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5살 멍이가 갑자기 사나워진 이유...

왕스트레스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3-04-28 15:03:46
푸들 15살 할매공쥬
원래 좀 까칠한 성격이긴했지만 요즘같이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갑자기 주인한테도 으르렁 엄청나게 짖고 사납게 구는
이유를 진짜 모르겠어요ㅜㅜ
그리고 갑자기 사납게 짖는 상황도 사실 되게 황당하고요
예를 들자면,
1. 오빠(아들)방 침대에 자기가 먼저 올라가 있던 상태에서
제가 아이랑 얘기할게 있어서 들어가면
완전 이방인 보듯 어마무시하게 짖어대요

2. 할아버지(저희집에 와 계시는중)가 거실쇼파에서
TV를 보시는데 제가 커피라도 갖다드리거나 약같은걸
챙겨드리러 가면 쇼파위에서 앞발을 모아서
엉덩이를 하늘로 뻗치고 완전 공격자세로 물것처럼 짖어요

이전에는 이런적이 전혀 없었고 몇달전부터 조금씩
이상하다싶은 조짐이 보이긴했었는데 요즘엔 아주
심할 정도로 짖어대서 진짜 넘 속상하고 당황스러워요ㅠㅠ
근데 이게 가만보니까 자기가 어디 올라가 있을때(침대,쇼파)
식구가 근처로 오면 꼭 이러는것같아요
쫌전에도 아빠한테 영양제를 드리러 쇼파근처로 갔다가
옆에서 가만히 누워있던 녀석이 발작버튼 눌린것마냥 하도
앙칼지게 짖어대서 넘 놀라서 온몸이 찌릿찌릿 뭐에 찔린듯
아플정도네요
얘 이러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다 늙어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에 출연시켜야 할 삘이에요 아놔...;;
IP : 114.203.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어서...
    '23.4.28 3:09 PM (222.102.xxx.75)

    저희 강아지도 생전 입질이라곤 모르던
    점잖은 성격이었는데 열넷 열다섯 그쯤되니
    살짝 물기도 하고 짜증도 내고 으르렁 댔어요
    워낙 점잖았던 애라 입 대놓고 자기도
    당황하고 미안해서 또 핥아주고..
    나이들어서 그래요 귀찮고 성가시고
    사람이랑 비슷하죠

  • 2. ㅇㅇ
    '23.4.28 3:21 P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나이가 있으니... 혹시 눈이 침침해지거나 다른 기능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가요?

  • 3. ker
    '23.4.28 3:22 PM (222.101.xxx.97)

    치매 아닐까요

  • 4.
    '23.4.28 3:24 PM (220.117.xxx.26)

    저도 노견 치매 느낌이요

  • 5. 강아지도
    '23.4.28 3:30 PM (14.32.xxx.215)

    치매 와요....

  • 6. ...
    '23.4.28 3:34 PM (114.203.xxx.84)

    이것도 치매증상중의 하나일까요?ㅠㅠ
    아님 맨윗님 말씀처럼 늙어서 그러는
    일종의 노화현상일까요...
    바닥에 있을땐 전혀 안그러는데
    꼭 어디 위에 올라가 있을땐 마치 자기곁의 식구만
    자기식구인양 자기가 무슨 보디가드처럼 엄청나게
    지키면서 짖어대더라고요

  • 7. 착하던
    '23.4.28 3:41 PM (118.235.xxx.65)

    녀석 15살 되니 이빨도 안닦으려고 물려고 해요.
    누가 만지는게 귀찮은가봅니다.

  • 8. 어머
    '23.4.28 4:35 PM (58.235.xxx.30)

    우리 강아지랑 똑같아요
    6살 푸들인데 방에 들어가 침대위에 올라가면
    방주인 아닌 사람한테 으르릉 거리면서 막짖어요
    방주인 한텐 안그래요
    또거실에 안마의자 위로 올라가면
    다른사람 한테 으르릉 거리고 짖어요
    노견 이라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너무 이상해요

  • 9. ...
    '23.4.28 5:39 PM (114.203.xxx.84)

    으앗~
    58.235님 완전 맞아요! ㅎ
    자기곁에 있는 식구,
    자기가 있는곳의 방주인한테는 절대 안그래요
    제침대에 요녀석이 올라와있을땐
    저말고 딴식구들한테는 또 엄청 짖고요
    와 이거 진짜 뭐죠~?ㅋ;

  • 10.
    '23.4.28 5:56 PM (118.32.xxx.104)

    어디 아픈걸수도

  • 11. 혀니여니
    '23.4.28 6:33 PM (118.235.xxx.70)

    토이푸들인데 저희도 그래요
    추측컨대 누가 와서 지금 이 상황이 깨지거나 방해받을까봐 선수치고
    으르렁대는거 같아요

  • 12. 아하
    '23.4.28 7:51 PM (114.203.xxx.84)

    저희집 멍이와같은 강아지들이 꽤 있네요 ㅎㅎ;
    이녀석이 자기가 지금 열일(자기옆의 식구를 지키고 있는)을
    하고 있는데 다른식구가 다가가면 진짜 방해나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나보네요
    윗님 댓글을 보니 갑자기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요녀석들 진짜 넘 웃기네요ㅋ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평안한 저녁 되세요^^

  • 13. 으음
    '23.4.28 11:16 PM (61.85.xxx.153)

    성격변화 있다 싶으면 아픈 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76 정형돈이 병이 생긴 이유가 있었네요 ... 20:51:56 542
1823275 생각보다 일베는 우리 가까이에 있네요 5 mbc뉴스 20:46:21 249
1823274 이재명이 한 말은 괜찮은 이유가 뭔가요? 2 ... 20:46:20 182
1823273 삼성이 집을 만들어팔면 부동산에 5 미리내77 20:44:38 386
1823272 내란청산이 급한 이유 2 아직도 20:43:45 140
1823271 이동형은 채널 이름 바꿔야함 4 .. 20:41:54 284
1823270 문재인정부의 무능을 비판했습니다만… 4 겨울 20:35:52 505
1823269 여름철 고마운 음식 하나씩만 대봐요 12 열무김치 20:31:59 847
1823268 나이들수록 양쪽 눈동자가 따로 노는 현상 3 ... 20:21:40 550
1823267 심각하다싶어서 여기에 여쭈어요. 3 세상에 20:20:58 904
1823266 몸이 왜이럴까요?무슨병원을 가봐야될까요? 11 .. 20:15:03 1,343
1823265 이봉원 박미선 아들 11 ㅇㅇ 20:13:30 2,217
1823264 의정부아파트구매 1 의정부 20:12:52 468
1823263 식빵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3 ㄴㄷㅂ 20:10:27 685
1823262 짠 강된장 3 두부 싫어 20:07:34 274
1823261 예쁘게 차려서 식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 19:53:13 860
1823260 배재고 나락 가는거 봤지요 36 ㅇㅇ 19:53:05 2,384
1823259 동탄·기흥·구리 뒷북 규제…"여태 뭐하다 이제야&quo.. 4 ... 19:51:51 612
1823258 집안일 무엇부터 손대야할지 정해주세요 7 게으름뱅이 19:49:21 615
1823257 가까운 사람들과 잘지내는 사람이요 6 ㅇㅇ 19:48:47 727
1823256 한동훈 - '5.18' 야유 소재 잘못, 그러나 어린 학생들에게.. 28 ㅇㅇ 19:48:24 1,081
1823255 돌체구스토 추천해 주신 분 .. 19:41:43 414
1823254 첫째가 참치김밥먹고싶다해서 4 흠흠 19:41:16 934
1823253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는 시작이다. 18 살짜기 19:38:12 1,451
1823252 배재고 처벌이 과하다구요? 다른나라랑 비교해 보시죠? 21 0000 19:34:17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