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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만 아니면 말하고 싶지 않아요. 대화코드가 안 맞아요.

dd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23-04-17 12:20:46
같은 회사 같은 팀이라.....

자리도 멀리 떨어져 있어 밥 먹을때만 봐요.

이걸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과정을 정말 예민하게 집요하게  물어봐요.

예를 든다면  이번에 성과금이 나온다고 치면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들었고 밥 시간에 이야기를 했죠.

제가 다음주에 성과금이 200만원 나온대요.

말하면  먼저 하는 이야기가 누가 이야기 했어?라고 물어봐요.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00가 이야기 하던대요. 말하면 그 이야기를 갑짜기 왜 했어?

갑짜기 그 이야기는 왜 나온거야? 

그 이야기는 언제 한거야?라고 물어봐요.

그 이야기를 갑짜기 하지 않을거 아니야?

무슨 이야기를 하면 저렇게 결과는 안 궁금하고 과정을 짜증나게 물어봐요.

저는 성과금 나온다고 듣고 나서  언제 나온대요?

얼마 나온대요? 거기서 끝...

저는 대화법이 너무 너무 달라 왠만함 이야기 안하는데 성과금 이야기는 들어서 한 이야기인데

입을 다물어야겠어요.

저 사람 대화를 밥 먹을때 듣고 있음...

저뿐만 아니라 다른사람한테도 항상 저린식이예요.

그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그 이야기는 언제 한건지? 그 이야기를 왜 한거야?

그 이야기가 갑짜기 나온건 아니잖아?  

회식을 횟집에서 하는데 회 못 먹는다고 짜장면을 시켜 먹고....

뭔 이야기를 하면 항상 저런식이라.....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동! 맞춤법
    '23.4.17 12:48 PM (106.102.xxx.196)

    갑짜기 x 갑자기 0
    (네 번이나 나와서).

  • 2. ㅇㅇ
    '23.4.17 12:51 PM (106.102.xxx.231)

    저도 과정을 물어보는 사람인데요.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 대신 사과드려요

  • 3. 난 몰라여
    '23.4.17 12:52 PM (125.132.xxx.178)

    그런 질문에는 난 몰라요, 갑자기 그건 왜 궁금해요? 갑자기 그걸 왜 물어요? 그게 중요해요? 이렇게 똑같이 답해주면 되는데, 일단은 말을 섞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을 하든 말든 한번 쳐다보고 그냥 님 할말만 계속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건 원글님이 못하실 것 같아서 .. ㅎㅎ

  • 4. ...
    '23.4.17 12:52 PM (118.235.xxx.43)

    성과급 얼마 나온다고 하면 어디서 들었냐 몇퍼센트 나오냐 정도로 끝내야지 무슨 갑자기 그런말 왜 하냐고 하는 건 저 밑에 지능 낮은 사람과 대화 하기 싫어서 관뒀다는 블로거가 이해가 되는 상황이죠 저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왜 자기 때문에 미쳐하는지 눈치도 없어서 몰라요

  • 5. 히히
    '23.4.17 3:40 PM (106.244.xxx.134)

    그런 사람들은 A부터 Z까지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런 스타일에는 '저는 잘 몰라요.'라고 딱 한 마디만 하면 돼요. 물어보면 무조건 모른다고 해야 돼요. 괜히 아는 척했다가 나중에 아닌 걸로 밝혀지면 나한테 와서 그거 아니라는데? 하면서 따질 수도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 말을 시작하지 않는 거죠.

  • 6. 갑자기
    '23.4.17 5:46 PM (211.114.xxx.79)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
    원글님 죄송해요. 제 눈을 좀 중화시키려고 썼어요. 원글을 좀 수정해 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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