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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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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씨는 그전날에는 몸이 괜찮았던걸까요.???

.. 조회수 : 9,406
작성일 : 2023-04-07 20:35:53
기사를 보니까 그전날에는  김천에 가서 공연까지 하셨더라구요 ... 
김천에 KTX 타고 갈려고 해도 집에서 오고 가고 왕복5시간정도는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서울역에서도 집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거기다 공연까지 
그래도 컨디션이 괜찮았으니  공연까지 했을텐데 ..
주변사람들은 참 허무할것 같아요.. 엄앵란씨도 기사 보니까 엄청 충격에 빠졌다는데...ㅠㅠ
그전날까지도 전화통화했다고 하니.. 
우리 인생사가 참 알수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80넘으면 겉으로는 아무리 건강하게 보여도  속은 아닌가봐요.ㅠㅠ

IP : 222.236.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23.4.7 8:38 PM (14.32.xxx.215)

    전날도 피곤하긴 했을거에요
    제 주위에 자렇게 가신분들이 많은데 전날 팔이 저리다 머리가 아프다 하고 잔통제 먹던가 안마기 쓰고 다음날 돌아가시더라구요

  • 2. ㅇㅇ
    '23.4.7 8:44 PM (116.42.xxx.47)

    전날 제부랑 마지막 통화때 오늘 좀 피곤하다고 말했다네요
    그 연세에 매니저없이 지방까지 기차타고 당일치기로
    일정 보내는거 힘들죠..

  • 3. ...
    '23.4.7 8:44 PM (222.236.xxx.19)

    기사를 보다가 엄앵란씨입장에서는 진짜 충격먹었을것 같아요.그전날까지 전화 통화를 했다는데... 저는 그런식으로 돌아가신 분은 없어서 다들 아파서 어느정도는 주변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돌아가셨기때문에... 현미씨처럼돌아가셔도 주변에서는 너무 황망할것 같아요.. 이게 현실인지 믿어지지 않을만큼요...

  • 4. ...
    '23.4.7 8:45 PM (125.178.xxx.184)

    죽기전날까지 본업하고 가는 인생 솔직히 부럽네요.

  • 5. .....
    '23.4.7 8:45 PM (221.157.xxx.127)

    40대중에도 갑자기 심정지오고 사망하기도해요

  • 6. ...
    '23.4.7 8:51 PM (118.37.xxx.38)

    솔직히 우리 모두 자다가 아침에 안깨고 소리없이 저세상 가는게 소원 아닌가요?
    복많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가족들은 황망하겠지요.

  • 7. ...
    '23.4.7 8:54 PM (222.236.xxx.19)

    그거야 그렇죠.... 죽은복은 있으신것 같은데 ..공연을 할정도면 컨디션은 괜찮았을것 같기도하고 ..ㅠㅠ
    가족들은 진짜 황망할것 같아요.

  • 8. 한달전에도
    '23.4.7 8:57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티비에 나오셔서 건강식품 챙겨드시고 식사도 야채위주로 드시더라고요.
    아들 2분 연세가 60대 일거 같고
    본처 자식들은 70대
    변호사란 아들도 60대 되지 않았나요?
    암튼 이봉조 가고 혼자 돈버느라 고생했다더라고요.

  • 9. 뭐가 그렇게
    '23.4.7 8:57 PM (1.238.xxx.39)

    아쉽다는지 모르겠음.
    마지막인줄은 몰랐지만 무대에 서서 노래도 하고
    지인과 마지막 외식까지 하고 자기집서 쓰러져 사망했는데
    발견해서 살려놓았는데 어딘가 손상 와서 해서
    누워있게 되는것이나 전처럼 살수 없게 되는것보다
    정말 복받은 마지막 아닌가요??
    그 이상 좋은 마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가족들은 아쉽긴 하겠죠.

  • 10. 아들네며느리들이
    '23.4.7 9:0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복있는거죠.
    80대 시모가 죽는날까지 유명연예인이셔서 현역으로 일하시는데
    바다건너 살아서 수발들일 없으시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바쁘게 지내시고 병치레 안하고 유산으로 이촌동집 물려주고 장례도 한국에서 치르는데
    남은 자녀분들한테 복짓고 가는거라고 며느리들이 부러워할 일

  • 11. 진짜 부럽네요
    '23.4.7 9:04 PM (211.201.xxx.28)

    내끝도 저러길 바랍니다.
    치매로 10년이상을 요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신 시부 ㅜ
    남의 손 빌어 오래 사는 게 뭐가 좋아요.
    살만큼 살면 병석에 있을 새 없이 가는 게 좋지.

  • 12. 며느리들의 로망
    '23.4.7 9:1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이 복있는거죠.
    80대 시모가 죽는날까지 유명연예인이셔서 현역으로 일하시는데
    바다건너 살아서 수발들일 없으시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바쁘게 지내시고 병치레 안하고 유산으로 이촌동집 물려주고 장례도 한국에서 치르는데
    남은 자녀분들한테 복짓고 가는거라고 며느리들이 부러워할 일

  • 13. ㅡㅡㅡㅡ
    '23.4.7 9: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저렇게 죽고 싶어요.
    일상생활하다가 가는거.

  • 14. ~~
    '23.4.7 9:17 P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정말 알겠더라구요

    긴긴 병치레를 하면
    가족들끼리 서로서로 신경이 예민해져요.
    다들 내가 제일 고생한다 신경쓴다고 생각하고

    그단계 지나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단계가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200가까이가 병원비로 나가는데
    그 기간이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고
    또 면회를 누구는 왔네 안왔네 하며
    서로 신경전

    사망전날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자식들에게 경제적 부담 전혀 안주고
    노년에 그런 삶은 정말
    건강이건 경제력이건 능력자만이
    가지는 혜택이지요

  • 15. ~~
    '23.4.7 9:21 P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예술인들
    죽는날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고들 하잖아요?
    걍 비유적인 표현인줄 알았는데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까지
    무대에 오른거네요

  • 16. ker
    '23.4.7 9:26 PM (180.69.xxx.74)

    복도 많지요
    다들 원하는 죽음이니

  • 17. ㅇㅇ
    '23.4.7 9:27 PM (156.146.xxx.36) - 삭제된댓글

    공연까지 그 전날 갈 정도였으면
    움직일 몸상태는 되었다는 거겠죠
    본인이 느끼기에 컨디션이 안 좋았을 수도 있지만 그거야 남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그 나이에 기차타고 가서 공연하는 거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어쨌든 그 스케줄 소화할 정도니 아주 나쁘진 않았을 것 같긴 해요
    그렇게 전날까지 두 발로 다니다가 자리 보전 안하는 것도 본인에게도 자식에게도 축복이긴 하죠
    나이도 80중반이면 아무리 100세 시대라곤 해도 그 정도면 살만큼은 산 거고요
    송해옹도 그 전날까지 다 다니다가 그 다음날 식사하러 안 와서 딸이 가보니 쓰러져 있어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못 깨어난 거죠?

  • 18. ;;;
    '23.4.7 9:29 PM (211.44.xxx.116) - 삭제된댓글

    건강하게 살다 간다는 것이
    본인과 자녀들에게 얼마나 큰 복인지

    예전에는 그런가보다~했는데
    요즘은 정말 절실하게 이해되더라구요

    긴긴 병치레를 하고
    몸과 마음이 아프니 자녀들에게 의지 집착

    지녀들끼리도 신경전이 벌어지고 다같이 예민해지네요.
    다들 내가 제일 고생한다
    내가 제일 신경쓴다고 생각하고~

    그단계 지나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단계가 되면
    환자는 숨은 쉬지만
    식사, 배변 등 기본적인 것도 하지 못한 채
    누워 지내고
    병원비로 200가까이가 나가는데
    그 기간이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고
    그렇다고 돌아가시기를 바라지도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라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더라구요.

    또 면회를 누구는 왔네 안왔네 하며
    서로 신경전~

    거기에 반해
    사망전날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자식들에게 경제적 부담 전혀 안주고
    노년에 그런 삶은 정말
    건강이건 경제력이건 능력자만이
    가지는 혜택이지요

  • 19. 치매로
    '23.4.7 9:37 PM (183.97.xxx.120)

    오래 앓다가 80대에 돌아가신 친척이 있어서그런지
    사망 전날까지 경제활동하셨다는게 더 놀라와요

  • 20.
    '23.4.7 9:45 P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도 이틀전에 통화해서 다음주쯤 밥먹자 약속했어요. 오늘 조문 다녀오셨는데 원로들 다 충격이신가봐요.

  • 21. 그만하면
    '23.4.7 10:31 PM (1.237.xxx.181)

    영국여왕이랑 현미는 진짜 하루이틀 전까지
    자기 발로 서 있다가 돌아갔으니 복인거 같아요

    할머니가 요양병원서 2년 계셨는데
    그거 생각하믄 정말 복있는듯 싶어요

    물론 주변인이나 가족들은 놀랐겠죠
    그리고 혼자 가게했다는 것에 자식이나 옛날 사람들이
    많이 괴로워하겠죠

  • 22. 최고의 시모세요
    '23.4.7 10:4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저 존경스럽고 부러울뿐입니다.
    바다건너 사는 시모가 시집살이를 시켰겠어요.
    인기연예인인데 생활비 달라고 하셨겠어요.
    바다건너 살림살이 간섭을 했겠어요.
    명절에 한국 불러들여 전부치기를 시켰겠어요.
    며느리는 무슨 복인가 싶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면 저런 시모 만나나봐요.

  • 23. 유산??
    '23.4.7 11:31 PM (124.50.xxx.70)

    동부이촌동집 애저녁에 친척 사기로 다 말아먹고
    월세사 셨다는데요.

  • 24. 둘째는
    '23.4.7 11:31 PM (14.32.xxx.215)

    이촌동에 꽤 오래 같이 살았어요
    그때도 뭐 워낙 바빠서 시집실이는 시켰겠냐만 존경까지 할 사람은 아니죠
    그때 맨날 붙어다니던 엄앵란이 더 불쌍하네요
    요새 잘 걷지도 못해서 두문불출이던데 ㅠ

  • 25.
    '23.4.8 3:03 AM (211.224.xxx.56)

    저렇게 전날까지 건강하게 활동하다 돌아가시는거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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