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새내기 딸램이 너무 부럽네요 >_

ㅇㅇㅇ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3-03-31 18:07:05

제가 누굴 부러워하거나 그러지 않는 사람인데
요즘 딸램 인스타보면서 부러움에 몸부림치고 있어요
완죤 대리만족중이에요
오늘도 친구들이랑 벚꽃밑에 사진찍고
맛난음식 배달시켜 돗자리펴고 노는 사진 보내줬는데
그 젊음과 낭만이 너무나 부럽네요
아이는 알까요? 지금이 황금기인것을?
아이한테 정말 열정을 다해 즐기라고 하고 있어요
최선을 다해 놀아라!!!
젊음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다운시기



IP : 211.186.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3.3.31 6:09 PM (182.230.xxx.93)

    저의 부부 기숙사 있는 아들학교 주말마다 가서 너는 좋겠다~~~이러고 커피마시고 와요.
    학교가10분거리 입니다. ㅋㅋ 전원 기숙사 학교라...

  • 2. ..
    '23.3.31 6:10 PM (61.77.xxx.72)

    제 딸도 친구들하고 캠퍼스에서 돗자리 펴고 음식 먹고 놀고 있는데 기자라고 사진 찍어도 되냐 물어보고 사진 찍어갔다더니 신문에 났더라구요 젊음이 좋아요

  • 3. 아까시
    '23.3.31 6:13 PM (106.101.xxx.140)

    전 부럽다기 보다 딸이,요즘 젊은 애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는것만으로 흐뭇하고 행복해요.
    요새 힘든 젊은이들이 많다보니.

  • 4. 맞아요
    '23.3.31 6:17 PM (125.178.xxx.170)

    청춘들 그리 환하게 즐기고 있는 모습 보면
    옛 생각도 나고 넘 예뻐요. ㅎ

  • 5. 저도
    '23.3.31 6:18 PM (124.54.xxx.73)

    어제 대학병원 검진이었어요
    채혈하고4시간을 외래까지 시간 보내야해서 카페서 책보다가 대학안에 벚꽃보러들어갔는데
    까르르까르르 웃는 학생들보니 덩달아 행복했네요
    아 다시20대로 돌아가면 정말 열심히 즐기고싶어요
    너무 후회되요

  • 6.
    '23.3.31 6:53 PM (1.241.xxx.216)

    오늘 딸네미 미팅 잡혔다고 꾸민듯 안꾸민듯 하고 나간다고
    아주 부산떨다 뛰쳐 나갔는데 지금 한참 신나 있겠네요
    제가 다 설레이는 신학기입니다^^
    아....옛날이여....

  • 7. llIll
    '23.3.31 6:54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전 대학교 2학년때 벚꽃필때 남편 만나서 라일락필때 첫키스하고... 원없이 연애하면서 보냈네요. 그때 취미동아리 했던 활동이 평생의 직업이 됐고요. 그때도 ㅎ

  • 8. ㅇㅇ
    '23.3.31 7:15 PM (118.220.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딸 둘 예쁜 옷입고 놀러다니고 연애하고 이러는 거 보면, 좋구나!!! 싶어서 흐뭇한 마음이지 부럽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 9. ㅎㅎ
    '23.3.31 7:25 PM (211.36.xxx.153)

    우리 딸은 지난 주말에 스페인 마요르카 갔네요
    아이고 즐겨라 청춘!

  • 10. 아줌마
    '23.3.31 8:17 PM (61.254.xxx.88)

    저는 아직 애가 새내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별로 부러운 걸 모르겠는데 고등학생이라 그런가... 제인생이 더 나은 거 같더라고요ㅋㅋㅋㅋ 젊었을 때 장학금도 받고 아빠가 잘했다고 용돈 주시면 그걸로 돈 보태서 해외 여행도 실컷 하고 안 가본 나라 없이 여기저기 배낭여행 가보고 남자도 사귀고 알바며 인턴이며 할 수 있는 거 다 해서 너도 그렇게 살아라 하기는 해요 청춘이 진짜 좋죠

  • 11.
    '23.3.31 8:40 PM (61.255.xxx.96)

    제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제 딸이 다니는 학교는 남학생이 진짜 많은데
    까부리 우리 우리 아이도 공주 취급을 받는대요
    핸드폰 떨어뜨리면 앞뒤좌우 남학생들이 일제히 손을 뻗어 주워주려 한대요
    매일매일 듣는 학교생활이 너무 재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684 아이가 사립초 다니는데.. 2 .... 06:03:09 150
1593683 이사람, 쎄하죠? 8 어쩔티비 05:32:33 1,055
1593682 나폴레옹과 김영모빵집 비교해 주세요 3 맛난 빵 05:30:11 248
1593681 장원영 언니 최근모습 2 ㅇㅇ 04:46:18 1,322
1593680 진짜 기가막히네요. 3 .. 04:38:33 1,602
1593679 고운발 크림 핸드크림으로 써도되나요? 2 llll 04:26:41 293
1593678 매일유업, 중국 알리바바에 선천성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공급한다 1 특수 03:59:58 800
1593677 근육이 없으면 정말 1 그뉵아 03:34:00 1,038
1593676 가끔 현타올때가 있어요 .. 03:19:52 446
1593675 요물같은 X 7 !!! 03:10:01 2,828
1593674 두번째 잠 자러 누웠어요~~ 2 두번 03:05:29 742
1593673 "민생은 술안주 쇼핑 아니다" 꼬집은 야당…윤.. 1 JTBC  02:36:49 696
1593672 뭐만 꽂히면 그것만 두세달 먹어요 19 ..... 01:31:41 2,359
1593671 최재영 목사, 12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다른 선물.. 3 ........ 01:23:19 2,209
1593670 파스타면에서 나는 밀가루냄새 2 ... 00:59:47 641
1593669 요즘 날씨에도 아침 저녁으로 추워요 7 추워요 00:53:06 1,667
1593668 4인용 식탁 이영하 편 6 그냥 00:50:17 2,494
1593667 선업튀 톡방 사람들 너무 웃겨요 4 ㄱㄴ 00:48:46 1,473
1593666 트레이더스 양념소불고기 궁금해요 8 .... 00:45:57 759
1593665 비겁이 강해서...사주얘기 10 00:45:30 1,212
1593664 오렌지색바지를 염색하려고하는데 1 ㅇㅇ 00:42:34 304
1593663 중학생 몇시에 자나요? 6 ㅇㅇ 00:39:40 585
1593662 고2 아들 여친생겼네요 3 ........ 00:39:28 1,197
1593661 상사의 조언 ? 무슨뜻일까요? 13 .. 00:17:28 1,459
1593660 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 31 .. 00:17:22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