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한 분들이 생리 오래 하나요

조회수 : 6,047
작성일 : 2023-03-31 17:38:57
몸이 아프니 그런지 50도 안되서 폐경됐어요
몸 건강한 사람들이 생리도 오래하나요?
IP : 218.144.xxx.18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31 5:39 PM (211.114.xxx.77)

    영향은 있을 수 있으나 다는 아닌것 같아요. 유전도 있고...

  • 2. ㅇㅇ
    '23.3.31 5:40 PM (125.179.xxx.236)

    그것보다 생리 늦게 시작하면 오래한대요
    저는 중3에 시작해서.. 53인데 아직 하네요

  • 3. 전혀
    '23.3.31 5:40 PM (125.178.xxx.170)

    아닌 듯요.
    몸이 너무 안 좋은 지인들 몇 분
    50대 중반으로 가는데도 하세요.

    52세인 저도 건강하지 않은데
    지금도 매우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요.

  • 4. ..
    '23.3.31 5:42 PM (112.150.xxx.41)

    산부인과샘이 50넘어 너무 오래하는것도 좋은건 아니라네요

  • 5. ㅇㅇㅇ
    '23.3.31 5:44 PM (223.38.xxx.221)

    난자수는 태어날때 이미 정해져서 일부러 없애는게 아니면 소진될 때까지 하는 것 아닌가요?

  • 6. ㅇㅇ
    '23.3.31 5:45 PM (223.38.xxx.12)

    꼭 그렇지도 않은듯
    저 47에 완경했는데 아픈데 없어요
    반면에 저보다 위아래 한두살 많거나 적고 생리중인분들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구요
    생리랑 꼭 연관이 있는거 같지 않아요

  • 7.
    '23.3.31 5:46 PM (39.7.xxx.183)

    일찍 초경하면 일찍끝나는거아닌가요?전 초경이 늦어 50 중반전에 폐경

  • 8. ..
    '23.3.31 5:48 PM (220.94.xxx.8)

    초경 12살에 했는데 54세인 지금도 꼬박꼬박해요.ㅠ
    난자수가 엄청 많게 태어난건지.
    몸이 건강한편도 아니고 오히려 생리땜에 너무 힘드네요.

  • 9.
    '23.3.31 5:50 PM (39.7.xxx.183)

    헉 난자수가 태어날때정해진다는데 진짜 많으신걸까요? 전 18세하고 53세에폐경

  • 10. 72년생
    '23.3.31 5:52 PM (118.235.xxx.175)

    14살때 시작했고, 건강 좋지 않고 곧 끊어질든 주기가 두달에한번꼴로 왔다갔다해요

  • 11. ..
    '23.3.31 5:52 PM (223.38.xxx.251)

    오히려 출산과 관련되있지 않을까요? 아이를 적게 낳으면 그만큼 임신, 수유한 개월이 적으니 폐경도 빨리 올거라 생각들어서요.

  • 12. ..
    '23.3.31 5:54 PM (112.152.xxx.2)

    유전으로 정해진 난자 수에 따라 결정되는거죠.
    인공수정?하신분들 폐경이 빨리 온다고 하더라구요.

  • 13. ..
    '23.3.31 5:55 PM (223.62.xxx.27)

    15세시작.48 아직해요

  • 14. ..
    '23.3.31 6:00 PM (112.152.xxx.2)

    출산과 관계된것도 맞다고 들었어요.
    생리기간을 결정짓는게 결국 타고난 난자갯수가 얼마나 배출되었냐니까요.

  • 15. 궁금
    '23.3.31 6:03 PM (175.199.xxx.36)

    안그래도 70년 개띠인데 초등학교 6학년때 시작해서 아직 하고 있어요
    직장동료가 너무 오래 하는것도 안좋다고 하던데 특별히 몸아픈데는 없어요

  • 16. 난자
    '23.3.31 6:09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난자는 많이 남았어도
    폐경나이되면 다 소멸하죠..

  • 17. ..
    '23.3.31 6:11 PM (112.152.xxx.2)

    인류학 전공할때 본건데 원래 자연스런 상태에서 사람은 폐경 전에 죽는대요.
    동물은 지금도 그렇잖아요.
    그런데 농경사회이후에 노동시간이 길어지고 젊은이의 노동력이 중요해지면서 나이든 여자들이 아이보는일을 하며 폐경이후에도 오래 살아있게 되었다네요.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길어짐)
    그리고 과거에 노동력이 중요하던 시대에는 아이를 계속 낳으니까 폐경이 지금처럼 빠르지않았겠죠.
    그러니까 남성은 정자를 평생 배출하다 죽고 여성은 폐경후 3-4년쯤 더 산거겠죠.

  • 18. ..
    '23.3.31 6:13 PM (112.152.xxx.2)

    인류학엔 여러 가설이 있는거라 맞다 아니다 할 순 없지만 제가 나이들면서 그때 본 얘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니 폐경이후에 몸이 엉망이 될 수 밖에 없구나. 그래도 보너스로 얻어진 삶이니 즐겨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자구요ㅎㅎ

  • 19. ..
    '23.3.31 6:16 PM (112.152.xxx.2)

    엇, 저도 댓글쓰다가 문득 기억안나는 부분까지 자세히 알고싶어져서 검색해봤더니 폐경의 역사라고 책이 나와있네요ㅎㅎ
    거기 할머니 이론이 있네요.
    신기하네요. 인류학이란 학문.. 진짜 재밌어요.
    궁금하신분 계시면 사보셔요^^

  • 20. ㅁㅇㅁㅁ
    '23.3.31 6:18 PM (125.178.xxx.53)

    난자의수는 정해져있지않아요
    엄청많은 난모세포가 있고 이중 일부:보통 400여개가 난자로 자라나요. 생리주기마다 하나씩.
    그런데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이 팍줄어들면서 배란을 못하게 되는거.

  • 21. 아이
    '23.3.31 6:30 PM (112.155.xxx.106)

    아이 많이 낳을 수록 늦게 끝나는 경향이 커요.

  • 22. ..
    '23.3.31 6:36 PM (175.116.xxx.85)

    작년 46에 폐경되었고 원래 저질체력이라 흥미로운 주제네요.

  • 23. 푸른하늘
    '23.3.31 6:38 PM (58.238.xxx.213)

    아이 한명인데 54세 아직해요 이번엔 세달만에 하네요 양은 많고요 이젠 끝내고싶어요

  • 24. ㅇㅇ
    '23.3.31 6:39 PM (220.85.xxx.180)

    유전영향이 큰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50중반까지 했고
    저도 15세시작해서 55세까지 했고 저희 동생도 53인데 지금도 하고 있대요

  • 25. 건강하고
    '23.3.31 7:05 PM (220.117.xxx.61)

    건강하고 상관노

    허약체질 저 57까지 했네요.

  • 26. ...
    '23.3.31 7:38 PM (59.14.xxx.174)

    전 17세 시작해서 47정도에 끝났는데
    늦게 시작하고,아이도 3명인데 빨리 끝났네요~~

  • 27. 초6에했는데
    '23.3.31 7:53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생리주기가 보통40~45일사이였어서 난자수가
    아직 더 남았나싶게 규칙적으로 하네요ㅎ

  • 28. ...
    '23.3.31 10:45 PM (58.226.xxx.35)

    엄청많은 난모세포가 있고 이중 일부:보통 400여개가 난자로 자라나요. 생리주기마다 하나씩.
    그런데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이 팍줄어들면서 배란을 못하게 되는거.

    ----
    그럼,, 여성호르몬 약 먹고 생리하는거면, 실제로 배란도 이루어지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04 쿠에른 신발 편한가요 1 .. 07:10:46 37
1594103 피식대 김민수, 이용주 등 사건 아세요? 1 심각하네요... 07:04:23 400
1594102 원피스 추전 부탁드려요~♡ ... 06:51:40 190
1594101 월세 받을때 종합소득세 신고 3 ... 06:40:57 520
1594100 바지 차림과 원피스 .. 06:40:12 267
1594099 나는 솔로 남자들도 15기 현숙이 자위적인게 느껴지나봐요 2 06:34:59 983
1594098 미성년자만 한국에 있는 경우 의료보험 어떻게 되나요 2 …… 06:27:50 251
1594097 쿠팡 지금 안들어가지는거 맞나요? 3 집밖 06:21:23 697
1594096 우상호 정청래 누구 뽑았나요? 3 궁금 06:07:02 775
1594095 선거때 조국 옆에 알랑거리던 민주당 후보들 5 05:57:22 1,066
1594094 돈 안갚는 인플루언서 2번째 이야기입니다. 16 기가 막힙니.. 04:51:54 3,137
1594093 김호중 사건에 대단히 난감한 곳 7 ㅇㅇ 04:20:01 4,646
1594092 숙명이란 뭘까요 3 aa 04:15:13 937
1594091 일반 직장은 다니다가 오너가 마음대로 자를수도 있죠? 1 ..... 03:59:51 724
1594090 우리나라 대표 미신들이래요 16 03:26:59 3,970
1594089 깜짝 놀라서 자다깼어요 ;;; 3 02:51:37 1,432
1594088 기름 튐 방지 덮개 있잖아요? 망사식으로 된거요. 6 ..... 02:23:38 1,401
1594087 삼식이삼촌 . 재미있네요 1 ㅇㅇ 02:21:02 1,370
1594086 비밀은 없어 여주인공 어떤가요? 3 ・・ 02:09:18 1,125
1594085 혹시 빚이 있으세요? 7 아름드리 01:55:02 2,594
1594084 운동 다니면서 예쁜옷 입는 재미도 큰데 13 ... 01:45:37 2,830
1594083 여러분! 이번엔 직구예요 4 직구 01:41:56 2,037
1594082 부모에게 인정과 지지를 못받아 대인관계에 서투르네요. 11 ... 01:24:29 1,876
1594081 보험잘 아시는 분 도움이 필요해요 2 답답이 01:22:34 540
1594080 최태원 SK회장 차녀,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예정 5 ㅇㅇ 01:20:18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