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동료의 화법... ?

궁금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23-02-06 22:57:00
직장동료랑 저랑 비스므레 같은 일을 하고 있고, 현재 업무상 마감을 앞두고 여러 일들을 신속히 정확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료는 이전부터 지금 즈음에 휴가를 길게 간다고 여러번 말했었고, 우리 모두 수긍했죠.

본인이 하던 일이 가래떡 뽑듯 계속 줄줄 이어 나오는데, 진짜 지난주를 기점으로 똑 그만 두고 휴가를 가벼렸습니다. 
원래 하던 간단한 일은 마저 끝내 놓고 가도 좋은데.. 주간으로 진행되는 일이라 그렇게 하면 좋은데.. 본인이 하던 일도 마무리 짓지 않고 그냥 가버린 거죠.

뭐 남아있는 제가 처리해야 할 일이긴 합니다만, 

이 동료가 휴가가기 전부터 계속 하던 화법이 거슬립니다. 
회의때마다 
"아 이 일은 내가 끝까지 다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아 그 일은 내가 하던 거라 내가 다 끝내고 싶은데, 끝까지 못봐서 너무 서운해요.."

아 마무리하고 싶거나 끝까지 보고 싶으면 휴가 좀 미루고 하던지 아니면 휴가 중에 메일 정도는 짬짬히 열어보던지..
얄짤 없이 연락도 모두 off 상태면서 저런 말은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휴가때 저런 심정이 들던 일들이 있었거든요.
그땐 휴가 오전에라도 와서 담당자 만나 처리해놓고 휴가 갔습니다. 
정 마음에 걸리면 그렇게 처리하면 좋잖아요.

그렇게 하지도 않을거면서 말로만 
"아 내가 그거 다 하면 좋을텐데.."
"내가 그거 다 마무리되는 거 보고 싶은데.."

의미 없는 말을 왜 자꾸 던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화법 뒤에 담긴 심리가 뭘까요? 

IP : 219.248.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3.2.6 11:10 PM (219.248.xxx.243)

    제가 일을 마무리 짓게 되서 그 공이 저한테 갈까봐 그런건가요?

  • 2.
    '23.2.7 12:06 AM (211.57.xxx.44)

    나는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으나
    휴가로인해 불가항력으로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일은 내거
    내가 휴가만아니었어도 다 마무리하는데,
    휴가가 있네

    나를 미워하지말라
    나는 원래 내 일은 다 하는 사람인데
    휴가라는 불가항력때문에 그런거임

    나 책임감 짱인 사람인데 아쉽네

    등등등

    내 이미지를 위한 립서비스입니다

  • 3. 행동으로
    '23.2.7 12:18 AM (219.248.xxx.243)

    충분히 본인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건데, 말로만 그런거군요.
    흠... 좀 머리 쓴다 생각했는데, 진짜 사람 별로네요.

  • 4. ..
    '23.2.7 7:39 AM (223.38.xxx.207)

    그냥 변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154 요이츠 플리츠 볼레로 재입고 추천 17:18:00 32
1817153 미국 프리장 개장, 올라가네요 ........ 17:17:19 84
1817152 넷플릭스 참교육 소름돋는 부분.. ........ 17:15:59 131
1817151 오세훈 추경호, 오는 10일 재판재개..이르면 12월 시장직 .. 4 그냥 17:13:38 160
1817150 증시 오늘보다 더한 충격시기도 있었겠죠? 6 주린이 17:12:16 330
1817149 금으로 떼운 어금니... 2 .. 17:12:12 81
1817148 뉴새들~~김민새.이언주 8 ㅇㅇ 17:11:29 132
1817147 40대 중반에 교육행정직 9급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7 ㆍㆍ 17:11:12 226
1817146 깨가 쏟아졌어요. 9 ... 17:04:46 464
1817145 몸무게 60이면 이상해요? 11 50대 17:03:22 620
1817144 만두 만들꺼에요. 김치 고기 두부 당면있어요. 뭘더 넣어야할까요.. 11 손만두 16:55:08 279
1817143 정청래는 사퇴안하고 버티는 중인가요? 25 추하다 16:52:38 605
1817142 선관위문제인데 김총리는 개헌을 말하네요 14 16:51:07 458
1817141 이번 투표에 대한 3 맞는 생각인.. 16:50:05 129
1817140 검찰개혁] 잼프님 신호에 즉각 움직이는 김용민 의원 8 화이팅 16:46:42 578
1817139 충무김밥 얘기 나와서 직접 해봤어요 5 해먹고 16:46:19 662
1817138 은퇴고민 2 50대 16:44:30 536
1817137 호르몬 두통없어졌어요 2 16:40:21 749
1817136 서울대병원을 다녀왔는데 11 ........ 16:39:46 989
1817135 이재명 답변, ”해결법은 전자투표지만..." 9 ?? 16:38:31 724
1817134 강북삼성병원 왔는데 넘 좋네요 26 ㅇㅇ 16:29:57 1,680
1817133 생명과학 강사 윤도영: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제 자신이 이상한 걸.. 21 그냥 16:26:13 1,310
1817132 코르티스? 코르티즈? 우와~이친구들 넘사벽되겠는데요? 8 아이돌 16:24:17 910
1817131 "음료 3잔 횡령" 알바생 고소해놓고…'49명.. 13 민사형사다가.. 16:21:08 1,591
1817130 미국과 유럽 선관위원장은 판사가 아님 2 어머머 16:20:52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