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였나 "사랑의 체험수기" 류

[수욜]

첫사랑 체험수기 뭐 이런 책들 읽어보셨나요
50초반인데 몰래보면 너무나 꿀잼이었음.은근 야하기도 함.
의대생 오빠랑 사귀던 애 스토리가 기억나요
나 할매 맞는듯ㅠ

[기억나는거]

엄마가 한국인인 혼혈아인데
한국여자랑 사랑하다 헤어지고 그리워하다 끝난 스토리가 생각나요
텍사스 휴스턴이라는 지역을 그때 첨 알았고
지금도 휴스턴이란 말만 들으면 그 스토리가 바로 연상이 되네요.

[전]

김자옥의 처싸랑 체험수기중
하코네에서 온 연인
나중에 하코네갔더니 음...시골사람이었나보네....

[ㅋㅋ]

첫댓님 친구 글 잘썼나봐요
생각해보니 반 이상 뻥카아니었을까 싶네요

[...]

내마음의 낙엽?내마음은 낙엽? 그런 제목 아니었습니까?

[..]

엄마가 한국인인 혼혈아인데
한국여자랑 사랑하다 헤어지고 그리워하다 끝난 스토리가 생각나요
텍사스 휴스턴이라는 지역을 그때 첨 알았고
지금도 휴스턴이란 말만 들으면 그 스토리가 바로 연상이 되네요.

ㅡㅡㅡㅡ

이거 (에뜨랑제여 그대 고향은) 이란 제목으로

김자옥의 사랑의계절. 라디오 드라마로 들었던 것ㅈ같은데...

[ㄴ정말요?]

남자 아버지는 미군이었고
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가물해요
나중에 헤어진 여친이랑 다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혼혈인 치고 문장을 넘 잘 썼던 것 같네요
아마도 실화는 아니겠죠?

[ㅎㅎ]

저도 기억나는거있어요 ,모르몬교(?)선교사랑 여고생의 이루어질수없는사랑 ,친척언니가 보던게굴러다녀서 ..
흑인 혼혈이야기는 ‘엄마 왜 나만 검어요’라는 제목의 수기같은게 생각나네요 . 다 해적판 책이었을거같은데 ..
그거 보다가 중학교때는 여학생문고 목요일의 아이 내이름은 마야
꼭지꼭지 ㅋ 이금림씨는 나중에 고교생일기대본도 썼어요

[마미]

여고생이 어린아이 혼자 키우는 홀애비 남자선생님을 짝사랑 얘기 생각나네요
이게 무슨 시리즈 같았는데 이상문학상처럼 해마다 나오는

[..]

'23.1.18 11:09 PM (112.153.xxx.249)
남자 아버지는 미군이었고
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가물해요
나중에 헤어진 여친이랑 다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혼혈인 치고 문장을 넘 잘 썼던 것 같네요
아마도 실화는 아니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혹시나 싶어 찾아봤더니..

책이 있네요..^^;;

http://m.yes24.com/Goods/Detail/97034684

[...]

엄마 왜 나만 검어요 본 것 같아요~
하이틴 같은 잡지에 실렸던 고민 상담란도 생각나고
십대들의 쪽지도 생각나네요 ㅎㅎ

[알리사]

저 50대 중반. 완전 기억나요!
딸 넷 중 막내라 언니들이 읽던 거 저도 봤어요.
꽃사슴의 시? 강물에 돌을 던지듯.. 이런 거 생각나요.
주인공 여학생이 강씨, 남자선배는 석씨.
그래서 제목이 그랬던 듯..
재밌는 거 많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창작품이 많았던 것 같지만요^^

[ㅇㅇㅇㅇ]

고등 때 국어 선생님이 알바로 그런 글 썼다고 하셨어요.

[사랑의 체험수기]

눈물 빛깔의 꽃을 기억하는 분이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