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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방에서 나는 냄새, 정말 궁금합니다.

jeniffer 조회수 : 13,890
작성일 : 2023-01-12 07:59:42
한참 전에도 아이 방에 들어가면 특이한 냄새가 배어 있었는데 한 동안 안났어요. 그러다 두 달 전부터 동일한 냄새가 납니다.

향이 말로 설명이 어려운데... 우디?한 것 같기도 하고 매케한 것도 같고... 꽃 냄새나 상콤한 냄새는 아니고... 진하게 앉아 있는 듯한 역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는 특이한 그런 냄새가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배어 있어요. 10-20분 정도 환기로는 빠지지가 않습니다.

본인에게 물으니 본인 방이니 신경쓰시지 말라고 합니다.

이거 무슨 냄새인지 추측 가능하신가요? 혹시 나쁜 영향?을 지닌 걸까봐 걱정이 되서요.

아침부터 침울한 내용 죄송하고 모든 분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211.243.xxx.3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8:01 AM (39.7.xxx.5)

    성장기면 호르몬
    그냥 안 씻은거 아니에요?

  • 2. 혹시
    '23.1.12 8:02 AM (110.70.xxx.226)

    전자 담배 냄새 아닐까요?

  • 3. 성장기
    '23.1.12 8:06 AM (211.206.xxx.180)

    호르몬 냄새가 유독 강한 아이들이 있더군요.
    십 년이 지나도 냄새하면 특정 얼굴이 떠오를 정도.

  • 4. ㅡㅡㅡ
    '23.1.12 8:06 AM (118.235.xxx.202)

    전자담배 한표

  • 5.
    '23.1.12 8:06 AM (49.1.xxx.69)

    저도 왠지 전담..

  • 6. 딴얘긴데
    '23.1.12 8:08 AM (222.234.xxx.222)

    다른 집 전자담배 냄새가 올라오기도 하나요?
    탑층인데 저녁만 되면 진한 섬유유연제 냄새가 역하게 올라오는데, 동네 카페에 물어보니 그게 전자담배 냄새일 수도 있다 해서요.
    전자담배가 그런 냄새인가요??

  • 7.
    '23.1.12 8:10 AM (223.33.xxx.77)

    전자 담배 냄새요

  • 8.
    '23.1.12 8:11 AM (220.94.xxx.134)

    전자담배냄새일듯

  • 9. 그런데
    '23.1.12 8:14 AM (122.34.xxx.60)

    본인 방이니 신경 쓰지말라는 건 그 냄새가 인위적인 냄새라는 뜻같네요. 자기 몸여서 나는 냄새라면 반응이 다를 거 같네요.
    지금 몇학년인가요?
    냄새 이야기 몇 번 더 하면 조심할테고, 명확한 증거 없이는 추궁할 수도 없으니 일단 좀 지켜보세요

  • 10. 땀냄새 아닐까요
    '23.1.12 8:15 AM (211.234.xxx.203)

    우리 애 방에서 나는 냄새랑 비슷하네요
    아마 입고 빨래하지 않은 옷이 있을거에요
    거기에 시간이 좀 지나면 겨드랑이 부분이나 이런 곳에 묻어있던 땀이 약한 암내차럼이런 특유한 냄새로 발효되더라구요
    겨울철엔 외투나 패딩류의 옷들을 계속 돌려 입다보니 그런 향이 쌓이는 것 같아요
    물론 저희 집 경우이지만 방에 한번 입고 벗어둔 옷이랑
    외투를 싹 세탁하면 냄새가 확 줄어요
    자녀의 땀냄새나 체취는 약한면 모이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 11. Cc
    '23.1.12 8:15 AM (98.225.xxx.50)

    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인지 청소년인지 성인이지…
    그럴리 없겠지만 마리화나 냄새가 묘사하신 그대로예요.
    그럴리 없겠지요.

  • 12.
    '23.1.12 8:16 AM (220.94.xxx.134)

    홀몬냄새는 비려요 . 비린내같은게 나서 바로 알죠 인위적인 꽃향기도 아니고라는 글에 전담?들 하신거죠

  • 13. jeniffer
    '23.1.12 8:16 AM (211.243.xxx.32)

    전자담배라면 기구?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 샤워하는 사이에찾아봤더니 보이지 않았어요.
    아이는 여학생이고 삼수 준비 중입니다.

  • 14.
    '23.1.12 8:20 AM (220.94.xxx.134)

    혹시 화장하나요? 화장품 냄새가 섞인건 아닐지

  • 15. 햇살가득한뜰
    '23.1.12 8:24 AM (117.111.xxx.92)

    전자담배 냄새인듯. 본인이 안피우더라도 여친 남친이 옆에서 피울수도있고요.
    집앞에 벤치가 있어서 처음엔 꽃향기인가? 꽃냄새 비린내등 뭔가 섞여있는 냄새였는데, 알고보니 전자담배피우는 사람들이더라고요

  • 16. 전담일듯
    '23.1.12 8:24 AM (121.133.xxx.137)

    물었을때 반응도 그렇고
    체취나 화장품 아니네요
    잔담이다에 올인

  • 17.
    '23.1.12 8:24 AM (220.72.xxx.81) - 삭제된댓글

    전자담배 립스틱만한데 슴기려고만하면야. 딱 그 냄새지만 잡아떼면 방법이 없죠.

  • 18. dma..
    '23.1.12 8:24 AM (61.254.xxx.88)

    아니면 남친이 전담을 핀다던지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이가 피거나..뭐그럴수도? 글쎄요..

  • 19. ㅁㅇㅁㅁ
    '23.1.12 8:25 AM (125.178.xxx.53)

    혹시나 전담을 하더라도
    뒤지지말고 그냥 두세요.....

  • 20. 그런데
    '23.1.12 8:30 AM (122.34.xxx.60)

    삼수생이면 성인이니까 불법 행위나 비도덕적인 행위라는 근거가 있지 않는 한 냄새의 정체를 따져물을 수도 없겠네요

  • 21. 개코
    '23.1.12 8:36 AM (106.102.xxx.245)

    직접 피우지 않으면 매캐한 냄새는 나지않아요.

  • 22. ....
    '23.1.12 8:37 AM (125.130.xxx.66)

    전자담배 냄새가 뭔가 꽃냄새같긴한데 역하고 특이한 냄새가 났어요. 전자담배 같아요. 그런데 삼수생이라니 아이가 그냥 두라면 둬야지 엄마가 뭐라 할 나이는 아니네요. 엄마한테 알리기 싫어 밖에 두고 다니는 곳이 있던지 샤워 할때도 들고 다니던지 그러나본데요

  • 23.
    '23.1.12 8:41 AM (180.65.xxx.224)

    호르몬으로 인한 냄새, 안씻어서 나는 질냄새, 똥구멍 냄새, 발냄새등은 대체로 역해요 그런게 아니라면 전자담배같긴하네요

  • 24.
    '23.1.12 8:42 AM (118.34.xxx.85)

    무슨 미스테리야 뭘까 읽다가 아 전담;;
    요즘 엄마들은 알아보지도 못한다던;;;
    배터리 립스틱 그런 느낌이라면서요

  • 25. 제느낌에도
    '23.1.12 8:45 AM (115.143.xxx.182)

    전자담배네요. 숨기려면 그 작은거 못숨길까요? 아이친구는 고딩인데 아파트 현관앞 복도에 담배숨겨놓고 피운다데요.

  • 26. ...
    '23.1.12 8:45 A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전자 담배

  • 27. ...
    '23.1.12 8:46 AM (211.217.xxx.233)

    전자 담배

    저희 아이가 금연한 시작한지 수 개월 되었는데 아직도 애가 자기방에서 나오면 그 냄새나요.

  • 28. 못찾아요
    '23.1.12 8:57 AM (121.133.xxx.137)

    남자들은 핸펀만한거 주로 쓰지만
    여자들은 립스틱만한거 써요

  • 29. ...
    '23.1.12 8:57 AM (61.75.xxx.52)

    밖에서 피우는 전자담배 냄새도 집안에 배나요?
    혹시 방에서 피우는거 아니에요?

  • 30. ....
    '23.1.12 9:04 AM (180.69.xxx.152)

    사춘기(?) 냄새 아닌가요?....저희 딸 스물 훨씬 넘었는데도, 화장을 안해서 그런지, 아침에 방문 열면 냄새가...

    남편 왈, 무슨 가스나 방에서 홀애비 냄새가 나냐고...ㅎ

    매일 샤워하니 아이 몸에서는 항상 비누 냄새 은은하게 나는데도, 방에서만 냄새가...ㅠㅠ

  • 31. ㅎㅎ
    '23.1.12 9:16 AM (211.169.xxx.162)

    사춘기 딸 방에서 냄새가 나긴 해요. 그래서 항상 환기를 하더라고요. 매일 샤워하고, 침구도 일주일에 한번씩 세탁해줍니다.

  • 32. ....
    '23.1.12 10:15 AM (110.11.xxx.203)

    죄송한데 표현하신 그냄새는 딱 전자담배 냄새인데......
    삼수중이면 그냥 놔두세요...

  • 33. ...
    '23.1.12 10:30 AM (183.100.xxx.209)

    전자담배 냄새네요.

  • 34. 삼수생이면
    '23.1.12 10:35 AM (203.246.xxx.107)

    성인인데...냅두세요. 괜히 둘이 싸움만 나요

  • 35. ,,,
    '23.1.12 10:57 AM (118.235.xxx.4)

    전자담배 같은데 뭘 뒤지기까지 해요 그냥 놔두세요 삼수생인데

  • 36. 방에서
    '23.1.12 2:41 PM (218.39.xxx.66)

    담배피나보네요

    놔둬세요 3 수생 건들지도 마세요

  • 37. 또또맘마
    '23.1.12 4:24 PM (220.77.xxx.154)

    백프로에요
    전담;;

  • 38.
    '23.1.13 12:52 AM (116.37.xxx.63)

    간땡이도 크네요.
    집에 어른들 다 있는데
    집에서 담배를 피다니.ㅠ
    백퍼 전자담배냄새에요.

  • 39. ..
    '23.1.13 1:17 AM (123.213.xxx.157)

    딱 전자담배 냄새 ㅡㅡ
    남편이 밖에서 피고들어오면 나는 냄새..
    근데 피더라도 집안에서 피는건 아니지 않나요?

  • 40. //
    '23.1.13 1:28 AM (14.45.xxx.192)

    삼수면 아이고....
    스트레스 해소라도 하게 냅두세요...성인인걸요.....

  • 41. ..
    '23.1.13 3:59 A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

    dr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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