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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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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3-01-03 12:06:53
서강준, 박민영이 출연한..
제 최애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떴네요.
오매불망 ㅠ. 잔잔하니 넘 좋아요.
이재욱 배우님도..수줍고 착한듯한 미소년 느낌에 반했고..박민영 배우도 이땐 참 편안하니 예뻤어요.
못 보신분 보세요~~
IP : 116.121.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
    '23.1.3 12:07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제일 좋아하는 힐링 드라마...

  • 2. ..
    '23.1.3 12:10 PM (116.121.xxx.209)

    촬영지 찾아서 영월도 가끔 가곤 했는데..
    사담으로..이달엔 영월. 곤드레 깜빠뉴가 넘 먹고 싶네요.

  • 3. ...
    '23.1.3 12:16 PM (220.121.xxx.71)

    저도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입니다.
    서강준 그 드라마 에서 너무나 가여워서..
    그 여동생 이 산만한거 빼고
    다 좋아요.
    이재욱도 참신하고 그랬어요.
    오두막집.

  • 4. 지금행복하게
    '23.1.3 12:27 PM (121.164.xxx.219)

    어머 그런가요?
    볼게요 추천 감사드리면서...ㅎ

  • 5. ...
    '23.1.3 12:28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겨울에 보면 정말 좋은 드라마죠. 겨울 풍경 너무 좋은 잔잔한 힐링 드라마

  • 6. ㅇㅇ
    '23.1.3 12:39 PM (116.42.xxx.47)

    박민영이 아니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 7. ...
    '23.1.3 1:07 PM (211.39.xxx.147) - 삭제된댓글

    이도우 작가의 원작도 좋습니다. 읽어보세요.

    심명여의 이란 시가 겨울이면 늘 떠올라요


    혜천호 물결 위로 진눈깨비가 떨어져 내렸다.
    지난밤, 그들이 사랑했던 시간은 거짓말처럼 녹아사라졌다.
    Y는 풀밭에 남기고 온 그를 생각했다.
    얼마나 더 고통의 변방을 방황해야 그 기억을 깨끗이 죽여 없앨 수 있을까.
    사랑했던 기억 또한 진눈깨비라면,
    계절을 잘못 찾아온 길 잃은 눈사람이라면,
    뉘우치지 않아도 좋으니 부디 사라지기를.
    쓸쓸한 풀밭엔 환멸이 남았다.
    지나간 사랑은 망각 그 너머로 가는 것.
    나 또한 이 허무의 들판을 건너갈 수만 있다면.

  • 8. 좋아요
    '23.1.3 1:08 PM (211.39.xxx.147)

    동감해요. 드라마 잘 만들었어요.

    이도우 작가의 원작도 좋습니다. 읽어보세요.

    심명여의 비어있는 풀밭이란 시가 겨울이면 늘 떠올라요


    혜천호 물결 위로 진눈깨비가 떨어져 내렸다.
    지난밤, 그들이 사랑했던 시간은 거짓말처럼 녹아사라졌다.
    Y는 풀밭에 남기고 온 그를 생각했다.
    얼마나 더 고통의 변방을 방황해야 그 기억을 깨끗이 죽여 없앨 수 있을까.
    사랑했던 기억 또한 진눈깨비라면,
    계절을 잘못 찾아온 길 잃은 눈사람이라면,
    뉘우치지 않아도 좋으니 부디 사라지기를.
    쓸쓸한 풀밭엔 환멸이 남았다.
    지나간 사랑은 망각 그 너머로 가는 것.
    나 또한 이 허무의 들판을 건너갈 수만 있다면.

  • 9.
    '23.1.3 1:11 PM (221.143.xxx.13)

    볼게 없었는데
    추천 감사해요~

  • 10. . . .
    '23.1.3 1:40 PM (180.70.xxx.60)

    저도 날찾아 본방사수하며 잘 봤는데요
    엄마 진희경에 대한 폭력이 너무 적나라해서
    감독이 이중인격인건가 싶더라구요
    몇장면 안되어도 뇌리에 너무 무섭게 각인되어서
    원래 좋아하는 드라마를 10회차도 보는 사람입니다만
    이 드라마는 안봐요...
    박민영 나오는 모든 드라마 다봤는뎅
    이건 못본다는...

    햇살을 받던 은섭이 눈동자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 11. 새날
    '23.1.3 3:16 PM (112.161.xxx.120)

    추천 감사합니다

  • 12. ....
    '23.1.3 4:51 PM (114.206.xxx.192)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13. ㅁㅇㅁㅁ
    '23.3.9 10:00 AM (125.178.xxx.53)

    은섭이 눈동자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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