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예체능은..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2-12-27 21:02:43

중등 올러가면서는
보통 전공이 아님 정ㄹㅣ되는듯 한데요..
저희 아이도 전공도 아니고
좀 미적미적 진도나가고 해서 정리 하려고 한다고 했더니
학원원장선생님은 되게 아쉬워하네요.
애정이 특별히 있눈것도 아닌데 말이죠;;

IP : 125.191.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는요?
    '22.12.27 9:05 PM (118.235.xxx.226)

    만약 악기라면
    애가 좋아한다면
    계속 시키세요.

  • 2. ...
    '22.12.27 9:05 PM (118.235.xxx.15)

    중등 올라가면서부터는 필요없는 건 정리해야죠

  • 3. 아이도
    '22.12.27 9:08 PM (125.191.xxx.200)

    그렇게 좋아한다는 것보단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서요..
    그동안 진도를 좀 빠르게 빼주고 하면 좋았을텐데
    너무 미적미적 해서..ㅠㅠ ( 종종 작품 곡좀 해주셨으면 좋겠다해도 그렇게는 또 안해주시고..)

  • 4. 피어노면
    '22.12.27 9:16 PM (116.120.xxx.193)

    아이가 다니고 싶어하면 계속 보내도 좋아요. 울 아인 남자아인데 중3 겨울 기말직전까지 다녔어요. 초3 말에 피아노 시작했고 체르니 싫어해서 자기가 치고 싶은 뉴에이지 곡 위주로 쳤어요. 어려운 곡은 오래 쳐서 완성했고요. 전 굳이 진도에 목 매지 않아서 첨 피아노 시작할 때부터 주 3회만 보냈어요. 그래서 아리가 피아노 가기 싫어항 적이 없어요. 연주회 가보면 재능이 없는 거 알겠던데 아이가 피아노 피는 걸 좋아햐서 중3까지 보냈네요. 현재 고3인데 고등 내내 스트레스 받거드나 할 때 피아노 피고 수능 끝나 여유로워지니 책 사놓고 안 쳤던 곡들도 치네요. 어차피 전공할 거 아니라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곡 치게 해줬더니 진정한 취미가 되었네요.

  • 5. 아니
    '22.12.27 9:18 PM (1.229.xxx.11)

    당연하죠! 학원생이 줄면 수입이 줄어드는 건데 당연히 아쉬워하죠.. 그리고 미적미적 진도라 하며 여지를 주니 일단 잡는 척은 해줘야 학부모가 덜 서운해합니다.

  • 6. ker
    '22.12.27 9:19 PM (180.69.xxx.74)

    아이가 원하면 주 1회라도 하는게 좋긴해요

  • 7. 정리당한
    '22.12.27 9:21 PM (220.97.xxx.126)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피아노하고 고학년 올라가 바이올린도 병행했었어요.
    클래식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공부해야 하니 음악학원 그만두라고
    엄마에게 학원 정리 당한 기억이 떠오르네요.ㅠㅠ

    학원 원장, 엄마, 아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관점이 다르겠죠.

  • 8.
    '22.12.27 9:27 PM (125.191.xxx.200)

    아나님 그렇군요!
    그냥 중등 가니 어쩔수 없겠네요 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원장은 저 보고는.. 아쉬워하면서도 엄마가 마음이 없는것 같다는 둥..
    좀 이상한? 이야기를 하시니. 조금 기분이 그랬었어요 ㅎㅎ

  • 9. 피아노바이올린
    '22.12.27 9:27 PM (210.222.xxx.20)

    아이가 그만하고 싶을때까지 보냈던게 지금와서 잘한일이라네요.
    고2 겨울 방학까지 레슨받았는데 만족해요
    악기란게 어느 선까지 넘어야 의지대로 연주한달까?
    학원원장도 그런 마음이 없다고는 볼수 없는듯해요
    오랜동안 정든 제자이기도 할것이고 ..

  • 10. 근데
    '22.12.27 9:30 PM (122.42.xxx.81)

    넘했네요 피아노샘 한곡정도만 심화있게 해주시지

  • 11.
    '22.12.27 9:36 PM (125.191.xxx.200)

    딱 근데님 제 마음이예요.. 좀 심화곡 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안해주고 중간에 다른 악기를 해보자고 ㅠㅠ
    그런 상황도 좀 그랬어요..
    쇼팽이나 모짜르트 곡 이라도 경험해주면 좋았을텐데..
    좀 서운했고 그정도 실력이 아이가 아니라면 사실 취미로 나중에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 12. ...
    '22.12.27 10:08 PM (118.235.xxx.77)

    심화곡 안 나간 건 그냥 실력이 안 되니 그런거죠

  • 13. @@
    '22.12.27 10:15 PM (182.208.xxx.18)

    가르치는 입장에서 볼 때 심화곡 안 나간 건 실력이 안 되서일거에요.

    그만 둘 때 안 잡는다고 서운하다고 하는 학부모들도 있어요. 그래서 아쉽다고 한 건 아닐까요.

  • 14.
    '22.12.27 10:24 PM (125.191.xxx.200)

    그러게요 윗님 제가 볼때도 좀 그래서..
    그만 두는건데 말이죵~
    그래도 아이가 정말 좋아하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라서 정리하는게 맞긴한거 같더라고요~

  • 15. ㅇㅇ
    '22.12.28 10:01 AM (211.206.xxx.238)

    심화곡 안나간건 애가 흥미도 실력도 없어서인거 같구요
    그만둘때 서운하다고 하는건
    그냥 인삿말로 받아들여야 할거예요

  • 16. 그쵸
    '22.12.28 6:54 PM (125.191.xxx.200)

    근데 자꾸 주1회라도 나오라고 하셔서 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ㅠㅠ 이것도 그냥 인사말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93 소화 안되는 노인 효소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광고천지 19:20:14 33
1785292 컬리N마트 먹거리 할인하는 거요 1 .. 19:19:33 70
1785291 진학사 5,6칸 3 19:15:11 123
1785290 속옷 운동복 양말 맘의맘 19:15:08 67
1785289 다들 집값 얼마나 올랐어요? 6 궁금 19:13:34 290
1785288 검찰, ‘일타강사’ 현우진·조정식 등 46명 기소… “현직교사와.. 3 .. 19:13:19 476
1785287 결혼해서 짜증날때 정말 많지만 후회하지 않는 이유 4 결혼 19:07:19 456
1785286 Ai인줄 알았는데 진짜인가봐요. .. 19:06:48 424
1785285 흰운동화 세제 갑은 뭘까요? 1 .. 19:06:27 118
1785284 집값은 계속 오를까요 3 Hgff 19:05:26 254
1785283 배우 신은경·개그맨 이진호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 1 ㅇㅇ 19:01:15 650
1785282 이서진이랑 한지민이랑 이상하게 어울려요 11 ㅋㅋ 18:59:49 1,071
1785281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청년들의 대안 공론장을 찾아 / 송구.. 1 같이봅시다 .. 18:57:55 72
1785280 내복 팔 안빼고 3 내복 18:56:14 263
1785279 권씨성 남자들 수명이 좀 짧은가요? 7 아는 지인 18:54:38 412
1785278 진짜 김미경씨 긴머리가 어울려 보이나요? 12 ... 18:54:00 796
1785277 돼지떡볶이 드셔보신분? 1 . .. 18:52:44 295
1785276 숙행 김희영 누가 더 예뻐요?? 7 18:49:53 911
1785275 노동장관 "쿠팡 산재사망, 미신청 너무 많아…특별근로감.. ㅇㅇ 18:47:07 321
1785274 군대 3학년끝나고 가도.. 2 ... 18:45:32 294
1785273 수당 꽤 받았는데… 세금 후 실수령 한숨 3 .... 18:45:15 735
1785272 메가커피같은것도 경력 필요한가요? 4 ㅇㅇㅇ 18:42:50 303
1785271 불륜설 트로트 여가수 누굴까요. 7 . . 18:40:26 1,590
1785270 알콜이 진정제인가요? 3 ㅇㅇ 18:38:48 185
1785269 가정형편이 안좋은 남자들이 결혼후 가정 소중히 하는 경우 많은거.. 14 18:37:49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