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 등에 열감 어떻게 없앨까요?

언제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2-12-05 16:38:53
드디어 저에게도 갱년기가 왔나 봅니다.
2 주쯤 된 것 같은데,
낮에도 밤에도 갑자기 등에 불이 확 나는 것 같아요.
밤에 잘 때, 얇은 차렵이불 하나만 덮고 자는게 제일 안정적이네요.
원래는 두꺼운 구스 이불 덮어야 따뜻하게 느꼈었는데..
춥지 않아서 좋긴 합니다만..
이거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이러다가 얼굴까지 열이 오르게 바뀔수도 있나요?
앞서 갱년기를 겪으셨거나, 겪고 계실 모든 분들께 위로와 존경을 보냅니다 
IP : 211.115.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2.12.5 4:51 PM (211.200.xxx.192)

    없애는 법은 모르겠고,
    질문 하러 들어왔네요
    저는 아직 폐경은 아닌데, 잘 때 등에 땀이 나요.
    평소는 추위르 많이 타는데 잘 때 그렇게 땀을 흠뻑 흘리네요.
    폐경 하고 갱년기가 오나요 아님
    갱년기 증상 중에 하나가 서서히 찾아오는 폐경인가요....
    우울해요.
    신기하게 4일씩 주기가 당겨지고 있는 것이 곧 폐경이 올 것 같은
    폐경 자체가 우울하기보다는
    호르몬 바뀌면서 아픈곳도 많아지고, 갱년기 우울증도 겁나고....그러네요

  • 2. dd
    '22.12.5 4:5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달라서 언제 끝날지 몰라요
    저희 큰언니 62세인데 거의 8년째
    아직도 열감 느끼고 있으니 아주 징하죠
    저는 작년에 폐경되어서
    얼굴 열감 여전히 느끼고 있는데
    그나마 겨울되니 덜 느껴서 좋아요

  • 3. 감사합니다
    '22.12.5 4:57 PM (211.115.xxx.203)

    62세 까지 마음 편하게 살아야 겠어요.. 언니 분 힘드시겠네요

  • 4. ..
    '22.12.5 5:03 PM (211.58.xxx.158)

    주변에 갱년기 되면 힘들다 하고
    모임 엄마들이 부채에 가다건에..
    열감에 식은땀에 몸은 사막처럼 건조해진다 하고..
    갱년기와 코로나가 같이 와서 힘들었는데 걷기 운동하고
    집밥 잘 챙겨먹고 영양제 몇알 먹었더니
    콜래스테롤 수치도 좋아지고 열감도 없어졌어요
    뭔가 패턴을 바꾸면서 노력은 좀 해야 할거 같아요

  • 5. 다행이네요
    '22.12.5 5:06 PM (211.115.xxx.203)

    그나마 운동 식사 영양제로 효과를 보셔서요. 호르몬 탓하며 포기 하려고 했는데, 뭔가 해봐야 겠어요

  • 6. 호르몬말고는
    '22.12.5 5:28 PM (110.15.xxx.45)

    운동이라네요
    슬픈소식은 증상이 평균7년이라는거구요
    다행은 2~3년 지나면 그것도 견딜만해져요
    더 힘든건 고지혈 고혈압 골다공 중 한개 정도는 거의 온다는거요 ㅠ

  • 7. 둥둥
    '22.12.5 5:32 PM (221.138.xxx.232) - 삭제된댓글

    골다고증, 골절 주의하세요,
    평상시처럼 넘어져도 손목, 발목이 골절돼요.

  • 8. ...
    '22.12.5 5:32 PM (14.51.xxx.138)

    전 겨울에도 선풍기를 안들여놨어요 열오르면 선풍기 틀어야해서요 2년지나니까 선풍기 도움은 안받아도 될정도로 완화되던데요

  • 9. 방법없다
    '22.12.5 5:55 PM (175.192.xxx.203)

    증상이 평균7년이라는거구요

    헉 ㅠㅠ
    갱년기를 겪으셨거나, 겪고 계실 모든 분들께
    위로와 존경을 보냅니다 22

  • 10. 두현맘
    '22.12.5 5:59 PM (222.97.xxx.39)

    저도 갱년기 처음에 등에 열감 있어요
    열감이 확 오르지는 않고 서서히 오르다가 더 오르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지금 2년정도 그랬는덕 요즘은 좀 덜한것 같아요
    그리고 얼굴은 열감 생기지 않았어요
    그냥 열 나실때 더 차분히 마음 가지셔야 더 오르지 않더라구요

  • 11. 제경우
    '22.12.5 6:07 PM (110.15.xxx.196)

    2-3년이 좀 힘들었었고 그다음부터는

    어쩌다 가끔 열감을 느껴요.

  • 12. 저는
    '22.12.5 6:57 PM (125.177.xxx.68)

    외모는 뭐 팍팍 가는데……….

    흔히 말하는 온갖 갱년기 증상(열감, 안면홍조, 식은땀…) 뭐 이런 대표적 증상이 없네요. 오십견은 심하게 왔다가

    던&시간 쳐들이며 운동해서 극복 했구요
    일주일에 세번 죽자사자 운동

    제가 저런 증상이 없????? 는 이유는
    도무지 누구에게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아닐까 싶기도 해요. 세상 모든 일을 all by my self해약하는 운명
    아파 죽어도
    코로나 걸려도…….나에게 물한모금 떠줄 사람이 있을까 싶음

  • 13. ...
    '22.12.5 7:07 PM (210.219.xxx.34)

    녹차마시면 열내려요.

  • 14. 폐경 직전에
    '22.12.5 9:17 PM (36.38.xxx.24) - 삭제된댓글

    유방암으로 수술하고 여성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먹으면서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까봐 겁났었는데 얼굴에 열이 가끔 오르는 것 일년 정도 지나서 없어졌어요. 사람마다 갱년기 증상이 다 다른가봐요. 저는 열감은 없는데 체력이 딸리고 무척 피곤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5회 운동하고요...16시간 간헐적 단식합니다. 그렇게 운동한지는 20년 넘었고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갱년기 증상이 약하게 온다고 하더니...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암도 왔어요ㅠㅠ

  • 15. 사람마다
    '22.12.5 9:20 PM (36.38.xxx.24)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까봐 겁났었는데 얼굴에 열이 가끔 오르는 것 일년 정도 지나서 없어졌어요. 사람마다 갱년기 증상이 다 다른가봐요. 저는 열감은 없는데 체력이 딸리고 무척 피곤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5회 운동하고요...16시간 간헐적 단식합니다. 그렇게 운동한지는 20년 넘었고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갱년기 증상이 약하게 온다고 하더니...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폐경 직전에 유방암 수술했어요ㅠ.ㅠ 그래서 호르몬 요법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운동하면서 이겨내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86 고딩들 학교 끝나고 우르르 나오는데 까페에서 16:24:09 8
1785285 발레 레오타드는 몇키로면... ... 16:24:06 3
1785284 예적금 타행수표로도 가능한가요? 3 .. 16:19:30 41
1785283 구운 치킨 남은건 어떻게 처리하나요? 2 ..... 16:18:28 63
1785282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께 선물.. 1 ㅇㅇ 16:14:23 108
1785281 조카 오기로 했는데 현타 오네요 6 에혀.. 16:13:10 706
1785280 저만 이상 한가요.. 신혼집 마련과 실거주 문제 11 이런경우 16:05:14 764
1785279 저녁 뭐 하실 거에요? 5 오늘 16:01:23 456
1785278 예전 알뜰하게 호캉스 즐기시는 분 계셨는데. 1 u. . ... 15:59:14 341
1785277 강아지가 병원에 처음 가면 1 .. 15:58:55 122
1785276 반반이라 하기 싫은 결혼 15 ... 15:58:28 1,159
1785275 쿠팡, 정말 3 ㅇㅇ 15:57:11 341
1785274 무해한 영상(feat.심하루) 그리고 제가 82님께 드리는 인사.. 1 유행하는말로.. 15:55:39 236
1785273 [속보] 국민 당무감사위 "한동훈 가족들 탈당 및 게시.. 3 그냥3333.. 15:55:24 904
1785272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문제 계정, 한동훈 가족 명의와.. 4 유튜바 15:52:46 443
1785271 오늘 아고다 카톡 받으신 분. 오타 찾았어요 .... 15:52:13 162
1785270 지난달 응급수술 받았는데 남자간호사 12 ㅇㅇ 15:47:17 1,427
1785269 사당역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15:44:43 101
1785268 chatGPT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1 ㅅㅅ 15:41:26 623
1785267 노부모님들 재산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3 ㄴㄴ 15:37:49 726
1785266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유세윤 유쾌한 수상소감 3 ... 15:36:50 1,042
1785265 중앙일보 뉴욕타임즈 구독하지 마세요 1 진상 15:34:45 374
1785264 한은 CBDC 테스트재개 1 15:31:00 194
1785263 대학생 딸아이랑 싸우고 각자 폰 하는데 18 별로 15:27:32 1,668
1785262 부모님 돈때문에 속좁은 사람 되네요ㅠㅠ 30 ㅠㅠ 15:24:03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