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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금 문화좀 빨리 없어졌으면

..... 조회수 : 5,458
작성일 : 2022-12-04 15:36:16
요즘 5만원 내고 밥까지 먹으면 민폐다 등등
뉴스도 자주 나네요.
예전에 친구 하나 먼저 일찍 결혼하는데
그때 다들 축의금이란걸 처음 내봐서
뭘 어떻게하는지도 모르고
누구는 2만원 누구는 3만원 누구는 5만원
누구는 눈치보다 안내고
근데 이걸 한명이 걷었고
봉투하나에 다 같이 합쳐서
예를들면 'xx동문일동' 이런식으로 적고 한봉투에 넣은거에요.
이거가지구 나는 5만원냈는데 왜 2만원이랑 같이 취급당하냐
누구는 안냈다던데 낸 거 확실하냐? 등등 ㅎㅎㅎ
이걸로 애들끼리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요즘은 카카오페이로도 많이들 하잖아요. 편하니까.
쉽게 안 없어 지겠네요.
IP : 39.7.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4 3:38 PM (194.36.xxx.87)

    가족들끼리만 모이든가 추가로 진짜 절친 두세명 이거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 2. ..
    '22.12.4 3:42 PM (117.111.xxx.46)

    저도 윗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 3. ...
    '22.12.4 3:48 PM (116.36.xxx.74)

    온라인에서 보면 참 치열하게 계산하도라고요.
    이럴 거면 뭐하러 초대하는지

  • 4. ㅇㅇㅇ
    '22.12.4 3:48 PM (211.247.xxx.234)

    제가 보기엔 지금 세대는 어렵고
    (이미 뿌린 돈이 있어서)
    다음 세대에 가서는 부조금 문화가
    많이 수그러질 듯 싶어요.

  • 5. ..
    '22.12.4 3:51 PM (58.79.xxx.33)

    이게 제사보다 더 늦게 없어질거 같아요. 뿌린게 있어서 그게 가족끼리도 아니니깐.

  • 6. ...
    '22.12.4 3:52 PM (222.236.xxx.19)

    저도 윗님 의견에 공감요..
    제가 봐도 지금 세대는 어렵다고 봐요.. 이미 뿌린돈이 많아서 사람들이 그 문화 정착되기를 원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미래 세대에서나 가능할것 같아요

  • 7. 바뀌기는 어려워
    '22.12.4 3:52 PM (123.199.xxx.114)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장부터
    직에 있을때 자식 결혼시켜서 한탕 뽑으려고 하는데그게 가능하겠어요.

    윗물이 바뀌지 않고서는
    남의 이목도 엄청 신경쓰는 한국문화에서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높은 돈많고 권력있는 사람들 부터
    가족끼리 하는 결혼이나 장례식문화가 생겨나지 않으면 안바뀝니다.

    가만히 있어도 돈봉투 들고 합법적으로 거래할수 있는 귀한 창구인데요.

  • 8. ㅁㅁ
    '22.12.4 4:0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없어지기 어려울걸요
    재미있는거
    내가 할땐 부담
    못받으면 손절

  • 9.
    '22.12.4 4:18 PM (119.67.xxx.170)

    밑에 여직원 조부상이래서 안해도되는거 5만 하고 결혼할때 직접가서 10만원 내고 아는얼굴 안보여 그냥 왔는데 그여직원 와서 따로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말투는 틱틱거리고. 지금은 전근해서 서로 볼일도 없고. 가치없고 쓸데없는데 15만원이나 썼네요. 열심히도 안하고 쉴 궁리만 하는 여직원인데.

  • 10. 뿌린게
    '22.12.4 4:21 PM (221.147.xxx.176)

    축의금.조의금이 인간관계의 성적표 같긴 해요.

  • 11. ㅇㅇ
    '22.12.4 4:26 PM (211.246.xxx.61)

    가족 친척 절친 몇 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첫댓글처럼요.
    직장 그만둬도 계속 연락할 사람들이면 몰라도.

    직장 동료 경조사비가 제일 아까워요. 남들 하니까 안 할 수도 없고 압박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내 경조사에는 안 부를 건데, 나도 하지말까 싶다가도 사회생활비용으로 마지못해 냅니다만

    돌잔치 빼듯이 조부상도 안 알렸으면 좋겠어요.

  • 12. ㅋㅋㅋㅋ
    '22.12.4 4:27 PM (58.224.xxx.149)

    뿌린돈이 얼만데 사라지면 이런 먹튀가 ㅋㅋ

    그나마 코로나 이후 병문안 문화 없어진거 이게 어딘가 싶어요
    근데 또 기프티콘 문화가 있어서 그냥 지나갈수도없긴해요 죽이나 치킨이라도 보내야 ㅜ

  • 13. 병문안
    '22.12.4 4:40 PM (117.111.xxx.165)

    없어진것만도 넘나 다행 222

  • 14. 근데
    '22.12.4 5:10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축의금 받고 인사 한 마디 없는 사람은 뭘까요?

  • 15. ㅇㅇ
    '22.12.4 8:08 PM (210.178.xxx.233)

    나는 본전생각, 욕 먹을까 없애지 못하고
    다들 남들이 나서주길 바라는구만요

  • 16.
    '22.12.4 10:03 PM (117.111.xxx.107)

    서로 명단 적어넣고 퇴직전에 회수할 생각만하는 웃긴문화

  • 17. 위에서부터
    '22.12.5 3:04 AM (58.141.xxx.86)

    잔뜩 연락하니 그게 문제지요.

    결혼식, 장례식 간소화해서 가까운 친지들하고만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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