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한테 너무 관심이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2-12-04 02:46:29
40 싱글 ㅎㅎㅎㅎ
작년에 헤어지고 아무도 안 만나고 있어요
20대부터 남친은 늘 있었는데 친구 이상 감정은 느껴 본적 없어요
남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성욕구는 6개월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고요
여행 쇼핑 뷰티 홈베이킹 운동엔 관심이 많고요
돈 버는게 제일 신나고 재밌어요 ㅎㅎㅎㅎㅎ
정신 안 차리고 결혼 안 하면 나중에 후회 할까요?
IP : 72.143.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4 2:56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여행 쇼핑 뷰티 홈베이킹 운동 전부 연애 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긴 한데…그냥 연애가 막 하고 싶어지고 재밌을 거 같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글님 스타일이 꽂혀야 재밌어 하는 성향 같아요. 나이 출산 결혼 막 전전긍긍 하는 성미 아닐 거 같고요. 꽂히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그때가 원글님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럴 때 아닐까요.

  • 2. ..
    '22.12.4 3:18 AM (223.62.xxx.236)

    제가 그래요
    어릴 때 부터 인기 너무 많아서 연예인이냐 소리 들었고
    친구들은 제얼굴이면 너 같이 안 신다며 얼굴 달라고 했어요
    남자가 귀찮아요
    그냥 집에서 빈둥거리거나 가끔 친구 만나서 수다 떠는 정도가 적성에 맞아요

  • 3. .....
    '22.12.4 3:3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복받으신거죠 여기보면 남친이나 남편에게 그렇게 데이고도 남자 좋아해서 또 이상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 여자들 많던데... 그럴위험성도 없고 사실 요새는 능력있으면 혼자사는게 더 편하죠 많이들 그렇게 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ㅋㅋ

  • 4. ㅇㅇ
    '22.12.4 3:44 AM (73.86.xxx.42)

    복받았다는 윗댓 동감.

  • 5. 맞아요
    '22.12.4 3:51 AM (70.106.xxx.218)

    남자 좋아죽는거보다 낫네요

  • 6. ..
    '22.12.4 5:40 AM (37.175.xxx.240)

    글쓴이님 멋져요
    남자와 헤어져서 힘들다는 이야기 듣기만 해도 힘빠지고 속터지는데요
    이런 글 너무 좋네요 :)

  • 7. 멋지심
    '22.12.4 6:29 AM (125.134.xxx.38)

    남자와 헤어져서 힘들다는 이야기 듣기만 해도 힘빠지고 속터지는데요
    이런 글 너무 좋네요 :) 22222222222


    세상에서 제일 유한하고 언제든 변하는게

    이성 간의 관심이죠

    40대 지금 뒤돌아보니 이게 제일 세상에서 쓸모없는 에너지 같아요


    결국은 '나' 를 향한 사랑보다 위대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원글님이 현명하신 거죠

  • 8. ......
    '22.12.4 7:23 AM (211.248.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후반 싱글이고 남차 귀찮아해요.
    모쏠이라면 모를까
    찐한 연애 여러번 해봤는데도
    남자가 귀찮고 결혼생각 없다면
    그게 적성에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 9. 다행이죠
    '22.12.4 7:27 AM (121.133.xxx.137)

    남자 좋아하고 외로움타는데
    결혼 못!!하는게 문제지
    님은 아니잖아요
    여기 맨날 징징대는 모쏠아재보면
    하고싶은데 못하는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4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께 선물.. ㅇㅇ 16:14:23 37
1785303 조카 오기로 했는데 현타 오네요 2 에혀.. 16:13:10 250
1785302 조선왕조 mbti실록 ... 16:10:58 85
1785301 저만 이상 한가요.. 신혼집 마련과 실거주 문제 10 이런경우 16:05:14 466
1785300 저녁 뭐 하실 거에요? 5 오늘 16:01:23 359
1785299 예전 알뜰하게 호캉스 즐기시는 분 계셨는데. 1 u. . ... 15:59:14 257
1785298 강아지가 병원에 처음 가면 .. 15:58:55 92
1785297 반반이라 하기 싫은 결혼 13 ... 15:58:28 861
1785296 쿠팡, 정말 3 ㅇㅇ 15:57:11 273
1785295 무해한 영상(feat.심하루) 그리고 제가 82님께 드리는 인사.. 1 유행하는말로.. 15:55:39 189
1785294 [속보] 국민 당무감사위 "한동훈 가족들 탈당 및 게시.. 2 그냥3333.. 15:55:24 755
1785293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문제 계정, 한동훈 가족 명의와.. 4 유튜바 15:52:46 395
1785292 오늘 아고다 카톡 받으신 분. 오타 찾았어요 .... 15:52:13 143
1785291 어쩌다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20 ㅇㅇ 15:50:14 1,183
1785290 지난달 응급수술 받았는데 남자간호사 12 ㅇㅇ 15:47:17 1,141
1785289 사당역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15:44:43 78
1785288 chatGPT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1 ㅅㅅ 15:41:26 563
1785287 노부모님들 재산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3 ㄴㄴ 15:37:49 659
1785286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유세윤 유쾌한 수상소감 3 ... 15:36:50 936
1785285 중앙일보 뉴욕타임즈 구독하지 마세요 1 진상 15:34:45 340
1785284 한은 CBDC 테스트재개 1 15:31:00 179
1785283 대학생 딸아이랑 싸우고 각자 폰 하는데 17 별로 15:27:32 1,500
1785282 부모님 돈때문에 속좁은 사람 되네요ㅠㅠ 25 ㅠㅠ 15:24:03 2,042
1785281 어떻게 11시간 반을 잘 수가 있죠 ㅜㅜ 3 ........ 15:23:57 711
1785280 40대 후반 싱글 노후자금 문의 10 ... 15:22:43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