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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유일한 사치라는 글을 쓰셔서 ㅋㅋ

나는....생각해보니 조회수 : 6,788
작성일 : 2022-11-30 15:02:11
저는 세신이요..ㅋㅋㅋ

한달에 한두번 세신이 저의 유일한 사치이자 힐링입니다.

목욕탕도 아까워서 안가는 엄마들 주위에 많아요..ㅠㅠ 

그러지 말라고...세신해보라고 저는 권하는데 ㅋㅋㅋㅋㅋㅋ


IP : 118.32.xxx.20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0 3:03 PM (114.205.xxx.215) - 삭제된댓글

    껍데기 다 벗겨지던데요? 너무 무섭게 밀어요

  • 2. 초밥
    '22.11.30 3:0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한달에 한번 회전초밥집 가요 22000원 정도 씀 3~4접시

  • 3. 저는
    '22.11.30 3:05 PM (61.82.xxx.161)

    두달에 세박스 키위 시켜먹어요
    변비땜에 고스란히 저혼자 먹어요

  • 4. 전..
    '22.11.30 3:07 PM (211.184.xxx.190)

    연말에 한번씩 콘서트 가고.
    30년 넘게 나오는 만화책 구입..1년에 한두권 나와요.
    초등때부터 본 거..쿵후만화에요ㅋㅋㅋ저의 최애♡

  • 5.
    '22.11.30 3:08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세신사가 다 같나요
    제대로 미는 세신사 찾아보세요
    세신 받고 나면 몸이 나근나근 녹아요

  • 6.
    '22.11.30 3:08 PM (222.120.xxx.44)

    많이 사요

  • 7. 세신 짱
    '22.11.30 3:12 P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좋아요.
    저는 세신 2만원 말고
    미니마사지4,5만원 하는데
    그때만큼은 이부진 부럽지않네요.ㅋ

  • 8. ......
    '22.11.30 3:12 PM (14.46.xxx.144)

    뜨개용품 사모아요 -_-;;;

  • 9.
    '22.11.30 3:12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이 글 재밌네요.
    다들 어떤 거에 사치? 하시는지 ㅎㅎ
    저는 다른 거에 비해 옷은 비싸도 잘 사요.
    많이 사지 않는 대신 한 벌을 사더라도 마음에 쏙 드는 걸 사는데
    입을 때마다 기분이가 좋거든요.

  • 10.
    '22.11.30 3:1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세신 ㅎ 초등학교때 두어번 받아보고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ㅎㅎㅎ
    대중탕 자체를 잘 안가고 찜질방도 잘 안가봐서 엄청 낯선데 넘 받고싶긴 하네요.
    어려서 몸에 간 오이 바르고 우유붓고 하는 여자들 보면서 엄청 신기했는데 ㅎㅎㅎ

    찜질방도 어쩌다보니 안가보고 좀 가볼까 싶을때는 애기들 낳고 키우느라 못가고

  • 11. ㅇㅇ
    '22.11.30 3:14 PM (14.7.xxx.12)

    오전에 커피숍 가기

  • 12. ㅇㅇ
    '22.11.30 3:14 PM (124.51.xxx.115)

    몇달 전에 세라젬 사서 매일 마사지 받는데
    몸이 녹네요
    최근 저의 가장 큰 사치였음 ㅎㅎ

  • 13.
    '22.11.30 3:14 PM (211.215.xxx.20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 세신해 본 적이 없는데
    어디로 가면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호텔가면 될까요?
    프리마호텔 가끔 갔었는데
    여탕이 사이즈가 줄어들었단 얘기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 14.
    '22.11.30 3:14 PM (221.143.xxx.13)

    저의 유일한 사치는 하루 3개의 사과를 먹는 일.
    물론 크기는 작은 한입 사과로~

  • 15. ..
    '22.11.30 3:17 PM (175.211.xxx.182)

    남의 사치에 제가 행복하네요^^
    재밌어요~

  • 16. 뭘까
    '22.11.30 3:20 PM (121.182.xxx.161) - 삭제된댓글

    이 글 보고 정말 곰곰히 생각해봤거든요.애들 다 크고 나서는 브랜드 옷 백화점에서 몇 번 사보기도 했지만 이게 사치에 들어가는 소비인가?
    친구 만나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인당 2~3만원 하는 식사 한달에 서너번 ..이것도 사치는 아닌 거 같고 그 외엔 정말 아껴쓰고 있고 ..

    그러다가 생각이 났어요. 가정의 수입과 재정에 비해 과한 .오버한 부분.. 바로 아파트네요.
    비교적 일찍 구입해서 몸테크해서 재건축된 아파트.세금도 수입 수준에 비해 많이 내야하고 사람들이 여기 산다고 하면 기대하는 그 재산수준에 턱없이 못미치는...

    여기서 누리는 모든 인프라와 삶의 질이 ..제 사치네요.

  • 17. 저는
    '22.11.30 3:20 PM (211.51.xxx.234) - 삭제된댓글

    만화책 사모으고,
    원단 사는 취미요
    원단은 이제 멈추고 그만 살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만화책도 노력중이예요
    지금 생각이 미야베미유키 괴담책들 16권있는데 나머지도 사모을까 생각중이예요

  • 18. 고급
    '22.11.30 3:20 PM (175.121.xxx.73)

    우리 형편에 지나친 사치인데 맛사지요
    얼굴 어깨 등까지 주 1회
    50만원에 서비스포함 11회 받아요
    일이 있거나 하면 건너뛰기도 하니 50만원에 3달이 행복해요
    덕분에 환갑 넘은 나이지만 얼굴 화장 안해도 밝고 깨끗해요

  • 19. ....
    '22.11.30 3:22 PM (121.163.xxx.181)

    저는 옷도 코트 아니고는 한 벌에 십만원대,
    집도 위치는 강남이나 다 썩은 구축.
    좁고 낡아서 삶의 질 열악하구요.

    생각해보니 사치는 포르쉐 타는 거 뿐이네요.
    출근할 때 밟아서 사악 나가는 느낌이
    면도칼로 가죽 베는 것 같이 날카롭고 좋아요.

  • 20. Aa
    '22.11.30 3:27 PM (223.38.xxx.52)

    클래식이나 오페라공연이요.
    일년에 다섯번정도 R석으로.
    유일한 사치네요.

  • 21.
    '22.11.30 3:30 PM (117.111.xxx.90)

    전 카페가기 ㅎ

  • 22. ㄱㄷㅁㅈ
    '22.11.30 3:33 PM (121.162.xxx.158)

    전 마사지요 허리 어깨 목이 너무 아파서 통증마사지 받으면서 스트레칭 해야 겨우 살 것 같아요 한주에 9만원 쓰네요 비싸도....ㅠㅠ

  • 23.
    '22.11.30 3:35 PM (115.140.xxx.42)

    앗 반가워요 저도 세신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그 개운함ㅎㅎ

  • 24. 저는
    '22.11.30 3:36 PM (106.101.xxx.101)

    세신좀 받아볼까하던중
    코로나터져서ㅠㅠ
    그림의 떡이예요..

  • 25. 저는
    '22.11.30 3:37 PM (115.140.xxx.4)

    와인이랑 잔이요
    자기전에 한 두잔씩 마시는데 너무 좋아요
    친구들 놀러와도 좋구요
    잔은 친구들 덕분에 계속 깨져서 그냥 포기하고
    예쁜 거 사모아요 그래서 짝이 없는 잔이 많은데
    모양이 달라도 차려 놓으면 이쁘더라구요 ^^

  • 26. ㅇㅇ
    '22.11.30 3:39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소소한 행복에 포르쉐가 등장했네요.
    자, 다음 분
    소소히 타워팰리스 전망 즐기시는 분도 등장해 주세요.
    농담입니다.^^

  • 27. 카페
    '22.11.30 3:45 PM (211.222.xxx.89)

    1일 1카페
    안되면 gs25라도 테이크아웃
    옷 사기

  • 28. ..
    '22.11.30 3:50 PM (110.12.xxx.155)

    저도 콘서트 가기
    특히 최애 싱어 공연갈 때에는 네일 아트도 하고 꾸미고 갑니다.

  • 29. 저는
    '22.11.30 3:53 PM (1.252.xxx.163)

    공연 좋은 자리 예매해서 보는 거랑 한번씩 혼자 예쁜 카페 가서 커피랑 예쁜 디저트 먹는 것, 마음에 드는 향의 바디용품(샤워젤, 바디로션 등) 사는 것 정도 해요. ^^

  • 30. 소소하지만
    '22.11.30 3:57 PM (175.213.xxx.97)

    전 pt요 그냥 평생 하려구요 일주일에 두번하는데 덕분에 항상 관리가 돼요 상시 복근이 있고 체형 변함없고 꼿꼿해요 스트레칭과 웨이트가 일상에 스며있어요

  • 31. 자전거 매냐
    '22.11.30 4:01 PM (124.56.xxx.134)

    초록색 와이드 페달,12단 무지개 스프라켓,
    은색 체인,출렁이는 오일 샥,사토리 싯포스트,
    몸에 딱 붙는 자전거복,겨울용 가죽 장갑,
    머리에 딱 맞는 헬멧,,,

    자전거 타는 게 유일한 취미인데
    하나씩 사다보니 명품 가방 값이 나갔네요.

  • 32. 닉네임안됨
    '22.11.30 4:09 PM (221.162.xxx.11)

    매월초에 예스24에서 10만원씩 적립시켜 책 사봅니다.
    1일부터 7일 까지만 10% 포인트 더 줘서 매월초에 적립시킵니다.
    저에게만 쓰는 돈이에요.

  • 33. 운동
    '22.11.30 4:13 PM (39.7.xxx.40)

    전에는 피티 받았고
    지금은 필라 개인 레슨 받아요
    거액이지만 더 나이 들었을 때 생각해서
    계속 하려고요

  • 34. .......
    '22.11.30 4:17 PM (14.50.xxx.31)

    수영과 복싱....매일 합니다.
    매일같이 커피숍 갔는데
    불경기도 오고 ㅋㅋ 커피숍 끊고 공공도서관 다닐려구요.
    아 올해 12월부터 배민도 끊을랍니다
    무조건 주1회만 배민찬스..ㅋㅋㅋ하려구요.

  • 35. 음.
    '22.11.30 4:41 PM (122.36.xxx.85)

    커피 사서 마시고, 책 사고 싶은거 사요.
    밖에서 사교 모임 안하니까, 그런데 나가는 비용이다 생각하고, 매일 맛있는 커피 마시고, 보고싶은 책보고 그래요. ㅎㅎ

  • 36. 저는
    '22.11.30 5:18 PM (211.202.xxx.64)

    대학로 가서 연극 자주 봐요

  • 37. ㅇㄹ
    '22.11.30 5:23 PM (124.49.xxx.240)

    전 집안에 불 환하게 다 켜는 거요
    외출할 때도 켜놓고 나감
    어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그렇습니다

    대신 외제차나 명품이나 그런 거 관심없어요
    취미도 소소해서 돈 드는 거 없고
    남편이 잔소리했었는데 당신이 취미로 달에 기백 쓰는 거나
    내가 불켜놓는 거나 취향이니 존중해달라는 말로 정리하고 이제 마음껏 켜놓습니다.

  • 38. 저장
    '22.11.30 5:53 PM (118.235.xxx.8)

    내세울만한게 없네요.
    일단 저장합니다.
    PT
    개인 필테
    세라젬

  • 39. ...
    '22.11.30 6:08 PM (223.63.xxx.87)

    이런 소소한 사치...좋네요

  • 40.
    '22.11.30 6:15 PM (121.163.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yes24시
    책많이사봐요
    20주년기념 때 보니 제가. 상위. 3프로 고객이네요
    초청행사에 여러번 당첨되어 가봤어요
    옷이나 가방은 아까워 못사네요

  • 41.
    '22.11.30 7:10 PM (114.202.xxx.97)

    세신 좋죠 지금은 가고 싶어도 못가고 있어서

    요즘 최고의 사치는 최근에 제라늄을 십여만원어치

    사들였어요 가격대가 좀 있는거라 잘자랐음 좋겠어요

    날마다 들여다보며 행복함을 맘껐 누려요

  • 42. 저는
    '22.11.30 8:02 PM (74.75.xxx.126)

    미국에 사는데 한국 친정에 다니러 가면 꼭 하고 싶은게 세신이었어요.
    살이 쪄서 창피하긴 하지만 언젠가부터 등 한번 빡빡 때밀면 살것같겠다는, 샤워를 해도 가렵고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요.

    친정이 경기도 외곽인데 잘 나가는 친구가 그쪽에 좋은 스파있다고 세신사 번호까지 콕 찍어서 추천해 줬어요. 무슨무슨 서비스도 꼭 받으라고요. 너무 잘 됐다, 당장 예약해야지, 했더니, 친구말이, 그리고 거긴 값도 저렴해, 달랑 9만원! 제가 누릴수없는 사치라는 걸 깨닫고 맘 접었네요, 쩝.

  • 43. ...
    '22.11.30 8:03 PM (121.156.xxx.243)

    저는 나이들수록 무용한데 아름다운 것에 끌려서 돈을 펑펑써요.
    지금 청소기도 망가져서 살까말까 망설이는데, 80만원주고 공예작품 (작품이라 화병으로도, 그릇으로도 쓸 수 없음)을 마주친 바로 그 자리에서 현금주고 사왔음.

  • 44. ㅁㅁ
    '22.11.30 8:13 PM (14.49.xxx.221) - 삭제된댓글

    벤쯔 타요..
    제일 싼 모델
    평생 한번은 타보고 싶었어요
    50대 아줌마한테 어울리는 차종은 아닌데
    날나리 같은 기분들어서 좋아요
    평범한 회사원인데 회사에서도 모르게 좀 멀리 대놓고 들어가요

  • 45. ㅁㅁ
    '22.11.30 8:14 PM (14.49.xxx.221)

    벤츠 타요..
    제일 싼 모델
    평생 한번은 타보고 싶었어요
    50대 아줌마한테 어울리는 차종은 아닌데
    날나리 같은 기분들어서 좋아요
    확 가속되서 추월할때 기분 좋아요
    평범한 회사원인데 회사에서도 모르게 좀 멀리 대놓고 들어가요

  • 46. 그렘린
    '22.11.30 8:14 PM (125.129.xxx.86)

    저의 유일한 사치라는 글을 쓰셔서...
    다들 나만의 소박한? 사치 너무 신선하고 위트만점이네요 ㅎㅎ

  • 47. ...
    '22.11.30 8:29 PM (211.51.xxx.77)

    먹는수준으론 상위 0.5%일 듯...ㅠㅠㅠ

  • 48. 위의 두 분~
    '22.12.1 1:13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믓찐 121 ~ 님
    포르세 소개 좀 해주세요~^^

    역시 믓찐 14~님의
    날라리 벤츠도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넘 궁금하네요...

  • 49. 위의 두 분~
    '22.12.1 1:15 AM (125.130.xxx.23)

    믓찐 121~님
    포르세 소개 좀 해주세요~^^

    역시 믓찐 14~님의
    날라리 벤츠도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넘 궁금해요.ㅠ

  • 50. ....
    '22.12.1 1:17 AM (125.130.xxx.23)

    사치에 대한 글 넘 유쾌해요.

  • 51. ㅁㅁ
    '22.12.1 11:49 PM (14.49.xxx.221) - 삭제된댓글

    제 날라리 벤츠는 a35 amg 인데요.. 금액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랜저 정도 금액대예요. 벤츠가 항상 예뻐보였고 한번 타보고 싶었고요 지금 50인데 언제 또 차를 바꾸겠냐 싶어서 질렀어요. 가속이 되는 차라 추월할때 기분이 좋아요. 저는 옷을 안사서 매일 추리닝입고 다니는데요. 허름하게 옷입고 다녀도 기죽지 않는 느낌이 있어요.
    근데 아쉬운건 네비가 별로고 통풍시트같은거 없어요.
    근데 벨트가 빨강색이고 안의 불빛이 알록달록해서 날라리 같아서 좋아요!

  • 52. ㅁㅁ
    '22.12.1 11:53 PM (14.49.xxx.221) - 삭제된댓글

    제 날라리 벤츠는 a35 amg 인데요.. 금액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랜저 정도 금액대예요. 벤츠가 항상 예뻐보였고 한번 타보고 싶었고요 지금 50인데 언제 또 차를 바꾸겠냐 싶어서 질렀어요. 가속이 되는 차라 추월할때 기분이 좋아요. 저는 옷을 안사서 매일 같은 바지에 쉬는날은 츄리닝뿐인데요 다니는데요. 허름하게 옷입고 다녀도 기죽지 않는 느낌이 있어요.
    근데 아쉬운건 네비가 별로고 통풍시트같은거 없어요.
    근데 벨트가 빨강색이고 안의 불빛이 알록달록해서 날라리 같아서 좋아요!

  • 53. ㅁㅁ
    '22.12.1 11:58 PM (14.49.xxx.221)

    제 날라리 벤츠는 a35 amg 인데요.. 금액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랜저 정도 금액대예요. 벤츠가 항상 예뻐보였고 한번 타보고 싶었고요 지금 50인데 언제 또 차를 바꾸겠냐 싶어서 질렀어요. 가속이 되는 차라 추월할때 기분이 좋아요. 저는 옷을 안사서 매일 같은 바지에 쉬는날은 츄리닝뿐인데요 다니는데요. 허름하게 옷입고 다녀도 기죽지 않는 느낌이 있어요.
    근데 아쉬운건 네비가 별로고 통풍시트같은거 없어요.
    ! 남편은 국산 rv 타는데 제차는 부자집 막내날라리 아들이 타는 차같다고 해요. 아줌마 차는 아니라고 ㅎㅎ 안전벨트가 빨강색이고 안의 불빛이 알록달록해서 날라리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 54. ....
    '22.12.2 3:37 PM (121.163.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고속도로 출퇴근이라서 좀 큰 차를 사야겠다 싶었어요. 타던 차가 너무 낡아서 보는 사람마다 뭐라고 할 정도가 되어서 고민하다 일단 포르쉐 예약 걸어두고.

    적당한 국산 살까 아니면 로망이던 레인지로버 살까 하다 레인지로버 잔고장 많다고 하고, 친구 포르쉐 타보니 좋아서 포르쉐로 최종 결정했어요. 마칸보단 카이엔이 크고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서 카이엔으로 샀어요.

    장거리 갈 때 든든하고 밟을 때 날카로운 느낌이라 기분 좋은 거. 평균 하루에 두 시간은 앉아있는데 잘 샀다 싶어요. 이거 한 7-8년 타고 다음 차는 911 살 듯 한데 아마 그게 마지막 포르쉐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55. ....
    '22.12.2 3:39 PM (121.163.xxx.181)

    저는 고속도로 출퇴근이라서 좀 큰 차를 사야겠다 싶었어요. 타던 차가 너무 낡아서 보는 사람마다 뭐라고 할 정도가 되어서 고민하다 일단 포르쉐 예약 걸어두고.

    적당한 국산 살까 아니면 로망이던 레인지로버 살까 하다 레인지로버 잔고장 많다고 하고, 친구 포르쉐 타보니 좋아서 포르쉐로 최종 결정했어요. 마칸보단 카이엔이 크고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서 카이엔으로 샀어요. 눈에 안 띄는 게 좋아서 아주 무난한 색과 내장으로 하고 옵션도 별로 안 넣었어요.

    장거리 갈 때 든든하고 밟을 때 날카로운 느낌이라 기분 좋은 거. 평균 하루에 두 시간은 앉아있는데 잘 샀다 싶어요. 이거 한 7-8년 타고 다음 차는 911 살 듯 한데 아마 그게 마지막 포르쉐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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