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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혼자라는 외로움. 휴가를 함께 보낼 사람이 없네요.

문득우울 조회수 : 6,602
작성일 : 2022-11-08 18:03:46
40 중반입니다.
혼자 벌어 혼자 잘 살고 있어요.

갑자기, 아니 솔직히 말하면 갑자기는 아니고 늘 헤오던 생각인데 내 인생이 참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애에 관심이 없었고, 그저 친구 좋네 사람 좋네..하면서
어떻게 표현하면 모범적으로, 어떻게 보면 참 지루하고 재미없게 살아온 것 같네요.
자연히 결혼 출산 같은 건 고려의 범위가 아니었고,
그냥 그렇게 대충 살아질 것 같았는데.

최근 몇 년 동안 가까웠던 친구들과
정말 사소한 단 한번의 다툼 같지도 않은 갈등으로 어이없이 관계가 단절된 후로 문득 돌아보니,
내 곁에는 휴가를 함께할 사람이 이제 없구나 생각이 드네요.

운이 없었던 걸까요.
나름 가깝다 여겼던 결혼을 한 이들은,
휴가를 가족이 아는 이들과 보내는 건 상상조차 하지 않는 성격들이랄까.

어쩌다보니, 같은 동호회나 모임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무리에서 제가 속한 쪽은 저런 이들만 남아있네요.
같은 모임에서 다른 그룹으로 묶인 사람들은 여태 비혼들끼리 잘 지내고 있는 듯 하고.

이제와서 과연 인생에 찐친이라는 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어쩌면 나는 결혼이란 제도에 가장 관심이 없으면서도
가족처럼 깊은 마음을 나눌 사람이 가장 필요한
아이러니로 무장된 인간인걸까.

마치, 짝짓기 놀이처럼 함께 무리지어 놀다가, 자 N명 이라는 호루라기 소리 후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

다행히 제 밥벌이 하고, 내 살 집 있는 삶을 살고 있지만
어쩌면 나의 남은 인생들은 이렇게 계속 외롭겠구나 생각이 드니, 문득 참 쓸쓸합니다.

그저 넋두리니
부디 혼자라 속편해서 어쩌고 하는, 공감제로 댓글은 제발 좀 사양하겠습니다.
IP : 210.94.xxx.8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도
    '22.11.8 6:08 PM (117.111.xxx.244)

    외로움 안 타고 잘사는 성격들이 따로 있어요.
    가령 Intj 같은 유형은 본래 독립적이기로 유명하죠.
    성향상 새 친구를 만드려고, 여러 동호회 나가보셔야 할 듯.

  • 2. 그래서
    '22.11.8 6:08 PM (123.199.xxx.114)

    결혼이란걸 하는거에요.
    아무리 비혼이 대세인 시대지만
    결국은 내 울타리를 결혼으로 확정지어요.
    물론 결혼이 내사람으로 채워지고 마음이 채워지는건 아니지만
    자식이란걸 얻기도 하죠.

    자식때문에 살아내고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친구가 없어도 살아지게 되는거 같아요.
    알콩달콩이 뭔지 모르지만

    자식이랑 잘지내보려고 인간관계 스킬이 늘어 나네요.

    아이들이 그래서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나는 죽지만 아이들이 혼자서 늙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랄까요

    자식이 있어서 공허하지는 않아요.
    천지에 아무도 없는 사람과 자식이 있는 사람의 차이가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3. 혹시 mbti가
    '22.11.8 6:09 PM (1.241.xxx.73)

    infp 이신가요?
    오늘 오전 글에 mbti가 infp인 분들이
    인간 관계에 징징 댄다고…
    제가 infp 라서 댓글 열심히 달았거든요…
    결혼 해도 외롭고 안 해도 외롭고…

  • 4. 저도 공감
    '22.11.8 6:09 PM (223.39.xxx.173)

    그냥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현재가..
    어제 내인생에서 가장잘한일 게시글에
    결혼 출산으로 내편이 생긴것.이라고들 하시던데
    참 부러웠어요

    이런 나의 현재 삶이 꿈 같아요
    너무나 깨고 싶은

  • 5.
    '22.11.8 6:09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여기 게시판은 광장인데 듣고 싶은 말만 들을수 있어요?
    현실 직 시좀 하시라고 기혼이나 결혼 한다고 100프로 외로움 해결되는건 아니랍니다.
    가족 안에 소통 안 되면 더 외로워요. 회사일에만 몰두하는 남편, 엄마가 필요없는, 무시하는 사춘기 자식들. 평생의 숙제가 없으니 얼마나 홀가분 합니까.

    정 외로우시면 성당이나 도움 필요한곳 가서 나눠주세요.

  • 6. 원글
    '22.11.8 6:10 PM (210.94.xxx.89)

    윗댓님.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하네요.
    자식을 키워낼 자신은 없지만, 반려자라는 건 결국 평생의 친구임을 약속하는 건데.

    그 옛날의 어른들은 왜
    이런 인간의 마음과 헛헛함에 대해서 이렇게
    조곤조곤 심도 있게 말해주지 못하고

    늙으면 외로워 후회해!!.. 라는 싼티나는 표현 밖에 못하셨을까요 ㅎㅎ

  • 7.
    '22.11.8 6:11 PM (223.38.xxx.209)

    여기 게시판은 광장인데 듣고 싶은 말만 들을수 있어요?
    현실 직 시좀 하시라고 기혼이나 결혼 한다고 100프로 외로움 해결되는건 아니랍니다.
    가족 안에 소통 안 되면 더 외로워요. 회사일에만 몰두하는 남편, 엄마가 필요없는, 무시하는 사춘기 자식들. 가족이란 족쇄가 될수도 있어요.
    평생의 숙제가 없으니 얼마나 홀가분 합니까.

    정 외로우시면 성당이나 도움 필요한곳 가서 나눠주세요.

  • 8. 원글
    '22.11.8 6:11 PM (210.94.xxx.89)

    123.199 님께 한 말이었어요.

  • 9. 자녀없어도
    '22.11.8 6:11 PM (117.111.xxx.244)

    공허감 안 느끼는 사람도 많아요.
    다 개인 가치관 따라 달라요.

  • 10. 원글
    '22.11.8 6:13 PM (210.94.xxx.89)

    223.38.xxx 님이야 말로
    광장인데 많은 글 중에 굳이 와서
    한마디 보태면서 우월감 느끼려고 마시고,
    가족관계가 정 힘드시면 가족 상담으로 해결하시는 게 어떨까요.

  • 11. 원글
    '22.11.8 6:15 PM (210.94.xxx.89)

    mbti 는 오래전 기억에 의하면 enfp 인가 뭐 그랬던 것같은데.

    뒤늦게 이런 저런 동호회나 모임 등에 발을 들이밀어보려니, 그 조차 어색하고 참 맞는 게 없네요.

  • 12. ㅁㅁ
    '22.11.8 6:1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수영님인가 그분 8순다돼 결혼 하셨잖아요
    침대에 누운상태에 대신 불꺼주는 사람생겨 너무 좋다고

    내편이야 뭐 때가 있나요
    언제든 이 사람이다싶으면 잡는거죠

  • 13. 비혼성향이
    '22.11.8 6:20 PM (175.119.xxx.110)

    아닌거죠.
    인연 찾기에 몰두해 보세요. 근데 윗님 말씀도 맞아요.
    결혼해서 외로운건 차원이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알고
    시작해야 감당이 됩니다.

  • 14.
    '22.11.8 6:20 PM (86.175.xxx.154)

    결혼해도

    내 남편과 내가 낳은 아이들이 외면하면 더 비참해요

    가족있다고 울타리는 커녕 방해물 되는 경우도 많아요

  • 15. ...
    '22.11.8 6:20 PM (125.178.xxx.184)

    비슷한처지입니다. 전 다행히 외로움을 친구삼이 지내고 있어요

  • 16.
    '22.11.8 6:21 PM (86.175.xxx.154)

    엔프피는 진짜 사람좋아하고 자유분방하고 에너지가 높으니 그럴 수 밖에 없죠 근데 싫증을 무지 잘냄

    가족 만들었는데 싫증나면 어떡함???

  • 17. 원글
    '22.11.8 6:22 PM (210.94.xxx.89)

    그 .. 불은 리모컨으로 되는데 (뜬금없는 농담입니다)

    외롭다고 결혼할 생각은 없어요.
    여전히 결혼이란 건 안맞는 것 같아요.

    서로 공감하고 지지해줄 친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 18. ㅇㅇ
    '22.11.8 6:23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성격을 좀바꿔보세요
    저는 비혼인데 기혼 친구 기혼형제 아주귀찮아죽겠어요.
    혼자가좋은데 자꾸 가족여행에 데리고가려하고 가족행사에
    함께하길원해서요.
    그이유를 찾아보면 내가 작게나마 그들에게 도움이되고
    나와함께하는게 즐겁다합니다.
    내가생각해도 얘기도 잘들어주고 적당한 희생도합니다.
    한마디로 쓸모가있다는거지요.
    혼자덩그라니 남아있어서 외롭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이되어보세요.
    귀찮아서 혼자있고싶어져요

  • 19. 이 계절이
    '22.11.8 6:25 PM (39.7.xxx.4)

    쓸쓸하고 외롭죠.
    인생 절반쯤 살아보니,
    동기, 친구들,지인들이
    서둘러 하늘나라 가는 사람들이 생기네요.
    살아서는 못 보는 그리운 이들.
    외롭고 쓸쓸한 계절.
    혹시나 나와 같은 사람이 주변에 없나 살펴보고,
    너무 늦지 않게 서로 챙겨줍시다.
    삶이 참…
    살만하지가 않네요.

  • 20. ㅇㅇ
    '22.11.8 6:25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짝꿍이야 오십이된들 못찾을까요?
    맘만먹고 눈만 낮추면 할수있는거아닌가요?
    다만 나만 우선시해주길바라는 마음이라면
    결혼해도외롭겠죠.

  • 21. 흠냐
    '22.11.8 6:27 PM (175.119.xxx.110)

    근데 그 공감하고 지지해줄 친구가 온다해도
    영원하진 않으니까...부부간에도 그렇고.
    그저 외로움에 집중하지 않는게 잘 흘려보내는게 중요한거 같음.

  • 22. ...
    '22.11.8 6:29 PM (125.178.xxx.184)

    결혼은 고려하지 않은데 공감하고 지지해줄 친구가 필요하다는건 대단히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부모 말고 가능한가요ㅠ

  • 23. 원글
    '22.11.8 6:29 PM (210.94.xxx.89)

    외로움에 집중하지 않는다... 는 말씀이 와닿네요.

  • 24. 55
    '22.11.8 6:33 PM (203.166.xxx.76)

    진정한 찐친이 있을까 싶네요. 20년을 넘게 같이 지낸 남편도 내 맘을 몰라주기도 해요. 결혼해도 외로울 수 있고, 자식도 자기 인생 살고, 저는 더 이상 다른사람이 내 외로움을 해결해줄꺼란 생각은 안 하게 되더라구요.

  • 25. 원글
    '22.11.8 6:35 PM (210.94.xxx.89)

    그런가요.
    그냥 적당히 심심함을 달랠 사람이 필요한건가..
    뭔지 모르게 헛헛하고 그래요

  • 26.
    '22.11.8 6:3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돌싱자리 외국인 가리지 말고 사람하나만 보고 부지런히 찾아나서세요. 아직 안늦었어요

  • 27. 가을
    '22.11.8 6:39 PM (124.54.xxx.73)

    가을이라그래요
    기다리면 이혼 사별등으로 혼자된친구들이 외로워서 연락올겁니다

    취미생활 하는곳 동호회서 같은 환경 분들만나니
    전 바쁘네요

    몰두할평생취미분들 만나보세요

  • 28. ㅇㅇ
    '22.11.8 6:39 PM (154.28.xxx.233)

    비슷한데 저도..
    뭐 인생은 원래 혼자라고 생각합니다

  • 29. 지금이라도
    '22.11.8 6:39 PM (211.234.xxx.176)

    결혼하시는건 어떨까요
    점점 더 외로움 느끼실것 같아서요
    님처럼 외로워하는 혼기놓친 남자들 있어요
    운동도 하시고 모임도 찾아가고 적극적으로 움직여보세요

  • 30. 원글
    '22.11.8 6:40 PM (210.94.xxx.89)

    여전히 결혼 생각은 없어요~

  • 31. 둥둥
    '22.11.8 6:43 PM (118.235.xxx.6)

    에고.. 지금이라도 결혼 하심 어떤가 했는데.
    윗댓글 보니. 어쩌겠나요. 선택한 님이 감당해야지..

  • 32. ...
    '22.11.8 6:48 PM (218.155.xxx.202)

    희생이 따르게 되는결혼은 싫지만
    외로움이 없으면 좋겠고
    함께 고행을 해야하는 남편은 싫지만 위로해주는 친구가 필요하고...
    딱 내가 힘든건 안하고 달콤함만 취하는게 가능할리가요

  • 33. 원글
    '22.11.8 6:50 PM (210.94.xxx.89)

    제가 이성으로 매력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자기 객관화는 확실해서요. ㅎ

  • 34. 결혼해도
    '22.11.8 7:43 PM (112.150.xxx.178)

    남편이 반려자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말동무도 안됩니다.
    자식도 마찬가지고요.
    다 케바케
    요는 결혼이 아님.

  • 35. 영통
    '22.11.8 8:37 PM (124.50.xxx.206)

    결혼하세요.

  • 36. ㅇㅇ
    '22.11.8 8:43 PM (223.38.xxx.89)

    여기서나 비혼 추앙하지
    대부분 애낳고 잘 살아요
    이왕 결혼하려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괜찮은 이성 찾아야 합니다

  • 37. ...
    '22.11.8 8:56 PM (175.204.xxx.136)

    이성인 동반자 만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열어두셔도 되는데.
    대단히 매력있는 사람만 결혼하는 거 아니잖아요. 아시면서.....

    저도 가족이란 테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8. ...
    '22.11.9 2:08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슷한 경험들을 하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님 말씀 모두 사실이고 공감해요.
    하지만 그 모든 것 위에,
    저는 같이있으면서 외로운 것 보단 지금 말씀하신 그 외로운과 고독을 선택해요.

    저는 결혼을 고려 안한 건 아니었고
    충분히 고려했고 선택의 기점도 여러번 있었어요.
    근데, 결국 저는 꼭 함께 둘이고 싶은 사람은 못찾아서
    (사실 어리고 서로 좋은 연애를 할때는,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 좋은 사람들이었음에도
    제 성향때문에 결정적인 확답을 주지 않아서 뭣모르고 흘러와버린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결혼, 가족이라는 태두리가 중요하고
    가능하면 원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결혼이 너무나 좋은 그 본래 의미대로 살 수 있는 내 짝이라서가 아니라면
    그냥 혼자 외로운게, 대신 자유로운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 39. ...
    '22.11.9 2:22 AM (149.34.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슷한 경험들을 하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님 말씀 모두 사실이고 공감해요.
    하지만 그 모든 것 위에,
    저는 같이있으면서 외로운 것 보단 지금 말씀하신 그 외로운과 고독을 선택해요.

    저는 결혼을 고려 안한 건 아니었고
    충분히 고려했고 선택의 기점도 여러번 있었어요.
    근데, 결국 저는 꼭 함께 둘이고 싶은 사람은 못찾아서
    (사실 어리고 서로 좋은 연애를 할때는,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 좋은 사람들이었음에도
    제 성향때문에 결정적인 확답을 주지 않아서 뭣모르고 흘러와버린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결혼, 가족이라는 태두리가 중요하고
    가능하면 원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틀을 위해서 많이 타협하고도 잘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저는 결혼이 너무나 좋은 그 본래 의미대로 살 수 있는 내 짝이라서가 아니라면, 잘, 제대로 못 살거고 나도 남도 행복하지 못할 사람이라는 걸 알거든요.
    제가 원한 저 최선의 것(좋은 반려와 행복)을 가진 것 보다는 조금 아쉽다 해도, 다른 종류의 행복과 대신 자유를 가지는 것도 상당히 괜찮고든요. 적어도 둘이나 가족 속에서 외로운 것 보다는 훨씬.

    연애를 하고 결혼 고려를 하며 생각과 고민 할만큼 하고
    나 자신도 잘 알고 나니,
    외로울 때가 있어도 후회는 별로 없어요.
    지금부터 만약 같이 았어서 더 좋은 상대가 생기면
    할 수도 있고...

  • 40. 미혼때
    '22.11.9 11:18 AM (117.111.xxx.141)

    그 좋던 친구도 불편할때가 생기더군요~~오히려 결혼에 무관심하고 기대도 없었는데 남편 만나고 모든걸 같이 해보니 이젠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오히려 나이들수록 친구가 불편하기도 해서 이해심 많고 뭐든 다 잘 맞는 남편이 제일 고맙고 좋아요~~원글님 결혼에 대해서도 마음을 조금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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