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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배우고 싶어서 유투브를 봤는데

에휴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22-10-27 19:47:33
각종 줄맞춘 냉장고 정리함, 각종 요리, 정리도구들
팬트리에 각잡혀 줄서있는 식품들
파리도 미끄러질거 같은 싱크대와 부엌 타일을
먹기도 아까울거 같은 레몬슬라이스와 소주를 부어 만든
수제 세제로 닦고 또 닦고...
딱봐도 깨끗하고 위생적일거 같은 스텐 조리도구를
베이킹 소다 물에 또 삶고 말리고 행주로 닦고...

너무나 비현실적인 살림법에
피곤만 가득히 쌓여 몇분 보다가 뒤로가기를 몇번이나 ㅠ
좀 현실적인 유튜버는 없을까요 ㅠ
IP : 210.96.xxx.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아
    '22.10.27 7:50 PM (223.33.xxx.248)

    보고 나면 더 피곤해지는 그 마음 뭔지 100퍼 공감하여 로그인 했네요 ㅋ

  • 2. ..
    '22.10.27 7:52 PM (223.62.xxx.241)

    무슨 뜻인지 이해하는데 그렇게 따라하고 있어요
    완벽주의자들만 가능

  • 3. 청소
    '22.10.27 7:52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요리를 좋아하는 살림꾼은 아니구나 싶어요

  • 4. 그냥
    '22.10.27 7:52 PM (180.224.xxx.118)

    구경하며 적당히 참조만 하는거죠 보다보면 뭔가 그림이 그려져 살림 정리하게 되던데요

  • 5. 너무
    '22.10.27 7:53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도 있고 너무 잘해서 대단하기도 하지만
    진짜 현실에서도 저럴까 싶은 느낌이에요

  • 6. 너무
    '22.10.27 7:55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도 있고 너무 잘해서 대단하기도 하지만
    진짜 현실에서도 저럴까?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뭐랄까 진정성이 안느껴지는
    세트장 같은 느낌이에요 ㅠ

  • 7. 너무
    '22.10.27 7:55 PM (210.96.xxx.10)

    너무 잘해서 대단하기도 하지만
    진짜 현실에서도 저럴까?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뭐랄까 진정성이 안느껴지는
    세트장 같은 느낌이에요 ㅠ

  • 8. 비쩍
    '22.10.27 7:58 PM (14.32.xxx.215)

    말라서 뭐 먹게도 안생겼는디
    대문만 열면 수퍼안 우리나라에서 뭘 그리 쌓아옿고 살까요

  • 9. ..
    '22.10.27 8:00 PM (223.38.xxx.142)

    필요힐것만 따라하면 되죠
    저도 자주보는데 그걸 보면 자꾸 청소하고 싶어져요

  • 10. ..
    '22.10.27 8:02 PM (14.54.xxx.132)

    그래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나보죠. 유툽이니 일단 시선끌기..

    수제청이란 청은 다 만들고(그거 다 어디에두는지) 다 먹지도 못할 음식들 잔뜩만들고...몇개보다가...안보네요.ㅋ

  • 11. ..
    '22.10.27 8:10 PM (14.52.xxx.62)

    계속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하나도 안 힘들답니다.... 오히려 모든게 정리정돈 되어있어서 모든 일을 빨리 할 수 있어요. 그리 안사시는 분이 보니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거에요.

  • 12. ..
    '22.10.27 8:18 PM (1.241.xxx.148)

    완벽히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 상태를 지양하는 사람으로서 동기 부여도 되고 팁도 얻고 그래요..

  • 13. 예능
    '22.10.27 8:22 PM (211.250.xxx.112)

    그걸 컨셉으로 하는 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14. ㅎㅎㅎ
    '22.10.27 8:31 PM (175.211.xxx.235)

    저도요 매 끼니마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메뉴와 세팅들
    핫케익 하나도 그냥 안먹고 위에 하얀 가루(뭔지 모름) 뿌리고 생크림 뿌리고 과일 세 종류 커피와 세팅하고...
    그냥 한그릇 음식 먹으면 죄책감이 느껴질 정도에요
    너무 피곤해서 못보겠어요

  • 15. 가을
    '22.10.27 8:36 PM (118.219.xxx.224)

    유치원 다니는 아이 둘 키우는
    그냥엄마 라는 유트버 한번 보세요
    그냥 일반 우리같아서 마음편히
    깨알자막 보면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어요 ㅎㅎ

  • 16. 제가
    '22.10.27 8:39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비슷하게 사는데 요리 많이해요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정신이 사나워서..
    밖에 나와있는 살림살이는 최소

  • 17. ......
    '22.10.27 9:32 PM (211.49.xxx.97)

    그런 유투버들 꼭 린넨앞치마랑 배경음악도 비슷해서 누가누군지 헷갈리구, 결론은 피곤해서 안따라해요 ㅎㅎㅎ

  • 18. .....
    '22.10.27 9:39 PM (39.116.xxx.19)

    저 위의 지양~님

    지향이에요^^

  • 19. ..
    '22.10.27 9:50 PM (1.241.xxx.148)

    윗님, 흑흑 설거지 하다가 잘못 쓴 게 떠올라서 ㅋㅋ 덧들
    달려고 들어왔는데 늦었네요 ㅋㅋ

  • 20.
    '22.10.28 1:52 AM (122.37.xxx.12)

    그렇게 해야 입금되니 그리하죠 한마디로 영상도우미 라고 생각하셔요

  • 21. 그냥
    '22.10.28 1:47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잡지 사진 찍는다 생각하고
    집안일이 아니라
    유투브 일한다~생각해야죠
    초비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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