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발적호구?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2-10-02 17:27:27
50대입니다.
주위사람에게 인기가많은 편입니다.
화통하고 돈잘쓰고 성격좋아서요..
밥계산은 무조건 내가하는편입니다.
친구들도 항상 주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돈때문에 친구들한테 실망을 해서
제가 잠수를 좀탓습니다.
우울감도 좀 있었구요..
그랬더니 아무도 연락한통이 없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먼저연락을 했지싶습니다.
돈으로 친구를 샀지싶어요.
안부톡하나 없네요.
제가 잘못산거 맞죠?
IP : 223.39.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절
    '22.10.2 5:28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그들은 밥사주고 돈 쓸 때만 친구였나보네요,,,

  • 2. ...
    '22.10.2 5:31 PM (118.235.xxx.130)

    꼭 그런게 아닐꺼에요 토닥토닥.

    먼저 막 나서는 사람 주변에는 쭈뼛쭈뻣 먼저 잘 못다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먼저 연락하고 그런거 잘 못하고 먼저 다가와주면 고마운데 표현 못하고 그런사람도 많거든요.

  • 3. ..
    '22.10.2 5:37 PM (49.142.xxx.184)

    상대방이 날 대하는만큼만 대하세요

  • 4. 잘못
    '22.10.2 5:43 PM (175.119.xxx.110)

    산건 아니죠. 진심이셨을테니.
    그사람들이 그정도까지인거고.
    이제 확인됐으니 받은만큼만 하면 됨.

  • 5. 우리모임중에도
    '22.10.2 5:53 PM (116.41.xxx.141)

    큰 호구분이 모여 안하면 1년지나도 아무도 총대안매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그 호구 그사람만 마이크 독점해요
    그냥 다들 공인하는것같아요
    그래 니혼자 다떠들동안 우리는 열심히 냠냠할게 ...뭐 이런 분위기 ㅎ

    딱 영양가가 그정도인거죠
    만나서 돈쓰기엔 아까운관계...

    근데 원글님은 잘못산게아니라 진심 222

  • 6. ᆢㆍ
    '22.10.2 6:19 PM (58.231.xxx.119)

    근데 진짜 무조건 밥계산을 한 거에요?
    어쩌다 한번씩이 아니고 ᆢ
    돈이 진짜 많으신가보댜

  • 7. 님도
    '22.10.2 6:21 PM (123.199.xxx.114)

    아셨을꺼 아니에요
    내가 매력이 돈에서 나온다는걸
    자신감도 돈에서

    몸아프고 돈없으면 또 물갈이 되서
    그물에서 또 친구가 생겨요.

    원래 그런거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그동안 그돈으로 즐거우셨잖아요.

  • 8. 잘 살아온겁니다
    '22.10.2 7:16 PM (210.94.xxx.48) - 삭제된댓글

    다만 기생충 같은 놈들한테 당한것뿐이지
    님은 잘못없어요

  • 9. 친구합시다
    '22.10.2 7:49 PM (112.167.xxx.92)

    아니 농담아니고 님 같은 사람 주위에 두고 싶거든요 우리 만나면 서로 돈 낸다고할 듯ㅎ

  • 10. ..
    '22.10.2 8:19 PM (14.52.xxx.57)

    주고 받고 공평하게 해야해요. 더치 습관화 하면 더 좋구요. 맘씨 좋게 베풀기만 하면 언젠가는 호구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30 미국 서부(LA, 라스베가스) 여행예정인데, 4인가족 하루식비4.. la 12:40:56 7
1594429 친한 동료가 쌍둥이아빠되는데 작은선물 뭐가좋아요? 12:35:46 48
1594428 라식은 몇살부터 할수있나요 1 12:35:11 42
1594427 그럼 이제 아이허브못사요? 2 .... 12:33:16 178
1594426 오늘이 5월 18일이네요 2 오월의 광주.. 12:30:02 150
1594425 尹대통령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가장 같아 답답한 심.. 14 0000 12:23:57 586
1594424 회사에 친하지도 않은데 반말하는 사람. 8 이런경우 12:19:02 259
1594423 나혼산 구성환편에서 이장우 리액션 6 ㅎㅎ 12:17:57 880
1594422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3 .. 12:15:33 491
1594421 주변 보니 바람은 비정상인 사람들이 하더라구요. 정상들은 안 해.. 12:15:18 299
1594420 구성환네 강아지 품종 3 ㅇㅇㅇㅇ 12:09:39 700
1594419 며느리 못생겼고 키작다고 욕하는 시모 18 12:08:48 1,231
1594418 나르시시스트 성격장애도 유전? 가족력이 있나봐요 1 .. 12:04:35 216
1594417 엑셀 사진 캡쳐해서 넣는데 선명하게 넣는 방벞 아시는분 허브핸드 12:03:28 81
1594416 프린터기 블랙잉크 안나올경우 2 ... 11:58:00 122
1594415 왕톡보고 두개나 사다니~~ 7 매치 11:55:11 908
1594414 음주운전 처벌후 해외여행 및 미국비자 궁금 11:54:58 227
1594413 직장의보 유예가입자도 피부양자 유지가 될까요? 2 ㅡㅡㅡ 11:48:50 192
1594412 자식들 외국으로 유학보내지 않으면 좋겠어요 30 ㅇㅇㅇㅇㅇ 11:46:31 2,561
1594411 당근에서 질문시 물음표 잘 안쓰나요? 5 기본 11:46:29 260
1594410 한글 쪽매기기) 첫 페이지와 두번째 페이지가 둘 다 2쪽으로 .. ㅇㅇ 11:45:48 68
1594409 남의 남편 불륜 말해주고 싶은 심리요? 20 우문현답 11:45:09 1,123
1594408 이케아침대 사용해보신분? 4 침대 11:40:08 290
1594407 난청에 효과 본 경험 좀 알려주세요 1 난청 11:39:52 260
1594406 돌출입 발치교정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15 아들 11:38:07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