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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쇠솥밥 맛있네요

무쇠솥 조회수 : 4,182
작성일 : 2022-09-25 14:51:47
아이들이 커서 거의 집에서 밥을 안먹고 남편도 아침만 먹기때문에 전기밥솥에 밥하면 늘 조금씩 남기도 해서 무쇠솥을 하나 구입했어요

요즘은 무거운 솥이 아니고 인덕션에서도 사용가능인 3-4인용 작은 무쇠솥 있다길래 주문해서 밥을 했는데요
쌀만 미리 불려놓으면 밥 뜸들이는데 까지 20분이면 됩니다
불려놓는게 30분이상
오늘 홍합이랑 부추넣고 밥을 딱 한컵 1인분 했는데 밥은 남편주고 전 누룽지 끓였어요 누룽지 좋아해서 일부러 몇분 더 시간 늘려서 누룽지 만들었거든요
와 ~~아주 맛있네요
묵은지 씻어 볶고 부추전이랑 청국장 하나 끓여서 먹는데
너무 맛있고 누룽지 까지 해서 남긴밥 하나 없이 먹었어요
솥밥이 이렇게나 쉬운거였네요

낼은 감자 옥수수 콩나물 넣고 해서 콩나물밥 해먹으려구요
씻고나서 식용류로 한두번씩 닦아주라고 하던데 꼭 그렇게 해야 오래 쓰나요?
IP : 39.122.xxx.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9.25 2:58 PM (121.176.xxx.108)

    왜 밥물이 넘칠까요.
    18cm에 쌀2컵해도 넘쳐서 뚜껑 닫은채로 밥을 못하니 무쇠솥의 장점을 살릴 수가 없어요.
    르크루제, 스타우브 다 같아요.
    안 넘치자고 24cm 에 쌀1~2컵도 그렇고.

  • 2. 끓으면
    '22.9.25 2:59 PM (121.176.xxx.108)

    붙어서서 약불로하고 계속 쳐다봐야되나요?

  • 3. 남편이
    '22.9.25 2:59 PM (125.178.xxx.135)

    딱 하나 놓지 못하는 게 돌솥밥이라
    해주는데요. 진짜 맛있대요.

    전 전기압력밥솥이나 별 차이 모르겠고요.
    제가 좀 밥맛에 무디긴 해요.

  • 4.
    '22.9.25 3:06 PM (39.122.xxx.3)

    1컵 불린쌀 체에 받쳐 물기 제거후 솥에 1컵 동일하게 물넣고 뚜껑 열어 둔후 물이 끓으면 나무주걱으로 저어준후
    뚜껑 닫고 중약불에서 12분 끓이고 불끈후 뜽들이기 10분
    했는데 맛있게 잘되고 누룽지도 너무 잘됐어요

    2컵이면 18센티는 좀 작은걸까요?
    물양이 중요한것 같아요 무조건 1대1
    그리고 쌀을 30분이상 불리고 체에 받쳐 물기 없애기
    이것만 지키고 타임설정해놓고 불끄고 기다리면 되던데요

    처음은 중불에 했어요

  • 5. 121님
    '22.9.25 3:07 PM (125.178.xxx.135)

    제가 물 안 넘치고 하는 방법요.

    1. 센불 켠다
    2. 뚜껑이 살짝 덜그럭 거리며 소리가 난다.
    3. 이 때 잽싸게 약불로 줄이고 뚜껑 살짝만 열리게 걸쳐놓고 2분 정도 둔다.
    (1~3분으로 시간 조절 가능. 뚜껑 열고 밥물이 거의 안 보임 4번으로 가면 돼요)
    4. 뚜껑 닫고 7~9분 뒀다가 끈다.

    저도 몇번의 시행착오로 이렇게 하니 물 안 넘쳐요.
    지름 24센티 돌솥이고요.

  • 6. 아주 쉬워요.
    '22.9.25 3:07 PM (121.173.xxx.121)

    밥물이 끓어서 눈물을 보이면 바로 불을 끄세요.
    7분 정도 휴지기(열어보면 밥알이 물을 다 흡수해요) 둔후 약불에 밥하세요. 불 옆에서 지키고 서있지 않아도 돼요. 맛있는 밥 냄새가 나면 끄면 됩니다.
    솥밥.. 쉽고 맛있고~!!

  • 7. pianochoi
    '22.9.25 3:16 PM (182.214.xxx.164)

    무쇠솥밥 하는법

  • 8. 쉬워요
    '22.9.25 3:18 PM (211.207.xxx.173)

    밥물이 끓기시작하면 가장 약불로 놓고 12~15분내로 익히세요 12분 정도면 누룽지 거의 없어요.

  • 9. ㅇㅇ
    '22.9.25 3:22 PM (106.102.xxx.172)

    손목 튼튼한 분들 부럽네요ㅜ

  • 10. 무쇠
    '22.9.25 3:25 PM (122.35.xxx.151)

    무쇠솥밥 하기.
    어느 브랜드꺼 사셨는지요,

  • 11. 없음잠시만
    '22.9.25 3:55 PM (223.62.xxx.16)

    저도 무쇠솥 추천부탁드려요!

  • 12. ..
    '22.9.25 3:56 PM (14.32.xxx.34)

    통삼중이나 통오중
    냄비밥도 똑같이 하면 될까요?

  • 13. 통3중도
    '22.9.25 3:58 PM (211.207.xxx.173)

    마찬가지에요. 무쇠랑 통3중 같이 쓰는데 같은 방법으로 밥해요

  • 14. ..
    '22.9.25 3:59 PM (14.32.xxx.34)

    윗님~
    감사합니다
    저도 냄비밥 도전

  • 15. 지나다가
    '22.9.25 4:00 PM (67.170.xxx.153)

    인덕션 상판이 무쇠솥 바닥에 긁히지는 않나요? 흠집 안나는 제품이면 사용하시는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 무쇠솥 찾아다닌지 오래라서요

  • 16. 아니
    '22.9.25 4:02 PM (223.62.xxx.43)

    그 무쇠솥 좌표 좀 주세요 ㅋㅋ

  • 17. ..
    '22.9.25 4:58 PM (110.70.xxx.10)

    무쇠솥밥 안 넘차는 팁
    감사합니다.

  • 18. 감사합니다
    '22.9.25 5:07 PM (121.176.xxx.108)

    물 넘치지 않는지 밥하러 갑니당~

  • 19. 저는
    '22.9.25 5:21 PM (211.226.xxx.184)

    무쇠솥에 뚜껑 열고 쌀과 물을 넣어요
    센 불로 5분 정도 끓여요
    밥물이 잦아들면 뚜껑 닫고 약약불로 20분
    5분은 약중불로 익혀요
    누룽지도 노릇하고 밥도 맛있고 물도 안넘치고 좋아요
    식당에서 이렇게 밥하길래 따라 해봤어요

  • 20. ..
    '22.9.25 5:22 PM (125.181.xxx.213)

    무쇠솥밥 팁 저장

    감사합니다~

  • 21. 냄비든
    '22.9.25 5:25 PM (116.34.xxx.234)

    무쇠든 도구 상관없이 다 밥가능해요.

    압력솥밥 밥... 너무 맛없어서 극혐입니다.

  • 22. 쿠팡
    '22.9.25 5:37 PM (39.122.xxx.3)

    그냥 쿠팡에서 3만원 조금 안되는 후기 좋은 무쇠솥 구매했어요

  • 23. 바로 한 밥
    '22.9.25 6:34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맛있어요.
    돌솥도 무쇠솥도 스타우브도 심지어 쌀만 좋으면 냄비밥 압력솥밥 다 맛있어요.
    저는 초근에 작은 전기 압력솥 거금 들여 샀는데 역시나 냄비밥에 길들여진건지 그맛 못따라 가네요.
    막 한 밥은 생김치와 생선구이 김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게 밥 먹을수 있죠..

  • 24. 냄비밥
    '22.9.25 6:43 PM (218.144.xxx.232)

    불린 쌀에 검지손가락 한마디만큼 물 넣고 뚜껑 연 채로 센불에 끓이다가 물기 다 날아가면 뚜껑 닫고 약불로 줄이면 물 안 넘쳐요

  • 25. 지나가다
    '22.9.25 7:17 PM (112.172.xxx.4)

    무쇠로 밥 하는 법.....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6. 제제
    '22.9.25 7:39 PM (116.36.xxx.17)

    무쇠솥밥 저장합니다

  • 27. 넘치는거 겁나면
    '22.9.25 8:32 PM (182.225.xxx.20)

    끓을때까지 뚜껑 열어놓은채로 두어도 됩니다.라면처럼요.
    불줄여서 바글거리는 거품이 잦아들면 그때부터 뚜껑덮고 약불로 뜸들이면 되고요.

  • 28. 흰쌀밥ㅜ
    '22.9.25 10:25 PM (106.101.xxx.111)

    무쇠솥밥 저장 꾹~ 감사합니다

  • 29. 저도
    '22.9.25 11:01 PM (74.75.xxx.126)

    무쇠솥밥 정말 좋아해요.
    저도 3만원 안하는 무쇠솥 시장에서 샀는데 인덕션용이고 모양도 예쁘고 무겁지 않아요. 가마솥을 축소해놓은 것 같이 생겼어요. 르쿠르제랑 다른 고급 냄비는 솔직히 무거워서 못쓰는데 얘는 매일 써도 손목이 아프지 않아요.
    그리고 밥이 정말 맛있네요. 밥이 맛있다는 말이 뭔지 나이 50이 다 되어서야 알게 되었어요. 뱃살은 덤 ㅎㅎ

  • 30. 저도
    '22.9.25 11:34 PM (39.122.xxx.3)

    모양도 소형 무쇠솥이라 이쁘고 무겁지 않아요 르쿠르제랑 다른 고급냄비는 너무 무겁던데 이건 무겁지 않고 손목 안아파요

    50되서 밥이 맛있다는게 뭔지 알게됐어요

    밥이 일단 맛있으니 반찬은 볶은김치 김만 있어도 맛있네요
    딱 1인분만 해서 밥은 조금 먹고 누룽지 숭늉 내서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어요
    낼 아침은 완전 흰쌀밥 암것도 안넣고 하려구요
    다음날은 보리밥 한번 하고요 ㅎㅎ

  • 31. ,,,
    '22.9.26 3:35 AM (70.79.xxx.254)

    무쇠솥 밥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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