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받은 미역으로 국했더니

조회수 : 6,997
작성일 : 2022-09-07 11:32:57
비린내가 나네요 ㅠㅠ

못먹을 정도예요

미역은 완도 자연산 어쩌구

제가 하는 방법 그대로 했구요

미역이 미역귀도 있고 근데 두껍고 뻣뻣

양도 많고 이런건 어떻게 처분할까요?

마트 미역보다 못하네요 ㅠ
IP : 211.36.xxx.1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7 11:34 AM (118.37.xxx.38)

    박박 빨래하듯이 많이 씻어야해요.
    좋은 미역 같은데...

  • 2. ....
    '22.9.7 11:35 AM (121.141.xxx.9)

    저도 선물받은 사과...도저히 못먹겠네요...
    선물용이라 겉만 멀쩡하지...작년사과인건지...퍽퍽하고

  • 3. ㅠㅠ
    '22.9.7 11:37 AM (211.109.xxx.92)

    비싼 희귀미역 소량 백화점 구입했는데 비린내가ㅠㅠ

  • 4. ....
    '22.9.7 11:37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들기름, 참기름이
    그런 잡내를 상당 부분 잡아줘요.
    일단 들기름을 한 방울 넣어보시구요.

    다음부터는 들기름으로 볶아서 끓여보세요.

  • 5. ..
    '22.9.7 11:38 AM (180.67.xxx.134)

    쌀뜨물과 시판 다시다를 조금 넣어보세요.

  • 6. 좋은
    '22.9.7 11:42 AM (175.199.xxx.119)

    미역 맞을걸요. 첫댓글님 말처럼 빨래하듯 씻어야해요

  • 7. ㅇㅇ
    '22.9.7 11:44 AM (121.161.xxx.152)

    천일염 한주먹 넣고 박박 문대면서
    거품 씻어내면 비린내 안나는데...
    먹을 줄 모르니 보낸 사람 무안하겠네요.

  • 8. 플로네
    '22.9.7 11:45 AM (121.169.xxx.192)

    불려서 윗분 말씀처럼 반복해서 박박 씻어야해요~
    기름 두르고 다글다글 볶아서 두시간 푹 끓이세요.
    미역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좋은 미역일수록 풀어지지 않아요.

  • 9. ...
    '22.9.7 11:49 AM (175.113.xxx.176)

    전에 여기에서 올라온 미역 가격보니까 미역도 좋은건 진짜 비싸던데...
    마트표 미역이랑 비교하면 안되죠..ㅎㅎㅎ
    윗님들 레시피대로 해보세요
    그선물한 사람은 선물이니까 꽤 비싼제품으로 했을텐데요

  • 10. ㅁㅇㅇ
    '22.9.7 11:49 AM (125.178.xxx.53)

    노동이 많이 필요한건 좋은선물이라하기엔....

  • 11.
    '22.9.7 11:50 AM (211.36.xxx.125)

    아 네 제가 마트 미역만 먹어봐서 ㅎㅎ

    빡빡 씻으란거죠 ?알겠습니다

  • 12. 일단
    '22.9.7 11:50 AM (211.212.xxx.60)

    바락바락 잘 비벼서 씻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달달 볶아야 해요.
    마트표는 다 세척해서 나오는 거고

  • 13. ...
    '22.9.7 11:52 AM (223.38.xxx.216)

    정종을 넣고 투껑열고 끓여보세요.
    뚜껑을 꼭닫고 끓이면 가끔 그래요..

  • 14. ㅎㅎ
    '22.9.7 11:57 AM (182.221.xxx.147)

    싸구려 마트만 먹다가 진짜 좋은 미역을 만나서 호강에 겨운 소리하네요. ㅋㅋㅋ

  • 15. 아...
    '22.9.7 11:59 AM (49.166.xxx.241) - 삭제된댓글

    맛있겠다....
    좋은미역에 맛들이면 마트표 미역은 물컹하니 맛없어요
    잘해드시고 건강하세요~

  • 16. ㅁㅁ
    '22.9.7 11:59 A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마트판매봉지미역은 일차 삶아 맛?향?다 빼버리고 말린거
    그 귀까지 달린 자연산은 말 그대로 자연향 그대로 인건데
    그걸 비린내라 하더라구요 ㅠㅠ
    맛 모르는이는 뭔짓해도 입에 안맞아요

  • 17. dlf
    '22.9.7 12:00 PM (180.69.xxx.74)

    불린듸 박박 치대고 여러번 헹궈요

  • 18. 미역귀
    '22.9.7 12:04 PM (211.200.xxx.116)

    미역귀까지 있음 비싼 미역이네요
    그거 귀까지 넣고 끓이니 뽀얀 국물에 완전 맛있던데요
    호주산 스테이크용 고기 넣어서 끓였는데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놀했었는데

  • 19. 아이고
    '22.9.7 12:07 PM (220.67.xxx.38)

    물에 불렸다가 바락바락 씻어야해요~ 그럼 부들부들해지고 비리내도 제거돼요

  • 20. 비싼미역은
    '22.9.7 12:11 PM (112.186.xxx.86)

    박박 씻어야하는군요.
    티비에보니 그냥 끓이기만해도 사골국물처럼 뽀얗게 우러난다해서 궁금했는데 귀찮은 미역이었네 ㅎ

  • 21. 그리고
    '22.9.7 12:14 PM (182.227.xxx.251)

    그런 미역은 오래오래 끓여야 제 맛이 나요.
    첨엔 비린듯 싶다가 오래 끓이면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뽀애지고 다달한 맛도 납니다

  • 22. 저도
    '22.9.7 12:15 PM (61.79.xxx.43)

    자연산 미역 비싸게 사서 끓여봤는데, 양식미역보다 너무 물컹거려서 저는 별로였어요. ㅜㅜ

  • 23. 미역
    '22.9.7 12:25 PM (124.53.xxx.129)

    특히 고흥 미역은 절대 사지 마세요
    살다살다 그리 맛없는 미역은 처음...........

  • 24. 일많은 미역 ㅎ
    '22.9.7 12:26 PM (116.41.xxx.141)

    맞아요
    저도 사돈이 10만원짜리라고 딸아이 해산할때
    사준건데 어찌나 맛이 없던지 말도 못하고 ㅎㅎ
    저리 빡빡 씻어도 별 맛이 ㅜ
    괜히 비싼 고기만 아깝고 ...

  • 25.
    '22.9.7 12:27 PM (211.36.xxx.125)

    저 마트표 미역국은 잘끓여요

    비싼건 뭔가 ᆢ입맛이 저렴한가 봐요

    이번건 망했고 담엔 잘 씻어서 해보고 비싼 미역에 적응해볼게요^^

  • 26. ....
    '22.9.7 1:22 PM (58.230.xxx.146)

    입맛이 저렴하기보다는 제대로 안끓여서 그래요
    그냥 씻는게 아니라 미역을 빨래 하듯이 치대서 부드럽게 해서 끓여야 하고 진짜 왠만큼 오래 끓여도 풀어지지 않아요
    윗분 10만원짜리 미역 비싼거 아니에요 대각산모미역 2-30씩 해요
    그냥 10만원짜린 그다지 맛있는 미역이 아니었을 뿐

  • 27. 오래
    '22.9.7 1:55 PM (121.162.xxx.174)

    마트 미역은 얇고 잘라 놓아서
    오래 안 끓여도 되거나, 안되지만
    님이 말씀하신 건
    잘 빨아 불리고 오래 끓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국물 뽀얗게 나오는 미역은 종류가 따로 있어요
    정말 맛있죠^^

  • 28. ....
    '22.9.7 2:20 PM (122.32.xxx.176)

    진짜 박박 어려번 빨아야돼요 박박 빨래 비비듯이요ㅎㅎㅎ

  • 29. 그건
    '22.9.7 3:44 PM (58.239.xxx.247)

    남쪽 미역산지에서 미역국 끓일 때 먹는 좋은 미역이네요 산모미역이라고도 하고...
    씻는 것도 빨래 빨듯이 빡빡 씻어야 되지만 끓이는 것도 일반 마트미역하고는 다르게 곰국 고으듯이 푹 끓여야 돼요

  • 30. ...
    '22.9.7 10:55 PM (220.85.xxx.241)

    비린내에 미림 한숟갈 넣고 약불로 오래 끓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84 입만열면 거짓말인 김건희 000 01:51:17 86
1599083 밀양 중학생 성폭행 범죄는 다시 드러나야합니다 6 01:27:13 387
1599082  18,000년전 강아지 화석이 발견됐는데 1 .... 01:26:15 380
1599081 민사소송에서 진정서 제출하면 ㅇㅇ 01:26:07 68
1599080 수선실이야기 3 옷수선나라 01:08:48 408
1599079 갱년기인지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요 4 Kiwigi.. 01:07:50 358
1599078 노래하는 수지 피아노치는 보검 2 ㅇㅇ 00:57:31 561
1599077 네이버 줍줍 받으세요 3 ..... 00:50:13 463
1599076 수면제 먹은경우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5 ... 00:41:30 653
1599075 최민식, 최광일배우 친형제네요 7 오잉 00:40:51 1,277
1599074 롯데온-국민카드) 구운계란 쌉니다 ㅇㅇ 00:40:14 230
1599073 파묘에서 봉길이가, 왜 손을 덜덜 떨었던 건 가요? 뒷북 00:35:53 376
1599072 고무줄 총 쏘는 강아지 4 ㅇㅇ 00:25:51 544
1599071 책 구경하세요 그냥 00:22:04 291
1599070 이런 얘기 자랑인가요? 15 질문 00:03:56 2,376
1599069 입대 예정 아들 깔창 추천 부탁드려요 6 코코2014.. 00:03:48 419
1599068 쥐젖떼고 듀오덤 붙였는데 며칠 두나요 1 얼마나 00:02:59 448
1599067 엄마가 암인것 같습니다. 4 rooria.. 00:01:57 1,979
1599066 히어로는 아니면 나한테 이래도 돼? 11 히어로 00:01:18 1,451
1599065 담금주 고수님 계십니까? 1 살구 2024/06/02 326
1599064 어떤 남자가요 12 2024/06/02 1,264
1599063 책을 찾아주세요 3 오렌지1 2024/06/02 367
1599062 요양병원 3 비용 2024/06/02 484
1599061 약사님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24/06/02 634
1599060 이런 친구 어떻게 하시겠어요. 13 블레스 2024/06/02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