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2년간 하던 치아교정이 저번주에 끝낫어요
저녁먹으면서 딸아이가 갑자기
아~나이제 간장게장 먹을수 잇겟다
이러더라구요
간장게장 좋아하는데 교정하는 기간엔 못먹엇거든요
치아사이에 자꾸 낀다고
그래서 제가 외할머니한테 담가달라할게 (
딸아이가
우리엄마가 담근 게장을 좋아하거든요
그러고는 저는 잊고 있었는데
다음날 남편이 일찍퇴근하고 가니
저녁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퇴근한 남편이 들고 들어온건
간장게장
무려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서 사왓대요
나름 유명하다고 해서 일부러 갓다고 ㅋㅋㅋ
저는 그냥 지나쳣는데
남편은 딸이 간장게장 먹고 싶다는 말에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교정기 빼자마자
저말을 햇을까 싶어서 다음날 일이 손에 안잡혀서
반차내고 백화점 에 게장사러 갓대요 ㅋㅋ
게장 본 딸아이는 환호성을 지르고
남편은 무려 백화점 표라고 막 자랑하고
먹는거에 진심인 두 부녀 보먼서
저는 너무 웃기고 ㅋㅋ
그리고 제가 남편한테 말해줫어요
다음부턴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가서 사오라고 ㅋㅋ
귀여운 우리집 부녀사이
ㅇㅇ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22-08-30 13:19:27
IP : 58.142.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8.30 1:21 PM (211.36.xxx.7)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이시네요.
부러윤 모습~~2. .....
'22.8.30 1:23 PM (211.221.xxx.167)자상한 아빠네요.
그날 먹은 간장게장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어요.3. 와..
'22.8.30 1:26 PM (58.188.xxx.65)이런 소소하지만 일상의 행복이 담긴 글 좋아요^^
덕분에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4. 카라멜
'22.8.30 1:27 PM (125.176.xxx.46)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요 훈훈해요
5. 따뜻한
'22.8.30 1:29 PM (223.38.xxx.177)아빠와 환호하는 딸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6. dlfjs
'22.8.30 1:29 PM (180.69.xxx.74)아빠들이 그래요 ㅎㅎ
딸이 원하면 몇시간 거리도 사러 달려가요7. 부럽네요
'22.8.30 1:33 PM (59.8.xxx.169) - 삭제된댓글울 딸한테 미안하네요..ㅠㅠ 저도 저런 자상한 아빠 있는데..울 딸은..ㅠㅠ
8. 아이고
'22.8.30 1:40 PM (118.235.xxx.36)딸도 귀엽고 아빠도 딸에 대한 사랑이 넘치네요.
9. ㄱㄱ
'22.8.30 1:40 PM (182.221.xxx.147)메모... 게부 게딸 게모...;;;
10. ㅇㅇ
'22.8.30 1:42 PM (58.142.xxx.37)182 님
상한 게장먹고 탈낫어요?
병원가세요 ㅉㅉ11. 와우
'22.8.30 1:54 PM (106.102.xxx.223)너무 예쁜 모습 이네요
12. 아
'22.8.30 2:03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포근하네요.
따님이 평생 기억하고 든든할듯.13. 182
'22.8.30 2:19 PM (218.150.xxx.104)유머이신것 같은데 ㅋㅋ 전 웃겨요
14. ㅇㅇ
'22.8.30 2:20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간장게장 짜서 살만 밥에 얹어 달라는 우리딸은 교정하는내내 저랬답니다 ㅎㅎ
아빠가 참 멋지시다~15. ㅇㅇㅇ
'22.8.30 3:05 PM (211.247.xxx.48)저도 유모어로 보았는데..
원글님은 계부 계모로 읽으신둣.
늘 그렇게 행복하세요.16. 182님 ㅋㅋㅋ
'22.8.30 3:21 PM (218.238.xxx.14)넘 웃었는데 원글님이 이해 못하시니 어떡해요? ㅋㅋ
17. ㅎㅎ
'22.8.30 8:02 PM (180.66.xxx.124)우리집은 모자 사이가 그래요..
초딩 아들 먹고 싶은 거 사다주는 게 낙인 직장맘입니다..ㅎ
간장 게장도 참 좋아하는데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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