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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ㅇㅇ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2-08-29 20:49:22
아이는 조용한 adhd인데 약먹는걸 싫어해요
학원가기전 억지로 먹는 …

그런데 욕심도 많고 자랑은 하고 싶은지
황소도 시험보고 싶다 성대경시도 보겠다
큰소리만 치고 공부는 안합니다.

작년에 딱히 준비없이 본 황소 시험에서 합격했었고
영어학원도 볼때마다 이상하게 다 괜찮은 성적으로 합격해요 (대치동)

시험볼때는 최선을 다하는 편이긴해도
자기딴에는 공부를 별로 안한거같은데
합격하니까 괜히 어 나 머리 좋은거같다 생각하며 자만심만 생기고
제가 보기엔 탁월하게 똑똑하지도 않으면서
노력은 안하고 자꾸만 요행수를 바라는거같습니다.

이번에도 왠지 난 운좋게 붙을거같다…
왜냐하면 난 늘 그래왔으니깐. 이런 식으로 은근히 바라는게 눈에 보여요.
노력은 안하지만 결과는 너무 궁금해하고 …
노력에 비해 결과가 좋으면 어 나 진짜 어떻게 붙었지? 하며
감추지 못하는 미소…;;;
숙제도 제가 붙잡고 시키며 멱살잡고 어떻게든 공부 시켜왔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공부도 아니에요 그냥 학원숙제및 문제집)
자기가 신청해달라한 성대경시가 10월
다른데 안가고 가겠다고 한 황소시험은 11월 인데
주말부터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해보여요.
시험본단 말이나 말지…

저도 이젠 너무 지쳐서
저녁마다 식탁에서 공부시키던거 스킵하고 냅두고있어요
디딤돌 두장이 정녕 많은 양인가요? ㅎㅎ
몸은 편한데 마음은 아직 수양이 덜돼서 부글부글하네요.
한시간 꼬박 집중하는것도 너무 힘든 아이…
공부하다 큐브하고 공부하다 책보고 공부하다 화장실가고

이젠 그냥 내가 해라 마라 얘기안할테니
니가 알아서 학원 숙제만 제때 해가라고 했어요
학원 가기전 숙제 안된거 발견하면 정말 화날거같다고요.


IP : 180.69.xxx.1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9 8:55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자발적으로 공부 안하는게 이상한건 아닌거 같아요

  • 2. ...
    '22.8.29 8:59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정상입니다

  • 3. ...
    '22.8.29 9:03 PM (220.75.xxx.108)

    지금 중3도 아니고 초3데리고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완벽한 자기주도형 아이를 바라는 거 같은데 그런 아이는 아시겠지만 아주 희귀해요.

  • 4. ㅠㅠ
    '22.8.29 9:06 PM (211.58.xxx.161)

    당연한거에요.
    중3도 안할판인데 초3이무슨

  • 5. 그렇게
    '22.8.29 9:07 PM (113.131.xxx.169)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정해놓고 아이를 대하면.
    갈수록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져요.
    초3이 ,열살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고요?
    중,고딩도 그런아이는 드물어요

  • 6. ㅇㅇ
    '22.8.29 9:14 PM (61.254.xxx.88)

    대치동이 이러니까 미친엄마많다소리 듣는거에요....

  • 7. ㅇㅇ
    '22.8.29 9:17 PM (180.69.xxx.114)

    정상이라니 다행입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여태껏 했던것처럼 멱살잡고 가야하나요? ㅜㅜ

  • 8. ㅇㅇ
    '22.8.29 9:18 PM (180.69.xxx.114)

    대치동이 이러니까 미친엄마많다소리 듣는거에요..



    저기요.. 말조심하세요.
    그럼 그쪽은 학원 숙제도 안시켜요??

  • 9. 미니맘
    '22.8.29 9:21 PM (222.239.xxx.56)

    엄마가 너무 기준과 원칙이
    높은거 같아요
    초3은 아직 천방지축입니다

  • 10.
    '22.8.29 9:26 PM (180.109.xxx.63)

    중3고1도 안합니다

  • 11. ..
    '22.8.29 9:27 PM (223.62.xxx.10)

    저도 대치동 초등 고학년 아이들 키우는 엄마인데..
    일부 특별한 아이들 빼고는 다 비슷해요.
    그나마 '학원숙제및 문제집' 푸는거면(원글님이 쓰신대로 빡센 영,수 학원들이면 숙제량도 상당할거구요)
    보통이상은 되는건데.. 아이가 너무 한심하다는 듯이 쓰시니까
    좋은 댓글이 안달리죠. 학원 숙제만 제대로 해가도 기특한 나이 아닌가요.

  • 12. ㅇㅇ
    '22.8.29 9:28 PM (180.69.xxx.114)

    전 대치동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하루 한시간은 앉아서 공부하더라구요
    숙제는 꼭 지켜서 해가구요.
    무슨 시험은 보겠다 황소 붙겠다 말은 거창한데
    막상 학원 숙제도 제대로 안해가니까 …
    시간이 이렇게 많은데 전부다 뒹굴뒹굴하면서 낭비하는게
    너무 아까워요

  • 13. ㅇㅇ
    '22.8.29 9:29 PM (180.69.xxx.114)

    빡센 곳 아니에요
    그나마 영어는 다음달부터 등록해서
    저번달까지는 수학만 했네요
    하루 디딤돌 두장이 많은지 진짜 물어보고 싶네요ㅎㅎㅎ

  • 14. ...
    '22.8.29 9:29 PM (110.70.xxx.18)

    지금은 붙잡고 시키면 하는 나이니까 다행인거죠
    조금만 머리가 더 커지면 숙제로 뭐라 하면 더 난리치니...

  • 15. ...
    '22.8.29 9:30 P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재수생듀 하루 종일 안하는데요
    말해도 안해요
    초3이 말안하는데 왜 하죠 그기 더 이상..

  • 16. ㅇㅇ
    '22.8.29 9:30 PM (180.69.xxx.114)

    제가 궁금한건 애가 스스로는 거의 시작을 안할때
    제가 시켜서라도 해야되는지
    아니면 그냥 냅둬야되는지…
    냅두면 안된다는데 그냥 억지로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싫어요

  • 17. ...
    '22.8.29 9:31 PM (121.166.xxx.19)

    재수생도 하루 종일 안하는데요
    말해도 안해요
    초3이 말안하는데 왜 하죠 그기 더 이상..

  • 18.
    '22.8.29 9:34 PM (211.212.xxx.141)

    이런 식으로 자기자식 머리좋다는 얘길 하고 싶어서 징징대는 엄마들 참 지긋지긋했는데 고등되니 사라지네요.

  • 19. ㅇㅇ
    '22.8.29 9:36 PM (180.69.xxx.114)

    ㄴ저는 님같이 꼬아서 생각하는 사람들 다 쳐냈더니 너무 좋았는데 여기서 만나니 으 너무 싫네요

    저희 애 머리좋은데요 글에도 썼듯 탁월하게 놀아도 될만큼 좋지 않아요 ^^^^^

  • 20. ..
    '22.8.29 9:36 PM (106.101.xxx.244)

    초3이면 집에와서 만화영화보고 간식먹고 놀지 집에오자마자 스스로 책창에 앉아
    복습하고 책 피고
    공부 한시간하는 애들 없어요
    평범한 아이인데 딱히 adhd가 아닌데
    엄마 불안감 기대치가 넘 높으시네요
    숙제라도 스스로 한다니 성실한데요

  • 21. ㅇㅇ
    '22.8.29 9:38 PM (113.131.xxx.169)

    무슨 시험에 황소도 아이가 첨부터 알았을리는 없고
    엄마가 정보를 줬을거에요,
    엄마 얘기가 무슨시험,황소 다니면 잘 하는거다같은 느낌받고
    자기도 황소 다니고 그러면 엄마가 나를 기특해하고 대단하다
    생각하겠구나 싶어 ,엄마 듣는데서 그러는걸 수도 있어요.
    초 3정도때는 엄마가 시간 정해 학원숙제 시키고
    도서관가서 같이 책도 고르고, 집에서 맛난거 먹으며 책보며
    놀며 뒹굴거리게 해주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엄마의 정보력으로 체험학습도 다녀보고
    박물관도 가구요.
    초3인데 뒹굴거리는게 시간 낭비 같다고 하시는게 좀 걱정스럽네요. 아직은 아이의 역량보다
    부모가 어떻게 이끌어주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너무 학습쪽으로만 치우치지마세요.
    중,고딩가서 결과도 그닥일 수 있어요

  • 22. 예뻐
    '22.8.29 9:40 PM (219.248.xxx.213)

    그래도 꾸준히 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희아이는 자리에 앉는거 자체가 힘든아이였는데 ㅠ 2년째 되니까ᆢ습관(?)이 되서 할시간이라고 알려주면 하더라구요
    말안하면 안해요 ㅎㅎㅎ 친구랑 밖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공부하기 싫어해요
    근데ᆢ저번에는 그러더라구요 수학이 재밌다구요
    테스트를 잘본다는건ᆢ adhd상관없이 지능이 괜찮다는거 아닌가요ᆢ
    시간정해서 딱 그시간되면 하는걸로 아이랑 약속해보세요
    그리고 디딤돌 2장이면 많지는 않은거같아요

  • 23. ㅇㅇ
    '22.8.29 9:41 PM (180.69.xxx.114)

    네 113.31 윗님 같이 정성스런 조언은 얼마든지 새겨들을게요
    전에 대치동 살때 아이가 친구들이랑 얘기를 했는지
    저에게 묻더라고요 황소가 어디야?
    그때 아이가 자기 수학잘한다는 자신감에 차있을때라
    저도 황소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서
    거기 진짜 수학 잘하는 애들이 간대
    00이도 열심히 해서 시험보면 갈수 있을거야
    해줬고 작년에 친구들이 시험 봐서 들어가는거 보고
    아이도 무조건 갈거라고 했어요
    작년에 안간 이유는 아직 교과를 다 못마쳐서
    시간을 좀 더 두고 가고 싶어서 그랬구요.

    제가 어릴때 혼자서 알아서 하는 학생이어서
    엄마가 손댈데가 없었다고 했거든요
    와서 숙제 다 해놓고 가방까지 싸놓는 스타일.
    저랑 정반대 아이라 힘드네요 ㅠㅠ
    사실 잘 이해가 안돼요
    내일이 학원 가는날인데 왜 숙제 체크를 안하는가??

    네 좀더 내려놓고 아이를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4. ㅇㅇ
    '22.8.29 9:43 PM (180.69.xxx.114)

    219.248님 맞아요
    제가 습관 만들어 보고 싶어서
    저녁 먹고 나면 식탁에서 다같이 공부하려고 하는데
    일도 하면서 공부까지 봐주려니 너무 힘들어서
    아이가 스스로 좀 해줬으면 했어요.
    근데 너무너무 숙제 신경도 안쓰고 불성실한(?) 모습에
    화도 나도 이해도 안가서 글올려봤는데
    절 아주 애잡는 대치동 맘으로 매도해서 황당하네요 ㅎㅎㅎ

  • 25. 엄마
    '22.8.29 9:56 PM (122.37.xxx.36)

    기대치가 있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어요.
    공부안하고 잠만잔다 책좀 읽었으면 좋겠는데 읽을 생각을 안한다.... 애 걱정이 한가득이었던 애친구 엄마 ....
    그친구 연대 갔어요.
    애가 욕심있고 머리도 좋은가 보네요.
    그런애들은 잔소리보다 부족한부분이 뭔지 관찰해보고 도와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26. ...
    '22.8.29 9:57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어머니 저는 애들이 다 대학생이거나 졸업했습니다. 바로 그 대치동 출신이고 세속적인 기준으로 성과가 좋았죠.

    초3이면 스스로 안 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보이고요. 만약 매일 스스로 한다면 오히려 더 걱정될 것 같네요.
    드리고 싶은 말씀 여러 가지이지만 저도 시간 아까우니.. 한 가지만요. 혼자 기준을 내고 아이가 안 따라온다고 난 몰라, 이제. 너 알아서 해!! 라고 화를 내는 게(마음 속으로라도) 제일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실제 그렇게 계속 하지 않을 거잖아요. 위협이죠. 권유하고, 지켜보고, 지지하고, 같이 기뻐해주고, 실패하고, 좌절하고, 다시 격려해주고, 믿어주고..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 27. ㅇㅇ
    '22.8.29 10:01 PM (180.69.xxx.114)

    아 제 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셨나요?
    제가 정말 그래요. 너 이것도 안할거면 나도 이제 너 포기야!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작은 양도 집중하지 못하고 매일 못하는 애가 뭘 하겠냐 이런 생각에 화내고 알아서 해! 이렇게해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해요ㅠㅠ 제가 요즘 심신이 지쳐서 ㅠㅠ 아이한테도 여유가 없나봐요 . 모든게 물흐르듯 흘러가도 너무 고단해서…

  • 28. 초3인데
    '22.8.29 10:1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애 구경 좀 하고싶네요.
    원글님아이는 지극히 정상이고 원글님이 문제인데요.

    너 이것도 안할거면 나도 이제 너 포기야!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작은 양도 집중하지 못하고 매일 못하는 애가 뭘 하겠냐 이런 생각에 화내고 알아서 해! 이렇게해요.

    에효 초3 애데리고 포기라니 원글님 강박증 있으신가요?

  • 29. 초3인데
    '22.8.29 10:24 PM (39.117.xxx.106)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애 구경 좀 하고싶네요.
    애 다 키웠는데 책은 재밌어서 잘 읽는애는 봤지만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애는 본적이 없어요
    원글님아이는 지극히 정상이고 원글님이 문제같아요.

    너 이것도 안할거면 나도 이제 너 포기야!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작은 양도 집중하지 못하고 매일 못하는 애가 뭘 하겠냐 이런 생각에 화내고 알아서 해! 이렇게해요.

    라니 초3 애데리고 포기를 얘기하는 원글님 불안강박 있으신가요?
    아이양육에 문제를 느낄땐 아이가 아닌 부모자신의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범생이었던 자신과는 다른 인격인 아이를 사사건건 비교하는건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예요.

  • 30. 저도ㅠ
    '22.8.29 10:49 PM (211.58.xxx.161)

    인스타에보면 아침부터 공부하고 학교가고 집에와서도 공부만하고 주말에 할머니집가서도 하고 엄마말로는 천둥이 쳐도 모를 집중력이라는 초4가 있는데 그 인스타볼때마다 제자식이랑 비교스러워서 ㅋㅋ 저도 어릴때 알아서공부하고 가방싸놓고 했거든요
    자식은 나랑 다르니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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