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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20년 넘게 드시는 아빠가 늙지를 않으세요

.. 조회수 : 28,341
작성일 : 2022-08-17 21:24:06
혹시 이런 경우 보신 적 있으신지
소심하시고 밤잠을 못 주무셔서 20년 이상 처방받아 수면제 드시고 계시고
구체적인 약 이름은 모르는데 하루 드시는 약이 9개에요 ㅠㅠ
위장보호제 수면제 이 정도는 알고 있는데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혈압이나 혈당 그런 건 없고 정상 몸무게에 건강하신 편이에요

올해 팔순이신데 나가면 보통 60대 초반 정도로 봐요
피부과 같은데 가본 적도 없고 화장품도 안바르시는데
피부 뽀얗구요. 굵은 주름 하나도 없으세요.
저는 서울 아빠는 지방이시라 1년에 한 3-4회 뵙는데 
뵐때마다 너무 변함없으시고 때론 더 젊어지시는 것 같아 저도 놀라요 ㄷㄷ

엄마는 제 나이대로 들어가시는데 
해가 갈수록 너무 외모 차이가 나니 은근 속상해 하시고
이러다 좀 있으면 50대인 큰딸보다 젊어보이실 판이에요 ㅎㅎ
젊었을 땐 동안이다 이런 얘기 못 들으셨는데 
수면제 드시기 시작한 그 나이쯤에 멈춰계신거 같아요

엄마가 이런 뱀파이어같은 사람을 3명쯤 봤는데
공통점이 다들 수면제를 매일 먹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거에요.
근데 이런 얘기 들어본게 처음이고
약물 얘기라 조심스럽기도 하고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으세요?
IP : 112.151.xxx.5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8.17 9:26 PM (116.123.xxx.191)

    타고나거나 유전예요

  • 2.
    '22.8.17 9:29 PM (69.113.xxx.253)

    울시어머님
    우울증에 불면증에 약들을 젊을때부터 드셨다는데 지금 98세.
    젊은이들보다 기억 또렸하고 팔팔 하십니다.
    저도 그래서 걱정없이 잠안올땐 그냥 반알먹고 푹자요.

  • 3.
    '22.8.17 9:30 PM (1.232.xxx.65)

    한센병 약에 노화억제 성분이 있어서
    그 환자들이 잘 늙지 않았단 얘기를 들었어요.
    수면제에도 그런 성분이 있는지도.

  • 4. 수면제랑
    '22.8.17 9:32 PM (223.38.xxx.245)

    상관없어요.
    이상 수면제 10년 먹은 사림입니다.

  • 5. ㅇㅇ
    '22.8.17 9:53 PM (121.136.xxx.216)

    이글 불면증환자들한테는 굉장히 희망적인 글이겟어요..수면제를 20년동안 먹어도 건강하게 사신다니..

  • 6. .....
    '22.8.17 9:56 PM (223.62.xxx.163)

    부자들만 들어가는 실버타운 할머니들 대부분이 수면제 드세요. 다들 일반 할머니와 달리 정신 또렷하고 십년씩은 젊어보이세요.

  • 7. 잠이
    '22.8.17 10:00 PM (211.218.xxx.132)

    보약이니까요.
    수면제 안좋다고 못주무시면서도 절대 수면제 안드시는 부모님 보면 답답해요.
    푹 주무시고 나면 개운할텐데..

  • 8. mm
    '22.8.17 10:00 PM (106.101.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읽은 수면 관련 서적에서는 수면제가 건강에 해롭다고 하던데요

  • 9. 수면이
    '22.8.17 10:00 PM (188.149.xxx.254)

    얼마나 중요한지....
    저도 수면제 타와야겠네요.
    수면제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빵 터트려줬음.

  • 10. 우연?
    '22.8.17 10:00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와 넘 신기.
    저희 시어머님 오십대부터 매일 수면제 반알씩
    드시고 이제 팔십이신데, 원래 미인이신데다 시술 전혀 없는데도 팽팽하시고 무엇보다 급하면 뛰어다니십니다.
    심지어 골프도 치시구요.
    수면제 드시지 말라 잔소릴 그리 했는데, 잔소리하던 식구들이
    훨 늙었네요. 총기도 여전하구요. 유전인자겠죠 그래도ㅠㅠ

  • 11. 잘자서
    '22.8.17 10:01 PM (70.106.xxx.218)

    잘 자서 그런거 같은데요.

  • 12.
    '22.8.17 10:03 PM (119.71.xxx.84)

    젊어지는 세포 미토콘드리아가 수면중에 많이 생성되기때문에 수면과 노화는 연관이 깊죠. 수면제가 해로운게 아니라 뭐든 과유불급 오남용이 해로운거예요.

  • 13. ㅁㅁㅁ
    '22.8.17 10:03 PM (223.39.xxx.143)

    전에 방송서 뭐 먹을때 마다 설탕인가를 푹푹 넣어서 드시던 할아버지가 주변 사람들이 그러면 일찍 죽는다고 옆에서 훈수 두던 사람들은 벌써 다 죽었다며 이야기 하던거 생각나네요...

  • 14. 그리고
    '22.8.17 10:03 PM (70.106.xxx.218)

    약이름이 뭔가요 ㅋㅋㅋ

  • 15. ㅇㅇ
    '22.8.17 10:04 PM (180.230.xxx.166)

    저희 엄마도 20년 수면제 드시는데 절대 못끊어서 그냥 드세요
    70대이신데 푹 잘 주무셔서 못끊겠대요

  • 16. 나이를떠나서
    '22.8.17 10:06 PM (223.62.xxx.93)

    젊은사람도 푹 잘자면 하루종일 의욕 넘치고 행복한 느낌 마구 들잖아요. 같은 이치겠죠

  • 17. 어찌되었건
    '22.8.17 10:08 PM (119.71.xxx.203)

    부럽네요.. 늙어보이는 외모는 슬프잖아요

  • 18. 정신과
    '22.8.17 10:17 PM (211.49.xxx.63)

    9알이나 드신다면 수면제 외에도 정신과약이 섞였을텐데..
    진짜 수면제로 인해 수면의 양과 질이 충족되서 그러신건지 신기하네요.
    저희 가족 중 하나도 정신과약 몇년째 복용 중인데,
    오히려 피부면역력이 바닥되서 피부가 완전 예민해졌어요.
    피부과에선 정신과약 복용 중인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시던데,
    제 생각엔 불안 우울로 인한 스트레스ㅡ>면역저하로 피부장벽 약해짐은 아닐까 싶어요..
    어쨋든 아버님은 약복용이 확실히 득이 되셨나바요ㅎ

  • 19. ...
    '22.8.17 10:18 PM (211.244.xxx.246)

    저도 숙면을 못하는데 수면제 먹을까봐요

  • 20. ...
    '22.8.17 10:20 PM (211.244.xxx.246)

    부자들만 들어가는 실버타운 할머니들 대부분이 수면제 드세요. 다들 일반 할머니와 달리 정신 또렷하고 십년씩은 젊어보이세요
    ㅡㅡㅡㅡㅡ
    윗댓쓴 사람인데 저도 수면제 먹고
    숙면취하고 늙지도 않고

  • 21. 잘될거야
    '22.8.17 10:20 PM (39.118.xxx.146)

    수면제의 비밀인데요 혹하네요
    평소에도 잘 자는 사람이지만요 ㅎ

  • 22.
    '22.8.17 10:26 PM (211.112.xxx.173)

    치매나 뇌질환이 수면과 깊은 관계가 있죠.
    수면과 피부상태도 관계가 있구요.
    잠을 잘 자야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 23. ..
    '22.8.17 10:28 PM (112.151.xxx.53)

    중요한 건 수면제 드셔도 그리 잘 주무시진 못해요
    어디 여행을 못 가세요 ㅠㅠ
    그래서 약이 저렇게 늘어난 거구요
    그래도 안드시면 아예 못 주무시니..

    나이가 들수록 잠이 없어지면서 노화가 가속되는 건지
    특수 약성분 때문이 아니라 잠을 잘 자서 노화가 지연되는 건지
    제가 정신과 의사였다면 연구해 보고 싶네요

  • 24. 오오
    '22.8.17 10:28 PM (1.127.xxx.175)

    전 그냥 낮에 뇌활동이 활발하니 저녁에 마그네슘 먹어야 잠들기 쉬워서 먹고 얼굴에도 늘 뭐든지 박피 살짝 되는 거 바르고 푹자는 피부도 좋아지더라구요. 영양제야 이것저것 섞어가며 먹고요

  • 25.
    '22.8.17 10:37 PM (175.121.xxx.7)

    숙면하셔서 노화가 안 되시는 줄 알았는데
    약 드시고도 잘 못 주무시다니 안타깝네요 ㅠㅠ

  • 26. 흠냐
    '22.8.17 10:42 PM (1.235.xxx.28)

    혹시 위에 글들 보고 수면제 남용할까 제 경험 남기는데요.
    저는 대학교수고 평생 공부하고 논문쓰며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생활하다 잠도 푹 못자고 해서 30대 후반에 수면제를 좀 먹었는데 1-2년 지나니 총명하게 머리 돌아가고 남들보다 좋았던 기억력이 엉망이 되고 논문쓸때 깊게 생각하는 (소위 몰입)과정이 있는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수면제를 끊었더니 천천히 괜찮아 졌어요.
    그런데 약 10년이지난 지금도 그때 퇴행되었던 정신적 퇴보는 회복이 안되었고요.
    수면제 장기 복용이 괜찮다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경험도 있다는거 알려드려요.

  • 27.
    '22.8.17 10:48 PM (117.110.xxx.203)

    진짜요?

    어쩔

    나잠잘자서 수면제필요없는디ㅜ

  • 28. ..
    '22.8.17 11:05 PM (39.115.xxx.132)

    저희 아빠도 엄청 예민해서 잠들 잘 못자서
    50대부터 수면제 먹고 주무셨는데
    지금 70넘으셨는데 동네 사람들이
    새신랑 같다고 그럴 정도로
    보통 나이든 사람보다 젊어보여요
    총기도 남들보다 엄청 좋구요
    수면제가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 29. ..
    '22.8.17 11:07 PM (112.151.xxx.53)

    흠냐님 댓글 감사해요 저도 약물 얘기라 조심스러웠어요.
    분명히 약의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거라 생각되거든요

    아빠는 연세가 있으시니 기억력이나 총기가 감퇴되는 건 체감되지만
    이게 노화로 인한 건지 약 때문인지는 알수 없네요
    그래도 연세에 비해선 괜찮으신 편인 것 같기도 하고..

    고혈압 치료제였던 미녹시딜의 사이드 이펙트가 탈모 방지여서
    이제는 탈모약이 된 게 생각나더라구요
    아빠 드시는 약 중에서 사이드 이펙트가 있는 건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 30. 항아리
    '22.8.17 11:12 PM (175.195.xxx.16)

    혹시 아버님이 벤자민이 아니신지^^

  • 31. 그건유전탓
    '22.8.17 11:21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

    수면제 지속적인 복용이
    치매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는 티비에서 보셨죠?

    수면제 너무 오래드시면 뇌세포가 죽는다니
    조금 줄이시기를 바래요

  • 32. 뭐든
    '22.8.17 11:36 PM (14.32.xxx.215)

    지속적으로 오래 복용해서 늙으면
    치매가 와요
    저건 뭐든 대입 기능해요
    고기를 많 오래 먹었더니 치매 걸렸다 0
    쌀밥을 배불리 오래 먹었더니 치매 걸렸다 0

  • 33. 세상에이런일이
    '22.8.17 11:43 PM (180.228.xxx.213)

    수면제의 또다른 기능이네요
    그래서 그약 이름이??

  • 34. ..
    '22.8.18 12:01 AM (112.151.xxx.53)

    벤자민 진짜 생각나네요 ㅋㅋ
    분명 60대엔 이마에 굵은 주름이 있으셨는데
    지금은 주름이 하나도 없으세요!
    딸들보다 피부가 더 좋으세요 ㅎ

    약은 나중에 여쭤보고 알려드릴텐데 괜히 드시는 분이 계실까봐 걱정되기도 하네요ㅠ

  • 35. ...
    '22.8.18 12:37 AM (220.84.xxx.174)

    님들 귀가 정말 얇으시네요
    수면제 지속적으로 드셔서 기억력 저하나 치매 올
    가능성도 있는 것 같던데요
    한가지 사례만 보고 노화억제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긴 어려우니 함부로 처방받아 드시지
    마셨음 하네요

  • 36. ㅋㅋㅋ
    '22.8.18 7:32 AM (73.86.xxx.42)

    약이름이 뭔가요 ㅋㅋㅋ2222222222

  • 37. 제약회사
    '22.8.18 7:49 AM (59.6.xxx.139)

    제약회사 25년째 다니는 약사입니다.
    노화지연은 순전히 개인적 특성으로 생각되고

    수먼제가 만약 이러한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가졌다면 진즉 젊음의 명약으로 출시가 되고도 남았겠지요.

    대동맥 고렬압약 개발하다 비아그라 출시한 사례보시면 모르나요.
    수면제는 가능하면 안드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잠을 못주무시는게 더 안좋으니 약이라도 드셔야 겠으나
    아무리 약없어도 잘 자는 사람이 일부러 먹을 정도로 몸에 좋을까요.

  • 38. ...
    '22.8.18 7:54 AM (210.219.xxx.184)

    아버님이 드시는 약이 수면제 포함 9개라니
    혹시 여러약이 칵테일효과를 낸건 아닐까요?
    여튼 아버님 드시는 약이 뭔지 궁금하네요

  • 39. aaaa
    '22.8.18 7:56 AM (175.113.xxx.60)

    아버지가 따님 모르는 사이에 보톡스 맞고 오셨을지도 몰라요. ^^;;;

  • 40. ㅂㅂ
    '22.8.18 7:56 A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20년 임상결과가 나온거면
    수면제와 노화 상관관계 연구해야 할 것 같네요.
    콜라겐 백날 먹어도...팩 뒤집어서도 늙잖아요.
    어떤 성분약인지 알려주세요

  • 41. 정말 너무하네요
    '22.8.18 7:58 AM (175.223.xxx.155)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없이 약 남용하는거 하루이틀 아니지만
    이젠 하다하다 수면제를 노화방지된다고 광고를 하나요
    수면제가 어떤 원리인지 어떤 유해성이 있는지 검색이나 좀 해보세요
    치매위험 엄청나게 높인다는 연구결과 다 나와있고
    가장 심한 부작용이 자살충동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 42. ㅂ1ㅂ
    '22.8.18 7:58 A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20년 임상결과가 나온거면
    수면제와 노화 상관관계 연구해야 할 것 같네요.
    뱀파이어라고 하잖어요

    콜라겐 백날 먹어도...얼굴 팩해도 늙잖아요.

    수면제와 다른 약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준 것 알아요. 성분 알려주세요

  • 43. ㅂ1ㅂ
    '22.8.18 7:59 A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20년 뱀파이어 임상결과가 나온거면
    수면제와 노화 상관관계 연구해야 할 것 같네요.

    콜라겐 백날 먹어도...비싼화장품. 팩해도 늙잖아요.

    수면제와 다른 약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준 것 같아요. 성분 알려주세요. 연구감입니다.

  • 44. 어쩌다
    '22.8.18 8:03 AM (41.73.xxx.76)

    있는 사례를 절대화 시키면 안되죠
    수면제의 무서운 부작용을 생각해야죠

    갑자기 수면제 엄청 팔리겠군요 ?
    멍청한 , 뭔가 멍한 삶을 살게 된다는것도 알아야죠

  • 45. 수면제노
    '22.8.18 8:12 AM (112.155.xxx.61)

    다른 원인이 있으시겠죠.
    그리고 잠이 안오면...
    수면제 도움 받아야겠지만 그 전에 수면유도제도 있고 안정제도 수면유도 합니다.
    노화 막는다고 수면제 먹다 사고사로 먼저 갈 수 있어요,

  • 46.
    '22.8.18 8:13 AM (61.80.xxx.232)

    타고난 동안이신거겠죠

  • 47.
    '22.8.18 8:16 AM (58.126.xxx.41)

    당뇨약 메트로ㅇㅇ 그게 장수약이라죠. 그 이름모를 특정 수면제도 노화 역행 약으로 판명날지도.

  • 48. 제 주변은
    '22.8.18 8:17 AM (116.45.xxx.4)

    30년 수면제 복용하는 지인
    눈이 완전 90대 같아요.
    현실은 60대인데요.
    수면제와는 관련 없는 듯요.

  • 49.
    '22.8.18 8:20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도요. 온갖 종류 골라드심
    그리고 다른 약도 많이 좋아하세요(오직 양약만 좋아하고 기능식품 한약은 안 드세요)
    30년 아니 40년도 넘은듯 하네요
    수면제 먹어도 한번에 쭈욱 3-4시간이상 못주무세요. 평생그러심.
    15년전 사진봐도 아빠는 진짜 그대로인데 오빠랑 엄마랑 나는 그동안 늙음요
    일을 너무 사랑해서 안 늙는듯도 한것같고요
    저보다 훨씬 일 많이하고 돈도 훨씬 잘 벌고
    운동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 읽으세요
    수면이 적으니 하루 하루 알차게 많은 일 하는건 부러워요

  • 50.
    '22.8.18 8:21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도요. 온갖 종류 골라드심
    그리고 다른 약도 많이 좋아하세요
    30년 아니 40년도 넘은듯 하네요
    수면제 먹어도 한번에 쭈욱 3-4시간이상 못주무세요. 평생그러심.
    15년전 사진봐도 아빠는 진짜 그대로인데 오빠랑 엄마랑 나는 그동안 늙음요
    일을 너무 사랑해서 안 늙는듯도 한것같고요
    저보다 훨씬 일 많이하고 돈도 훨씬 잘 벌고(사업)
    운동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 읽으세요

  • 51.
    '22.8.18 8:24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도요. 온갖 수면제와 유도제 종류 골라드심
    그리고 다른 약도 많이 좋아하세요
    30년 아니 40년도 넘은듯 하네요
    수면제 먹어도 한번에 쭈욱 3-4시간이상 못주무세요. 평생을 그러심.
    15년전 사진봐도 아빠는 진짜 그대로인데 오빠랑 엄마랑 나는 그동안 엄청 늙음요.
    저보다 훨씬 일 많이하고 돈도 훨씬 잘 벌고(사업)
    운동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 읽으세요

  • 52. ㅅㅅ
    '22.8.18 8:34 AM (58.234.xxx.21)

    오늘 두시간 잤나 싶은데 수면제 먹으면 잘 자나요? ㅠ
    설마 이 글보고 수면에 이상 없는 분들이 수면제 먹겠어요
    잠 잘 못자는 저도 그냥 신기한 일이네 하고 마는데...

  • 53. 혹시
    '22.8.18 8:44 AM (218.239.xxx.72)

    불면으로 살이 안찌니 체중유지로 젊어보이는거 아닐까요?

  • 54. ..
    '22.8.18 9:12 AM (106.101.xxx.180)

    저도 잠못자서 수면제 먹는데 확실히 잠을 잘때 푹 자긴 해요 그 시간은 길지 않지만요

  • 55. 불면과
    '22.8.18 9:1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노화의 주범이고 만병의근원인데
    수면제 드시고 20년간 밤에 푹 주무셨고

    남편이 젊어보인다고 속상해하는 어머님과 달리
    자질구레한 일에 스트레스 덜받는 성격이라서 그런듯 .

  • 56. ...
    '22.8.18 9:18 AM (14.42.xxx.245)

    몇 년 전에 두 달 반 수면제 먹는 동안 낮에도 머엉하고 뇌가 뭘로 꽁꽁 묶인 기분 들던데요.
    자도 기분 나쁘게 잔 느낌이고 전혀 개운하지도 않았어요.
    수면제 뭘까 궁금하네요.
    제가 먹은 건 스틸녹스였어요.

  • 57. 불면과
    '22.8.18 9:1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노화의 주범이고 만병의근원인데
    수면제 드시고 20년간 밤에 푹 주무셨고

    남편이 젊어보인다고 속상해하는 어머님과 달리
    자질구레한 일에 스트레스 덜받는 성격이라서 그러시겠지 .

  • 58. ,..
    '22.8.18 9:19 AM (222.117.xxx.67)

    수면제 먹다 끊은 사람인데요
    전 잠은잘잤지만
    담날특유의 멍함과 흐릿함이 있어요
    몸이나른 하고 정신이 명료하지 않고 늘 깔아지는 느낌
    옆동료가 조퇴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 59. ㅇㅇ
    '22.8.18 9:29 AM (175.207.xxx.116)

    친가쪽 다른 분은 어떠세요?
    동안이 유전이기도 해서요

  • 60. ..
    '22.8.18 9:30 AM (58.235.xxx.36)

    매일 수면제를 먹는분들은 먹고나면 통잠으로 7~9시간정도 깨지않고 푹
    자고, 자고나도 완전개운하고 그런가요?
    그렇다면 수면제라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지금 노동자라 몸이 고돼서 바로 잘수있어 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약국서 파는 수면유도제 딱1번 먹어본기억있는데
    자고나니 머리가 너무 깨질듯이 아프더라구요
    수면제(유도제였지만)라는게 이런건가했던 기억있는데

  • 61. ㅁㅇㅇ
    '22.8.18 9:38 AM (125.178.xxx.53)

    수면제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지 않나요
    개중에 걍 노화가 천천히 되는 분들도 있는 거겠죠
    노화가 천천히 되는 분이 수면제를 먹은 거지
    수면제를 먹어서 노화가 천천히 된다기는...

  • 62. ㅎㅎ
    '22.8.18 9:39 AM (115.86.xxx.36)

    이런글에 동조하고 약이름 물어보는거보면
    1차원적 사고를 못벗어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놀라움

  • 63. 아니
    '22.8.18 9:41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그런 신기한 일이!!!!

    탈모제 먹는 사람보면 그약의 본래 기능이 아니라
    부작용으로 털이나는 약을 탈모제로 먹더라구요.
    실제 (부직용)풍성해졌어요.

  • 64. ㅇㅇ
    '22.8.18 9:49 AM (115.22.xxx.131) - 삭제된댓글

    젊어지는 세포 미토콘드리아가 수면중에 많이 생성되기때문에 수면과 노화는 연관이 깊죠. 수면제가 해로운게 아니라 뭐든 과유불급 오남용이 해로운거예요.
    ㅡㅡ
    음. 아닙니다.
    수면제 자체가 해로운 거 맞아요.
    자료 조금만 찾아보셔도 정보 나옵니다.
    치매유발해요. 뇌세포에 안좋습니다.

  • 65. ㅇㅇ
    '22.8.18 9:57 AM (222.103.xxx.204)

    아픈데 없고 잠을 잘 자면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보통 수면제 드시는분은 심신이 편치 못한분들이 많죠.
    제 상사도 디스크로 인한 신경성 통증이 누우면 심해져서
    10년째 수면제 복용하는데 제나이로 보이세요

  • 66. 전혀 상관관계
    '22.8.18 10:23 AM (116.34.xxx.234)

    없는 인자를 엮어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결론을 내니 오류가 생길 수 밖에요.

    아버님 밥 세끼 꼬박꼬박 드세요. 그래서 젊으신 것 같아요
    아버지가 소식을 하세요. 그래서인지 안 늙으시는 것 같아요.
    아버지가 하루에 밥을 한끼만 드시거든요. 그래서 젊음이 유지되시는 것 같아요.
    다 말이 되잖아요 ^^

    과학적 사고, 논리적 사고가 부족한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 67. dd
    '22.8.18 10:25 A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

    참 사람들은 자기 믿고싶은대로 보고 듣네요 ㅎㅎ
    너무 잘 선동되고 잘 휩쓸려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선동한다는 뜻은 아니구요...

  • 68. ....
    '22.8.18 10:52 AM (218.234.xxx.100)

    수면제 먹고 젊어졌다는 사람은 못 봤구요.
    똑같이 수면제 20년 먹고 매일같이 죽고 싶다고 울고불고 하는 사람
    한 3년 먹더니 안 먹고는 아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미치겠다는 사람
    1년도 안먹었는데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진 사람은 봤어요.
    다 제 주변인들이에요.

  • 69. 그거
    '22.8.18 11:16 AM (175.192.xxx.185)

    타고난 거에요.
    제 친정 부모님, 아버지는 30년째 불면증에 심하면 약 도움 받으시는데 뇌경색으로 한 번 쓰러지신 후 총명은 하신데 동안이던 얼굴이 팍 늙으셨구요, 머리만 대면 숙면 취하는 엄마 치매에요.
    두 분 다 젊을 때 동안이란 말 많이 들으셨어요.
    시부모님 두 분 다 90이신데 그 나이대보다 피부 노화나 인지능력 그 연배, 제 친정 부모님보다 좋아요.
    대신 두분 다 젊을 때는 노안이셔서 5살에서 많게는
    10살까지 많이 봤다고 해요.ㅎ
    저도 50 후반인 지금 제 나이보다 젊게들 봐주는데 제 친정 부모님 보면 나이들어 팍 늙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전자는 어쩔 수 없으니요.

  • 70. 시아부지도
    '22.8.18 11:20 AM (125.178.xxx.135)

    20년 넘게 고혈압약이랑 수면제 한달치씩 처방받아 드셨는데
    엄청 늙으셨어요.

  • 71. phrena
    '22.8.18 12:31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항우울제가 구충鉤蟲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보았어요.

    항우울제 계열은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는데, (세로토닌 : 숙면과 행복감 등 긍정적 정서에 관여)

    인체 내의 각종 기생충들이 인간의 세로토닌을 갈취해서
    자신의 생명을 존속시키는데 사용하니 ,
    그걸 항우울제가 방해하니 기생충이 사멸하더라는 것..

    인체 내의 우글거리던 기생체들이 많이 줄어들면 당연히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겠고 (특히 빈혈 관련)
    정신적으로도,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더 이상 도둑맞지 않으니
    정신적 각성/정서적 안정도도 더 올라가겠죠.

    ( 최근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후유증으로 이행되는 것 같아 너무 놀라
    부랴부랴 '이버멕틴' 구입해서 복용했는데
    바로 깊은 꿀잠 자게 되고 다음날 기분이 너무 산뜻하고 몸이 가벼워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신과 전문 간호사로 환자들을 오래 추적 관찰?할 수 있었는데
    수면제 복용한 환자들이 딱히 더 젊어진다는 현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달마돔/클로르프로마진 같은 고전적 약 수십년 째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피부색이 이상해져서..은근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안 된 부작용이랄까)

  • 72. phrena
    '22.8.18 12:3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수면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항우울제가 구충鉤蟲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보았어요.

    항우울제 계열은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는데, (세로토닌 : 숙면과 행복감 등 긍정적 정서에 관여)

    인체 내의 각종 기생충들이 인간의 세로토닌을 갈취해서
    자신의 생명을 존속시키는데 사용하는데,
    그걸 항우울제가 방해하니 기생충이 사멸하더라는 것..

    인체 내의 우글거리던 기생체들이 많이 줄어들면 당연히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겠고 (특히 빈혈 관련)
    정신적으로도,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더 이상 도둑맞지 않으니
    정신적 각성/정서적 안정도도 더 올라가겠죠.

    ( 최근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후유증으로 이행되는 것 같아 너무 놀라
    부랴부랴 '이버멕틴' 구입해서 복용했는데
    바로 깊은 꿀잠 자게 되고 다음날 기분이 너무 산뜻하고
    몸이 가벼워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신과 전문 간호사로 환자들을 오래 추적 관찰?할 수 있었는데
    수면제 복용한 환자들이 딱히 더 젊어진다는 현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달마돔/클로르프로마진 같은 고전적 약 수십년 째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피부색이 이상해져서..은근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안 된 부작용이랄까)

    조증/강박증 치료제인 리튬Lithum-밧데리에 들어가는 그 리튬이 맞음-
    성분이 들어있는 샘물, 가령 프랑스 루르드 성지 등지의 몰을 오래 마신 이들으
    젊어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글은 읽은 적 있어요.

    .
    .

  • 73. phrena
    '22.8.18 12:36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수면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항우울제가 구충鉤蟲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보았어요.

    항우울제 계열은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는데, (세로토닌 : 숙면과 행복감 등 긍정적 정서에 관여)

    인체 내의 각종 기생충들이 인간의 세로토닌을 갈취해서
    자신의 생명을 존속시키는데 사용하는데,
    그걸 항우울제가 방해하니 기생충이 사멸하더라는 것..

    인체 내의 우글거리던 기생체들이 많이 줄어들면 당연히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겠고 (특히 빈혈 관련)
    정신적으로도,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더 이상 도둑맞지 않으니
    정신적 각성/정서적 안정도도 더 올라가겠죠.

    ( 최근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후유증으로 이행되는 것 같아 너무 놀라
    부랴부랴 '이버멕틴' 구입해서 복용했는데
    바로 깊은 꿀잠 자게 되고 다음날 기분이 너무 산뜻하고
    몸이 가벼워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신과 전문 간호사로 환자들을 오래 추적 관찰?할 수 있었는데
    수면제 복용한 환자들이 딱히 더 젊어진다는 현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달마돔/클로르프로마진 같은 고전적 약 수십년 째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피부색이 이상해져서..은근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안 된 부작용이랄까)

    조증/강박증 치료제인 리튬Lithium-밧데리에 들어가는 그 리튬이 맞음-
    성분이 들어있는 샘물, 가령 프랑스 루르드 성지 등지의 anf을 오래 마신 이들은
    젊어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글은 읽은 적 있어요.

    .
    .

  • 74. phrena
    '22.8.18 12:36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수면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항우울제가 구충鉤蟲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보았어요.

    항우울제 계열은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는데, (세로토닌 : 숙면과 행복감 등 긍정적 정서에 관여)

    인체 내의 각종 기생충들이 인간의 세로토닌을 갈취해서
    자신의 생명을 존속시키는데 사용하는데,
    그걸 항우울제가 방해하니 기생충이 사멸하더라는 것..

    인체 내의 우글거리던 기생체들이 많이 줄어들면 당연히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겠고 (특히 빈혈 관련)
    정신적으로도,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더 이상 도둑맞지 않으니
    정신적 각성/정서적 안정도도 더 올라가겠죠.

    ( 최근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후유증으로 이행되는 것 같아 너무 놀라
    부랴부랴 '이버멕틴' (특히 미세 기생충 구충제) 구입해서 복용했는데
    바로 깊은 꿀잠 자게 되고 다음날 기분이 너무 산뜻하고
    몸이 가벼워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신과 전문 간호사로 환자들을 오래 추적 관찰?할 수 있었는데
    수면제 복용한 환자들이 딱히 더 젊어진다는 현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달마돔/클로르프로마진 같은 고전적 약 수십년 째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피부색이 이상해져서..은근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안 된 부작용이랄까)

    조증/강박증 치료제인 리튬Lithium-밧데리에 들어가는 그 리튬이 맞음-
    성분이 들어있는 샘물, 가령 프랑스 루르드 성지 등지의 anf을 오래 마신 이들은
    젊어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글은 읽은 적 있어요.

  • 75. ---
    '22.8.18 12:37 PM (121.138.xxx.181)

    대표적인 인지적 오류죠.
    수면제와 노화는 관련 없는데 늙지 않으시는데 다른 이유가 있을텐데 엉뚱한 데서 찾는거죠.

  • 76. phrena
    '22.8.18 12:37 PM (175.112.xxx.149)

    .

    수면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항우울제가 구충鉤蟲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보았어요.

    항우울제 계열은 유명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는데, (세로토닌 : 숙면과 행복감 등 긍정적 정서에 관여)

    인체 내의 각종 기생충들이 인간의 세로토닌을 갈취해서
    자신의 생명을 존속시키는데 사용하는데,
    그걸 항우울제가 방해하니 기생충이 사멸하더라는 것..

    인체 내의 우글거리던 기생체들이 많이 줄어들면 당연히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겠고 (특히 빈혈 관련)
    정신적으로도,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더 이상 도둑맞지 않으니
    정신적 각성/정서적 안정도도 더 올라가겠죠.

    ( 최근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후유증으로 이행되는 것 같아 너무 놀라
    부랴부랴 '이버멕틴' (특히 미세 기생충 구충제) 구입해서 복용했는데
    바로 깊은 꿀잠 자게 되고 다음날 기분이 너무 산뜻하고
    몸이 가벼워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신과 전문 간호사로 환자들을 오래 추적 관찰?할 수 있었는데
    수면제 복용한 환자들이 딱히 더 젊어진다는 현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달마돔/클로르프로마진 같은 고전적 약 수십년 째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 피부색이 이상해져서..은근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안 된 부작용이랄까)

    조증/강박증 치료제인 리튬Lithium-밧데리에 들어가는 그 리튬이 맞음-
    성분이 들어있는 샘물, 가령 프랑스 루르드 성지 등지의 물을 오래 마신 이들은
    젊어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글은 읽은 적 있어요.

    .

  • 77. phrena
    '22.8.18 12:43 PM (175.112.xxx.149)

    저 위에 당뇨약인데 항 노화 작용인 약...
    메트포르민 말씀이신가 보네요.
    이 약도 최근 강력 구충제 메벤다졸과 함께 암환자 치료에 칵테일 요법처럼 쓰입니다.,

  • 78. 소식하는게
    '22.8.18 3:19 PM (222.120.xxx.44)

    덜 늙어요
    입 벌리고 있는 사람들이 팔자주름이 덜생기고요

  • 79. 원래
    '22.8.18 3:57 PM (106.101.xxx.88)

    친가쪽이 다 동안 아니실까요?
    수면을 잘하면 덜 늙을거 같긴하네요..
    전 수면 내시경하고 깨면 그렇게 머리가 아파요.
    남들은 그 마취주사 일부러 자려고 맞는다고도 하는데..

  • 80. 초록니
    '22.8.18 5:23 PM (1.210.xxx.230)

    수면제, 당뇨약...설마요...타고나거나 유전예요

  • 81. 수면제
    '22.8.18 6:22 PM (211.36.xxx.211)

    노화랑 상관없어요.기억력 떨어지고, 노화와요.
    치매 빨리 오구요.
    눈도 퀭해져요. 약한 사람처럼요.

  • 82. . .
    '22.8.18 6:54 PM (110.70.xxx.145)

    윗분이 약한 사람처럼 이라고 비유하셨는데
    실제로 가장 흔하게들 먹는 졸피뎀만 봐도 마약류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는 유사 마약이에요
    수면을 시켜주는 게 아니고 일종의 최면 상태를 만드는 거고요
    그걸 먹는다고 잠을 잘 자서 건강해지고 이딴게 아니라고요
    수면제에 대해선 그나마 미디어에서 위험성을 많이 얘기하는데도 인식이 이정도니 어휴...

  • 83.
    '22.8.18 7:10 PM (218.153.xxx.158)

    당뇨약 메트포르민이 효과좋다고봐야하나요?신기하네요

  • 84.
    '22.8.18 8:16 PM (39.117.xxx.43)

    메트폴민 은 실제 항노화효과있어요
    당뇨내과의사가 유투브에서말함

  • 85.
    '22.8.18 9:28 PM (115.143.xxx.134)

    수면제가 항노화?
    웃고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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