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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구선수 김인혁 숨진채 발견

ㅠㅠ 조회수 : 26,127
작성일 : 2022-02-04 23:03:44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2878



아...이럴수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악플러들 잘 사나 봅시다.

너무 안타깝네요 젊은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IP : 211.36.xxx.14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2.4 11:05 PM (124.58.xxx.229)

    배구선수라는데요..

  • 2. 원글
    '22.2.4 11:07 PM (211.36.xxx.146)

    네 진짜 놀랐네요.
    이미 고쳤는데 댓글 달렸군요.
    씩씩하게 잘 이겨내는 거 같아 보였는데...

  • 3. 땡큐
    '22.2.4 11:08 PM (211.201.xxx.144)

    외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진짜 하지 말아야해요. 진짜 사람들이 선을 넘는 말들을 .너무 자주 한다고 느껴요..
    아까운 사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원글
    '22.2.4 11:08 PM (211.36.xxx.146)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2878

  • 5.
    '22.2.4 11:09 PM (61.105.xxx.11)

    왜 악플을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22.2.4 11:12 PM (1.236.xxx.190)

    저도 우연히 티비 돌리다 예쁜 선수다 화장했나봐 했는데..오늘 이 소식 듣고 넘 슬프네요..

  • 7.
    '22.2.4 11:18 PM (121.165.xxx.96)

    악플단것들 감옥에 쳐넣어야함 ㅠ 나이도 어린데ㅠ

  • 8. 쓸개코
    '22.2.4 11:34 PM (175.194.xxx.16)

    그사람들 반성 안할거에요..

  • 9. 사람들 정말
    '22.2.4 11:41 PM (199.119.xxx.224)

    너무나 쉽게 비난하고 말만들고
    그 나쁜마음으로 나불버려 사람 죽게한 그 구업 다 받아가요.

  • 10.
    '22.2.5 12:17 AM (219.240.xxx.24) - 삭제된댓글

    저렇게 예쁜 나이에..안타깝네요.

  • 11. 우리나라사람들
    '22.2.5 1:03 AM (112.161.xxx.79)

    진짜 못됐어요.
    벌써 이런일이 몇번째야...?
    자랑스런 한국은
    덴마크같은 나라의 초등에서
    인터넷의 나쁜 선례로
    한국의 인터넷 문화 (악플문화)를 든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12. 원샷
    '22.2.5 7:36 AM (1.235.xxx.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길.

  • 13.
    '22.2.5 8:08 A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외모평가하는사람 반성해야 합니다
    여기도 며칠전에 성 정체성 갖고 '정상'이니 '비정상'이니 하는 글 올라왔었죠?
    여기 글 쓰는 분들 누군가의 부모이거나 조부모이실텐데
    글 올리기 전에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14. ㅇㅇ
    '22.2.5 8:17 AM (124.53.xxx.166)

    에구 참 안타깝네요

  • 15. ㅇㅇ
    '22.2.5 8:36 AM (106.102.xxx.169)

    여기 유명인에 대한 외모평가글 살벌하죠
    죄짓는거라고 뜯어말려도 입들만 살아서는
    그게 그리 하고싶은지

  • 16. Sns를
    '22.2.5 8:37 AM (121.133.xxx.137)

    끊어야해요
    드라마 동백꽃에서 필구 생부의 와이프가
    Sns때문에 울고 웃고 그러다 멘탈이 피폐해지니
    남편이 그거 못하게하잖아요
    그게 본인 의지로 끊기가 그리 힘든가봐요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듯...

  • 17. ....
    '22.2.5 8:49 AM (193.32.xxx.252) - 삭제된댓글

    몇개월 전 "화장 안했어요" 뭐 이런내용의? 기사가 있어 눌러보니
    화장한 남자 배구선수가 성형도 화장도 안 했다며 항변한 내용이었음.
    제가 볼 땐 내가 이정도는 자아표현을 해도 되지 않을까(안하곤 못 살겠다)는 마음이 있는데
    그걸 깨고 나가기엔 세상이라는 벽이 너무 거셌던 듯..
    변희수 하사처럼...

  • 18. ㅁㅁ
    '22.2.5 9:09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ㅠ
    82에도 고현정, 서정희 까는 중년 노년 회원들 많죠.
    그만 하라고 하면 연예인 외모 평가는 비연예인의 권리인 양 당당하구요.
    거기다가 성격이 쎄다니 특이하다니 비난해대구요.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 이런 무식하고 악독한 시청자들 때문에
    독한 성격 아니면 못 버티지 싶네요. 살려고 그리 될 거 같아요.

  • 19. 아줌마
    '22.2.5 9:40 AM (1.225.xxx.38)

    고인을 탓하는 것은 아니지만...
    Sns을 계속 한건 지혜롭지못했네요
    힘들어질 상황을 만들지말아야했어요.
    말거리 자체를 주지않아야 하지않앗나 싶기도하고...
    암튼 너무 안타까워요..ㅡ
    악플러들 그 업보 받을거에요

  • 20. 추적
    '22.2.5 9:43 AM (223.39.xxx.78)

    엄벌처벌 해야해요.

  • 21. ...
    '22.2.5 10:24 AM (121.159.xxx.222)

    오늘 첨봤는데
    아이돌 보이그룹처럼 잘생겼는데요
    왜...안타깝네요ㅜㅜ

  • 22. 악플러들은
    '22.2.5 10:31 AM (121.125.xxx.92)

    인간쓰레기들중에서도 가장악질들
    밖에나오지도 못하는찌질이들이 보이지않는
    사이버공간에서 입에담지도못할긑들로
    사람의영혼을 갉아결국에 자살로삶을 마감시키게
    하는 용서받지못한종자들
    천벌 만벌을 받기를 간절히 비옵나이다
    이승의삶을 마감한
    배구선수의 명복을빕니다

  • 23. ..
    '22.2.5 10:54 AM (211.226.xxx.100)

    조심스럽게 댓글 남겨요.ㅠ

    제가 이 선수를 넘 잘 알아요. 원래 본인 얼굴이 워낙 호감이 가고
    정말 누구나갸봐도 다들 호감을 가질수밖에 없는 얼굴이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입술이 빨갛고 얼굴은 넘 하얀 얼굴로 바뀌어져 저는 예전에 얼굴이 넘 넘 그리웠었어요.

    왜 그렇게 달라졌는지 그런 배경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과 다른 얼굴이되어 악플로 시달렸었나봐요.
    진짜 넘 안타깝고그 꽃다운 나이에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 선수가
    넘 넘 마음이 아파요. 계속 마음이 무겁고 어딘기 짓눌리는
    아픔이라고 할까요?ㅠ

  • 24. 저도
    '22.2.5 11:07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물어볼게요.
    저도 어제 뉴스보고 처음 알게된 선수인데 인터넷보니 선수는 화장 성형 안했다고 하는데 왜 10년동안 사람들이 비난한거에요?
    위댓글보니 아닌듯도 하고.

  • 25. ....
    '22.2.5 11:51 AM (220.84.xxx.17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악플러들 꼭 벌받길 바래요

  • 26. ...
    '22.2.5 12:02 PM (119.204.xxx.1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악플러들 꼭 벌받기를..

  • 27. 저 선수가
    '22.2.5 12:19 PM (125.134.xxx.134)

    능력이 좋던 선수였는데 무릎다치고 이전만큼 기량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나름 살겠다고 돌파구를 찾은게 패션 화장 이런거였다는 설을 어디서 봤어요
    한전있을땐 기숙사에서 도망치다가 잡혀와서 혼난적도 있고 그러면서 선배들한테도 찍히고
    운동선수 선후배 텃세 악플보다 더 힘들어요
    걍 내가 이래서 화장도 하고 배구도 예전만큼 못하겠다 당당히 내놓으면 좋았을텐데

    글고 배구선수가 화장을 할수도 있고 기숙사에서 탈출한건 잘못이지만 선배나 감독들이 좀. 잡아주고
    말도 들어주면 이야기는 달랐겠죠
    악플도 심하지만 단순히 악플만은 아닐껍니다.
    배구말고 다른걸 하고 싶어하는데 무릎도 아픈데 무섭게도 호통치고 잡아두는 사람만 가득
    인터넷엔 악플만 가득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
    '22.2.5 12:19 PM (123.214.xxx.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22.2.5 12:30 PM (112.156.xxx.235)

    얼굴도 이쁘게생겼는데

    젊은나이에 ㅜ

    아고

  • 30. 사람들이
    '22.2.5 12:34 PM (125.134.xxx.134)

    운동선수에 대해 무조건 상남자 다워야한다. 멘탈이 세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온다 이런게 있나봐요. 근데 그것도 사람나름이라 소심하고 눈물도 많은 사람도 있어요. 요즘은 운동선수도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선배들 진짜 무섭죠. 사람이 아프고 내가 했던일에서 탈출하고 싶음 솔직하게 말해도 됩니다.
    저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저 분은 주로 악플들이 남자분이였다고 하던데
    아무튼 마음이 안좋습니다.

    운동선수도 남자도 화장할수도 있고 눈물 많을수도 있고 선배나 감독한테 혼나면 멘탈 나가고
    다른거 하고 싶을수도 있죠. 미용이나 패션이 뭐 어때서요 에휴 좋은곳에서 아프지 마시길

  • 31. 바난과 좌절
    '22.2.5 1:01 PM (121.174.xxx.172)

    악플도 원인이었겠지만 잘나가던 선수가 부상으로 예전
    기량도 안나오는데다가 감독의 훈련방식도 마음에 안들어
    불화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와중에 팀도 옮기고 그 옮긴 팀에서도 적응을 못한거
    같은데 이래 저래 마음이 외롭고 괴로웠을꺼라 생각해요
    한때는 꿈많은 청년이었을텐데 안타깝네요
    부디 상처받지 않는 그곳에서 편히 쉬길 바랍니다

  • 32. 에휴
    '22.2.5 1:46 PM (49.175.xxx.11)

    잘모르는 선수지만 너무 안타깝네요ㅠ
    너무 좋은 아까운 나이인데..
    악플러들 진짜 못된것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3. ...
    '22.2.5 3:24 PM (1.240.xxx.179)

    덴마크 초등에서 한국의 인터넷 문화 (악플문화)를
    나쁜 선례로 든다니 부끄럽네요

  • 34. 근데
    '22.2.5 4:24 PM (27.255.xxx.9)

    성정체성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거 같음.
    ㄱㅊ 달고 태어났으면 남자고 남자로 살고
    아니면 여자고 여자로 살면됨.
    ㄱㅊ달고 태어났는데 내가 남자냐 여자냐 고민하다니 ㅎ

  • 35. 근데
    '22.2.5 4:41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화장은 한거 같은 사진인데...
    그래 나 화장했다 어쩔래 하지...

  • 36. 무식한
    '22.2.5 5:10 PM (217.149.xxx.202)

    근데
    '22.2.5 4:24 PM (27.255.xxx.9)
    성정체성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거 같음.
    ㄱㅊ 달고 태어났으면 남자고 남자로 살고
    아니면 여자고 여자로 살면됨.
    ㄱㅊ달고 태어났는데 내가 남자냐 여자냐 고민하다니 ㅎ

    ㅡㅡ
    진짜 너무너무 무식하네요. 공부 좀 해요. ㅉㅉㅉ.

  • 37. 저는
    '22.2.5 5:26 PM (39.7.xxx.23)

    처음보는 사람이긴한데요 죽은거 안타까운데 왜 거짓말을 하죠? 화장 했다 하면되지 그래서 악플 받은거 같은데요 누가봐도 신문사들 사진마다 뽀얗게 화장 진하게했던데..화운데이션 눈썹 눈화장 입술 다 발랐는데 뭘자꾸 아무것도 안발랐다고 하는지..남자 아이돌들도 다 저정도 수준으로 비슷하게 하던데 그냥 당당하게 했다하지.거짓말을 하니까 악플받은거 아닐까요?악플러들을 고소하든지..김기수 화장한거 보면 전 화장했구나.그러고 끝인데.화장 하던말던 자유잖아요 죄도 아니고.끝까지 아무것도 안발랐다고 우기니까 악플받은게 아닐지 싶네요

  • 38. ..
    '22.2.5 6:05 PM (118.217.xxx.38)

    근데
    '22.2.5 4:24 PM (27.255.xxx.9)
    성정체성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거 같음.
    ㄱㅊ 달고 태어났으면 남자고 남자로 살고
    아니면 여자고 여자로 살면됨.
    ㄱㅊ달고 태어났는데 내가 남자냐 여자냐 고민하다니 ㅎ

    ---------
    이런 수준의 사고와 글을 82에서 보다니 ㅠ

  • 39. .....
    '22.2.5 6:35 PM (193.32.xxx.32) - 삭제된댓글

    차라리 화장에만 관심 있으면,
    아니면 자기 정체성 찾아가서 그런 거여도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그냥 화장이 좋아서 한다"라고 받아치면 됐을 텐데,
    화장을 하면서 살아야겠지만 그걸 대놓고 나 화장했어요!! 라고 하긴 힘든 멘탈이 아니었나 싶네요.
    윗님들도 말했듯 특히나 운동이라는, 마초적 환경에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나타내기 더 힘들었을듯.

  • 40. 그니까요
    '22.2.5 6:44 PM (61.254.xxx.115)

    내얼굴이고 내맘이고 하고싶어 한다 하지~니들한테 피해가는거 있냐? 하고 악플러들 다 고소한다 해버리면 조용해지는데.안타까워요

  • 41. ....
    '22.2.5 9:35 PM (110.13.xxx.200)

    20대니 아직 어리고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기 어려웠나봐요.
    분명 화장한게 맞는데 너무나 뚜렷한데 아니라고 하니까 더 얘기가 불거진거 같아요.
    아이돌도 거의 여자처럼 화장하는데
    화장할수도 있죠. 근데 그걸 당당하게 드러내질 못하는 성격이라
    나름 많이 힘들엇을거 같아요.
    남자들도 성형하고 화장해도 괜찮은 정도로
    세월 많이 바뀌었는데 성격이 강하지 못하고 모질지 못하니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나봐요. 안타깝네요.
    그냥 좀 멋져보이고 싶어서 했다 그러면 그냥 흘러갔을수도 있었을텐데요. ㅠㅠ
    운동세계에서는 또 나름 견디지 못한 부분도 있고
    이래저래 막다른 곳으로 몰린듯 생각했나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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