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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때문에 우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들맘 조회수 : 22,767
작성일 : 2022-02-03 14:32:27



대문에 있어서 내용은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들은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IP : 1.249.xxx.22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2.3 2:33 PM (221.139.xxx.40)

    사주를 여기다 물어봐요
    점쟁이를 찾아가야지
    참나

  • 2. 어머니
    '22.2.3 2:34 PM (112.154.xxx.39)

    그렇게 속 썪고 힘드신데 여기 아들사주 오픈해서 무료 사주 봐달라고 하는거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돈주고 제대로 보세요

  • 3. ..
    '22.2.3 2:34 PM (223.62.xxx.54)

    무속이 대세긴 대세네 어휴

  • 4. ᆢㆍ
    '22.2.3 2:35 PM (58.231.xxx.119)

    여기 점 봐 주는 분 있어요?

  • 5. ㅠㅠ
    '22.2.3 2:36 PM (221.139.xxx.89)

    안아달라며 울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긴 인생에서 일년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
    본인이 우너하면 일년 더하라고 격려해 주세요.

  • 6.
    '22.2.3 2:36 PM (121.165.xxx.96)

    그냥돈주고 보세요. 전화로도 봐주던데

  • 7. ㅇㅅㅇ
    '22.2.3 2:38 PM (61.105.xxx.11)

    그냥 돈주고 보세요 222

  • 8. ㅇㅇ
    '22.2.3 2:38 PM (133.106.xxx.244)

    음 일본의 미대 유학생 전형으로 많이 오던데요
    전 지금 도쿄입니다
    와세다 국제교양 와서 (전부 영어로 수업) 상업미술 광고 쪽으로 나가는 애들도 있구요
    도쿄모드 라는곳도 많이 가던데
    미국보다 유학이 만만하고 싸니까요

  • 9. 상처
    '22.2.3 2:41 PM (180.226.xxx.73)

    눈에 띄는 흉터가 신경이 쓰인다면 요즘 같은때 그것부터 해결해 보세요
    흉터 제거 알아보고 자신감 가지면 한결 낫지 않을까요?

  • 10. ㅡㅡㅡ
    '22.2.3 2:42 PM (70.106.xxx.197)

    오만원 쓰세요.
    삼만원도 있고 네이버에 전화 사주 쳐서 찾아보세요
    점잖게 봐주는 사람들도 많아요
    무서워서 사주 못본다며 여기다 사주봐달라니요

  • 11. ..
    '22.2.3 2:43 PM (218.157.xxx.61)

    군대 보내거나 독립시켜봐요

    엄마에게 의존하는 아들은 진짜 병신이니까요.

  • 12. 엔수맘
    '22.2.3 2:44 PM (211.211.xxx.245)

    재수 삼수맘입니다.
    지나고 보면 재수는 할 만합니다.
    더 좋은 대학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이 앞에서 엄마도 좀 의연한 모습 보이고 계신거죠.
    저도 첫아이 때 재수시키려니 심란했는데 둘째 삼수는 덜 신경쓰이더라고요.
    삼수한 녀석 스카이로 대학은 잘 갔어요.
    대학 발표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니 더 기다려 보시고요. 저희도 거의 마지막 추합에 붙었어요. 일단 포기하지 마시고 전화기 붙들고 계세요.

  • 13. ....
    '22.2.3 2:45 PM (115.139.xxx.169)

    아직 발표도 안났는데 왜 그렇게 불안해 하시는지요?
    재수를 한 것도 아니고, 재수가 결정 난 것도 아니구요.
    일단 결과를 담담하게 보시고, 아이가 욕심이 있고, 능력이 되시면
    한번 더 기회를 더 줘보시죠.

  • 14. 원글
    '22.2.3 2:46 PM (1.249.xxx.222)

    도저히 사주보러 가진 못하겠고 마음은 터질거 같아 올려봤습니다
    흉터를 신경쓰진 않는데 혹시 그것 때문에 뇌에 손상이 갔을까 싶어서...
    온갖 상상은 다 하고 있습니다

  • 15. ..
    '22.2.3 2:47 PM (125.178.xxx.109)

    미대정시발표 아직 안끝나지 않았나요
    다음주 초로 알고있는데
    결과나오면 아이가 뭐라도 하겠죠
    지금은 노는것밖에 뭘 하겠나요

  • 16. .....
    '22.2.3 2:48 PM (211.221.xxx.167)

    저 글만 봐선 원글이 이상해요.
    아들 뇌손상을 걱정할께 아니라
    우울증을 걱정해야 할꺼 같은데요.

  • 17. 건강
    '22.2.3 2:48 PM (61.100.xxx.109)

    얼마나 불안하면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했겠어요
    안스럽게...
    당장은 힘들겠지만
    멀리 내다보세요
    대학 가도 학교도 못가고
    집에만 있어요

  • 18. ㅇㅇ
    '22.2.3 2:49 PM (122.100.xxx.157)

    사고당시 토하고 그랬나요?
    지금 안아주고요
    사주볼돈으로 머리 CT찍어보세요 CT는 보험되잖아요
    머리 아프다 하고 한번 찍어보세요

  • 19. ..
    '22.2.3 2:51 PM (175.196.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인터넷 사주 넣어 보니
    손재주가 있고 예술성이 있고 감정 기복이 좀 있다 하고 머리가 좋다고 나오네요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일 묵묵히 할거고 잘 산대요
    너무 걱정 마시고 아들과 협의하여 순리대로 해나가면 될거 같습니다

  • 20.
    '22.2.3 2:51 PM (211.46.xxx.194)

    그렇게 걱정되고 힘드시면 병원을 가서 ct 찍든지 심리상담을 해보든지 하셔야지 여기다 생년월일시를 올리시나요.

  • 21. ..,
    '22.2.3 2:52 PM (125.178.xxx.109)

    아이사주 궁금한데 못보겠다는게
    안좋은 말 들을까봐 그러시나본데요
    엄마가 아이를 불안해하고 안믿는거
    아이도 다 느끼고 알아요
    엄마가 조바심 내고 못미더워하면 재수는 어떻게 시키시려고

  • 22. jㅡㅡㅡ
    '22.2.3 2:52 PM (70.106.xxx.197)

    신한사주
    점신 무료앱

  • 23. 원글
    '22.2.3 3:00 PM (1.249.xxx.222)

    그냥 조용히 지나가 주시지 왜 비난을 그렇게...
    저도 그냥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었나 보네요
    조금 있다 지울께요.

  • 24. 순이엄마
    '22.2.3 3:05 PM (222.102.xxx.110)

    010-5343-9284 월담철학원 전화 사주 만원입니다. 한번 봐보세요. 너무 믿지는 마시고 위로 받으시고요.
    직접 찾아가면 오천원이예요. 책으로만 보는데 저는 잘 맞았어요.

  • 25.
    '22.2.3 3:05 PM (60.253.xxx.9)

    원글님 상처받겠어요 정치적 상황때문인줄은 알지만 굳이 그렇게 뾰족한 댓글 달 이유가... 심지어 원글에 조용히 지나가달라고까지 했건만.
    돈을 줘도 제대로 볼수 있는데가 잘 없다면서요 게다가 예전에 이런 글 올리면 개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인지 따뜻한 댓글로 간략하게나마 올려주시드만..

  • 26. 항상 밝게
    '22.2.3 3:05 PM (125.176.xxx.8)

    아이고 원글님 아들 인생을 사주팔자에 기대어 물어보시다니 ᆢ
    사주같은 미신은 개나 물어가게 던져버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용기있게 밝게 사세요.
    아들에게도 용기주시고 ᆢ
    아직 젊은아이에게 미래가 밝지 않다니 ᆢ 정말
    한심 두심 합니다.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는 나이의 아들에게 엄마가 용기를
    주어야지요.
    우리딸도 삼수해서 미대 들어갔어요.
    지금 31세 자기직장 가지고 잘 삽니다.

  • 27. 근데
    '22.2.3 3:15 PM (175.196.xxx.199)

    순이엄마님 저 전화번호는 지워야 하는거 아니에요?

  • 28. ㅇㅇ
    '22.2.3 3:15 PM (133.106.xxx.65)

    아들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 잘될거예요
    머리 CT 찍어보면 원글님의 불안함도 싹 가실겁니다
    재수한번 해보는거죠 뭐 화이팅
    지방대 미대 나와도 잘풀려요 하기나름
    저 아는사람 지방대 미대나와서 SM에서 뮤직비디오 영상 만드는데 엄청 재미있게 살아요

  • 29. ..
    '22.2.3 3:23 PM (183.97.xxx.99)

    사주봐서 없다면 병원도 안 가시려구요?
    원글님
    뇌손상 궁금하면 엄마가 병원 데려가셔야죠
    하루가 급한데 사주타령

    아이가 맘이 여린데
    엄마는 사주타령 답답하네요

    병원 데려가시고요
    사주는 점쟁이한테 가서 보시고
    너무 믿지 마세요
    하나도 안 맞아요
    차라리 교회나 성당 절에 가셔서
    엄마 마음 수양 좀 하세요

  • 30. ...
    '22.2.3 3:26 PM (182.227.xxx.93)

    초등 학교 공부잘 하다가 중고등 올라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구조
    미술(상업 예술) 건축 토목 디자인 쪽
    학교 낮추어 가고 취업에 맞추어 학과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아빠가 재수를 했다면 필시 재수를 할것이고
    재수를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보장할 수는 없으니 아들하고 잘 의논하시길
    그런데 자존감이 높아서 학교 레벨 낮은곳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
    봄에 태어난 땅이 태양과 물로 나무를 키우는 팔자인데 운에서 장마가 들어서
    자기 능력 발휘가 잘 안되고 있는데 우째던 2025 2026년에는 자기 방향을 확실히 정한다고
    봅니다

  • 31. 미치겠다
    '22.2.3 3:3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아직도 이런 엄마가 있구나

  • 32. 아이고
    '22.2.3 3:40 PM (116.122.xxx.232)

    뇌 다처서 지능 문제 생겼을 거 같음
    병원에 가셔야죠.
    사주가 뭔 상관이래요.
    나쁘다면 어쩌시게요.
    엄마 맘이 단단하셔야 애가 불안해 안 하죠. ㅠ

  • 33.
    '22.2.3 3:50 PM (39.7.xxx.119)

    속으로만 욕 해달라고 했는데 안그래도 힘든 분에게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비난 댓글 다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ㅠㅠ

    원글님, 아직 발표가 안났으니까 나쁜 생각 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기다려 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 34. .....
    '22.2.3 3:52 PM (220.123.xxx.73) - 삭제된댓글

    이런 공개된 곳에 사주 올리면 안좋다고 하던데요.. 특히 아이들은
    아직 결과도 나군 다군 안나온곳도 많은데 엄마가 더 불안에 떠시는건 아닌지
    아이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에 감정이 요동치는 것 같아요.
    결과 기다리면서 재수 학원이라도 알아보러 다니시던지..뭔가 방향을 잡고 있으면 불안감도 점차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예체능 전문(특히 미술) 재종학원은 st예인,숨마투스 있는데 진학 상담 한번 가보시고 실기학원도 분야에 따라 추천해주는걸로 알아요. 밖으로 나가서 다녀보세요
    뭔가 해야하는데 안하고 있을 때가 가장 불안해요.

  • 35.
    '22.2.3 4:09 PM (175.192.xxx.185)

    얼마나 속이 답답하시면 아이 사주까지 올리셨을까 싶어요, 토닥토닥.
    감사하게도 저 위 어느 분이 올리셨네요.
    제 아들은 님 아들보다 더 심해요.
    요즘은 나이 들었다고 소리도 지르고 말은 더 안들어요.
    맘에 너무 안들고 속은 터져나가지만 그냥 타고난 인생대로 헤쳐가며 잘 하고 살거다하고 믿어주려구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이런 날 웃으면서 추억삼아 떠올리는 날이 오더라구요, 그렇게 믿고 화이팅 하세요!!!!

  • 36. ...
    '22.2.3 4:55 PM (182.227.xxx.93)

    힘들어서 올리는 글에 뭔 가시 돋친 댓글을 꼭 올리시는지요
    마음에 안들면 속으로 욕하고 지나가 달라고 부탁도 했는데 말입니다
    건강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하고 의논 하시는게 맞는데 좋은 말로 병원 가 보시라 하면 될껄..
    몸에 이상이 오거나 마음에 이상이 오면 병원 가는게 제일 빠른 길입니다

    이런데 사주 팔자 올리면 나쁘다는 근거는 무슨?
    답답한 마음에 물어 볼 수도 있지요
    글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져서 댓글 달았습니다

  • 37. 선배맘
    '22.2.3 4:59 PM (218.38.xxx.220)

    미술입시 정시는 가나다군 발표때 애들의 희비가 엇갈리죠..
    정시실기 하다가, 가군 합격한 애들 빠지고 그다음 며칠후 나군, 다군 이렇게 빠지는데..
    그때 애들 빠질때 마다 남아있는 아이들의 정신적 피로감이 극에 달해요.

    그래서 더 실망감과 절망감이 극에 달해요.
    아드님이 엄청 힘들었을거에요. 어머님도 힘드시겠지만.. 재수도 생각하시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대응하시고.. 미술은 무조건 수능점수 잘나오야 해요.
    공부에 올인하시고.. 실기는 나중에..

    아마도 정시실기 준비하면서 돈도 많이 들어갔겠지만, 실기실력이 엄청 늘었을거에요.
    그때그시기가 다 아드님에게 공부가 됐을거에요.

  • 38. 정말 힘들떄
    '22.2.3 5:15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답답할때 사주 한두번 보는거야 누가 뭐라하나요.
    아예 순례하듯이 돌아다니고 돈 다 바치고 소 산채로 바치고 하는 것을 나무라는 거죠.
    저도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출구를 알 수가 없고 그저 저희는 집에서 적으나마 기도를 했어요.
    자기 위안도 되는것 같아요.

  • 39. 뭐라 안할수가
    '22.2.3 6:05 PM (125.132.xxx.178)

    답답한 마음에 사주라도 볼까 점이라도 봐볼까 하는 심정이해못하는 바는 아닌데요, 아이 사주 이렇게 함부로 내돌리지 마세요.

  • 40. 뭐라 안할수가
    '22.2.3 6:08 PM (125.132.xxx.178)

    이런데 사주 팔자 올리면 나쁘다는 근거는 무슨?
    ㅡㅡㅡㅡㅡㅡ
    점바치나 무당이 선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공개된 곳에 있는 남의 사주 가져다가 엄한 곳에 써먹는 경우도 있대요

  • 41. ----
    '22.2.3 9:59 PM (121.133.xxx.174)

    아이구야..아무리 60이 다 되어가는 나이라 해도 사주라니요..
    아이가 심리적으로 힘들고 뭔가 고통이 있을수 있어요.
    차라리 심리검사를 받거나 하셔서 현재 심리상태가 어떤지 확인해 보시는게 중요하죠..
    참 답답하네요.

  • 42. 엄마니까
    '22.2.3 10:12 PM (183.97.xxx.179)

    아이의 편이 돼 주세요.
    100세 인생이잖아요. 한 두 해 별 거 아니에요..

  • 43. 사주
    '22.2.3 10:1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입시 치를 때 점 보고 싶죠. 큰 딸 입시 때 몇 군데 보러다녔어요. 평생사주요. 심리상담 받는셈 치자 하고요. 어떤 곳은 평생사주를 출력물로 십여쪽 줍니다. 몇년 후 둘째 아들도 같은 나이때 평생사주를 봤더니 역시 또 십여쪽 출력물을 주더군요. 출생연월일시가 다 다른데, 출력물의 문장(단어까지) 70%가 동일하더군요. 그러면 나머지 30%는 어떠냐. 서로 다른데 문제는 결정적인 내용이 아닌 부분. 그 나이 아이의 사주를 보면 대동소이하게 좋은 얘기만 해주는가보다 싶데요. ㅎㅎㅎㅎ 내가 미쳤지.. 두 아이 입시는 끝냈고 다시는 안 보려구요. 흥미가 완전히 떨어졌어요.
    원래 처녀가 자기 결혼 늦어질 때, 아줌마가 자기 아이 입시 때 점을 좀 보고싶어지죠. 저도 평생 그 두 타임에 점을 좀 보러다녔던 것 같네요.

  • 44. ..
    '22.2.3 10:24 PM (116.39.xxx.162)

    울 딸 미술 반수했어요.
    안아 달라고 하면 안아 주세요.
    아이가 가장 힘들 거예요.

  • 45. 디카페
    '22.2.3 10:50 PM (74.12.xxx.12)

    아직도 사주보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ㅠ

  • 46. ??
    '22.2.3 10:54 PM (211.200.xxx.116)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아들 인생이 평탄치 않을거라는거죠?
    흉터는 레이저로 제거 하면 되고, 수능 끝나고 좀 노는거? 그게 뭐요 아직 발표 안나서 좀 논다는데..
    엄마가 애를 더 불안하게 만드는 성격인듯.

  • 47. 왜그리
    '22.2.3 11:06 PM (125.182.xxx.65)

    댓글들이 뾰족하게 달리는지.다들 공감능력이 다 제로이신지.어머니 불안한 마음 걱정스런 마음 느껴지는데.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다 지나가는 과정이니 담대하게 지켜보시길 바래요.정시 실기하면서 많이 늘었을거고 성적 조금 덜 나왔음 재수하면되고.까짓 재수가 뭐라고 이리 걱정을 하시는지
    재수 별거 아니잖아요.앞으로 앞길이 얼마나 창창한데요.떨어지면 누구나 다 하는 재수하면되고 .
    별일 아니고 누구나 겪는일이니 릴랙스 하세요.
    그리고 아직 발표가 끝나지도 않았으니.행운이 원글님댁에 깃드시길 빕니다.

  • 48. 아이고
    '22.2.3 11:14 PM (74.75.xxx.126)

    읽는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면 다큰 총각이 엄마한테 안아달라면서 울었을까요.
    속상하시겠지만 일단은 아이 더 다치지 않게 잘 다독여 주세요. 고기 좋아하면 한우 사다 구워먹이고 엄마는 100퍼센트 너를 응원한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세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엄마가 기댈 어깨가 되어주셨다는 기억은 아이가 평생 가지고 갈 선물이에요.

    사주는 그 다음에 재미삼아 보시고요. 저희 친정 엄마 85세 치매신데 아직도 전화하면 매일 그 말씀 하세요. 그 때 점쟁이가 니 이름 바꾸라고 했는데 호적을 안 파서 지금 이모양 이꼴이 됐다고요. 엄마의 그런 모습 보면 나는 아이한테 저런 모습 보이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 돼요. 정 보고 싶으면 나중에 혼자 조용히 보세요.

  • 49.
    '22.2.3 11:37 PM (223.38.xxx.70)

    사주 바이럴 마케팅도 가지가지네여.
    그나마 여기가 연령대가 높고 아들이면 꿈뻑죽는 애미들 많아 넘어갈 확률도 많지만…그렇다고 이런글은 쫌…
    안아달라며 우는 아들이나 잘 달래보세요.

  • 50. 흉터
    '22.2.4 3:41 AM (59.31.xxx.34)

    섬세하고 유약한 사람은 눈에 뜨이는 부위의 흉터에 크게 민감해요.
    유능한 성형외과에서 흉터수술도 알아보세요.

  • 51. 파이팅^^
    '22.2.4 7:41 AM (223.33.xxx.224)

    원글님 ~ 토닥토닥~위로합니다
    그답답한 마음ᆢ백만번 이해해요

    가시같은 댓글들ᆢ패쓰하시고

    그래도 옆에서 엄마가 맘 단단하게먹고 아이 위로
    하고 감싸주셔야해요

    아직 추가합격자~그기회도 기다려보고요

    아드님과 의논해 현명하게 진로~결정하셔도ᆢ
    엄마도 아이도 힘내세요^^

  • 52. 제경험담
    '22.2.4 10:20 AM (175.208.xxx.235)

    아이가 울었다니 가슴 아프시겠어요. 제 얘기 같아 안타깝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미대 입시 아주 어렵습니다. N수생 많고요.
    결국엔 미대 못가고 일반학과 입학해서 학과공부는 관심 없고 매일 그림만 그리는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는 미대에 못갔지만 결국 미술직업을 갖을거 같아요, 혼자 동화책 만들고 있거든요.
    제아이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지방대도 좋으니 미대만 입학해라하는 심정이었어요.
    요새 미대 수능 2,3등급 받아야 하는거 아시죠?
    아이도 학교레벨따위는 관심 없고 어서 이 입시지옥에서 해방돼서 매일 신나게 그림만 그리고 싶어했고요.
    결론은 수시 6개, 정시 3개 죄다~ 불합격. 인서울도 아니고 죄다 경기권과 지방대로 썼는데도 올불합격.
    재수학원 등록하던날 아이가 그야말로 난리를 치더군요.
    좋은 대학을 바란것도 아니고 그저 디자인학과 입학이 목표인 아이인데.
    재수해서 간신히 지방대 디자인과에 합격했는데,그것도 진짜 낮추고 낮춰서 보험이라 생각한 학교 한군데만 간신히 합격 했습니댜.
    두개이상 합격증 받을줄 알았는데, 그 보험용학교 안썼으면 삼수할뻔했습니다.
    사주 얘기 하셨는데, 저도 입시의 실패가 두려워 사주 같은거 안봤었습니다.
    아이가 재수하는기간은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사주볼 생각도 없고, 어차피 한번 입시 실패 했으니 궁금한게 없더라구요.
    그러다 아이가 군입대 해야할 시기가 와서 그때 너무 궁금해서 전문가 아닌 취미로 사주공부한 사람에게 물어봤네요.
    아이가 미술전공이 맞답니다, 화려하고 빛이 있는 사주랍니다.
    결론은 지금은 답답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쪽으로든 결론이 나고 흘러갑니다.
    너무 우울해 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내가 괴로운건 결국엔 내 욕심 때문인거고요. 아이는 아이의 갈을 알아서 찾아갈겁니다.

  • 53. ......
    '22.2.4 10:46 A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20살 짜리가 남자애가 울면서 지가와서 안아달라니 정떨어질거같아요.
    이렇게 나약하게 키웠나 싶어서

  • 54. ...
    '22.2.4 10:48 AM (39.113.xxx.207)

    애가 울 수도 있고 괴로워할 수도 있는데
    20살 짜리가 남자애가 울면서 지가와서 안아달라니 정떨어질거같아요.
    이렇게 나약하게 키웠나 싶어서

    울고 있으면 엄마가 도닥거리고 안아줄수는 있지만 지가 징징거리고 안아줘 이러다니
    평생 엄마엄마하면서 살 아들이고 마눌이 힘들 스타일

  • 55. 입춘첩
    '22.2.4 10:54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오늘이 입춘이니,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나, 입춘대길 만사형통 같은 문구를 써서 붙여보세요.
    포탈에 입춘첩으로 검색해서 , 아들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적어 붙이셔도 좋고요.

  • 56. 지나가다
    '22.2.4 11:29 AM (119.71.xxx.16)

    아드님이 머리를 다쳐서 지능이 떨어진 것은 아닌거 같고...
    머리 다쳐서 성격이 바뀌는 경우는 있어요.
    아주 유명한 케이스인데... 꼬챙이 같은 거에 머리를 관통당하고도 쉽게 낫긴 햇는데 성격이 이상해진 사람의 경우가 교과서에 나오거든요.

  • 57. 정신과치료가
    '22.2.4 12:4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필요하신 엄마네요.
    엄마가 그리 우울하고 불안정하시면 애한테 다 전달돼요.
    좀 의연해보려고 노력하세요.
    아직 결과도 안나왔는데 이 무슨 망발인지...
    이러니 21세기에 무당이 판을 치지요.
    정신차려요!

  • 58. ㄱㄱ
    '22.2.4 12:43 PM (59.26.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평생 사주에 관심 없다
    두아이 입시때문에 철학관을 갔어요
    친구소개로 간곳이였는데
    학생전문 철학관이였어요
    우연인건지 어떤건지 말씀해 주신대로 되었구요
    단지 이곳은 예약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새벽6시에 가서봤어요
    저희처럼 외국에서 오는분들 갑자기 예약잡는 분들은 기존 예약시간 보다 일찍 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점은 많이 비쌌습니다
    많이요 ㅠ
    선릉역 5번출구에 있구요
    01085814738
    간판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새벽에 보고나온터라
    네비에 건물주소만 찍고가서...
    댓글은 5분뒤 삭제하겠습니다

  • 59. 미대 힘들면
    '22.2.4 2:09 PM (223.38.xxx.16)

    문과 가서 전과 하세요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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