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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죽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3)

큰바다 조회수 : 29,918
작성일 : 2021-12-17 20:46:29
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31519

남편이 죽은지 한달 됐어요. 
장례도 치렀고, 겨우 지방 부동산부동산 건졌고, 
33년 직장 생활하고 명예퇴직하면서 1억 2천 받은 사람이
통장에 7백 남겨놨네요.
마이너스 통장 개설하면서 시골집 담보로 잡혀놓은 것 제가 풀었고요.
다행인건 제가 유족연금 수급자가 된다는 것, 두 아이가 성인으로 잘 자랐다는 겁니다.

속못차리는 시누이는 시골집 자기달라하고, 
상간녀에게 간 예금 상세 내역서의 돈 8천이 빌린 것이 아니라고 잡아떼네요.
변호사 만났더니, 가족이면 말리겠다고,
증거가 적고 별거 기간이 있어 승산이 반반이라고 합니다.
여자가 1억2천 빌라에 은행 대출이 9천 6백에 벌이가 거의 없는 것도 있구요.
변호사가 아주 좋은 분이셨어요.
져서 상처입는 것보다 안하는 것으로 맘을 굳혔는데도 맘이 지옥입니다.

증여세 탈루로 국세청에 예금 내역서 첨부해서 신고했습니다.
퇴직금 8천 여자에게 갔으면 전화 하는 것 변호사가 정도는 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맘을 다잡고 사는 것 
그년보다 잘 사는 것
남편놈을 잊는 것외에
뭘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피해보상 청구를 안하는 대신 뭐든 하고픈데
셀프 고소 하고 취하할까요?
국세청 신고는 잘 처리될까요?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IP : 182.237.xxx.9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1.12.17 9:04 PM (182.237.xxx.97)

    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31519

  • 2. 111111
    '21.12.17 9:06 PM (211.207.xxx.9) - 삭제된댓글

    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31519

  • 3. ㅇㅎㅇㅎ
    '21.12.17 9:08 PM (125.178.xxx.53)

    잘됐네요. 잘하셨어요.
    하루빨리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기원해요.

  • 4. 아니
    '21.12.17 9:1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별거까지 했으면서 바람피운거 가지고 왜이래요 진짜
    구질구질해요.

  • 5. 위로
    '21.12.17 9:17 PM (173.61.xxx.198)

    변호사가 알려준대로 하세요. 시누이 말은 무시하구요. 이미 상황 끝났는데 자꾸 곱씹어서 생각하고 억울하다 하면서 마음 쓰는 것 보다 털어 버리세요. 연금 받고 애들 잘 성장했다하니 좋네요. 현실에 집중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

  • 6. ㅡㅡ
    '21.12.17 9:25 PM (1.222.xxx.53)

    글을 도대체 몇번을 올리는건지..
    차라리 상간녀 머리끄댕이 함 잡고 오세요.

  • 7. 두번째댓글 뭐래
    '21.12.17 9:27 PM (1.231.xxx.128)

    상간녀마인드

  • 8. . .
    '21.12.17 9:41 PM (49.142.xxx.184)

    이쯤되면 죽은 남편이 불쌍해지네요
    별거했다면서 어지간하시네요

  • 9. 원글
    '21.12.17 9:56 PM (182.237.xxx.97)

    재판 안하기로 맘먹은게 다행이네요. 폭력 외도있었던 남편이었고
    상간녀가 사촌형의 전부인이었는데도 제가 구질구질한가요?
    친정 여자형제같은 조언이 필요해요.

  • 10. 아니
    '21.12.17 9:56 PM (106.102.xxx.114)

    왜 원글님 탓 하나요? 진짜 상간녀들인가?
    남편이 주사와 폭력에 바람도 폈고 난봉꾼이었다잖아요? 더욱이 이혼한 사촌형수랑 바람피고 퇴직금까지 거의 다 뜯겼는데 홧병 안나게 생겼어요?

  • 11. 에고
    '21.12.17 9:57 PM (58.230.xxx.140)

    위로 드립니다..
    원글님이 느끼실 그 배신감 그리고 화... 얼마나 크실지요..
    원글님.. 어짜피 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사셨잖아요....
    미움 원망 화 내려놓으시고..
    원글님 스스로를 돌보심 좋겠어요.
    제가 막내동생뻘같은데 우리 언니라면 꼬옥 안아주고...
    언니 인생 즐겁게 살라고 해 주고 싶어요...

  • 12. 때로는
    '21.12.17 9:59 PM (223.33.xxx.182)

    남을 찌를때 내가 받을 상처도 생각해야 할때도 있는거 같아요
    남을때릴때 기분이야 풀리겠지만
    내손이 멍들고 내몸의 기가 빠질수있죠
    변호사 조언대로 하시고
    빨리 회복사시길

  • 13. 남편
    '21.12.17 10:00 PM (180.230.xxx.233)

    핸드폰에 그 여자랑 카톡이나 문자 중에 돈빌려달라 빌려준다 이런 말 없었나요?
    그렇게 큰 돈을 그냥 줄리는 없을 것같은대요?
    그런 증거를 한 번 찾아보지 그러셨어요?

  • 14. ㅇㅇ
    '21.12.17 10:07 PM (39.7.xxx.216)

    그럼 별거를 하지말았어야지요.
    별거는 해놓고...
    친정 여자형제라 생각하고 댓글답니다
    쿨하게 살아라..

  • 15. ...
    '21.12.17 10:14 PM (122.34.xxx.35)

    와..82에 상간녀들 많다더니...
    원글님 탓하는 댓글 신경쓰지 마요. 미친 것들.
    보통은 원글님이 어떻게든 마음 도닥이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게 보일텐데 상간녀들 마인드는 다르네.

  • 16. ㅡㅡ
    '21.12.17 10:20 PM (39.7.xxx.148)

    별거를 하고 싶어서 하나요?
    뭔 댓글이 저래?
    상간년들인가?

    원글님.
    아이들 잘 성장했으니 그것 만큼
    큰 재산이 없어요.
    다 잊으시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17. **♡
    '21.12.17 10:24 PM (218.38.xxx.252)

    그깟돈...잊으시는것이 몸과 맘 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살아남은 자가 승입니다.

    죽은자와의 더러운인연은 이제 끝났으니 님 인생에서 완전히 떨어버리시고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잘 사시길

  • 18. **♡
    '21.12.17 10:24 PM (218.38.xxx.252)

    더러운 인연아니라 더럽게살다 죽은자 정도로 하죠
    잘큰 자식이 있으니

  • 19. ㅇㅇ
    '21.12.17 10:2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악착같이 살아요. 아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살아요. 원글님이 이겼어요. 이제 행복할 일만 찾으세요. 나쯘건 다 차버리세요.

  • 20. ㅇㅇ
    '21.12.17 10:3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악착같이 살아요. 아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살아요. 원글님이 이겼어요. 이제 행복할 일만 찾으세요. 나쁜건 다 차버리세요

  • 21. ㅇㅇ
    '21.12.17 10:33 PM (182.212.xxx.180)

    원글님 글 저도 전에 봤어요

    남편 유족연금은 받으시잖아요
    양손에 떡을 다 쥘수는 없습니다
    이제 글은 그만올리시고 냉정해지시길

  • 22. ...
    '21.12.17 11:32 PM (220.118.xxx.241)

    원글님 마음에 상처가 컸을텐데 잘 이겨내고 잘 처리하신 것이 다행입니다. 앞으로 잘 키워낸 애들이 더 승승장구 하도록 도와주시려면 원글님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자식들 입장에서는 고생한 엄마가 건강하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주길 바랄거에요. 전 남편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를 수 있을텐데 그럴 때는 신경정신과 같은데 가서 약물의 도움도 조금 받았으면 좋겠어요. 약물 도움을 조금 받으면 맘이 편안해지거든요.

  • 23. 이미
    '21.12.17 11:43 PM (125.15.xxx.187)

    님을 두둘겨 패고
    그년하고 뽀뽀하고 침묻히고 살 때 부부의 연은 다한 것 아닌가요.

    이혼을 했다면
    얼마만큼 위자료를 받았을까 생각해 보면서
    잊으세요.

  • 24.
    '21.12.17 11:55 PM (61.255.xxx.199)

    저 위에 미친 상간녀나 룸녀나 남자놈이 악플 달은 거지? 미친 것들아 폭력 휘두르는데 맞아죽으려고 같이 사냐? 이혼하고 싶어도 애들 혼사가 껴있거나 애들이 싫어하면 못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차선책으로 별거를 한거지. 너나 같이 살다 맞아 죽어라.

  • 25. 별거를
    '21.12.18 12:05 AM (121.141.xxx.148)

    오래했나요?
    너무 길면, 불리할 듯.ㅈ

  • 26. 웃기네
    '21.12.18 12:30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댓글 왜이럼. 별거가 이혼이냐???
    서로 생각정리 하는거지. 그러다 다시 잘 살수도 있고. 아니다 싶음 이혼하는거고.
    별거기간에 딴여자 생긴걸 쉴드를 치네.
    어이가 없네 진짜
    별거기간에 바람나면 유책배우자야. 뭘 알고나 댓글을 쓰던가.

  • 27. ㅇㅇ
    '21.12.18 12:37 AM (1.231.xxx.4)

    사촌형 전부인과 바람난 남편과 별거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원글님의 불같은 분노도 너무 이해가 가요.
    다들 쿨하게 댓글 달지만 자기 일이 되면 더할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이제 내려놓으세요. 그 여자 망가뜨려서 님한테
    득 될 건 없잖아요. 님한테 득 되는 건 그 여자고 남편이고
    잊고 행복하게 사시는 거예요. 미움과 분노를 접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 그만 하셔요. 원글님을 위해서.

  • 28. 지난번에
    '21.12.18 12:42 AM (122.32.xxx.116)

    제가 세무서에 증여 신고하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하셨군요
    그 여자 세금 때려맞아요 이건 확싷합니다
    근데 이제 잊으세요
    뭘 하시면 속이 풀리시겠어요
    현실적으로 님이 속시원할 정도의 복수는 없어요

  • 29. ,,,,
    '21.12.18 12:43 AM (68.1.xxx.181)

    별거한 덕분에 받은 것도 있네요.
    남편이 상간남이었던 것에다 남편이 자의로 송금한 것은 팩트잖아요. 원망은 둘 다 해야죠.

  • 30. ..
    '21.12.18 1:11 AM (116.36.xxx.197)

    원글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건강 유지하시면서 직업도 있고 아이들 잘 키우신 것, 남편분이 그렇게 떠나신 것 자체가 최고의 복수(?)인 것 같아요. 어찌됐든 고통의 근원이 사라진 거잖아요. 이젠 원글님 마음에서만 지우시면 될 거 같은데 쉽진 않겠죠. 상담이나 약물 도움 받으면서 건강관리 하시고 남은 인생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사셨음 좋겠어요.

  • 31. ㅏㅏ
    '21.12.18 1:59 AM (47.145.xxx.151)

    원글은 남의편이 전 사촌형수랑 불륜으로 별거 중이였고.
    그러다가 그넘 사망한거잖아요. 사는내내 폭력과 바람.
    남아있는 정은 없을테고ㅡ결론은 돈을 다 못 가져와서 억울하다는건데...어차피 더 살아있었으면 내 돈도 아니지 않나요? 82님들 조언대로 증여세 고발도 했고
    유족연금까지 평생 받을텐데...그냥 맘에서 지워요

  • 32. ...
    '21.12.18 2:15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년놈중 놈은 죽었고 년은 딴사람이 복수해줄거예요.
    상간년들 말로가 다 더럽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힘내세요~~ 토닥토닥
    바닥 쳤으니 이제 올라올 일만 남았네요

  • 33. 상간녀 소송
    '21.12.18 2:34 AM (117.111.xxx.17)

    소송하고 위자료 받으세요

    증거 없나요?

  • 34. ...
    '21.12.18 3:00 AM (49.163.xxx.67)

    남편놈 오래살면서
    연금 둘이 나눠서
    쓰지않게 빨리 죽어서
    다행이다.고맙다 생각하세요!

    조금더 살아있었으면
    통장에 700만원 받는것이 아니고,
    대출7천 갚을 수 있었다 생각하고,


    이제부터 유족연금 받으면
    20년을 받을거니
    땡큐라고
    생각하세요!

  • 35. 연금
    '21.12.18 4:09 AM (124.54.xxx.37)

    다 받는거니 그쪽 증여세 내게 하는걸로끝내시고 이젠 님인생사세요.그ㄴ이나 죽은남편 계속 붙잡고 있지 마시구요

  • 36. ㅇㅇ
    '21.12.18 4:46 AM (175.207.xxx.116)

    남편놈 오래살면서
    연금 둘이 나눠서
    쓰지않게 빨리 죽어서
    다행이다.고맙다 생각하세요!

    조금더 살아있었으면
    통장에 700만원 받는것이 아니고,
    대출7천 갚을 수 있었다 생각하고,


    이제부터 유족연금 받으면
    20년을 받을거니
    땡큐라고
    생각하세요! 222222

  • 37.
    '21.12.18 6:07 AM (220.124.xxx.60)

    상간녀소송은 못하나요?
    상간녀소송해서 위자료 3000만원이라도
    받으세요.

  • 38. ...
    '21.12.18 6:41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별거 기간 오래되면
    상간녀 소송에서 불리할거예요,
    소송 하시려면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연금 받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아이들 잘 큰 것도 .
    그 년놈들 다 잊으세요. 곱씹어 생각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 39. 원글
    '21.12.18 6:45 AM (182.237.xxx.97)

    감사합니다.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정말 82가 가족같습니다.
    피해배상 소송이 상간녀 소송인데 승률 반반이라서 포기한 거예요. 여자가 가진거도 너무 없고...
    그래서 증여세 탈루 신고했구요. 세금 때려맞아야 하는데
    삶이 너무 어이없고 분해서 여러번 글 썼는데
    이제 정신차리고 저와 주변을 살피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 40. ..
    '21.12.18 7:56 AM (39.118.xxx.113)

    남편이 계속 살아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상황은 없었을것 같아요.
    상간녀 때문에 있는돈 다쓰고 대출까지 얻다가 아이들한테 연락하지 않았을까요..돈달라고..
    더나빠질 시나리오인데 끝나 다행이다 라고생각하시고 맘이 좀 더 나아지시길 바래요..
    상간녀에 대한 복수는 맘에서 미루시고 원글님을 위한것들로 시간을 먼저 채우세요.
    원글님 마음에 평안이 오길 빌어요.

  • 41. ㅇㅇ
    '21.12.18 8:07 AM (115.143.xxx.213)

    남폌놈이 일찍 죽어서 다행이다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오래 옆에 살면서 스트레스 주느니 그게 낫다 생각하세요.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겠어요.
    이젠 님이 잘 사시는게 젤로 큰 복수 같아요.

  • 42. 82에
    '21.12.18 9:59 AM (211.108.xxx.131)

    상간녀들 있어서 자기기준으로 글 쓰기때문에
    패스할것은 넘기고
    다만 불륜하는 자들은 소시오패스, 양심도 없고 도덕성도 없고 뻔뻔해요

    드라마 쇼윈도,,거기서도 어찌나 우숩게도 뻔뻔한지
    '불륜하는 인간이 그렇지 싶더만'
    쓰레기들과 상대해봤자 긴 인생 돌아보면 내 몸에
    냄새만 묻히고 낭비해야하는 에너지와 돈
    손 탁탁 털고 뒤도 안돌아보고 내 길 걷는게 행복일듯

  • 43. ..
    '21.12.18 10:15 AM (118.46.xxx.14)

    폭력, 외도.. 그것도 사촌형 전부인하고..
    이런 쓰레기가 알아서 일찍 죽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상간녀는 증여세로 탈탈 털리겠구요.
    저라면 상간녀 소송 하겠습니다.
    승률 반반이라 해도
    내가 변호사비 물더라도 어쨌든 법으로 상대방 속 썩이는 꼴은 보고 싶네요.

  • 44. 원글님이
    '21.12.18 10:32 AM (182.216.xxx.172)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그여자는 이미 벌 받고 있겠네요
    돈줄 끊어졌죠
    빚만 있는 빌라 이자 내기도 버거울테구요
    게다가 세월은 흘러가고 있으니
    더 늙어서 제대로된 돈줄 잡기도 어려울테구요
    쉬운 방법으로 못되게 살다가
    이제 제대로 진흙탕에 코박고 살게됐는데
    뭐하러 신경 쓰세요?
    이제 맘접고 편하게 사세요

  • 45. 이제그만
    '21.12.18 10:53 AM (110.70.xxx.123)

    앞만보고 행복하게 사세요

  • 46. 정신건강
    '21.12.18 11:15 AM (175.208.xxx.235)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이제 그만 둘다 잊으세요.
    어쨌거나 남편은 죽었고, 상간녀도 갖은건 별로 없는 인생이잖아요.
    또 어느 남자 찾아 기생하며 살겁니다.
    그런 숙주와 기생충 복수하겠다고 원글님 인생낭비 하지 마세요.
    원글님 남은 인생 뭘 하면 행복할까, 행복할 궁리를 하세요.

  • 47. 모모
    '21.12.18 1:02 PM (1.248.xxx.60)

    오래 사세요.
    유족 연금 받으시면서 오래오래 사세요.
    그게 이기는 거예요.

    아이들 다 키웠겠다, 꼬박꼬박 연금 들어오겠다,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면서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잖아요.
    얼마나 귀한 날들인데요.
    더럽고 추잡하고 하찮은 것하고 얽힐 필요 없어요.

    원글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48. 해피엔딩이
    '21.12.18 1:27 PM (112.167.xxx.92)

    구만 축하해요

    남편이 님을 학대해 글서 별거했다가 죽었네 그가 먼저 갔는데 연금을 주고 갔네 이게 해피지 뭐에요 폭행한 늠이 입 싹 닦고 맨입으로 간게 아니잖음 뭐라도 쥐어주고 갔어 이게 중요한거 망자가 그나마 선심은 쓰고 갔거잖음 쥐뿔도 없이 뒤졌지 한술 더 떠 빚만 남기고 갔어봐요 열통 터지지ㅉ

    상간년은 신경쓸거 없고 걍 섹파년이구만 섹스를 공으로 했겠나요 더구나 사촌형에 전부인??ㅋㅋㅋ 옘병할 년놈들에 신경 싹 끊어야 차피 넘은 갔고 냔은 남았으나 그인생도 지랄 같은거니ㅉ

  • 49. 그래도 제발
    '21.12.18 2:16 PM (14.38.xxx.43)

    내면화시키시고 글 그만 올리세요. 님같이 집요한 성격도 남편을 힘들게 했을거같아요.

  • 50. 맞네요. 해피엔딩
    '21.12.18 2:20 PM (175.212.xxx.235)

    님,,,해피엔딩 맞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잘 성장했으니 이보다 좋을 것이 있을까요?
    더 마음 쓰지 마시고 근심거리 없어졌으니 아이들과 재미나게 사세요.
    전 님과 같이 남편의 외도를 겪는 사람인데,,,,댓글들 보니 여기 진짜 상간녀들이 많은가봐요.
    그들은 저런 댓글을 쓰니까 그런 삶을 사나보네요.

    건강하셔서 연금 많이 오래오래 타시고,,,해피엔딩이니까 이젠 맘 쓰지 마세요.

  • 51. 증여부분
    '21.12.18 3:59 PM (220.116.xxx.45)

    8천만원 증여가 언제 이루어졌나요?
    남편분 사망하기 1년전에 이루어졌다면 유류분반환도 고려해보세요.
    다른 재산 받으신 것 있어서 실익이 없을 수도 있지만 변호사분과 상의해보세요

  • 52. 그놈은
    '21.12.18 4:11 PM (121.125.xxx.92)

    잘죽었다입니다~
    어차피쓰레기같은종자가 그나마 유족연금이라도
    받게했으니 님은오래오래건강하게사시고
    남은자녀분들과행복한삶 시작되시길빌어요
    여기있는일부쓰레기댓글은 쿨하게발로차버리시구요 그상간년은 불의지옥으로 그어느땐가 떨어지길 간절히바랍니다
    이세상의 상가녀들또한마찬가지구요
    얼마나못났으면 지구의절반이 남자라는데
    모지리정신으로 무장하야 남의것을탐했으니
    그벌은 지옥에가서라도 꼭꼭씹어받길 바라는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 건강하게오래오래행복하게사시길..

  • 53. ㅇㅇ
    '21.12.18 4:53 PM (14.48.xxx.203)

    처음 올리셨을때부터 이상한 제목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시리즈로 올리시네요.
    제목이 꼭 이렇게밖에 안됐는지

  • 54. 원글
    '21.12.18 5:23 PM (182.237.xxx.97)

    정성어린 답글, 도움많이 됐습니다. 이곳이 가장 현실적이더라구요.
    쓴소리 조차도 고맙습니다.
    유류분은 간 돈에 비해 많아 어렵구요.

    맘이 복잡했는데 정리가 됐습니다. 사는게 참 쉽지 않네요.
    제 글이 불편했던 분들 죄송했습니다

  • 55. 증여세
    '21.12.18 7:38 PM (37.97.xxx.62)

    증여세는 받는 사람, 주는 사람 양쪽다 책임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변호사 조언을 듣고 하신게 맞다면 괜찮고요.... 아무쪼록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악연이었던 사람에게 더 이상의 에너지 주지 마세요....

  • 56. 갈데까지
    '21.12.18 8:13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가세요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었다는게 명백하면 판검사도
    별거의 책임이 남편에게 있다고 보지 아내는 도대체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가정을 유지하고자 애들이랑 집지킨게 법에서 불리할
    일인가요
    더구나 친인척이었던 사이였다며 죄질이 악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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