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유산…
앞으로도 결혼 가능성 없고 당연히 애도 없어요.
형제관계는 오빠랑 언니가 있어요.
둘 다 배우자와 자식들(제겐 조카들)이 있고요.
혹시 나중에 제가 죽으면요,
제가 모아둔 재산이
부모님이 안계시다면
오빠나 언니에게 자연히 가는 건가요?
혹 제가 형제들 중 가장 오래산다면 조카들에게 유산이 가는 건가요?
1. ㅡㅡㅡ
'21.10.16 12:07 AM (172.58.xxx.253)그렇죠
나중 생각해서 미리 정리 해두고
조카들중에 누가 도와줄만한 조카 있으면
그조카에게 주기도 하고 그래요.2. rr
'21.10.16 12:10 AM (5.8.xxx.239) - 삭제된댓글네, 형제가 살아있으면 형제가 제일 우선이고요
형제가 없으면 조카들이죠.
근데 사이가 안 좋은 형제거나 조카거나 해서
유산 가는 거 싫으시면
유언장 써놓고 공증하시면 되는데
형제까지는 유류분 청구소송을 할 수 있어서
일부 가져갈 수 있고
조카부터는 유류분 청구소송 못하니
유언장대로 100% 집행되죠
마음이 더 가는 형제나 조카가 있으면 그 쪽으로 더 가게 유언장 쓰셔도 되고요3. ㄴ
'21.10.16 12:14 AM (1.232.xxx.65)신탁에 맡기는 방식으로 기부해도 됩니다.
근데 윗님. 조카는 유류분 청구 왜 못하나요?
4촌까지 상속되니
3촌인 조카는 당당한 상속인인데
유류분 청구 못해요?4. ..
'21.10.16 12:15 AM (223.38.xxx.16) - 삭제된댓글전 오빠둘에 조카 4명인데
솔직히 둘째오빠네 조카한테만 주고싶어서
미리 작성해 둬야하나 고민중이네요5. ...
'21.10.16 12:21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유류분 청구는 배우자나 자녀는 2분의 1까지 인정받을 수 있고 직계존속이나 형제는 3분의 1,
방계혈족인 조카부터는 유류분 청구가 안 된다네요6. ㄴ
'21.10.16 12:30 AM (1.232.xxx.65)저 이복형제들 재산 안주려고 유언장 써놓고 있는데
조카들은 유류분 청구 못하는군요?
내가 제일 어리니까 오래살면
형제들 다 죽을것이고
조카들은 유류분 못찾는구나. 기쁘네요.7. ㅇㅇ
'21.10.16 12:37 AM (110.12.xxx.167)주고 싶은 조카에게 상속하겠다고 유언장 쓰고 공증하세요
사회에 기부하시거나8. ..
'21.10.16 3:21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조성민 죽을때 누나한테 준다고 유언장 써놨는데 무효 최진실 할머니가 재산 다가져감. 변호사 공증을 무조건 받아야 효력있어요
9. 남매 있긴한데
'21.10.16 5:22 AM (112.149.xxx.254)사촌 남동생이랑 사촌여동생이 낳은 조카한테 반씩 주고 싶어요.
아직 50초반이고 건강하긴 한데
사촌남자애는 정서적으로 저랑 잘맞고
사촌조카아딸은 저랑 똑 닮아서 자라는 내내 보는 기쁨이있네요.
앞으로는 촌수보다 정서적 지지나 실질적 관계 중심으로 민법 바뀌거나 실제 적용 되면 좋겠어요.10. 다 쓰고
'21.10.16 5:5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죽는건 어려워요? 장례비용과 뒷치닥한 사람에 대한 사례만 남기고요.
11. ...
'21.10.16 6:52 AM (106.102.xxx.99)보통 싱글 유산은 남으면 형제자매나 조카한테 가는거 같아요. 특별히 지정하지 않는한.
저도 중년싱글이고 모아놓은 돈이 그리 많지않고 다 쓰고죽자 마인드였는데 한 조카가 이모유산 자기한테 몰아달라고 하는 바람에 조카 생각해서 돈 좀 남기고 죽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12. ..
'21.10.16 7:22 AM (182.229.xxx.243)조카가 재산 자기한테 달라..그런 얘기 대놓고 하면 너무 싫을거같이요 평소에 이모 고모에게 잘하면 어련히 챙겨줄텐데..
13. ..
'21.10.16 8:45 AM (121.133.xxx.235) - 삭제된댓글저 위에 조성민 유산이 최진실 모가 가져갔다구요?
누나한테 안가고 애들 몫으로 간거겠네요14. 1.251.xxx.130
'21.10.16 9:13 AM (211.178.xxx.198) - 삭제된댓글무슨 할머니가 가져갑니까?
아직도 헛소리를 지껄이는 안티것들이 있었네.
입 잘못 놀리면 벌받아요. 명심하시길15. …
'21.10.16 10:22 AM (119.64.xxx.182)평소에 마음 가는 조카한테 듬뿍듬뿍 용돈을 주세요.
16. ..
'21.10.16 11:25 PM (175.120.xxx.8)최진실 엄마가 상속권이 없는데 어떻게 가져가요?
자식이 있으니 자식한테 간거죠17. 저
'21.10.16 11:58 PM (125.182.xxx.65)자식없이 돈 많은 명예있는 분 돌아가실때를 봤어요.
편찮으실때는 조카들 들여다 보지도 않고 ㅡ요양원 알아보기 등등 돈주고 비서 고용해서 해결 할 수밖에 없었죠.ㅡ돌아가시고 나니 재산 갖겠다고 싸움 나더군요.
돌아가시기 전에 편찮으실때는 얼른 돌아가시길 바라고.원글님도 아주 객관적으로 유산 잘 정리 하셨으면 좋겠네요.18. ㅇㅇㅇ
'21.10.17 12:19 AM (116.42.xxx.132)와 할머니가 가지고 갔다고요?/
진짜 할머니가 지금 정신줄 붙잡고 사시는것도 대단한데 이런 미친 소리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