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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은영 박사 상담프로에 환희 나온거 보셨어요?

.. 조회수 : 23,369
작성일 : 2021-09-24 23:26:25
환희가 사람들이 자기한테 힘내 하는게
어떤마음으로 얘기하는지 잘 알긴하지만
동정심 이런것도 있는것같아서 편하지않다고 했더니
오박사님 말씀이
환희한테 힘내 하는건
" 넌 죽지말고 잘 살아" 하는 뜻이라고 하는데
진짜 정곡을 찌르는듯 시원한 진단이더라구요

정작 환희는 엄마와 행복한 기억들이 많고
엄마를 잘 떠나보냈는데
대중들이 엄마를 떠나보내지못해서
혹시나 얘도 죽을까봐 하는 말이라고.. ㅠ

래퍼 지플렛 !!! 노래 잘들을게



IP : 218.152.xxx.6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24 11:27 PM (220.117.xxx.61)

    그렇군요

    잘 지내길. 환희야

  • 2. ㅇㅇ
    '21.9.24 11:36 PM (5.149.xxx.222)

    기사만 봤는데
    어쩜 그렇게 엄마 아빠 반씩 딱 닮았는지
    건강하길~

  • 3. ㅡ.ㅡ
    '21.9.24 11:38 PM (121.151.xxx.152)

    누구나 다 그런 마음인데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게 어려운거죠
    환희도 팬들도 더이상 아픈기억에만
    머물러 있지 않기를 ㅜㅜ

  • 4. ...
    '21.9.24 11:43 PM (115.139.xxx.42)

    두루뭉실 얘기하는 것 보다 오은영 샘 특유의 담백하고 확실한 말투로 저렇게 얘기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확실히 전문가는 다른듯..

  • 5. ㅠㅠ
    '21.9.24 11:52 PM (110.35.xxx.110)

    최진실이 살아 있었음 저 잘생긴 우리아들 최환희 함서 어깨 뽕 잔뜩 들어가고 으스댔을텐데ㅠ
    저 잘난 아들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갔네ㅠ
    환희 준희야!행복하게 살으렴~

  • 6. 환희군 아자!
    '21.9.24 11:54 P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

    담백하고 솔직하고 예쁘게 말하고 생각도 깊어서
    감동이였어요. 최진실씨 성격, 외모 닮고
    훌륭한 청년으로 쑥쑥 자라서 응원합니다!
    환희군 멋져요~

  • 7. ...
    '21.9.25 12:07 AM (60.242.xxx.212)

    맞아요. 환희를 보니 그냥 안쓰럽고 걱정이 되어서 실제로 본다면 그 말 나올것 같아요. 인기없어도 상관없고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8. 아 그렇군요~
    '21.9.25 12:26 AM (61.254.xxx.115)

    먹먹하고 눈물이 나요 살아있었다면 애들 참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퍼주었을 사람인데 그 우울증약 부작용이 자살충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잘관찰하고 용량 조절 잘했어야 되는데 너무 안타깝지요....

  • 9. ㅇㅇ
    '21.9.25 1:11 AM (218.239.xxx.72)

    언제봐도 안정되고 기특해보여요...내 마음속에서 진실 죽음이 아직 정리가 안된 거 맞구요 환희는 잘 정리하고 견뎌낸 거 같네요.

  • 10. 영상봤어요
    '21.9.25 1:12 AM (153.136.xxx.140)

    지금 영상보고 왔어요.
    최진실씨와 조성민씨 둘의 장점을 다 닮은듯 엄마도 보이면서 아빠 모습도 보이네요.

    오은영 선생님 말씀처럼 이젠 우리들이 최진실과의 작별을 해야할 시간인가 봐요.
    환희군 잘 자란게 너무 대견하고 든든하네요.
    앞으로는 연예인의 한사람인 지플렛으로 응원할께요.

  • 11. ㅇㅇ
    '21.9.25 1:28 AM (106.102.xxx.10)

    저도 오늘로서 마냥 안스럽던 마음을 버렸어요
    좋은 기억도 많고 엄마를 잘 떠나 보낸 건강한 청년이네요 .보기 좋았어요~

  • 12. 우리가
    '21.9.25 4:25 AM (172.119.xxx.234)

    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

  • 13. 무슨
    '21.9.25 9:56 AM (211.227.xxx.137)

    무슨 프로그램인지 제목 좀 알고 싶어요.

    너무너무 예쁜 아이들...

  • 14. 이댓감동
    '21.9.25 10:35 AM (211.201.xxx.134)

    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2222

  • 15. 전국민에게
    '21.9.25 1:03 PM (125.182.xxx.65)

    사랑 받던 엄마라.ㅜㅜ죽어서도 사랑받는 배우라.
    최진실씨는 그걸 알고 갔는지. 악플러보다 수천만배 많은 팬이 있었다는걸 꼭 알았으면.

  • 16. 동감
    '21.9.25 1:12 PM (210.105.xxx.54)

    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 33333333

  • 17. 환희군
    '21.9.25 1:14 PM (125.131.xxx.232)

    너무 잘 컸어요.
    안쓰럽게 생각하기보단 응원만 해주려구요.

    환희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한맘으로 응원하고 있단다

  • 18. 제목
    '21.9.25 1:21 PM (106.102.xxx.10)

    금쪽 상담소에요

  • 19. 아..
    '21.9.25 1:22 PM (175.223.xxx.6)

    나 옛날사람..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인줄 알고
    무슨소린가..했네요.

    댓글보고 그 환희군인줄 알았네요..

  • 20. ㅇㅇ
    '21.9.25 1:33 PM (108.63.xxx.54)

    나이들수록 엄마 판박
    느낌이 걱정 할 애는 아닌거 같아요
    알아서 잘 살거 같아요

  • 21.
    '21.9.25 1:36 PM (39.117.xxx.43)

    우리가 그 엄마에대한 그리움을 못 버려서
    제대로 못 보내서
    그집 애들만 봐도 짠해서 그렇죠. 아빠도 그렇고

  • 22. ...
    '21.9.25 1:42 PM (118.43.xxx.244)

    정말 그래요...
    두 아이 모두 애틋하고 애잔하고 안쓰럽고...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다 싶어요...

  • 23.
    '21.9.25 1:49 PM (116.36.xxx.197)

    봤어요. 오은영쌤이 남들이 못하는 얘기 해주셔서 놀라긴 했지만, 필요한 얘기였다 봐요. 환희는 엄마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고, 생각보다 잘 지내는데 우리가 너무 오버해서 부담이 됐겠구나 싶어요.

  • 24. ..
    '21.9.25 1:55 PM (223.62.xxx.212)

    외할머니가 곱게 잘 돌보셔서 환희가 잘 자라 좋아요
    행복하게 세상 살아나갈 거라 믿어요!!

  • 25. ,.
    '21.9.25 2:41 PM (222.236.xxx.135)

    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3333333

  • 26. ...
    '21.9.25 3:17 PM (58.234.xxx.223)

    어머! 그 환희군요.
    나 왜 눈물이나죠
    왜 이렇게 짠하죠.ㅠㅠ

  • 27. 지플랫
    '21.9.25 3:28 PM (211.112.xxx.251)

    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 55555555

  • 28. ㅠㅠ
    '21.9.25 3:37 PM (211.108.xxx.209)

    넌 죽지말고 잘살아ㅠㅠ
    맞아요
    너무 단도직입적이라 환희가 듣고 놀랐겠지만
    모두가 그런 마음이죠

  • 29. ㅠㅠ
    '21.9.25 3:59 PM (121.141.xxx.132)

    아직 최진실 보내지 못한거죠다들 ㅠ

  • 30. ..
    '21.9.25 4:04 PM (175.192.xxx.38)

    최진실씨는 정말..
    생각날때 마다 아깝고 안타까워서
    진짜 그러지말지..이 생각만 들 정도로
    아까운 배우라..진짜 마음에서 보내기가 힘드네요.

  • 31. 보통만큼만
    '21.9.25 4:07 PM (61.33.xxx.188)

    저희 막둥이 태어난날이 진실님 떠난날이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응원할게

  • 32. ...
    '21.9.25 4:20 PM (118.43.xxx.244)

    아이는 엄마를 잘 떠나보냈다는데
    정작 우리들은 그녀를 아직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었네요.
    가끔 그녀가 나이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하고 그리워져요.
    정말 상큼하고 예쁜 사람이었는데...

  • 33. 나무
    '21.9.25 5:26 PM (118.235.xxx.60)

    레퍼 지플랫으로 훨훨 날길~~~~~~~~~

    화이팅 지플랫~~~~~~~

  • 34.
    '21.9.25 5:40 PM (39.119.xxx.54)

    엄마 친구들이 봐도 자랑스러울것 같아요
    이영자나 홍진경..

  • 35. ...
    '21.9.25 5:53 PM (180.68.xxx.100)

    지플랫~~
    흥해라!!

  • 36. 잘살아
    '21.9.25 6:32 PM (59.5.xxx.199)

    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 6666666

  • 37. 대중들이
    '21.9.25 7:42 PM (14.42.xxx.24)

    최진실을 잘 떠나보낼수 있을까요?
    워낙 안타까운 선택이였고 최진영과 조성민까지 줄줄이 불행한 사건이였어서ㅠㅠ
    환희가 밝게 잘 살아주기만을 바래서 화이팅을 외치게 되는데
    오은영박사님이 워낙 직설적으로 죽을까봐 하는 말이라고 짚어주니
    놀랍기도 하고 저렇게 상처를 드러내 마주하게 하는것이
    오히려 치유에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38. ㅇㅇ
    '21.9.25 7:51 PM (124.49.xxx.217)

    이 글 보고 찾아서 봤어요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었네요...

  • 39.
    '21.9.25 8:06 PM (1.235.xxx.28)

    엄마 아빠 좋은 면만 닮았어요.
    배우해도 좋은 마스크.

  • 40. .....
    '21.9.25 9:17 PM (1.216.xxx.150)

    남의집 애들이 잘되길 다들 한마음으로
    바라는건 이 남매뿐인거같아요
    제발 무탈하게 자라서 행복하길요

  • 41. 반디나무
    '21.9.25 10:08 PM (116.33.xxx.68)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를 보면 엄마 생각이.나고
    그 시절의 젊었던 나의 청춘도 생각나고..
    환희야.
    너에게 축복을 보낸다. God bless you777777777

  • 42. 어쩜
    '21.9.25 10:10 PM (118.221.xxx.222)

    지금 보고 있는데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성장한 모습보니
    어떻게 저렇게 최진실을 닮았는지..
    깜짝 놀랐네요..눈이며 귀며 입매며 똑같네요
    진짜 유전의 힘은 놀랍다는

  • 43. wisdomgirl
    '21.9.25 10:20 PM (106.101.xxx.170)

    엄마랑 많이닮았네요
    말도 잘하고 솔직담백하고 배려깊고 참잘자랐어요
    잘살기를

  • 44. 아마도
    '21.9.25 10:51 PM (99.228.xxx.15)

    직설적으로 말해준사람은 오은영샘이 처음이었을거같아요. 우쭈쭈는 그만하고 주변에서 이제 현실적으로 대해주는게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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