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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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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수익 나누는법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25-08-10 06:07:50

주식을해서 운 좋게 큰 수익을 냈어요.

돈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은데, 어떻게 나눠주었을때 서로 기분 좋을까요? 

형제들에겐1억정도(6명) 생각중이고 친구들한텐 300정도( 6명)

현금으로 나눠줘도 괜찮을지 아님 물건?으로 주는게 좋을지 생각중인데 그동안 금전을 나눠본 경험이 없어서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직 얼마주겠다고 말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어쩌다 온 행운이라 혼자 갖기에는 너무 욕심 같아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공유받고 싶어요.

 

IP : 121.188.xxx.24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25.8.10 6:10 AM (121.178.xxx.243)

    만날 때마다 밥이나 사주시요.
    돈으로 퍼줄 생각하지 마시고요.

  • 2. ~~
    '25.8.10 6:14 AM (223.38.xxx.211)

    기쁨을 나누려는 좋은 뜻은 귀하지만요
    지금은 좀 참으시고
    그들이 어려울 때
    넉넉히 도와주시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3. ㄴㄴ
    '25.8.10 6:16 AM (122.203.xxx.243)

    본인이 번 돈인데 왜 꼭 나누려고 하시나요
    가지고 있다가 요긴하게 쓰세요
    사람들 그렇게 나눠줘봐야 그때 뿐입니다

  • 4. .......
    '25.8.10 6:17 AM (125.191.xxx.71)

    현금이나 상품권이 좋죠 받는 입장에선 로또 당첨같은 기분 날 것 같아요 큰 부자여도 그런 마인드 같기 쉽지 않은데 나누고자하는 그런 마인드로 사시니 평생 행운이 따라 지금과 같은 주식 대박도 난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 5. 점점
    '25.8.10 6:21 AM (175.121.xxx.114)

    생일선물같는거 크게하시고 돈은.나누지마세요

  • 6. 한명당
    '25.8.10 6:21 AM (175.208.xxx.213)

    1억이요?
    그걸 왜 주나요?
    밥이나 여행 한번 쏘고 본인이 쓰지
    자식이 없으신가
    돈 쓸데가 얼마나 많은데

  • 7.
    '25.8.10 6:22 AM (121.188.xxx.245)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들도 행운이 크게 들어올거예요.

  • 8. 그나저나
    '25.8.10 6:23 AM (175.208.xxx.213)

    얼마나 버셨길래?
    씨드 얼마로, 무슨 종목요?
    투자 얘기가 더 궁금해요.

  • 9. Mm
    '25.8.10 6:36 AM (122.45.xxx.209)

    나누지 마세요
    부러움은 질투를 낳아요
    원글님 맘다치시고 사람 잃을 수 있습니다
    그냥 부모님께 용돈을 비정기적으로 드리시는게 나아요

  • 10. ㅇㅇ
    '25.8.10 6:39 AM (211.60.xxx.250) - 삭제된댓글

    친구들에게까지 나누는건 여러사람 입에 회자될일이네요
    여섯사람주변인만해도

  • 11. maddona
    '25.8.10 6:45 AM (118.235.xxx.248)

    원글닝 마음이 아름다우시네요. 제주변에 원글님 같은분 있었는데 그분은 금팔찌 10돈으로 선물하셨어요. 그런것도 좋은것 같마요

  • 12. ,,,,,
    '25.8.10 6:47 AM (110.13.xxx.200)

    그렇게 갑자기 뜬금없이 돈으로 주지마시고
    무슨 기념일때 선물을 하세요.
    뜬금없이 돈주면 또 바라는게 사람입니다.
    갑자기 큰 수익이 나신거 같은데
    아껴뒀다 필요할때 쓰시거나 사주세요.

  • 13. .....
    '25.8.10 6:52 A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주식은 누군가의 눈물의 돈일수 있으니 저라면 일부는 기부하고 나머지는 자신을을 위해 쓸 것 같아요

  • 14.
    '25.8.10 6:53 AM (121.188.xxx.245)

    82집단지성 최고, 참고해서 행동할게요. 종목은 여러개인데 조선관련 기자재예요. 액수는 구체적으로 적긴 그렇고 명퇴금 몇년 적금 올인했어요.

  • 15. .....
    '25.8.10 6:54 A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주식은 누군가의 눈물의 돈일 수 있으니 저라면 일부는 기부하고 나머지는 저를 워해 쓸 것 같아요

  • 16. 여행
    '25.8.10 6:55 AM (223.39.xxx.13)

    해외여행 형제듫한번내고
    친구들국내여행 함께가고

  • 17. ㅇㅇ
    '25.8.10 6:5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네요. 진짜겠죠? ㅎ

  • 18. ...
    '25.8.10 6:56 AM (222.100.xxx.132)

    수익 난거 절대 말하지 마세요
    나누지도 마시고..
    사람 마음이 똑같지 않아요
    주는 마음 받는 마음 또같지 않고
    상호 작용으로 처음과는 달라지는게
    사람 마음이예요
    순수한 나눔이었다고 해도
    돈이 관계를 망치는 계기가 될수 있어요

  • 19. 잘 갖고계시다가
    '25.8.10 7:00 AM (59.7.xxx.113)

    도움 필요할때 도와주셔요

  • 20. ㅇㅇ
    '25.8.10 7:06 AM (222.107.xxx.17)

    그냥 일억씩 나눠주면 다른 분란이 날 수도 있어요.
    쟤는 넉넉하고 난 형편 어려운데 쟤 일억 줄 거면 나한테 몰아서 이억 주지,라든가 돈이 얼마나 많으면 이렇게 기분 내려고 펑펑 쓰나, 이렇게 원글님 선한 의도를 오해할 수도 있고요.
    설마 그렇겠나 싶지만 사람 마음이 다 그렇습니다.
    섣불리 나눠 주시지 마시고 두고두고 필요한 일 있을 때 도우세요.
    조카들 결혼이나 형제가 아파서 병원비 들어가거나 할 때요.

  • 21. .....
    '25.8.10 7:11 AM (122.37.xxx.116)

    형제들이나 친구들에게 그 돈이 없어서 안될 돈인가?
    먼저 생각해보시고, 아니라면
    저라면 윗님처럼 누군가의 눈물도 포함된 돈일테니
    대학 병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3억에서 5억 기부하겠어요.
    님이 아플 때 병원치료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덤으로 따라 올테고요.
    대박나신 듯한데 저라면 절대 형제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겠어요.
    대신 밥값이나 자주 내고 생일 때 선물을 좀 크게 형제에게는100만원 이상
    친구들에게는 30만원정도 하겠어요.
    남의 돈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 22. ..
    '25.8.10 7:14 AM (121.134.xxx.215)

    거기다가 사돈에 팔촌, 친구의 지인까지 다 소문나서 돈 빌려달라! 야박하다! 나중엔 돈 안갚고요. 저사람은 1억도 300도 그냥 줬으니 나도 그냥 달라로 바뀌는건 한순간.
    1억 받은 형제도 집매매대금이 부족하다, 투자하다 망했다,... 온갖이유로 돈 더 달라할 수 있어요. 처음이야 고맙다해도 나중엔 원망듣습니다.
    또 소문나서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어요.

  • 23. ...
    '25.8.10 7:23 AM (39.117.xxx.84)

    저도 절대 주변에 말 안하고 현금으로 나눠주지도 않아요
    그게 서로에게 독이 될 수도 있어서요

    그런데 대체 얼마를 버신 거예요?
    운이 좋아서, 라고 말할 금액이 아닌데요

    투자 기간도 궁금해요
    얼마만에 그 정도를 버신건지요

    이런 곳에 투자 방법이나 운이 좋았던 과정을 알려 주시는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직접 현금으로 나눠 주는 것보다
    의미 있을 수 있잖아요

  • 24. ...
    '25.8.10 7:26 AM (121.153.xxx.164) - 삭제된댓글

    밥사는 정도로 해야지 무슨 액수를 정해서 주나요
    얼마벌었다 이런말은 꺼내지도 마세요
    지금은 좋은 마음으로 베풀고 싶지만 나중에 화 로 돌아옵니다
    다 내마음 같지않고 돈보면 욕내내고 일터지면 뒷감당 힘들어져요 시건사고가 그래서 일어나는거구요

  • 25.
    '25.8.10 7:29 AM (39.117.xxx.233)

    수익난거주변에서 모르면 절대 말하지마요.
    나눠주면 고마워할것같죠? 천만에요.
    얼마 벌었냐 물을거고 왜 고작이거주냐생각할거고
    질투심에 멀어지는 사람도 생길겁니다.
    안그럴거같죠?

  • 26. ㅇㅇ
    '25.8.10 7:37 AM (112.156.xxx.16)

    주식 여기서 끝낼거 아니면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데 남을 왜 줘요? 혹시 미혼인가요? 그냥 줄 필요가 없어요 차라리 기부를 조금하든지 하세요

  • 27. ㅇㅇ
    '25.8.10 7:44 AM (59.10.xxx.5)

    도대체 자산이 어느 정도길래.

  • 28. ditto
    '25.8.10 7:49 AM (114.202.xxx.60)

    일괄적으로 나누지 말고, 가족들 친구들 경조사 있을 때 지금 생각하는 금액으로 나누시면 됩니다 앞으로 나눔의 기회가 많을 거예요 지금 굳이 나눔하고 싶으시면 평소 마음 쓰이시던 곳에 기부를 하시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요 보육원 자립 청년들을 위한 독립 자금 기부라든지..

  • 29. ...
    '25.8.10 7:51 AM (106.101.xxx.230)

    어쩌다 온 행운이라 혼자 갖는 게 죄스러운 마음이라면 일정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세요.
    친구와 형제에게 주지는 마세요.
    소문나서 자기도 달라는 사람 생기고 왜 사는 형편이 다른데 똑같이 주느냐는 사람 생기고
    줘놓고 좋은 소리 못 듣는 상황 생길 가능성이 무지하게 높아요.

  • 30. ..
    '25.8.10 7:52 AM (118.219.xxx.162)

    마음이 예쁘시네요.
    수익 난 건 절대 함구하시구요.

  • 31. ㅁㅁ
    '25.8.10 7:53 AM (140.248.xxx.7)

    형제들이야 가족이라 그렇다쳐도
    친구한테 3백은 좀 응??? 스러워요

  • 32. ...
    '25.8.10 7:55 AM (211.227.xxx.118)

    앞으로도 돈 쓸 일 많아요.
    형제들에게는 조카들 대학 학비 보조해주거나 만날때 식비 계산..친구에게도. 만날때 맛있는 밥 사주면 충분.

  • 33. ...
    '25.8.10 7:56 AM (121.153.xxx.164)

    밥사는 정도로 끝내야지 그이상은 좋을게 없어요
    지금은 베푸는 기분으로 주고 싶지만 액수도 오픈하지 마세요

  • 34. ...
    '25.8.10 8:00 AM (39.125.xxx.94)

    좋은 일 해서 행운을 지키고 싶다면
    차라리 기부를 하세요

    꼭 필요할 때 도와주시구요

    돈을 왜 그렇게 쓰세요..

  • 35. ...
    '25.8.10 8:05 AM (222.112.xxx.158)

    저두 기부에 한표
    가족.형제.자매중 형편어려운분만
    교육비.생활비등 지원하세요
    친구는 경조사때 크게 쏘심되죠

  • 36. 원글님은
    '25.8.10 8:15 AM (211.36.xxx.170)

    베푸는 거인데 그걸 돈자랑하고 싶어 그런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또 왜 이거밖에 안주냐는 사람도 있을 거구요.
    계속 바라는 사람도 생길 거예요.
    차라리 무슨 때에 조금 더 넉넉하게 돈을 내거나
    밥을 자주 사세요. 돈 벌었다는 얘기는 하지마시구요.
    사람들의 시기 질투는 생각보다 더 큽니다.
    형제들과 친구들도요. 저라면 절대 말 안해요.
    자산에 관해 얘기한거 정말 후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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