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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평 아파트에서 34평 아파트로 이사

나토 조회수 : 30,868
작성일 : 2021-07-12 22:23:59
안녕하세요 습하고 덥고 해가 안드는 저층

60평에서 12년간 고통받다가 내년4월

30평 새 아파트에 입주 예정입니다

가구가 다 크고 종류 숫자도 많은데

다 버리고 가야겠지요? 조언을 구합니다

새아파트는 방마다 천장에어컨이 있어서 좋은데

베란다가 없는 확장형이라 빨래널기 라던지

어찌 살림살이가 바뀔지 알려주세요
IP : 221.145.xxx.229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2 10:25 PM (211.109.xxx.204)

    침대, 쇼파, 식탁, 그릇 몇개 빼고 다 버리고 오세요. 새아파트 34평 사는데 좁아서 죽겠어요. ㅠㅠ

  • 2. 나토
    '21.7.12 10:26 PM (221.145.xxx.229)

    그렇겠지요? 너무 좁게짓는거 같아요 베란다도없고 감사합니다

  • 3. ㅁㅁ
    '21.7.12 10:27 PM (39.112.xxx.97)

    베란다가 너무 작아 건조기는 꼭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건조기 없었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듯 ㅠ

  • 4.
    '21.7.12 10:28 PM (121.6.xxx.221)

    건조기 사시면 되죠 축하드려요 ^^

  • 5. 음...
    '21.7.12 10:28 PM (222.109.xxx.135)

    구축 32평은 확장하면 넓어지는데 신축은 좁게 느껴지네요.

  • 6. ilillilll
    '21.7.12 10:29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가족 구성원 수 라던지 연령대가 없어서...
    가구는 사이즈가 웅장해서 웬만한건 다 버리셔야 할 거고요
    빨래건조는 세탁기, 건조기 조합으로 가세요

  • 7. 60평에서
    '21.7.12 10:30 PM (180.66.xxx.73)

    고통받았다는 것이 뭘 말하는 건가요?
    전 34평 사는데 60평대 살면 날아갈 것 같을 듯...
    내 방이 필요해요 절실히.

  • 8. ilillilll
    '21.7.12 10:30 PM (211.36.xxx.114)

    가구는 지금 쓰시는 것들이 60평대용 사이즈라
    침대 정도 빼고는 다 바꾸셔야 할듯요

  • 9. 나토
    '21.7.12 10:31 PM (221.145.xxx.229)

    50대부부와 초등학생 딸하나구요 가구는 미국에서 가져온
    빅빅사이즈였습니다 근데 다 버려야할거같아요

  • 10. ..
    '21.7.12 10:31 PM (114.200.xxx.11)

    새아파트 사전점검 가시면 하나하나 다 실측해보시고
    있는 가구를 배치해보세요.

    아니면 반대로
    지금 구조나 설계도면에 벽 사이즈며 나와있을거잖아요.
    그거 보면서 꼭 가져가야할 가구를 선별해서
    도면 위에 배치해보세요.
    꼭 가져가실 가구 사이즈 꼼꼼히 적어서
    사전점검때 놓을 위치에 줄자 재가며 어느정도 공간을 차지할지 눈대중해보세요.
    그럼 감이 오실거예요

    집이 넓으면 꼭 필요하지않은 짐들이 구석 구석 많을거예요.
    정말 꼭 필요한것만 남기세요.
    평수 절반 준다고 짐도 반만 줄이시면
    실제 가서 채워보면 더 많이 버렸어야된다는걸 느끼실거예요.

  • 11. ...
    '21.7.12 10:34 PM (118.235.xxx.94)

    건조기꼭 쓰서야 하고...
    청소기 같은거 놓을때 잘 생각하셔야 해요. 지지난주에 새아파트 34평 입주했는데 정말 좁네요 ㅜㅜ
    저는 가구도 공간 알차개 이용하기위해 다 맞췄어요.

  • 12. 나토
    '21.7.12 10:35 PM (221.145.xxx.229)

    습해서 바닥이 끈끈하다가 마루가 썩고 청소가 방5개 너무 고되더라구요 베란다도 너무 넓고 ..다 포기하고 탑층 분양받았습니다
    가구도 다 버려야겠네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 13. T
    '21.7.12 10:3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오늘 사무실에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퇴근해서 샤워하고 맥주한캔 들고 고요한 어두컴컴 거실소파에 멍때리고 앉아있으면서 드는 생각이 넓은 거실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였어요.
    집까지 좁은면 정말 스트레스 폭발이였을텐데..
    이글 보니 우리집은 좁은거였네요. ㅎㅎ
    성인 세식구 구축 34평입니다.

  • 14. ...
    '21.7.12 10:46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부모님
    4식구때 58평.
    딸 결혼후 50평. 세식구 너무 큰것 같아 44평
    아들 결혼 60초 부부...
    34평으로 이사하면서 살림은 골라 버린게 아니고..
    딱 필요한 골라서 집안으로 들이고 나머지는 지한 창고로.....
    너무 쾌적합니다. 완전 콘도분위기로 삽니다.
    자식으로 보기 좋아요.
    큰집 하나도 안 부러움.

  • 15.
    '21.7.12 10:47 PM (1.234.xxx.165)

    저희같네요. 1층 62평에서 33평으로 이사. 축축함과 바깥열기로부터 해방되어 건강이 회복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좁긴 좁네요. 원글님댁은 3인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4인 가족인 저희는 원격수업, 화상회의가 한꺼번에 겹치면 너무 괴롭네요. 가구 과감하게 버리셔야 하고 건조기 사시고 집집마다 살림이 달라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책, 그릇 등도 과감히 정리하셔야 할거예요.

  • 16.
    '21.7.12 10:48 PM (121.6.xxx.221)

    60평대는 관리비가 얼마나 하나요?
    겨울철 난방비나 여름철 전기세 포함 50만원 정도 될까요? 궁금해요 ^^

  • 17. ...
    '21.7.12 10:54 PM (220.75.xxx.108)

    반대로 34에서 60으로 가셔도 가구는 어차피 다 버려야 해요. 사이즈가 근본적으로 차이나서 소꼽장난 하듯이 앙증맞아 보여서...
    60에서 쓰던 가구는 34에 갖다놓으면 거인국 소품 같을 듯요.
    싹 다 개비하셔야 합니다.

  • 18. 나토
    '21.7.12 10:54 PM (221.145.xxx.229)

    기본관리비가 여름에 70~80에 도시가스비가 추가로 나오고
    습해서 건강이 다 망가졌네요

  • 19. 나토
    '21.7.12 10:57 PM (221.145.xxx.229) - 삭제된댓글

    아 그렇겠네요 그건 또 생각못한 부분이네요 가서 좀 살아보다 가구를 맞춤설치 해야겠네요 감사합니자

  • 20. ...
    '21.7.12 10:59 PM (119.71.xxx.71)

    구축에 해도 없는 저층이면 평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삶의 질도 안좋고 습하면 건강에도 안좋죠. 평수의 문제는 아닌듯요. 60평 호텔같은 인테리어 해놓고 두식구 사는데 지인들집 30평대 가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뭔 살림은 그리 다 널어놓고 사는지

  • 21. ㅁㅁㅁㅁ
    '21.7.12 11:01 PM (125.178.xxx.53)

    베란다 하나는 있지않나요? 거기다 빨래널고 하지요
    건조기가 있음 더 좋고

    대형평형에서 쓰던 가구는 작은집으로가면 많이 버거워보이더라구요

  • 22. 나토
    '21.7.12 11:04 PM (221.145.xxx.229)

    맞아요 좋을줄 알고 입주한 사람들 다 집내놨는데 안나간답니다
    죽어라 청소하다가 저도 이제 탈출해요 집이 안빠져도 나가려구요

  • 23.
    '21.7.12 11:05 PM (1.252.xxx.104)

    33평 신축은 좁을텐데요 ㅜㅜ
    아쉽네요 새거라 좋고 밝을지는 몰라도 좁긴좁아요.
    가구는 다 바꾸셔야해요
    60평 부모님댁 가구 33평신축 은 맞지도않을거같네요.
    구축33평은 확장하니 괜찮더라구요.

  • 24. 나토
    '21.7.12 11:14 PM (221.145.xxx.229)

    말씀들 감사합니다 노트에 적어두고 빼놓지 않고 준비할께요
    역시 82쿡

  • 25. 부부둘만 살면
    '21.7.12 11:21 PM (124.49.xxx.61)

    30평대 괜찮죠...........애들이 있을떄 비좁죠...

  • 26. 추천
    '21.7.12 11:32 PM (124.111.xxx.108)

    옷하고 학생있으면 교과서만 가져가시고 집에 맞춰 사야할거예요.
    안 그러면 또 버리느라 고생해요.

  • 27. 요즘
    '21.7.13 12:06 AM (211.110.xxx.60)

    30평대 구조 엄청 잘나와요^^ 구옥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대체로 거실주방 넓고 방이 좁게 나와요. 펜트리설치도 가능하고..

    줄자하나 장만해서 실측하셔야지.도면과는 사이즈가 다릅니다.

    방이 좁아 좀 답답하긴한데..평수에 비해 거실주방이 넓게나와 살기엔 부족함이 없을거예요.

    그리고 사전점검때 포스트잇과 작은사다리 갖고가세요.건설사에서 나눠주는 하자스티커가 모자라거든요.

    실측후 가구는 가구단지말고 시내 브랜드매장 가시고요(가구단지가구는 싸지않고 오래된재고예요 ㅠ 갈 가치가 없음)

  • 28. ...
    '21.7.13 12:17 AM (14.35.xxx.21)

    냉장고 얇은 것으로 부엌 가볍게
    부엌살림 한 트럭 버리기. 국자 하나 이런 식으로 남기기
    책 두 트럭 버리기
    의류신발가방 세 트럭 버리기
    큰 가구 다 버리기

  • 29. 거의다
    '21.7.13 12:53 AM (220.78.xxx.43)

    다 버리고 간다 생각하세요.
    헬리오 38평인가 가봤는데 엄청 좁더라구요. 거실만 크고.
    확장한 방이라는데 너무 작아서 깜놀하고 왔어요.
    킹 침대 꿈도 못꾸고~ 퀸 놓아야 하고.
    아마 다 버리셔야 할 거에요. 다 버리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이즈 쟤서 사세요.

  • 30. ...
    '21.7.13 1:22 AM (220.85.xxx.241)

    저희 부모님 60평대에서 34로 이사가시면서 진짜 냉장고빼고 다 버리셨어요.
    일단 크기가... 식탁 책상 침대 소파 진짜 뭐하나 맞는게 없더라고요. 놓으면 지나다닐 공간이 부족. 김냉이랑 오븐은 빌트인이라 것도 버렸고 세탁실도 희안하게 좁아서 세탁건조기 타워로 바꾸고 식탁 소파 tv 침대 책상 책장 다 사이즈 맞춰 새로 샀어요.

  • 31.
    '21.7.13 1:25 AM (59.31.xxx.34)

    사정이 있어 넘 예쁘고 편한 58평 팔고
    39 평으로 이사 왔어요.
    거의 다 버리는 수준으로 하니 이삿짐이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더더 버렸어요.
    가끔 예전의 쾌적하고 예쁜 집 추억에 잠기긴 하는데
    좁은 집도 나름 편한건 있더라고요.
    사람은 다 살게 되어있나보다 해요.

  • 32. 우와
    '21.7.13 2:43 AM (220.76.xxx.193)

    엄청난 변화가 기다리고 있네요

    살면서 이런 변화.......정말 제 영역 밖인 듯

    넘 어렵더라구요

    물론 결국 다 적응하고 말지만

  • 33. ...9
    '21.7.13 3:43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65평 살다가 32평 왔는데 전 그전에도 짐이 없어서
    넓게 살다가 처음엔 적응 힘들었어요.
    그리고 다시 지금은 단독주택 사는데 나가면 정원있고
    집은 45평 정도. 그런데 짐은 늘 비스하네요. 그리고
    전 뭘 살때 버릴거 생각해서 너무 좋은거 안사요.
    결혼 초에 몇천만원 들여 가구 좋은거 했는데 유행지나니까 버리기도 뭐하고... 건조기는 좁은 집엔 필수더구요.

  • 34. ...
    '21.7.13 3:45 AM (108.50.xxx.92)

    65평 살다가 32평 왔었는데 전 그전에도 짐이 없어서
    넓게 살다가 좁은 집 오니 처음엔 적응 힘들었어요.
    물건 없어도 일단 집구조와 평수에서 나오는 차이때문에요.그리고 다시 지금은 단독주택 사는데 나가면 정원있고 집은 45평 정도. 그런데 짐은 늘 비스하네요. 그리고 전 뭘 살때 버릴거 생각해서 너무 좋은거 안사요.결혼 초에 몇천만원 들여 가구 좋은거 했는데 유행지나니까 버리기도 뭐하고... 건조기는 좁은 집엔 필수더구요. 빨래 널어두니 너무 정신 없어서요.

  • 35. ㅁㅅ
    '21.7.13 5:03 AM (39.118.xxx.75)

    은퇴후 귀향하려고 준비중
    고향에 거주공간 21평 내아지트로 창고공간 9평 짓고있어요
    탓밭과 야생화 심으며 노년을 보낼까 합니다
    지금은 서울벗어나 성남에 매월 1,2번 올라와 1주일정도 머물 34평에 거주중
    강남 괜찮은 본가 살때 관리비 100여만원 반전세 줬는데 앞으로 전세로 돌려 노년에 지갑을 풀고자합니다

  • 36. 헬리오 34평
    '21.7.13 6:02 AM (188.149.xxx.254)

    진짜 좁아요. 거실도 좁고 부엌도 좁고 특히 세탁실 .
    딱 세탁기 하나 들어갈 공간밖에 없어요.
    건조기 놓을 공간 없어요.
    세탁기 위가 바로 창문 달려있어서요.
    방들도 안방빼고 애들방 두 개 좁아서... 아이방 하나 가지고는 택도 없을거에요.
    하나는 공부방 하나는 침실 이렇게 해줘야 숨 트일 겁니다.
    안방 창문쪽으로 빨래 널어놓을 공간 있을거에요.
    거기다 빨래 널으심 될거에요.
    탑층이라니 좋겠어요. 해 잘 들겠어요.

    위에 114.200.xxx.11) 님이 잘 써놓으셨네요.

    우리집도 처음에 40평대에서 30평대로 줄여갈때...@@ 30년된 올림픽 아파트로 들어가려니 환장.
    정말 다 버렸어요. 미리 30평집에 가 보고서 거실가구를 버리던지 식탁을 버리던지 해야겠더란.
    전세살고있던 그 집도 아주 책들을 그냥 바닥에 깔아놓고 살더라구요. 식탁이 거실로 와있고 거기다 티비올려놓고 이건 정말 돗대기시장.
    거실가구들 다 버리고 책장들 애들 책들 다 버리고
    광에 있던 자잘한 것들 다 버리고, 안쓰는 이불 애들 옷들 다 버리고.

    먼저 새 집 가서 실측을 해야될거에요.
    미국서 가져온 가구들이라면 좋은걸텐데....버리긴 아깝네요.
    거실가구들은 대충 구겨넣을수 있을겁니다.
    식탁도 180짜리 넣을수 있을거고요.
    12자장롱과 침대 퀸 화장대 널널히 들어갈수있어요.

    다만, 아이 가구들이 문제인데,,,방을 두개로 쓴다면 들어갈지도...

  • 37. 저기요...
    '21.7.13 6:06 AM (39.7.xxx.162)

    저층이라 고통받고 사셨으면 고층 60평을 분양받으시지 30평대로 가시면서 저층 고통 운운은 왜? 하시는지. 신축 저층에 살고있는데 좋기만 하구만. 얼마나 오래된, 아니면 오래된 빌라나 연립 60평 전세 살았나봐요. 요즘 신축은 저층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 38. .....
    '21.7.13 7:25 AM (218.235.xxx.250)

    쓰던 가구들 아까워서 끌고 이사가면
    새아파트가 바로 헌아파트 되더라구요

  • 39. 다 버리고
    '21.7.13 7:31 AM (39.7.xxx.136)

    저도 다 버리고 갑니다

  • 40. 잘 하셨어요~
    '21.7.13 7:53 AM (220.122.xxx.200)

    저희집도 중딩 딸여자아이와 세식구 인데 사정상 60평 살고 있어요 30년 넘은 아파트라 올리모델링 하고 들어왔는데도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직전에 롯데캐슬 새아파트 회사 전세 살다가 온 케이슨데 넓다고 좋은게 절대 아니더라구요
    낡은 아파트니 안은 쾌적하다해도 아파트 시설이 너무 떨어져 비교되고 일단 지하주차장이 없거든요 지상에 차안다니는데서 살다가 비맞으면서 장본거들고 주차하고 들어가고 새차해도 눈비 고대로 맞아 바로 더러워지고 하면 욕나옵니다 요즘 새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분리수거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자나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 백배 동감하는게 청소 ㅠㅠ
    어지르는 아이 없어도 일단 세상 청소 싫어하는 제 깜냥에 너무 넓으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넓으니 살림도 저도 모르게 야금야금 사들이게 되구요
    저희가 학군지라 절친이 55평에서 33인가 분양받아 갈때보니 정리 싹 해서 가더라구요 꼭 필요한것만 진짜 딱 ~ 좁아서 걱정많이 하더니 막상 살아진데요 오히려 구질구질한거 많이 정리해서 불편하지 않고 청소쉽고~
    원글님 새집 입주 축하드리구요
    플랜 잘짜셔서 산뜻하게 출발하시길요~^^

  • 41. 조기요.. 님
    '21.7.13 7:55 AM (220.122.xxx.200)

    탑층 이사거신다자나요
    맨 꼭대기~~~^^

  • 42. 빙그레
    '21.7.13 8:13 AM (49.165.xxx.65)

    작년9월 50평에서 29평으로 이사왔어요.
    오기 싫었는데 세금 아까워서 오게 되었는데.
    일단 그전에서도 20년가까이 살아서 가구는 다 버렸어요.
    수납용 가구는 가지고 오고 작식용가구도 다버림.

    현재 침대 소파 수납용가구만 있어요.
    바닦에 되도록 아무것도 놓지 않아요.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합니다.

    다만 제가 모든편의시설이 다 되어있던 제1신도시에 거의 살았기땜시 주변 환경에는 아쉬움이 있네요.
    1년여니 지난 지금

  • 43.
    '21.7.13 8:29 AM (59.27.xxx.107)

    가전은 빌트인으로 잘 짜고 (요즘 가전들은 똑똑하니까 바꾸시는게 좋을 거에요^^ ) 새 아파트는 구조가 참 쓰임새 있어요. 가구가 많이 필요 없게 수납이 알찬 경우가 많더라고요. 모델하우스처럼~~ 살림을 확~ 줄이셔서 이사하시면 아주 가뿐하시겠어요! 탑층이라니 전망과 환기는 덤이네요! 축하합니당.

  • 44. ...
    '21.7.13 8:30 AM (121.6.xxx.221)

    관리비 물어봤던 이예요. 답변 감사해요.. 저는 언감생심 60평대는 쳐다도 못보겠네요. 기본 관리비가 60-70이라니 ㅜㅜ

    30평대도괜찮아요. 물건 다 바꾸시고 하면 또 적응 되실거예요. 유튜브로 30평대 집 인테리어나 소품 가구 많이 보셔요!!! 저는 17평 살다가 25평 살다가 지금 33평 사는데 진짜 좁다는 생각 안하거든요.(부부 + 키 187 아들 세식구)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 45. 집에 맞춰서
    '21.7.13 8:37 AM (175.208.xxx.235)

    가구는 집에 맞춰서 사야 살림하기 편해요.
    60평에서 12년 사셨다면 이미 12년 이상 사용한 가구일텐데, 다~ 버리고 집에 맞춰 새로 사세요.
    전 30평대도 정리하고 청소하는게 힘든사람이라,
    남편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자 하면 제가 청소 아줌마 불러주면 이사 갈께 합니다.

  • 46. 적응의
    '21.7.13 8:39 AM (222.120.xxx.44)

    동물이 인간이라 몇 달 지나면 괜찮아지실꺼예요.
    실측 칫수를 모눈종이에 그려서 배치해보세요

  • 47. .....
    '21.7.13 8:43 AM (125.178.xxx.52)

    냉장고 삼성 비스코프의 꼭 '키친핏' 스타일로 사세요. 자금 되시면 엘지 '키친핏'
    저도 지금 아이 쇼핑 중입니다.

  • 48.
    '21.7.13 8:53 AM (210.217.xxx.103)

    가구만 바꾸면 살 만할 걸요. 계절 창고, 곳곳의 수납장에 꽁꽁 물건들은 넣어가며 살 수있어요.
    가장 어려운게 가구인데 가구 버리고 작고 가벼운 가구로 살면 돼요.

  • 49. oo
    '21.7.13 8:59 AM (1.239.xxx.159)

    저도 60평대 살아봤는데 청소하다 죽을 거 같아서 40평대로 줄여왔네요
    관리비도 많게는 80만원대까지 나오구요
    대충하고 사는 성격이 안되고 사람 불러서 시키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결국 제 노동이 되더군요
    새 아파트 맞춤 가구로 짜서 가면 괜찮을 거 같아요

  • 50. 82평살다
    '21.7.13 9:27 AM (211.200.xxx.116)

    52평 가니 좁아 죽겠더라구요
    가구니 뭐니 싹 다 버리고 갔는데도 이사후 또 버렸어요
    다 버리세요.
    그리고 신축 32평은 좁아요 확장해도 좁아요 많이 좁아요

  • 51.
    '21.7.13 9:45 AM (114.207.xxx.50)

    40평대 살다 30평대 왔는데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집안도 더 깔끔해졌어요.
    거실과 주방이 40평대만큼 넓게 나와서 좁다늠 느낌 안들고 안락해요.
    구조도 더 잘 빠졌구요.
    예전 집은 넓기만 넓고 가구 배치하기가 애매한 구조였는데 지금은 모든게 만족스러워요.

  • 52. 50평 후반
    '21.7.13 9:51 AM (221.166.xxx.91)

    55평에 사는데요, 나이들면 30평대로 이사할겁니다. 우리는 책이 많아서 서재가 필요한데 30평대는 서재방이 ㅜㅜ
    요즘 33평에도 식탁을 1.8-2미터의 긴것을 사용하는게 유행이던데요.
    부엌과 거실 입구 중간쯤에요. 식탁은 가져가셔도 괜찮을듯해요.

  • 53. ^^
    '21.7.13 10:03 AM (222.236.xxx.62)

    일주일전에 이사 왔어요. 45평에서 33평으로요...
    이사하기 전에는 걱정이 좀 되었는데 막상 이사하고 보니 노부부(?60대 중반) 둘이 살기 정말 좋으네요...^^
    확장형이지만 안방쪽에 베란다가 그리 작지않게 있고 거실도 45평 거실과 크게 차이 안나요,,방이 4개에서 1개가 적을뿐이지...
    먼저 살던 아파트 보다 새거라 좋고 살림 필요없는거 정리해서 좋고 청소도 아무래도 수월하고
    이사오기 전에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 괜히 했다싶어요.
    사실 둘이 33평이면 충분하지요~ㅎ

  • 54. ^^
    '21.7.13 10:05 AM (222.236.xxx.62)

    위에 이어서,,,,,
    그런데 딸아이 집은 62평인데도 아이가 하나 있으니 거실에 온통 아이 놀잇감으며 아기용품이며 너무 많아서 아이 키울때는 넓은 집이 좋겠더라구요.... 아기 어릴때 넓은집 살기가 쉽진 않지만요....

  • 55. ....
    '21.7.13 10:41 AM (1.225.xxx.5)

    그냥 옷가지 그릇정도 챙겨나오시고..이사를 하지말고 폐기물 업체를 부르세요
    싹 가져가고 이삿짐보다 비용도 싸요.
    40평대 15년짐...1톤트럭으로 이사하고 나머지 다 버리고 왔네요...

  • 56. 34평살아요
    '21.7.13 10:49 AM (211.208.xxx.249)

    미취학 아이 키우는 4인가족 살기 딱 좋아요! 다만 살림살이 많으면 살림살이 모시고 사셔야하니, 가구는 다 버리시고 사이즈에 맞게 구매하시는게 어떨까요? 가전도 LG오브제 맞춰사면 쓰임도 좋고 보기도 좋아요!

    빨래건조 말씀하셨는데, 건조기 구매하면 빨래 마르는 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조대 구매전에 즤이집 빨래대가 3~4개 있었는데...건조기 사고 필요없어져서 1개 남겨두고 다 버렸어요.^^

  • 57.
    '21.7.13 10:57 A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우리도 잠깐 32평 전세 살아야 하는데..님 글 읽으니까 겁나네요
    60,평에서 이사가는데 대출이 안되니까 잠깐 작은집 전세 살아야해요.ㅠㅠ
    하~미치겠다.ㅜㅜ

  • 58.
    '21.7.13 11:41 AM (175.213.xxx.163)

    '21.7.12 10:59 PM (119.71.xxx.71)
    구축에 해도 없는 저층이면 평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삶의 질도 안좋고 습하면 건강에도 안좋죠. 평수의 문제는 아닌듯요. 60평 호텔같은 인테리어 해놓고 두식구 사는데 지인들집 30평대 가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뭔 살림은 그리 다 널어놓고 사는지
    ——-
    넓은 집 부심도 참 재수없게 부리네요.
    30평대 짐 60평대로 가면 다 수납하고도 수납장 텅텅 비어요.
    30평대 산다고 구질구질하단 말투 진짜 천박하고 역겹네요.

  • 59. ㅇㅇ
    '21.7.13 11:55 AM (211.207.xxx.119) - 삭제된댓글

    요즘 새아파트들은 옵션 가구들 사이즈가 있어서,특히 부엌가전의 경우에
    사이즈 잘 재보지않으면 낭패예요
    비스코스?
    그런거 사지않음 앞으로 툭 튀어나오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탠딩으로 못 세우는 구조도 있습니다
    나란히 놔야하는데 문제는 신축은 세탁실이 매우 작아요
    입주할곳 사이즈를 신중히 재보고
    구입하세요 1센티만 부족해도 가전은 못들어가니까요

  • 60. 저층
    '21.7.13 12:29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저층에서 어떤 고통이 그리 많으셨을까요
    전 결혼전에도 고층
    결혼해서도 쭉 전세 자가 모두 고층.
    흔히들 말하는 로얄층만 살았어요
    평수는 늘었다 줄었다 했구요
    왜 그랬는지 저층은 안중에 없었어요
    그러다 갈아타기 하는데요 집값 난리통에
    뭐라도 사야한다는 급한 맘에 달랑 하나 있는
    저층 매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약 했어요
    이사 하고서 몇달 후에 어느날 깨달았어요 .
    심리적 안정감이랄까
    포근하고 아득하다.
    남편에게 말했더니 자기도 그 느낌이었다 해요
    이제부터는 1.2.3. 층에서 살자고 했네요

  • 61. ㅇㅇ
    '21.7.13 1:09 PM (175.195.xxx.178)

    버리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것만 골라낸다~~진짜 생각을 바꿔야겠군요.
    저층~ 안정감 있더군요. 어르신들 좋아하시겠더라고요.
    앞뒤 뻥 뚫린ㅡ맞바람 장난 아님ㅡ 5층인데 참 좋아요.

  • 62. 얼마든지
    '21.7.13 2:29 PM (124.217.xxx.117)

    아무리 구조 나쁘고 저층이라도 살림 스킬이 없으신듯. 뭐 고통씩이나. 싹싹 정리 잘하고
    제습기 틀고 요새 로봇청소기도 좋고. 저는 삼십평대 방이 작아서 싫어요. 오십대지만 애들도 가끔 와야하고 지금 십년 안된 신축 49평. 방은 세개. 오십평대후반으로 넓히고 싶더라구요 전.

  • 63. 저층
    '21.7.13 2:31 PM (124.217.xxx.117)

    네,윗윗님 저도 땅,나무 보이는 저층이 좋더라구요. 일층은 안 살아봤지만.

  • 64. llll
    '21.7.13 3:37 PM (14.32.xxx.121)

    확장형이래도 빨래 널 베란다 한 군데와 다용도실 한군데는 남겨두니 빨래는 상관없으실 듯요

  • 65. 나토
    '21.7.13 6:39 PM (221.145.xxx.229)

    습한게 그냥 습한게 아니고 지하주차장에서 물이 솟아오릅니다 수맥위에 지은것같아요
    사발면에 젓가락꼽아둔것과 같아요 아파트는 아주 유명한 메이저브랜드인데 입주2년차에 지하주차장이 물바다가 되더군요

  • 66. 66평
    '21.7.13 7:04 PM (118.221.xxx.115)

    66평이 그리워 질것 같타욤~

    어흑 요즘 혼자서도 33평 좁다고~ 40평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짐이 문제가 아니라, 짐없이, 넓게 사는게 유행

  • 67. ㅇㅇ
    '21.7.13 7:11 PM (180.69.xxx.74)

    원글님이 저층에서 고통받았다는데
    뭐 댓글들이 말이 많아요 ㅋㅋㅋㅋ
    그럼 그쪽 저층은 괜찮은가부죠
    저도 2층에서 한번 살아봤는데 우울증 걸릴뻔요ㅠㅠ
    앞으론 무조건 4층 이상에서 살거에요

  • 68. 반대경우
    '21.7.13 7:11 PM (211.200.xxx.73) - 삭제된댓글

    34평 살다가 65평으로 왔는데
    그전집 가구가 다 이상하게 안맞아
    거의 새로사고
    작은 집 사는 딸네 가져다주었어요

    가구는 새로 사셔요
    딱맞는거로

  • 69. 저는
    '21.7.13 8:42 PM (220.127.xxx.209)

    반대로 두배 넓혀 이사왔는데 가구들이 다 작아보이고;;안어울려요 건조기는 필수로 사시고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가시면 가구는 전부 사셔야할듯

  • 70. ...
    '21.7.14 12:27 PM (119.71.xxx.71)

    175.213.xxx 님이 천박하고 역겹게 구질구질 다 널어놓고 사나봐요 열폭하는거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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