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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이별..

no 조회수 : 26,634
작성일 : 2021-04-14 02:16:06
간혹 무슨 일 생길때마다

몇년에 한 번씩 82에 들려

하소연 글도 남기고 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힘든.. 주로 괴롭힘 당하는 연애를 했고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착취당하고

협박 폭언 폭행 당하는 누가봐도 쓰레기 같은 연애를 하게 된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연애를 거의 안해봐서 그게 크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못했고

제가 못해서 그렇게 됐다고 자책하고...



몇 번이나 헤어져보려고 시도해도

벗어날 수가 없었고

헤어져도 또 찾아오고 또 찾아와서 오랜 기간 끌게 되었죠.



밖에서는 세상 착하고 절 위해주는 척하고

누가봐도 훌륭한 사람이라서 다들 부러워하는 커플처럼 보였지만...

제발 연애 이전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후회했어요.

하도 대쉬하고 처음부터 결혼하자느니 쫓아다녀서

처음엔 안내켰지만 수락했다가

점점 이것저것 얽히고 해서 벗어나질 못했는데요.



겨우 이별을 고했고 헤어지게 되었는데

헤어진 이후에도 외부엔 사귀는 척 하고

계속 연락을 해오곤 했어요.



그러다 이제 진짜 드디어 그에게 저보더 훨씬 더 멋지고 훌륭한 애인이 생겨

이제 진짜로 이별이구나 실감하게 됐어요.

하지만 다른 여러가지로 계속 얽혀있는건 그대로라

이것도 탈출하고 싶긴 한데 어렵네요.



그래서 늘 저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야

저 사람 때문에 난 너무 괴로워 하고 살았는데..



새 애인과는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잘 지내고

SNS에도 온갖 행복한 글과 사진이 올라오는 걸 보니



이렇게 멀쩡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나 때문에 그런 지옥같은 연애기간을 보내게 된걸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꾸만 sns를 들락거리고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저도 나이도 있고 일도 잘 해내야 하는 시기라

빨리 이런 번민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답 없는 생각인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힘듭니다.



사귀면서 괴롭힌 당했던 때가 힘든건지

지금이 힘든건지

그가 잘못인지 제가 잘못인지

참 혼란스러워요.

이전에는 오래 사귄 사람이 없었고 이별을 해본 적도 없다시피해서

늦은 나이에 혼란기를 겪는 것일지.



여기 82분들이 보시기엔

아이 교육문제며 정치문제며 집안 대소사 문제며 바쁜데

저 사람은 저 나이에 왜 저러고 있나 좀 한심해 보이겠죠?

저도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많이 벌었고 일도 성공한 측에 들고

아무 걱정도 없었고 모든 것이 좋았지만

애인이 없었던 것 하나만 아쉽다가

그 하나를 해보려고 연애한게 이렇게 저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줄이야...

다시 수습하고 살아나가야겠죠?
IP : 175.124.xxx.161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4 2:20 A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원글님 인연이 아니었던거고 결혼까지 안가고 이어졌으니 너무 다행인거죠.

    누구나 어느 시점에 자존감 바닥치는 시점이 있는데 원글님은 지금이신가봐요.

    일도 성공하셨으니 이런 감정도 갖는 거죠. 누군가에겐 사치일 수도요.

    어쩐지 부럽네요 ㅎㅎ 화이팅

  • 2.
    '21.4.14 2:24 AM (71.59.xxx.109)

    상대방의 sns를 보지 마세요.
    그런 쓰레기 연예에 질렸다 하시지만 미련이 남으셨나봐요.
    연예는 또 할 수 있고 상대방보다 더 행복 해 질 수 있잖아 요. 다 내 맘 먹기에 달렸으니 곱씹지 마시고 어서 다시 일어서세요.
    더 예쁜 연예하시고요.
    이제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 나쁜놈은~

  • 3. 영통
    '21.4.14 2:25 AM (106.101.xxx.37)

    인복 없네요. 사람 연애 사랑 기대 접고 일에 집중

  • 4. no
    '21.4.14 2:26 AM (175.124.xxx.161)

    늦은 새벽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잠이 안오고..그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어서 여기다 또 하소연 해보네요.

  • 5. ...
    '21.4.14 2:26 AM (219.250.xxx.118)

    너무 자기비하에 빠져계신거에요. 그 놈 나쁜점많아서 헤어지신거잖아요. sns에 어떤 행복한 사진을 올리든지 그 여자가 그 폭탄 떠 안은것 뿐이고 감사해야해요. 돈도 잘버시고 성공하셨다면서 저런 놈 만나지마시고 재밌고 행복한 일들로 일상 채워가세요. 맛집가고 호캉스도 하고 운동도하고 사치도 부리고요. 돈 왜 버나요? 본인을 위해 사세요. 그놈번호 어서 차단하시고 이 감정 쓰레기통에 버리시길 힘내세요.

  • 6. 젤소미나
    '21.4.14 2:27 AM (121.151.xxx.152) - 삭제된댓글

    다소용없고 지금 사귀시는분과의 관계에 집중하세요...연애가 입시나 월드컵은 아니자나요
    연애경험적으신거 갈은데 그러실수 있구요
    남들은 다들 ㅇㅇ하는데 나는 왜 이것조차도 힘들지 하는 생각도 버리세요...그럴수록.늦은 나이에 하는 연애라는게 더 꼬입니다... 좀 릴렉스하시고 조급한 마음버리시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리시지 않을까요

  • 7. no
    '21.4.14 2:31 AM (175.124.xxx.161)

    왜 그런지 알 수 없는데 계속 sns에 들어가서 눌러보게 돼요.
    보다보면 이상하게 억울한 생각도 들어요. 이 사람은 그렇게 내껄 많이 뺏어가고 괴롭히고 고통을 줬는데
    왜 그는 행복한데 나만 계속 괴로울까..
    그래서 일부러 저도 행복한 사진들을 올려보다가 부질없어 접었습니다.

  • 8. ....
    '21.4.14 2:32 AM (98.31.xxx.183)

    아 저는 일로 엮여서 어쩔 수 없이 보신는줄.. 가지 마세요. 왜 스스로를 괴롭히세요.

  • 9. no
    '21.4.14 2:37 AM (175.124.xxx.161)

    일로도 엮여서 보기는 보고.. sns는 전남친이 저를 계속 태그해서 걸어서 제꺼에도 뜨기 때문이죠. 좀 이상하죠?
    세상 쿨한 사람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 전여친과도 쿨하게 친구로 지내~ 이런 거에 심취해서 그러는 거 같아요.
    제가 좀 싫어하면, 자기만 애인 생겨서 동요하는거냐 하고 괴롭히고.
    자세히 다 말할 순 없지만 실제로 상식 이하로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인데 저한테만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기에 다른 사람들은 모르죠.
    계속 벗어나고 싶다 연락도 끊고 싶다 하니
    저보고 우울증 초기 같다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저랑 일관련된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런 식으로 말한 것 같아요.
    졸지에 저만 번아웃증후군 때문에 우울증 걸린 사람 됐음....

  • 10. 젤소미나
    '21.4.14 2:39 AM (121.151.xxx.152)

    SNS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거 아시죠
    님나이에 그런거에 혹 하시는것도 무제에요

  • 11. ..
    '21.4.14 2:41 AM (1.251.xxx.130)

    Sns 훔쳐 보는것도 외로워서 미련이에요
    새로운 사랑 나타나면 다 잊혀져요
    비혼이 아니시라면 결혼정보회사라도
    갑하셔서 이사람 저사람 소개를 받아봐요

  • 12. no
    '21.4.14 2:44 AM (175.124.xxx.161)

    젤소미나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이런 일을 겪어보고 많이 드는 생각이 그 동안은 일만하며 살아서...제가 꽤 잘나가는 멋진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살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을 수록 대처가 안되고
    이런 일들을 상의할 친구도 없고..
    이제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어느새 어른이 되어서
    나만 혼자 너무 바보가 돼 있구나 깨달았어요.
    남들 연애하고 이별하고 결혼도 해보고 아이도 낳아보고 인생경험 할 때 딱 외면하고 살아온 결과인듯.

  • 13. 처음부터
    '21.4.14 2:45 AM (110.12.xxx.4)

    연애선수가 없어요
    처음이라 순진하셨던거죠.
    그래도 그남자가 놔준게 어디에요
    그여자가 님과 같은 전철을 밟을텐데
    그게 부럽다니 님 팔자 피신겁니다.
    쓰레기를 만나 보셨은 이제는 이상타 싶으면 걸르세요.
    사람 잘못 만나면 인생이 지옥이 되는겁니다.
    자유를 즐기세요
    어디에 속박당해서 종노릇하지 마시구요.

  • 14. no
    '21.4.14 2:50 AM (175.124.xxx.161)

    딱 정확한 말씀이에요. 속박당해서 지옥처럼 보냈어요.
    남친이 제 수입과 재산도 관리해주겠다고 하고 사업자등록증 내서 제 일도 다 그쪽으로 돌리고 세금도 처리해주겠다 등 하면서
    돈도 많이 빼갔어요.
    저도 잊고 잘 살아야 한다는 답은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 괴롭더라구요.
    여기엔 신상정보 없이 딱 저 사실만 적으니까
    여러 분들이 객관적으로 사실만 보고 답을 써주시니
    역시 이게 맞는거지! 하고 굳이 또 눈으로 확인해보네요.
    정신 차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 15. ....
    '21.4.14 2:58 AM (14.63.xxx.139)

    마음이 허하시죠..? 깊은 정을 줬던 사람이기에 허한 맘에 자꾸 들여다 보는거에요. 내 생각이 혹시나 틀린건 아닐까 싶으실수도 있고. 완전히 정이 떨어진게 아니라 그 사람은 좋으나 그 부분이 힘들었던 이별이라서 그럴거 같아요.
    그런데 그 sns상의 모습.. 진실 아닌거 아실거에요. 잘 생각해보면 나와 함께였던 그 사람도 남들 보기엔 좋았을거에요. 하지만 원글님은 많이 힘드셨던것 처럼요.
    나이들고 주변에 연애상담 하기도 힘들고.. 저도 겪어봐서 완전 공감해요. 그렇다고 인터넷상는 공감안되는 20대들이 너무 많고. 연애라는게 어릴때에는 친구들과 함께 겪는 과정이라 감정을 나누고 위로받는데, 늦은 시기에는 그 감정의 구렁텅이에서 혼자 생각하고 감당해야하더라구요.
    다들 애키우고 바빠보여 이런 고민 털어놓기도 힘들고. 조심스레 이야기 꺼내도 공감받지 못하고 별일 아님듯 넘기고.하니...
    그냥 다 흘러가듯 두세요. sns보는거 평생 안가고 어느순간 놓아져요. 지금 생각을 많이 하시는 만큼 다음 연애에서 더 깊이있어질거규요. 대신 자책은 마세요. 그냥 저도 한때 비슷한 감정을 느꼇던 사람으로써 적어보네요...

  • 16.
    '21.4.14 3:01 A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왜이렇게 구질하게 사십니까...
    40대 중반이나 되어 우유부단 지지부진 미련...어떤 남자 나이대라도 질리고 싫증나는 사람 같네요...
    40대 중반까지 되어 에스엔에스 갖고 해석하는 것도 웃기고요..
    너무 소심하신 것 같아요...남자 보는 눈 없으면 주변에 신분 확실한 사람 소개 받는 것도 한 방법이잖아요.. 자신감 갖으시구요...

  • 17. no
    '21.4.14 3:04 AM (175.124.xxx.161)

    네 감사합니다. 님 말씀이 맞아요. ㅜㅜ

  • 18. 님이
    '21.4.14 3:04 AM (217.149.xxx.14)

    괴롭게 연애할 때도 대외적으론 행복한 척했잖아요.
    지금도 그렇겠죠.
    SNS엔 좋은 것만, 그것도 최대한 포장해서 올리잖아요.

    어떤 여자 자기 sns에 남편 사진 올리고
    우리 그이, 어쩌고 저쩌고 엄청난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했는데
    알고보니 알콜중독 백수였어요.

  • 19. ㅡㅡ
    '21.4.14 3:12 AM (121.151.xxx.152)

    연애를 오답노트 쓰듯 하지마세요
    현여친과 나를 비교하지도 마시구요
    그들은 지금의 나와는 1도 상관없는 사람들이에요 더이상 내감정과 에너지를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과 연관지어서 낭비하지마세요
    그시간들을 님의 시간당 수입으로 계산해보세요 완전 시간낭비 돈낭비 에너지 낭비에요

  • 20. ㅇㅇ
    '21.4.14 3:22 AM (223.39.xxx.107)

    집착이 사랑이라는 생각은 20대에 끝내야죠
    의존적이고 자존감 낮은 여자들
    구속이 사랑인줄알고 즐기는거 한심해요
    폭언, 폭행당하고도 미련 남아있는 사람이
    남의 조언이라고 듣겠어요?
    저런 남자 순식간에 이성 잃고 살인나는거 찰나에요

  • 21. 그러게요
    '21.4.14 3:2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SNS는 뭐하러 보세요. 남들 보라고 관종짓 하는건데.

    상대가 원글님과 악연일수도 있겠지만
    뭐. 본성 어디 가던가요. 결혼해서 편해지면 결국 발톱 드러내요.

    남들 인생과 나의 삶도 비교마시구요. 사람마다 시간은 다르잖아요.
    다들 자기 인생 살아내느라 정신없는데 누가 누굴보고 한심하다 하겠어요.

    여하튼
    인연이 또 있다면 그사람과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나실거예요.
    하루빨리 과거에서 무덤덤해지시길...

  • 22. 그리고
    '21.4.14 3:32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좋아해도 금점, 비밀번호 요런거는
    절대 공유하심 안돼요~~~~!!

  • 23. 직업이 궁금
    '21.4.14 3:34 AM (222.110.xxx.108) - 삭제된댓글

    사십 중반에 멍청해도 잘 버는 직업이 뭘까요?

  • 24. no
    '21.4.14 3:36 AM (175.124.xxx.161)

    예.. 조언들 다 맞는 말씀이세요. 비밀번호 공유 뿐만 아니라 제 수입도 다 남친 사업자로 들어가게 해놨어요. 그거도 해결해야 하는데 머리 아프네요.
    나쁜 사람인건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해요.
    데이트폭력도 심했어요. 그거 하나만 봐도요.
    그런데 새로 생긴 애인이 의사고 재산도 많은 병원 원장이고 너무 훌륭해 보이고 인격도 좋은 분 같아서 (저보다 나이도 많은 분)
    저런 멀쩡한 사람이 선택한 좋은 남자인데
    제가 잘못해서 그런 지옥을 자초한걸까.
    새 애인과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는데.
    이런 생각이 좀전까지 계속 들었네요.
    댓글들 보다보니 희미했던 안좋은 기억들이 마구 떠오르며 정신이 좀 번쩍 드네요.

  • 25. 옴마
    '21.4.14 3:3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미친ㄴ. 주제에 가스라이팅까지 하네.
    일적으로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말도 눈빛도 섞지 말아요.

  • 26. 그리고
    '21.4.14 3:3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좋아해도 금저, 비밀번호 요런거는
    절대 공유하심 안돼요~~~~!!

  • 27. 어휴 뭐라구요?
    '21.4.14 3:39 AM (217.149.xxx.14)

    데이트 폭력에 비번 다 주고 수입까지?
    뭐 이리 멍청해요?
    그리고 몰래 전남친 염탐해요?
    진짜 나이를, 아니 연세를 어디로 드셨어요?

  • 28. 그냥
    '21.4.14 3:44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탈인데요.
    조건 좋아보이니 한동안은 입안에 혀처럼 굴겠죠.

    어휴... 원글님 조상이 도운거임.
    계속 못빠져 나오거나 오십돼서 당했으면 더 힘들었을건디.
    에센에스는 당장 끊으세요~

  • 29. 자꾸 오타가
    '21.4.14 3:45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금저ㅡ> 금전

  • 30. ㅡㅡ
    '21.4.14 3:46 AM (121.151.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고 님아 ㅠ

  • 31.
    '21.4.14 3:48 AM (27.117.xxx.59)

    엮인거 다 포기하시고
    다시 시작하시는게 어때요?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저런 ㅁㅊㄴ이랑 계속 연결되다
    큰일날수도 있어요.
    Sns도 탈퇴하세요.
    태그한다는거 진심 소름끼쳐요.

  • 32. ㅡㅡ
    '21.4.14 3:52 AM (121.151.xxx.152)

    아이고 님아ㅠ
    그 새 애인이 멀쩡하고 훌륭해보인다는것도 어디까지나 님 생각이자나요,..그분도 호구털리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구요
    남 sns그만보세요

  • 33. no
    '21.4.14 3:56 AM (175.124.xxx.161)

    예...인터넷상이라 제가 자세한 사연을 쓰진 않았어요. 댓글에 답하다 하나씩 저도 모르게 튀어나와서..
    일적인 거 엮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제 일의 관리를 다 맡겼어요. 제 수입 관리하고.. 그런데 그게 해결 안된 상태에서 여친을 만든거에요.
    제 수입은 계속 관리하겠다고 해요.
    이것도 계속 해결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 사람은 무서울 게 없지만.. 저는 정말 일이 전부라서.. 정면으로 맞붙게 되면 제가 피해가 커져요. 그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을 끌려다녀서..아까운 30대를 날렸네요.

  • 34. 도대체
    '21.4.14 4:00 AM (217.149.xxx.14)

    연예인과 매니저인가요?
    룸녀와 기둥서방도 아니고,
    무슨 금전관리까지 다 맡기고 데이트 폭력까지 당하면서
    그러면서도 전남친 못 잊고 염탐해요?
    님 한마디로 돌았어요. 정신차려요.
    병원이라도 가세요.

  • 35. ㅡㅡ
    '21.4.14 4:10 AM (121.151.xxx.152)

    사정이 그러하시니 관계를 끊어내고자 하신다면 님도 일정정도의 데미지는 감수하셔야겠내요 어영부영하시다가는 40대도.날리실수있어요ㅡㅡ

  • 36. ..
    '21.4.14 4:13 AM (1.224.xxx.12)

    그 의사라는 여자가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 여자랑 잘되는 사이에 얼른 끊어내세요
    그 여자에게 집중하는 동안엔 님에게 안달라붙을거에요
    sns 부러워할게 아니라 님 구세주 아닌가요?

  • 37. 이 무슨...
    '21.4.14 4:1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뭔 약점이라도 잡힌건가요?
    더는 내돈 터치못하게 막아야죠. 협박하면 증거잡아서 고소하고.
    저자세로 나가니까 안하무인으로 나오는거 같은데요.

  • 38. ㅇㅇ
    '21.4.14 4:20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지금 여친한테 다 불어버리기 전에 다 돌려놓으라고 하세요.
    님혼자 안되겠어요. 변호사 사서 추진하세요. 명의를 주다니요.
    그 여자랑 더 좋아져야 이별해요. 아직 저 ㄴ은 이별했다 생각 안하네요. 님은 돈나오는 보험이구요. 좀 빠릿빠릿하게 세상을 사세요. 큰일났는데 남얘기하듯..
    왜 이 새벽에 난 이글을 읽고 아이고 고구마네요.

  • 39. ㅇㅇ
    '21.4.14 4:20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모든 대화 다 녹음 이제 증거 남기기 돌입입니다.

  • 40. ..
    '21.4.14 4:27 AM (223.38.xxx.18)

    댓글읽다보니 82게시판에서 이러실게 아니라

    내일 일찍 변호사를 찾아가서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야할거 같아요

    꼭 그렇게 하세요

  • 41. no
    '21.4.14 4:28 AM (175.124.xxx.161)

    더 자세히 쓸 순 없지만.. 제가 다 자처해서 생긴 일이죠. 미친 거 같지만 혼내주시니 굉장히 위안이 되네요. ㅜㅜ
    그러잖아도 사귀는 내내 그런 싸움을 상당히 많이 했죠. 저도 이 나이까지 일만하고 살아서 이 분야에 큰 힘을 가진 지인들이 꽤 되니.. 다 밝히고 대항하겠다 하고..
    그럼 넌 일도 못하고 재판만 하다가 재산도 잃고 소문만 나고 망할꺼야, 라며 조목조목 자기가 어떻게 할지 말해요.
    저희 엄마는 놀라서 쓰러지실꺼고...
    크게 약점 잡힌건 없지만, 그렇게 폭력당하고 돈 뜯기고 바보처럼 산게 알려지는게 싫어요. 그게 약점이에요.
    라이벌들은 어쩐지~ 하며 비웃을테고...
    저 사람 알고보니 바보천치였구나~ 할테고.
    잠시 마음이 약해졌었는데 쓰다보니 또 울화가 치미네요.
    요즘 제가 좀 미친 사람처럼 정신상태가 이상합니다.
    생전 우는 일도 없었는데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하고...
    꽃 사진을 막 찍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 새벽에 댓글 주신 모두들 감사합니다~

  • 42. 별이
    '21.4.14 4:30 AM (119.207.xxx.21)

    에효 ㅠ
    이번에 끊어내세요.
    고구마짓 하지 마시고요.

  • 43. ..
    '21.4.14 4:33 AM (223.38.xxx.18)

    부모님은 놀라서 안쓰러져요
    제가 부모라면 절대로 안쓰러지고 딸을 구해낼거에요
    부모님이든 변호사든 꼭 도움을 청하세요
    님글 읽다보니 그넘은 님을 놔줄 생각이 없네요
    두 여자를 다 거느리겠다는 심보에요
    Sns에 올리고 님이 볼것도 다 알고 감안해서 올리는 걸거에요

  • 44. no
    '21.4.14 4:35 AM (175.124.xxx.161)

    아 게시판 닫으려는데 댓글이 또 있어서 고구마지만 덧붙이자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그쪽에서 고소하겠다는 말를 해요.
    제가 잘된 이유가 자기가 도와줘서라며 지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미 30대 중반이 더 잘나갔고 지금은 그때보다 못한데..
    전남친은 제가 세상물정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데
    자기가 관리해줘서 성공한거다, 라고 헛소리를 하고...
    아예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에요.
    저도 전문가 분들 만나서 상담도 받고 그럴 작정이에요.
    8년간이나 이어지며 생긴 일들이라 자세히 쓸 수는 없어요.
    감사합니다~!

  • 45. 한마디만더
    '21.4.14 5:0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폭력당하고 돈 뜯기고 바보처럼 산게 알려지는게 싫어요. 그게 약점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아니요. 전~~~~~혀요.
    정면돌파하세요. 이거 다까발려져도 님 타격 하나도 없고 오히려 그ㄴ이 매장될겁니다. 소송까지 가면 새여친 귀에도 들어갈텐데 누가 더 쫄리겠어요.
    변호사 만나서 상담 받아보시고 그ㄴ이랑 있을땐 무조건 녹음기 틀어놓으세요.
    그리고 절대 저자세로 나가면 안돼요. 자신없음 무대응으로 일관.

  • 46. 한마디만더
    '21.4.14 5:1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쫄리니까 계속 가스라이팅 하는거임.
    암튼 잘 해결되시길 바라요.

  • 47. ....
    '21.4.14 6:13 AM (131.243.xxx.22)

    돈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거예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빨리 변호사 연락하세요.

  • 48. ...
    '21.4.14 6:48 AM (86.159.xxx.68)

    원글님.

    혹시 남친의 새 여친이 유명인이에요?

    어떻게든 알리고 싶어서 자꾸 글 쓰시는거...?

    나쁜놈때문에 더 망가지지 마시고 추스리세요

  • 49. ...
    '21.4.14 6:49 AM (49.163.xxx.67)

    이상황을 가볍게 볼일이
    아닙니다.
    그 남자는 아주아주 나쁜놈입니다.
    지금 다른여자 만나면서
    과거여자의 사업에 콩고물을
    8년동안 챙겨먹었고,
    지금도 계속하면서,
    협박하고 있다는거잖아요!
    그남자
    쉽게 떼내기 어렵습니다.
    그남자에게는 대외적으로
    원글님을 본인의 물주. 자본. 내것. 이상황
    입니다.

    지금 의사여친에게 원글님의 소득
    이런것을 마치 본인의
    소득. 자산이라고 뻥쳤을 겁니다.
    그래서 싹싹하게 잘하지.자산많지
    그러니 그 여자의사가 만나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원글자가 본인것을 찾아간다면
    그 의사와도 헤어지기 때문에
    절대 뺏기지않으려고
    지랄발광 개싸움
    할겁니다.

    지금 상황은
    10년 결혼한 상황보다 더 이상한
    상황입니다.
    자식있는 부부도 이혼하면
    이런 이상한 상황 없습니다.

    똘똘하고 치밀하고
    세상을 좀보는 형제가
    있으면 의논하세요.
    변호사도 진정으로 원글님 위하는
    전문가를 찾으세요.

    첫번째는 모든 증거를 만드세요.
    데이트폭력당해서
    치료받은 흔적, 사진 있으면 출력하고,
    문자나 톡으로
    과거이야기 슬쩍슬쩍하면서
    그때 나한테 이러게이렇게 했는데,
    그때 왜그랬어?
    이런씩의 증거도 변호사와 의논해서
    만드셔야 합니다.

    황금 낳는 닭을 울타리속에
    계속가지고 있을려고 할겁니다.

  • 50. ...
    '21.4.14 7:07 AM (118.235.xxx.2)

    덧붙여
    더한 일도 많았겠죠!
    단 몇줄의 글로 어떻게 다 이야기하겠어요.
    그런데,
    보통의 일반적이지 않은
    남자입니다.
    아주아주 사기꾼기질에,
    양아치에.
    나쁜남자이고
    보통이상입니다.

    그남자 원글님 사랑한적 없습니다
    이용한거죠
    본인 인생설계에서 월글님을 이용.
    사랑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했다는것은 절대
    사랑이 아닙니다.
    사기칠려고 붙어있었는 것입니다.
    꼭 해결하세요.
    증거만들고,
    소득 빼간것 소송하고.
    주위사람들께 오픈한다고 이야기하고,

    일이 정리된고 난후,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1:1로 만나서
    증거를 보여주면서 이런이런 관계였고,
    끈으려한다 이야기 해야합니다.

  • 51. ...
    '21.4.14 7:14 AM (118.235.xxx.2)

    정말 유명 연예인이면
    바보처럼 당한것을 사람들이 안타까워하지
    원글님 욕하지 않습니다.
    박수홍 보세요.

    사람들이 형을 욕하고,
    형이 자료 오픈하고 박수홍 욕먹게할려고
    의료보험료까지
    오픈했을때 여자친구오픈.
    등기부등본 오픈해도
    형의 속샘을 알기에
    형 욕합니다.

    혹시 연예인이나 유명인이라면,

    세상사람들 모두 세상
    살아봤고,
    경험해봤기에 누구잘못인지
    다 보입니다.
    피해자를 욕하고 흉보지 않습니다.
    꼭 용기가지고 그놈 끊어내세요

  • 52. ㄱㅖ속
    '21.4.14 7:18 AM (61.98.xxx.139)

    말 못한다 하지말고 정확히 털어놔보세요.
    여기 경험자들 계시면 도움 받을수도 있잖아요.
    원글님은 혼자 해결 어려워 보이는데..
    그리고 정면돌파. 눈 딱감고 약점 드러내겠다는 각오로
    싸우셔요. 해결 의지 있으신거죠?
    약점 드러나는것보다 일 해결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53. 새 여친이
    '21.4.14 7:22 AM (217.149.xxx.14)

    님이 40대 중반이고 남친은 50대인데
    새여친이 남친보다 나이 많으면 50대, 의사, 병원장.
    힌트가 너무 많은데요?
    혹시 새여친 이혼녀에 딸 하나 있고
    동안이라고 유명한 그 여잔가요?

  • 54. 아 그럼
    '21.4.14 7:45 AM (125.179.xxx.79)

    그 남자는 새 여친한테 자기가 이렇게 벌었다 사업장한다 했겠네요 일단 사업자 변경신청이든 새로파든 빨리 조치하세요
    돈이 그쪽에 가있는건가요?ㅠ 어떻게 받아와요?ㅠ
    진짜 소송가겠는걸요

    증거확보 최대한 많이 해두세요
    세상 쿨하게요

    삼성역 로뎀정신과
    여기 약처방 잘하거든요

    그리고 상담 김ㅇㅎ 선생님 제가 서울경기 네번째만에 만나 도움 받은분이예요
    상담 받고 약물치료하면서 싸우세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라 많이 나쁜놈이네요
    다행히 잘난여자 만났으니 살살 굴리든지 빼오든지 끝장내세요

  • 55. ...
    '21.4.14 7:56 AM (24.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냥 한마디 할게요 궁상 떨지 마세요!
    누구 위로 필요 없어요. 궁상 떨지 말고, 그 놈 sns 차단하고, 인터넷도 하지 마세요.
    인터넷 강의 같은거 하나 듣고, 다른 모임 갖도록 하세요.

  • 56. 나이값 좀!
    '21.4.14 7:56 AM (203.254.xxx.226)

    연락 안 끊는 건 본인.
    염탐하는 것도 본인.

    뭐 하자는 거에요?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 추해 보임.
    모든 연락 차단하는 방법 몰라요?

    이전 연애 얘기 할 것도 없고, 헤어졌고 끝냈는데
    여전히 연락하는 이유는? 그건 자신이 원해서이면서.
    오늘이라도 다 차단하면 될 일.

    차단이나 좀 해요!

  • 57. ...
    '21.4.14 7:59 AM (222.236.xxx.135)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40대중반 운운할 때가 아니네요.
    그사람하고 확실하게 정리할 타이밍입니다.
    82에 글 올리신 것도 잘하셨고 이제 정말 정리될 때가 된 것 같네요. 마음 단단히 먹고 현실적으로 정리하세요.
    돈줄은 원글님께 두고 연애는 딴데서 하겠다는 거잖아요.
    변호사 상담받으시고 정신과 상담도 받으세요.
    그 넘과 결혼 안 한 것도 다행이고 여자 생긴것도 다행입니다.

  • 58. ㅇㅇ
    '21.4.14 8:03 AM (221.139.xxx.40)

    완전 사기 당했네요 현재도 가스라이팅 진행중이고
    알려지는것을 각오해야 그놈한테 벗어날 수 있겠네요
    근데 무슨일을 하기에 본인이 하는 일의 수입이
    남자한테 속박되어 있을까요? 결혼도 안한 사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진짜 연예인과 메니져인가요

  • 59. ...
    '21.4.14 8:37 AM (183.97.xxx.99)

    폭력까지 한 전남친이 수입관리를 한다고요?????

    이게 말이 되요?

    이봐요! 주변에 알려지는 거 두려워 마세요
    알려지면 그 새끼도 님처럼 쪽팔리긴 마찬가지에요

    그냥 진흙탕 싸움 없이 곱게 끝내기 힘든 상황인데
    상담 받겠다고요 아직 아무 것도 안 한 거네요

    정신 차리세요!!!!!
    불쌍하고 한심한 당신!
    더 때려칠 각오하고 끝내세요!

  • 60. ...
    '21.4.14 8:56 AM (175.223.xxx.148)

    그거 한때 추억이고 피해의식일뿐 더이상 사랑 아닌건 이미 알고 계신것 같고

    주단태랑 똑같은 놈을 사귀셨네요
    천서진처럼 지하실에 갇혀 금전적 노동력 착취 당해봐야 앗 뜨거 하실껀지
    얼른 금전관계부터 바로 잡으세요.이미 뜯긴건 잊으시구요
    부부면 이혼이라도 하겠는데 이건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할지..ㅈ

  • 61. 아이고
    '21.4.14 9:00 AM (14.45.xxx.213)

    아이고 미치겠다 능력도 있는 분이 왜 이러세요! 당장 믿을만한 변호사나 업계 유명한 분한테 상담하고 도움 청하세요. 지금 쪽팔린 게 문젭니까! 그놈한테 너무 오랫동안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존감 자신감 다 떨어지고 지금 보니 이성적인 판단도 잘 못하시는 거 같습니다. 당장 주위에 영향력 있는 사람한테 도움 청하세요. 그런 놈은 님 혼자는 감당 안되겠어요.

  • 62. 남친문제보다
    '21.4.14 10:19 AM (112.144.xxx.235)

    당장 사업이 문제인데 정신을 차리셔야 합니다. 수입이 다 그 사업자로 들어가게 해놨으면
    어찌 해결하실려고????????? 심각합니다. 주변이 뭐라고요. 아오...

  • 63. ㅇㅇ
    '21.4.14 10:31 AM (211.243.xxx.60)

    원글님이랑 사귈때도 겉으로는 멀쩡해보였다면서요.
    그 커플도 겉으로는 행복해보여도 속으로는 썩어들어가고있을지 몰라요.
    전 항상 다른 사람 행복한 사진을 보면 이런 생각을해요.저 사진도 거짓말을 하고있을거야라고.
    저도 사진에서는 거짓말할 때가 많으니까요.

  • 64. 원글님
    '21.4.14 10:39 AM (180.68.xxx.158)

    글에 답있어요.
    원글이하고 사귈때도 멀쩡했다면서요.
    헤어진거 진짜 잘한거고....
    얼렁 더 좋은 사람 만나길 기원합니다.

  • 65. 남 글에 답
    '21.4.14 10:49 AM (99.240.xxx.127)

    밖에서는 세상 착하고 절 위해주는 척하고

    누가봐도 훌륭한 사람이라서 다들 부러워하는 커플처럼 보였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있어요.
    님도 겉으로는 좋아보였다면서요?
    저 여자도 같아요.
    사람은 안바껴요.

  • 66.
    '21.4.14 10:55 AM (125.130.xxx.23)

    님 댓글 보니 지금 40대 이별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저능아도 아니고 왜그러세요.
    어서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세요.
    웬만한 변호사로는 감당 안되니 유능한 변호사 찾으세요.
    진짜 고구마 백만개 먹은 것 같아요.ㅉㅉ
    지금 그딴 남자 타령 할 때냐구요.
    별 날강도 같은 놈을..

  • 67.
    '21.4.14 10:57 AM (125.130.xxx.23)

    여기 법조계와 연관있는 유저들이 도와주면 좋겠어요.
    박수홍은 그래도 피붙이라도 되지만
    원글님은 무슨 날강도를 만났네요.
    아 진짜 무서우네요

  • 68. ㅠㅠ
    '21.4.14 11:40 AM (221.142.xxx.108)

    변호사 상담을 해보세요.......... ㅠ
    sns에서 좋게 보여지는건 그 남자가 대외적으로 이미지관리를 워낙 잘하는 사람이니
    다 믿지마시고 님이 잘못된게 아니예요
    금전관계가 아직 엮여있다니 꼭 전문가 상담받으세요..

  • 69. 답없다 님이
    '21.4.14 11:41 AM (112.167.xxx.92)

    몸과 정신 재산까지 다 털렸는데 남자새키한테ㅉㅉ 그것도 합법으로

    님글이 사실이면 정말 노답인거임 님 자신이
    털려도 어떻게 골고루 털리나? 아니 어떻게 하면 글케 털리냐고 아무리 남자에 환장했다한들

    그남자가 님을 감금해 폭행하며 님의 일 사업자등록을 한것도 아니고 님이 허락해서 사업증 내고 남자계좌로 수입처리가 되고 있으니 이걸 뭘로 소장을 걸어야할지 감을 못 잡겠구만

    변호사 상담해봐요 뭐라 그러나 뭘로 소장을 걸지 변호사는 다를까
    막말로 폭행 협박자로 고소를 할래도 결정적 증거가 있어야는데 증거 있어요? 걍 폭언폭행 당하고서는 또 좋다고 둘이서 저거했을거를

    아무리 남자에 미쳤어도 자기 밥벌이는 지키면서 했어야지 밥벌이까지 홀랑 다 넘겨주고서는 결론은 차였잖음 헤어진게 아니라 차였어서 그놈이 여자를 갈아탔어서 님이 호구만들고 간거잖음 와 이거 사실이면ㅉ 어후

  • 70.
    '21.4.14 11:42 AM (72.141.xxx.224)

    하늘이 도우사 그 남자와 헤어지게 되심을 감사하고 뒤도 돌아보지마세요 사람 절대 안바껴요 완전히 끊으셔야 다시 시작할수 있지않을까 화이팅하세요

  • 71. 시간이
    '21.4.14 11:43 AM (182.216.xxx.172)

    시간이 없어요
    지금 만나는 그 여자가 그 남자 진면목 알아채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어요?
    그여자분도 괜찮은 사람이라면서요
    그여자 떠나면
    원글님 에게 다시 찾아 오면 어떡하라구요?
    지금이 절호의 기회 아닌가요?
    빨리 변호사 찾아서 해결하고
    그남자로부터 벗어나세요
    끝나자 마자 핸드폰 사는곳 sns 다 바꾸구요

  • 72. 넘나
    '21.4.14 11:58 AM (130.105.xxx.89)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올가미에서 벗어나세요
    그리고 다 끊으세요 뭐가 아쉬워 그놈 SBS를 보나요?
    정신차리세요

  • 73. 저번에 한번 쓰신
    '21.4.14 12:14 PM (211.114.xxx.79)

    저번에 글 한번 쓰신것 같은데 그 글과 지금 글을 종합해 보면 원글님은 그 남자를 아직 사랑하고 있어서 못벗어 날것 같네요. 그 남자가 곧 돌아올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기다리고 있어요. 남자한테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보다 그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서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옳은 말 좋은 충고 해 봤자 소용이 없을듯....
    어쩌나....

  • 74. ...
    '21.4.14 12:19 PM (211.246.xxx.142)

    힘내시고 야무지게 대처하세요.
    감정 상한 거야 관계 끊고 추스리면 되는데
    금전문제는 현실적으로 해결할 게 남은 거고
    끝까지 갈 의지와 힘이 있어야 하는 거라서
    정신적으로 무너지면 안 돼요.. 싸움은 독한 쪽이 이기는 거에요
    주변에 사람이 없어 보여서 꼭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정신적으로 흔들린 상태에서 남은 문제들을 혼자 해결하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도와줄 사람도 없고
    변호사는 백프로 내 편이 아니에요
    그냥 비싼 조력자라 생각해야지 내가 내 상황을 확실히 꿰고 있어야 해요
    암튼 그 사람에게 더이상 감정 이입은 마시고
    사기꾼을 대하는 자세로 철저하게 대응하셔야 해요
    내 잘못이다 이런 자책은 다 끝나고 하세요

  • 75. 언니
    '21.4.14 12:27 PM (221.140.xxx.139)

    다른 건 몰라도,
    언니가 스스로 그랬잖아요, 남보기엔 멀쩡.. 했다구요.

    그러면 지금 그 멀쩡한 그 쪽 커플 보면서,
    .. 아 내가 문제였나..? 가 아니라,

    .. 쭛, 저기도 겉으론 저런데 속을 누가 알아
    이게 맞지 않나요..?

    아니 조상님이 구했는데 왜 이러고 계셔~

  • 76. 엄마한테
    '21.4.14 1:00 PM (112.164.xxx.67)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제가 엄마인데 우리아들이 이런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반은 죽여놓을겁니다.
    내 가진거 다 써서라도 매장시켜 버릴겁니다.
    어딜감히 협박을해요

  • 77. ....
    '21.4.14 1:1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밖에서는 세상 착하고 절 위해주는 척하고
    누가봐도 훌륭한 사람이라서 다들 부러워하는 커플처럼 보였지만...
    제발 연애 이전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후회했어요.

    ==================================================

    님도 남들이 봤을 때는 지금 새 연인처럼 행복해 보였을 거예요.
    SNS 구경 그만하시고, 그 새 연인을 불쌍히 여기세요.

  • 78. ,,,,,,
    '21.4.14 1:20 PM (61.83.xxx.84)

    Sns는 가식
    시간지나면 님에게 한것처럼 개버릇 남 못줘서 또헤어질거예요

  • 79. 자유부인
    '21.4.14 1:24 PM (182.228.xxx.161)

    50초반인데요.
    그때면 너무너무 좋을때인데요.
    전문직이시라면 더군다나 이제 황금시절 올텐데
    걱정마시고요.
    단지 50대 되니까 몸이 안좋아져요.
    건강관리 잘 하셔서
    즐겁게 지내시면 됩니다.
    부정기운을 가져오는 사람은 그냥 멀리하시면 됩니다.
    뭐하러 인생에 그런 쓸데 없는 사람하고 엮여서
    남편도 아닌데 고민하고 계세요.
    남편이래도 같이 살까 말까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그런 놈은 그냥 뻥 차고 잊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자없으면 동식물들 델고 사시면
    그게 또 낙이에요.

  • 80. ...
    '21.4.14 1:28 PM (114.201.xxx.171)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 가스라이팅이 바로 원글님 상황에 적합한 단어예요.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고 자신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정신적으로 황폐해져가는 것.
    상실한 걸 애써서 되찾으려하지 마세요. 불가능해요.
    때로는 지나가버린 것들은 그냥 인정해버리는게 나을 때가 있어요.
    돈문제와 나머지를 완전하게 구별되는 것으로 원글님 마음 속에서 정리하고 돈문제에만 집중해서 해결하세요. 나머지 부분은 다 지나간 것이고 과거에만 있는 일들이예요. 그 남자의 돈관련 부분만 현재 남아있는거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죽어버렸고 지금은 다른 사람인거예요.

  • 81. 전문적 조언
    '21.4.14 1:49 PM (68.4.xxx.101) - 삭제된댓글

    다른 여자가 생겼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길 바래요. 얼마나 다행입니까? 살아 날 기회에요.
    그리니 빠른 시일내로 회계사와 세금을 전문하시는 변호사 를 찾으셔서 명의를 정리하고 세무를 상담받으세요.
    그래서 먼저 그사람과 금전관계를 완전 정리하세요.

    그런 사람은 너죽고 나죽자고 덤벼드는 마음으로 세게 나가면 깨갱 할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비굴한 남자일 뿐인 것 같습니다.

    용기가지시고 밀어부치세요.
    빠를수록 님의 회복은 빠릅니다.
    아직 40대인데 무슨일을 못하겠어요.
    어설픈놈 만나서 질질 50,60살 일생을 망치는것보담 얼마나 다행인가요?

    60넘어보니 40대는 아직 앞길이 창창이더라고요.
    그러니 당당하게 그래 날 망쳐봐라 그럼 난 널 완전 덩통에 빠지게 할거다라는 악을 보이세요.
    그러기전에 먼저 세무상담에 법적으로 서류정리 다 잘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잘난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일을 다 잘할 순 없는거에요.
    일을 잘하면 연애는 쑥맥이거나 돈을 잘버는 남자는 가사일은 답답하거나 그래요.
    이모같은 마음으로 용기드려요!!!!

  • 82. 다음 타자가
    '21.4.14 2:12 PM (212.102.xxx.201) - 삭제된댓글

    그 병원장 여의사네요.
    님은 이참에 조언들 제대로 받고 정신차리고 빠져나오세요.
    그리고 저 여의사도 누가 알려주면 좋겠구만 그 여의사도 정신줄 놓고 이 남자한테 빠지겠네요.

  • 83. ㅇㅇ
    '21.4.14 2:34 PM (59.29.xxx.186)

    혼자 힘들면 변호사라도찾아가요.
    소송은 안하더라도
    법적으로 깨끗하게 해결하고 싶다고 하세요

  • 84. ......
    '21.4.14 2:43 PM (210.179.xxx.206)

    가스라이팅 하는 나르시시스트는 뭐다???
    도망가는게 최선이다. 절대 가까이 두면 안된다.
    지금 그남자 SNS 몰래 들여다보면서 청승떨고 있을 때가 아니예요.
    남들 남의 일에 그렇게 관심 없어요. 잠시 잠깐 그렇구나 하고 말테죠.
    똑똑하신 분이 이 지경이 될 정도로 가스라이팅 했으면 그 놈도 참으로 난놈이네요.

  • 85. ...
    '21.4.14 3:00 PM (14.52.xxx.133)

    원글님이 이렇게 자존감은 한없이 낮고 자존심은 쓸데없이 센 거 아니
    저런 쓰레기가 달라붙어 정신적, 경제적으로 말도 안 되는 착취를 이어가는 겁니다.
    남들은 님한테 관심 없어요.
    아무리 업계에서 잘 나가든 뭐든
    그냥 몇 초 '그랬다더라' 수준으로 언급하고 말아요.
    원글님 능력이 자기들 업무에 이득이 되면 사생활 상관없이
    같이 일하는 거고요.
    뭐가 중한지 생각해 보세요.
    알량한 업계 평판에 목숨 걸면 평생 그 놈한테 끌려다니면서
    돈 갖다바치는 노예가 되겠죠.

  • 86. ...
    '21.4.14 3:01 PM (14.52.xxx.133)

    빨리 사업 명의든 뭐든 다 되찾아오고 법적 조치할 방법이나 강구하세요.

  • 87. ...
    '21.4.14 3:06 PM (125.130.xxx.23)

    그남자 진짜 무서운데 그의사에게 의도적으라도 얼마나 잘하겠어요
    그행동들이 다 가면일 거예요..

  • 88. ..
    '21.4.14 3:35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헐 경제적인걸 섞다니.. 진짜 어리석으셨어요.. 결혼해도 사업체 각각 있다면 하면 안될일이죠ㅜ

  • 89. 원글님
    '21.4.14 3:57 PM (39.124.xxx.165)

    서울대나온 유명하고 이쁜 치과의사도 결혼하고 매일 맞고 살았다잖아요...
    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니라 미친놈을 만난거예요
    그런데 거기서 벗어나오지 못하면 그건 원글님이 잘못한거예요
    어서 다 정리하고 깔끔하게 나오세요
    정리 다 해주지 않으면 니 새여친에게 다 알릴거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하세요

    그리고 기다리는 연애를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맘에드는 사람을 공략해서 만나세요
    물론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질리게 하지 말고
    인연인듯 우연인듯 자꾸 엮이고 만나지게 해서
    그사람이 원글님을 좋아하게 만들어야죠...

    돈아깝다 생각마시고 관련 업무를 잘 아는 변호사랑 상담해서
    대처하시는게 좋겠어요

  • 90. ..
    '21.4.14 5:01 PM (211.178.xxx.37)

    sns 진실성 없는 보여주기식 사진...~
    진심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줄 아시니깐 부러워할것도 하나 없어요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사이라면 보란듯이 더 잘 살고 잼있게 지내시면 됩니다
    상대방도 나없이 잘 지내는것 보면서 오히려 더 약올라 할 것 같은데요
    그러니 신경쓰여도 티 내지 마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파이팅 입니다

  • 91. 그런감정은
    '21.4.14 5:3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극히 자연스런 감정일거에요.

    죽이고 싶던 상대인데도 막상 이혼하면
    상대에 대한 나쁜감정보다 괜히 이혼했나 하고 한동안은 후회한다니까

    님만 그런감정인건 아닌거 같애요.

  • 92. 쯧쯔~
    '21.4.14 5:39 PM (175.208.xxx.235)

    어쩌다 남자에게 돈까지 빼앗기고 삽니까? 정신적인 학대나 구타는 안당하셨나요?
    지금이라도 변호사 도움 받고 엮인거 다~ 정리하세요.
    그 사기꾼놈은 이제 새로운 여친인 여의사한테 잘~ 기생해서 살거니까요.
    기생충에게 골수 빼앗기며 살게 아니라면 정신차리시길

  • 93. ??
    '21.4.14 7:25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정신 차리세요. 빨리 명의랑 돈 관계 속히 정리 하시구요. 그런데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우유부단함을 이놈은 벌써 눈치채고 아직도 조종 당하고 있네요. 일부러 다정한 모습 보이면서 님 조종할려고 하는 것 같은데 보니 님 혼자 해결 못해요. 이 놈은 뻔뻔해서 가진거 다 뺏을 거예요. 지금이 좋은 기회니 빨리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정리 하세요. 아직 이별 하신거 아니에요. 이런 분 말년 정말 비참해요.

  • 94. 세상
    '21.4.14 9:20 PM (89.217.xxx.156)

    누가 인터넷상에 얼굴 대놓고 나 불행해 죽겠다 나 나쁘다 그럽니까
    다 행복해 죽겠고 여유롭고 세상 멋진척 다 하죠
    sns는 아예 믿지도 열어 보지도 마시구요
    당장 변호사랑 상의 하시구요
    아마도 남자 보는 눈이 없으신분 같은데 죄송 하지만 그런 분은 늘 그런분만 만나더라구요. 차라리 사람 제대로 볼줄 아는 주변 사람에게 확실한 사람을 소개해 달라해 만나시던가 아님 백퍼 믿을만한 사람에게 연애상담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코치 받으시던가...유치하지만 그 방법도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전 결혼 안 하는것 보단 하는게 백번 낫다 생각 하지만 그건 적어도 그럭저럭이라도 괜찮은 사람 얘기고 쓰레기랑 결혼 하면 평생 몸고생 맘고생만 하다 죽죠.
    여튼 힘내세요!!

  • 95. ..
    '21.4.14 10:18 PM (223.38.xxx.128)

    원글이 치료 받길 바래요
    여기 글 올릴 때 마다 느낀 건..
    남자 잘 못 만날 수 있는데 거기에 오래도록 휩쓸리는 본인이 문제라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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