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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열살 연상을 만나요.

00 조회수 : 25,043
작성일 : 2021-03-12 23:01:01
이들이 32살인데 42살 여자를 사귀네요.
여자는 독신주의자라고 하는데
우리애는 설득해서 결혼할거라고 하고
여자한테는 자기도 독신주의라고 했대요.
설득해서 결혼하고싶대요.
심란합니다.ㅜㅜ
IP : 110.70.xxx.118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3.12 11:01 PM (70.106.xxx.159)

    아들이 매달리는걸 어쩌겠습니까...

  • 2. 생각에
    '21.3.12 11:03 PM (125.179.xxx.89)

    따라 다를수도 있어요
    여자입장에선 철없는 아들키우며 사는느낌이고
    사회경험 많아 집안을 잘 이끌어갈수도 있을듯..

  • 3. 에구
    '21.3.12 11:05 PM (203.254.xxx.226)

    딸 키우지만
    10살 어린 남자라면..그건 아닌듯요.

    심란하시겠어요.

  • 4. 여자
    '21.3.12 11:0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비혼주의 확고하면 헤어질 수도 있어요.

  • 5. ㅡㅡㅡ
    '21.3.12 11:06 PM (70.106.xxx.159)

    여자가 매달리고 꼬시고 그런거면 몰라도
    지금 아들이 더 난리인듯한데
    마더콤플렉스인지 뭔지.
    괜히 말리면 더 불타올라요..

  • 6.
    '21.3.12 11:12 PM (110.70.xxx.118)

    만나봤는데 아들 또래인줄 알았어요.
    많이 어려보이더라고요.
    자긴 결혼생각없다고
    나보고 안심하란듯이 말하는데
    우리애는 울상이고.ㅜㅜ
    속상하네요.

  • 7. ㅇㅇ
    '21.3.12 11:14 PM (211.36.xxx.4)

    자기 아들아니라고 말 함부로 하는거봐요.
    42살 기가막히네요.
    집안을 잘이끌어간대
    원글님 끝까지 반대하세요.
    양심없는 늙은 여자들 많아요.

  • 8. 반댜
    '21.3.12 11:16 PM (121.165.xxx.46)

    반대하면 더 붙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혼인신고 안하면 좀 살다 말아요
    못살아요 절대

  • 9. ..
    '21.3.12 11:16 PM (112.214.xxx.223)

    심란하겠네요.

    나이 많은 여자 좋다는 남자 심리를 모르겠어요.
    10대라면 모를까...

    대체 뭐가 좋다는 건지 좀 물어보세요.

    이모뻘이잖아요.

  • 10. 공지22
    '21.3.12 11:18 PM (211.244.xxx.113)

    아들 스펙이 딸리나요? 여자가 저리 말하는거 보니 여자보단 딸릴듯 하네요~여자분이 왠지 엔조이하는 상대?

  • 11. ...
    '21.3.12 11:19 PM (39.7.xxx.219)

    성인된 아들 인생 뭐 어쩌나요.
    이제 시대 바뀌어서 시어머니 용심 부릴 세월도 아니고.. 알아서 하게 둬야죠.
    윤여정 씨가 그랬잖아요. 며느리 싫으면 안 만나면 그만이라고

  • 12. 공지22
    '21.3.12 11:19 PM (211.244.xxx.113)

    아드님 스펙이 딸리다면 저 여성분도 절대 결혼은 안할겁니다~걱정마세요~~

  • 13. ..
    '21.3.12 11:21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이게 참 어려운문제더군요ㅜ

    지인의 아들이 그렇게 10살 연상의 여자분과 깊게 연애를 했어요
    아들은 좀 생각이 깊은 스타일이고 좀 노안이구요
    여자쪽은 오히려 상당한 동안이었고 크게 사업을 해서 재산을 상당히 모은쪽이었어요
    여자분이 사장이고 지인아들이 그회사 직원이었지요
    둘이 결혼하고싶다고 몇년을 울고불고 졸랐었는데 결국 거절당하고
    지인과 부모자식 연을 끊었다고하더라구요ㅠㅠ
    절대로 허락해줄수없었다고 하더군요

    둘은 친구들만 모아서 결혼식 올렸고 벌써 2년이 지났네요ㅠ
    서로 절대 연락안한답니다ㅜ
    지인은 이제 아들을 보고싶어하고 아들은 너무나 상처받았다고 죽을때까지 부모얼굴 안보겠다고 하더랍니다ㅠ

    서로서로 잔인한 일이네요ㅜ

  • 14. 모르시나본데..
    '21.3.12 11:23 PM (49.170.xxx.206)

    10살 어린 남자는 여자 집에서도 반대해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제가 그 여자라도 연애나 좋지 결혼 상대로 10살 연하는 별로예요.

  • 15. ..
    '21.3.12 11:2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우째야쓰까.. 상대여자를 믿어볼 수밖에..

  • 16. ㅡㅡㅡ
    '21.3.12 11:25 PM (70.106.xxx.159)

    반대한다고 말을 듣겠나요
    아드님이 완전 능력남이거나 돈많은거 아니면
    어차피 저 여자 눈에 안차요
    다만 말은 하세요 이게 정상이냐고.

  • 17. ...
    '21.3.12 11:26 PM (221.151.xxx.109)

    남자가 10살 연상이고 경제력도 뛰어나고 동안이면
    보통 허락하지 않나요 (나이차는 좀 그래도 ㅠ)
    둘이 좋고 잘 살면 뭐...

  • 18.
    '21.3.12 11:26 PM (110.70.xxx.118)

    우리애 스펙 딸리지도 않고 돈도 잘 벌어요.
    오히려 여자가 몸이 안좋아 직장생활도 못했고
    프리랜서로 벌다말다 한것 같아요.
    여자쪽은 진심으로 결혼생각이 없어보였어요.
    애기도 싫어하고
    시집식구들한테 잘할 자신도 없다고요.
    결혼생각이 있다면
    시어머니될 저한테 그런 말 안하겠죠.
    외모만 보면 진짜 동갑이래도 믿겠더라고요.

  • 19. ..
    '21.3.12 11:29 PM (39.118.xxx.86)

    그렇게 어리면 ..여자집에서도 싫어합니다 .
    여자가 그렇게 말한거 보면 여잔 정말 결혼생각이 없네요.

  • 20. 열번찍어
    '21.3.12 11:2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이건 옛말이고, 그정도로 주관이 확고한데 남자가 계속 치대면 오래 못갈지 싶어요.

  • 21. ㅎㅎ
    '21.3.12 11:30 PM (121.134.xxx.134)

    제가 45살이고 비혼인데 열살 어린 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면 절대 안하죠. 결혼은 연애랑 다른거란걸 너무나 잘 알아서 절대 결혼 안해요. 여자가 어차피 안할 듯 해요.

  • 22. 그리고
    '21.3.12 11:32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여자입장에서도 10살 밑은 미래를 약속할만큼 신뢰가지 않아요. 피곤해요

  • 23. ..
    '21.3.12 11:36 PM (117.111.xxx.169) - 삭제된댓글

    10살 많은 남자 좋다는 것도 이해 안가는데..
    완전 삼촌뻘, 늙은이잖아요
    그 반대도 역시 이해안가요
    그냥 두세살 차이가 젤 좋지않나?

  • 24. 믿지마요
    '21.3.12 11:37 PM (39.7.xxx.216)

    저 여자분 말 믿지마요.
    건강한 여성이라면 다른 남자 찾을 수 있지만
    저분은 그게 아니잖아요.

    여자는 이기적이예요.
    애기, 시집살이 싫다고 결혼 안하나요?
    남자가 돈 잘벌고 자기에게 빠져있으면 애기 안낳고 시가랑 안만는것으로 약속하고 결혼하죠.
    그 여자분 나이면 본인 생계고민하는 나이고 직업도 없으면 ... 원글님께 한 이야기를 못 지킬 수도 있죠.
    참 ... 힘드시겠다.

  • 25.
    '21.3.12 11:39 PM (223.38.xxx.215)

    이중잣대 쩌네요.
    남녀 바뀌었으면 남자 욕으로 도배됐을 텐데
    여자도 남자가 능력없으면 눈에 안 찬다는 둥
    원글님 아드님 후려치기 하시는 건
    고민하시는 분께 너무 무례한 거 아닌가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말리면 더 불 붙는다니, 일단 시간을 끌어보세요.

  • 26. ...
    '21.3.12 11:41 PM (122.38.xxx.110)

    나이많아 몸아파 능력없어 애도 싫어 시댁도 싫어
    동안인거 빼고 뭐가 있나요.
    귀한 아들래미 시간만 뺐는거죠.
    차라리 애라도 낳고 같이 화목하게 지내던가
    최악은 저러다 임신해서 애낳고 제대로 기르지도 못하면서 부모랑 인연끊게 만들고
    남자 달달볶고 아들은 지옥행 열차 탑승이죠

  • 27. ㅇㅇ
    '21.3.12 11:42 PM (1.231.xxx.171) - 삭제된댓글

    어제도 딸한테 연하남 만나지 마라고 세뇌시켰지만, 연애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걱정입니다.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딸이 열 살 연하나 연상 데려오면 허파가 뒤집어질 것 같아요.
    그렇지만 반대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기에 흐르는 대로 내버려둘듯.

  • 28. . .
    '21.3.12 11:42 PM (223.38.xxx.172)

    비슷한 나이대가 좋죠. 여자 연상은 쉽지 않은 길이고 여자도 방어적이 되고 그 나이면 진짜 결혼 생각 없을 수도 있어요;; 근데 남자 연상이랑 달리 여자 연상은 대부분 남자가 진지하면 찐사랑이죠. 요새 이혼도 흔하고 그런데 뭐 솔직히 본인들 좋다면야... 외국처럼 사랑하니 결혼하고 결혼해서 맘 변하면 헤어지는 것도 어떨까 싶은데...

  • 29. ㅡㅡㅡ
    '21.3.12 11:46 PM (70.106.xxx.159)

    여기도 글 종종 올라오죠
    몸안좋아 애도 안낳을거고 걍 놀면서 외벌이로 살거라고.
    에휴
    근데요 애들이 말을 듣나요..
    평소 님과 아들간의 사이에 따라 다르겟지만요
    답답하지만 어쩌겟나요

  • 30.
    '21.3.12 11:50 PM (110.70.xxx.118)

    지금 직업이 없는건 아니고 프리랜서인데
    구체적인 직업을 제가 밝힐순 없고요.
    잘되면 대박나는 일이지만
    현재는 그냥 그런 상태고
    우리애가 더 많이 좋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헤어져도 아들이 맘 다칠것 같고
    예민하고 여린 아이인데 걱정이에요.
    평범하게 또래 아가씨 만나 결혼하길 바라는데.

  • 31. ㅇㅇ
    '21.3.12 11:56 PM (221.158.xxx.82)

    엄마까지 이러는거 안 이상 그 여자분도 절대 결혼 안할거에여 걱정마세요

  • 32. ...
    '21.3.13 12:00 AM (183.102.xxx.199) - 삭제된댓글

    시간이 해결해 줄듯요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 많이 봐왔지만 오래가는거 한커플도 못봤음요
    남자들 그나이에 연상 호기심 있을나이에요

  • 33.
    '21.3.13 12:00 AM (1.225.xxx.38)

    별일없을거에요
    전전긍긍하지마세요
    뭐든지.님뜻대로만 안됩니다.
    결혼을 안한다고 해도 님뜻이 아니에요
    그렇게 될일은 결국 그리 되고
    그렇게 안될일은 뭔짓을해도 그리 안됩니다.
    조바심에 일의 결과가 바뀌지않아요.
    내 일도 아니고 하물며 자식일..

  • 34. ....
    '21.3.13 12:01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10살 연상이라니....너무 심란하시겠어요

  • 35. ㅇㅇ
    '21.3.13 12:02 AM (49.142.xxx.14)

    돈줄이나 막으세요. 그 이후에 자기네가 결혼한다고 하는건 뭐 누가 와도 어쩔수 없는거죠..

  • 36. ..
    '21.3.13 12:09 AM (116.39.xxx.162)

    위로 드립니다.

  • 37. happywind
    '21.3.13 12:10 AM (117.111.xxx.133)

    예민하고 여린 아이인데 걱정이에요.

    아이고 어머니...서른줄 남자어른에게
    예민하고 여리단 표현 흔치않죠.
    그런 부류는 연상에게서 안정감 느끼나봐요.
    또래나 어린 여자들은 남자로서 품기엔
    자기가 안맞았나보죠.

  • 38.
    '21.3.13 12:18 AM (110.70.xxx.118)

    그냥 성격이 그렇단 얘기예요.
    서른이든 쉰이든 예민한 사람은 계속 예민하고
    둔한 사람은 평생 둔하잖아요.
    대학때도 여친 있었고
    몇년전에도 두살 아래 여친이 집에도 왔었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제가 놀라서 좀 오바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흘러갈대로 흘러가겠죠.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 39. 공지22
    '21.3.13 12:26 AM (211.244.xxx.113)

    스펙도 별로인 10살연상을 좋아하는일이 흔하진 않을텐데 아드님이 대단하네요

  • 40. 아니
    '21.3.13 12:27 AM (1.233.xxx.129)

    대체 얼마나 예쁘길래...

  • 41. 공지22
    '21.3.13 12:27 AM (211.244.xxx.113)

    결혼까지는 안갈듯... 글도 혹시모르니 주시는 하세요..요즘 남자들 계산하지 않나?

  • 42. !..
    '21.3.13 12:37 AM (211.49.xxx.241)

    여자는 결혼 생각 전혀 없는데 남자 혼자 매달리는 건데 그게 성사가 되겠나요 그나저나 굉장히 미인에 동안인가 봐요

  • 43. ..
    '21.3.13 12:50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양심없는 늙은 여자들 많아요.==> 전후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여자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아주 꽃뱀 취급하는구만..

    님 아들이 10살이나 되는 여자한테 빠질만큼 뭔가 결핍있게 키운건 아닌지 부터 생각해 보세요. 10살이나 어린 징징대는 남자와 예의 주시하는 시엄니..피곤하다 피곤해..

  • 44. ..
    '21.3.13 12:51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양심없는 늙은 여자들 많아요.==> 전후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여자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아주 꽃뱀 취급하는구만..

    님 아들이 10살 연상인 여자한테 빠질만큼 뭔가 결핍있게 키운건 아닌지 부터 생각해 보세요. 10살이나 어린 징징대는 남자와 예의 주시하는 시엄니..피곤하다 피곤해..

  • 45. ㅇㅎㅊ
    '21.3.13 12:55 AM (116.40.xxx.43)

    내 직장이 초등학교인데
    48살 이혼한 여교사가 16살 연하남을 동료 교사에게 자랑해서 소문이 났어요.
    자랑스레 자랑한다고 하더군요

  • 46. 기다려보세요
    '21.3.13 5:12 AM (121.162.xxx.174)

    집안을 잘 이끌 ㅎㅎ
    암튼 기다리세요
    남자들마다 다르지만
    보폄적으로 여자들보다 열정적인 대신 열정도 빨리 타요
    여자 나이도 있으니 당장 결혼할란다 하면 걱정이지
    현재는 아드님이 나도 비혼주의 라고까지 하며 만나는데, 설득하려는 노력에 걸리는 시간과 열정이 식는 시간
    저는 후자가 빠를 듯요 ㅎㅎ
    여자도 나이가 있는데 들이댄다도 비혼 여부를 홀딱 뒤집긴 민망할테니 곧 결혼한다로 안 돌아설 거에요

  • 47. 지인이
    '21.3.13 6:42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7살 연상녀과 결혼했어요
    둘 다 훌륭한스펙에
    잘살아요~ 사실 나이차도 모르겠어요
    평범한 부부예요
    말하지않으면 외모에서도 생활에서도 절대 티가 안나요

  • 48. 여자는
    '21.3.13 8:02 AM (180.68.xxx.158)

    결혼할 생각이 없고,
    남자가 목을 매는 상황이고,
    그 남자가 원글 아들이고,
    쉽네요.
    아들만 설득하세요.
    최소 둘다 미쳐있는건 아니잖아요.
    왜 여기서 엄한 여자
    자기아들보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까여야하나요?
    서,너살 연하는 몰라도 10살 연하는
    장래 생각하면 여자도 감당하기 싫은 나이예요.
    여기서 징징 대지말고 아들 설득이나 하세요.
    그렇게 싫으면.

  • 49. 32살
    '21.3.13 11:40 AM (182.211.xxx.17)

    22살도 아니고 32살 아들 그냥 좀 내버려 두세요..
    반대하면 더 붙어요.

  • 50. 속상하시겠어요
    '21.3.13 11:42 AM (122.42.xxx.24)

    그 여자가 양심있다면 결혼은 안할겁니다.
    아들만 단념시키세요.
    10살연상임 할머니죠..겉보기에 어려보여봤자 실제나이 못속여요.
    다들알잖아요..

  • 51. ..
    '21.3.13 11:43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결혼미루다 미루다 보면 콩깍지 벗겨져요. 시간 끄세요.
    저 여자가 말은 저래도 절대 포기 안하고 불여시같아요.
    남자 위한다면 헤어져야지 결혼도 안한담서 왜 젊은 총각 잡고 있어요. 맘속으로 열렬히 원함 임신해서 올지도 몰라요.
    피임만 확실히 하라 하세요. 혼전 임신 그꼴 절대 못본다고
    저 여자 믿는구석이 있는거죠. 어디라고 어머니까지 만나요.
    며느라라고 몇살 차이도 안나고 으 싫을거 같아요.

  • 52. ..
    '21.3.13 11:47 AM (175.195.xxx.82)

    주변에 6살 연상여자 만나다 반대로 헤어지더니 결국 8살 많은 연상녀와 결혼하는 경우 봤어요. 늘 연상녀만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한지 한 4년쯤 된것 같은데 이제 여자가 40중반 지나서...

  • 53. 20살도 훨씬
    '21.3.13 11:58 AM (125.184.xxx.67)

    넘은 아들인데.. 맞아요. 원글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거 없어요. 어떤 선택 하든 행복하기만 바라고 응원해 줘야죠.

  • 54.
    '21.3.13 12:22 PM (112.149.xxx.26)

    아드님이 사귀기만 하면 집에 데려오는 스타일인 것같네요
    몇년전에 두살 연하 여친도 데려왔었다니 ㅎㅎㅎ
    그냥 냅두세요, 지들끼리 스스로 갈라지게요

    본인 어머니 면전에서 “저는 애를 싫어하고 시댁에 잘할생각없어서 결혼안한다” 고 말하는 여자를 계속 좋아하고 매달린다니
    30대 중반이라도 남자는 역시 평생 철이 안드나봐요 ㅠㅠ

  • 55. 철저히
    '21.3.13 12:32 PM (121.154.xxx.40)

    말려야 되는데
    성인인 아들이 결국 부모와 등지게 되겠네요
    이거 요즘 세상엔 남의 일이 아닌거 같아요

  • 56. 음음음
    '21.3.13 12:35 PM (39.124.xxx.66)

    남자 42에 여자 52, 남자 52에 여자 62겠네요. 남녀바뀌어도 싫겠네요.

  • 57. ㅇㅇ
    '21.3.13 12:43 PM (49.142.xxx.14)

    뭐 어쩔수 없어요. 집에 미스코리아 뺨치는 어린 아내 두고도.. 나이 많은 늙은 이모뻘 할머니들에게 홀리기도 하는게 남자들이니깐요.
    그.... 무슨 유투버?
    서른두살인가 서른 세살 차이 난다던 다정한부부?
    왜 그런거 같으세요? 원글님쯤 되면 알것 같은데요. 어느정도 남자에게 완벽하게 성적으로 만족시켜주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깐 젊은 여자들하곤 다른 뭔가가 있겠지요...

  • 58. ..
    '21.3.13 12:46 PM (39.7.xxx.231)

    남자가 본인도 비혼이라고 여자 속이면서 만나고 있는건데 왜 여자가 불여시?
    결혼한다고 나서면 그때 반대하시던지요
    뭐하러 미리부터 자식하고 척을 지려하세요

  • 59. ...
    '21.3.13 1:13 PM (39.124.xxx.77)

    너무 싫을듯요..
    아무리 외모가 동안이어도 나이많은거 많은거죠.
    그나마 여자가 비혼이라니 다행이지만 앞일은 모르는거니..

  • 60. 여자가 이상
    '21.3.13 1:15 PM (124.53.xxx.159)

    그렇게 나이차가 많으면 처음부터 금을 그엇어야지 참..
    냅둬보세요.
    지금은 때가 아닌듯 하네요.
    부모가 말리니 동거로 몇년 살다가도 깨지더라고요.
    헌데 아들이 그러다 혼기 놓칠까 안쓰럽긴 하네요.

  • 61. 놔 두세요
    '21.3.13 1:2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마크롱도
    만난지 12년이나 되서 결혼했어요.
    혼자 몸 달아오른다고 금방 결혼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

    그나마 애가 없으니 다행이네요
    마크롱은 29살에 재혼녀와 전남편애들 3 명에게
    결혼해도 된다는 동의까지 받았다고 .

    대통령까지 됐으니 결론은 해피앤딩 인가요?

  • 62. 놔 두세요
    '21.3.13 1:3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마크롱도
    만난지 12년이나 되서 결혼했어요.
    혼자 몸 달아오른다고 금방 결혼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

    그나마 애가 없으니 다행이네요
    마크롱은 29살에 54이 재혼녀와 전남편애들 3 명에게
    결혼해도 된다는 동의까지 받았다고 .

    대통령까지 됐으니 결론은 해피앤딩 인가요?

  • 63. 놔 두세요
    '21.3.13 1:3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마크롱도
    만난지 12년이나 되서 결혼했어요.
    혼자 몸 달아오른다고 금방 결혼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

    그나마 애가 없으니 다행이네요
    마크롱은 29살에 54 재혼녀와 전남편애들 3 명에게
    결혼해도 된다는 동의까지 받았다고 .

    대통령까지 됐으니 결론은 해피앤딩 인가요?

  • 64. 뭐가
    '21.3.13 2:02 PM (159.69.xxx.94)

    여자가 이상해요?
    아들이 본인도 비혼주의자라고 속이고 만나는건데
    아들 혼기 놓치는거야 속이며 만나는
    본인 책임이고요
    여자는 당연히 서로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부담없이 편하게 만나는거죠

    아들 계산은 좀 더 사이가 깊어지고
    본인이 최선을 다해 잘해주다보면 여자도
    마음을 돌려 결혼하게 되지않을까 인거 같은데
    여자측에서 어차피 결혼까진 안가게 될거니까
    걱정 노노

  • 65. 아니
    '21.3.13 2:24 PM (39.7.xxx.132)

    여자가 비혼이라고 선 그으니까 남자가 자기도 비혼이랬잖아요 근데 남자가 딴생각 하는거 보니 콘돔에 구멍내서 임신공격하는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 66. 이건
    '21.3.13 2:24 PM (220.120.xxx.228) - 삭제된댓글

    나이차만 문제가 아니라 건강도 안좋고 그 나이 되도록 변변한 직업도 없는데
    외모관리만 열심히 하는 여자가 어리고 스펙좋은데 순수하기까지 한 남자애 후린건데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상대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기 전에
    거리를 뒀어야 하는거죠.
    나이차가 무슨 상관이냐는 사람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얘기하네요.
    본인은 열살 어리거나 많은 사람과 아무렇지않게 만날수 있는지
    서로 상쇄되는 조건이 있으니 그나마 만날수있는거죠.

  • 67.
    '21.3.13 2:31 PM (203.142.xxx.241)

    32살이래도 요새 결혼하기엔 좀 이르지 않나요
    둘이 결혼한다고 해도 3년 후에 하라고 하세요 어차피 2세도 안낳는데 3년후에 하든 10년후에 하든 니네 사랑이 굳건하면 무슨 상관이냐고 하세요 걱정하고 말리면 더 불붙어요..

  • 68. 인생낭비
    '21.3.13 2:46 PM (115.89.xxx.131)

    열정낭비 시간낭비 인생낭비하네요...
    그 나이 많은 여자가 자기는 결혼 생각이 없는게 지가 그닥이라서 그러는 줄도 모르고.... 정신차려라 이눔아...

  • 69. ...
    '21.3.13 2:47 PM (183.97.xxx.250)

    여자가 결혼하자 매달리는 것도 아니고 뭐가 걱정입니까.
    본인 마음에는 안 차는 상대한테 오히려 아들이 매달린다니 속상할 수야 있겠습니다만.

    아드님 여자친구가 님이 걱정하는 거 알고 '결혼'까지 갈 일 없으니 걱정마시라 선 확실히 긋는 얘기했구만요.
    그런데 여자분이 저렇게 줏대있을 수록 아드님이 역으로 매달릴 확률이 크긴 합니다.

    대개의 여자들이 남자 하나 잡아서 취집하려고 하지
    독립적으로 살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결혼이 자기에게 맞는지도 모르고
    남들 하니까 자기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하고
    육아가 본인에게 맞는지도 고민없이 애도 덜컥덜컥 낳고...

    적어도 그 쪽 아가씨는 자기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주관은 있구만요.
    나이 마흔 넘고도 자기가 뭐좋아하고 뭐가 맞는지 모르는 사람 태반인데.
    아드님한테는 좋은 길잡이일 수 있어요. 사귀는 동안에.

    암튼
    82에 올라오는 수많은 사연봐도 또래 남편 아내 만난다고 해서
    더 행복하다는 보장도 없고...

    정말 아들이 걱정되고 아들에 대해 잘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나이만 볼 게 아니라 어떤 인품이고 성격이길래
    내 아이가 빠져드는지 살펴보겠네요.

  • 70. 말리세요
    '21.3.13 2:50 PM (182.227.xxx.104)

    최근에 이런 결혼 제 눈으로 봤어요. 남자 40후반이면 여자는 곧 환갑이에요. 누가 연상이든 나이차이 나는 결혼~주변에서 복 힘들어요. 아무리 지 좋은데로 사는 세상이라지만 남처럼 사실 거 아니라면 말리세요

  • 71.
    '21.3.13 3:00 PM (223.38.xxx.29)

    여자의 빅픽쳐
    미리 시어머니한테 쐐기를 박네
    니 아들이 죽네사네 해서 결혼해 줬다.
    결혼해도 시댁에 잘 안할거 예고 ㅎ
    남자만 애가타서 죽네사네 하게 만들어서 결혼하겠네요
    백여시

  • 72. .....
    '21.3.13 3:08 PM (183.97.xxx.250)

    이 짧은 글가지고 여자 욕하는 사람들은 대체 뭡니까.
    참내.

  • 73. . .
    '21.3.13 3:09 PM (223.38.xxx.206)

    남자는 연상 되는데 여자가 금 안 그었다고 욕하는 댓글 뭐죠? 나참.

  • 74. 걱정안해도
    '21.3.13 3:15 PM (175.208.xxx.235)

    아들이 능력있거나 원글님네 집안에 돈이 많은게 아니라면 걱정할거 없네요.
    아들 혼자 김칫국 마시는거 같네요.
    여자쪽이야 뭐 남자가 좋다고 매달리니 만나는 주지만, 결혼할만큼 탐나는 남자가 아닌거죠.

  • 75.
    '21.3.13 3:28 PM (61.80.xxx.232)

    아들이 죽자사자 좋아하면 어쩔수없죠~ 속은 상하지만 그런데 여자가 결혼생각없어서 결혼은 안하겠네요

  • 76. ...
    '21.3.13 3:29 PM (122.35.xxx.188)

    아들이 넘넘 사랑한다면 저라면 내버려둘듯해요

  • 77. ㅎㅎㅎ
    '21.3.13 4:21 PM (14.39.xxx.96)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40대 중반 유부녀인데 15살 연하 미혼남자가 데쉬하더군요.
    게다가 남자는 무척 동안에 학벌 좋고 직장 좋은 남자.
    친구는 학벌도 직장도 외모도 평범했는데 묘한 섹시함이 있었어요.
    눈빛이나 목소리톤 같은 것에서 은근하게 유혹하는 느낌이 나는.. 남자들이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sky 대기업 출신이랑 결혼했어요.

  • 78. 글쎄
    '21.3.13 4:36 PM (1.233.xxx.68)

    남자가 나이가 어려도 자기 좋아하고 조건도 좋다면 만나지 않나요?
    몸 아픈 비혼이면 남자 만날 생각을 아예 안하겠지만 아니잖아요.
    42세면 만날 수 있는 남자도 별로 없고 아저씨 같을텐데
    32살의 남자가 대안이 될 수 있죠.
    아프고 결혼생각없는 비혼이 왜 젊은 남자를 만나나요?
    그리고 남자똑 엄마를 왜 만나고?
    만나서 아이랑 시가이야기는 왜 할까요?
    단순히 연애만?...
    마음에 안드는 남자 만나면 바른 파운데이션이 아깝다고 하는게 여잔데 ?????

  • 79. .....
    '21.3.13 4:57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ㄱ결혼할 것도. 아닌데 뭐하러 아가씨는 만난 건지 모르겠네요
    아가씨도 잠깐 놀다헤어질거면 어머니. 만나지 말아야죠

  • 80. ....
    '21.3.13 5:04 PM (61.83.xxx.84)

    낚시글인가? ㅋ

  • 81. 스펙좋고
    '21.3.13 5:1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집안좋은 여자애가 열살연상의 건강도 안좋고 직업 후진 남자
    따라다니면서 결혼하려고해서 속터진다는 글 올리면 어떤 댓글이 올라올지.
    지가 좋다니 어쩔수 없다는 82의 이중성.
    조건이 나이차이를 상쇄시킬만하다면 모를까 눈에 뭐가 씌웠나봐요.
    사랑의 유효기간 기껏해야 2년남짓이라니
    반대 심하게 해서 불붙게 하지말고 시간끄는 방법밖엔 없네요.
    동안 가꾸려고 아무리 애써봐야 시간갈수록 여자는 늙고 추해질뿐.

  • 82. 아나운서
    '21.3.13 5:41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정세진도 11살 연상이죠. 남편이 엄청 쫒아다녔다고 하던데.

  • 83. .....
    '21.3.13 5:47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정세진 아나 생각했었네요ㅎㅎ
    여자분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정세진 아나운서 아들낳고 잘살던데요? 남편에게 30초반 신입 직장생활 힘든거 이해한다고 남편보고 아이보라고 안한다고 ....배려심 있으면 괜찮을 듯

  • 84. 일단
    '21.3.13 5:51 PM (116.122.xxx.50)

    연애만 하라고 하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아드님 마음이 변할거예요.
    몇년 후에도 계속 만나고 결혼하길 원한다면
    그땐 천생연분이구나 하고 허락하시구요.
    부모 눈엔 자식 앞날이 뻔히 보여도
    요즘 세상이 조변석개라 또 모르는거고,
    자식이 부모 말 듣지도 않잖아요.

  • 85. 대박이다 미쳤네
    '21.3.13 6:26 PM (223.62.xxx.62)

    성인된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데
    리플들 봐라 ......... 조선시대 따로 없구나 ㄷ ㄷ
    아 정떨어지네

  • 86. ..
    '21.3.13 6:50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여자 욕하는 여자들은 혼자 독립적으로 사는 건 상상도 못해서 그래요. 믿을 수가 없는 거죠. 어떻게 혼자 살아? 불가능해. 거짓말하는 그 여자는 불여시. 그런 거에요.
    저 여자분 예술 계통에서 일할 것 같습니다만

  • 87. 이상?
    '21.3.13 7:41 PM (123.254.xxx.68)

    여자가 결혼 생각이 없는데 왜 남자의 엄마(시어머니 자리)를 만나죠?
    더구나 자기를 좋아할 리 없는 사람을요. 그 불편한 자리를...
    저라면 절대 안만나요.

  • 88. /////
    '21.3.13 8:37 PM (211.198.xxx.59)

    연하 남자 만날 수 있다는 글들을 여기서 수년 간 많이 봤었는데
    그 상대가 아들이라고 하니까 다들 난리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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