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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남편 조회수 : 26,674
작성일 : 2021-03-09 14:59:28
내용은 펑합니다
댓글 잘 읽고 마음 다스리겠습니다






IP : 39.115.xxx.48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21.3.9 3:0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뭐 일단 차치하고....

    병원은 왜요?
    낮에 안 데려가요?
    퇴근하고 오면 야간진료하는 병원만 갈 수 있는 시간 아닌가요?

  • 2.
    '21.3.9 3:02 P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

    정말 맞벌이 안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맞벌이는 여자가 집안일 육아 다 하면서 돈까지 벌게되는 구조예요... 농경사회처럼...
    정말 원글님 남편 같은 이가 99프로 될거예요. 우리나라에선.

  • 3. ---
    '21.3.9 3:02 PM (220.116.xxx.233)

    그들한테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휴...
    휴직하고서도 애 하나 제대로 못보는 것들이 허다합니다... ㅠㅠ
    애 정서적인 부분을 얻고 집안일을 잃었다고 생각하세요 ㅠㅠ

    저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퇴근하고 나서 저 날라다닙니다 ㅠㅠ
    엉덩이 한번 붙일 새 없이 애들 먹이고 씻기고 저녁하고 남편 저 저녁먹고 집 치우고 ㅠㅠㅠㅠㅠㅠ

    남자들이 집안일머리가 없어서 동시에 멀티태스킹을 못하더라구요
    아님 게으른 건지 휴....

    로봇 청소기라도 들이시고 설거지는 식세기에라도 넣으라고 시키세요 ㅠㅠㅠㅠ

  • 4. ㅇㅇ
    '21.3.9 3:03 PM (175.207.xxx.116)

    싸우든 논리적으로 대응하든
    여우처럼 구워삶든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문제입니다

    정말 아직도 멀었어요

  • 5. 그거
    '21.3.9 3:03 PM (124.54.xxx.37)

    억울하죠 ㅠ 이러니 여자들이 애를 안낳는겁니다 출산율 높이려면 남자들 태도가 바뀌어야함. .

  • 6. 병원
    '21.3.9 3:04 PM (39.115.xxx.4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병원을 데리고 가는게 아니라 병원 알아보고 그런것이 제 차지란 겁니다
    병원은 보통 저도 휴가 내고 둘이서 같이 데리고 갑니다
    남편 혼자 병원 간적 없어요

  • 7.
    '21.3.9 3:04 P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

    집안일 못하는게 아니예요. 정말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거예요....
    원글님 억울하고 화나는거 백번천번 이해해요

  • 8. 밥하라 하세요
    '21.3.9 3:05 PM (125.132.xxx.178)

    밥하고 청소하라고 하세요 그거 힘들어서 본인이 하기 싫으면 남편 돈으로 사람써서 해놓으라고 해야죠.
    그게 마음을 다스려서 해결될 일인가요?

    친정엄마보고 쓸데없이 격려하지말고 사위한테 집에서 애만 보면서 청소도 밥도 왜 안하냐 물어보라고 하세요.

    나참 사정이 이런데 집 지저분하다고 야단치는 시모는 또 뭐야......

  • 9. 그냥
    '21.3.9 3:05 PM (39.7.xxx.6)

    집안일하는 아줌마 부르세요 돈이라도 써요

  • 10. ㅇㅇ
    '21.3.9 3:05 PM (49.142.xxx.14)

    헉 미친 남편이네요.. 애 보면서 전업하면 당연히 식사준비야 같이 하는거죠.. 진짜 미친남편...

  • 11. 마음이
    '21.3.9 3:06 PM (110.12.xxx.4)

    다스려 지는 상황이 아닌데요
    남편 일하고 님이 전업 한다고 하세요.
    아니면 별거하면서 님이 아이키우며 사셔야 마음이 편할꺼 같은데요
    아이는 여자몫이 아닌데 사고방식이 아직도 구대시적이 여자들이 당연히 아이를 안낳지요.
    남편 사고방식이 구시대적이네요.

  • 12.
    '21.3.9 3:07 PM (39.115.xxx.48) - 삭제된댓글

    사람 못 써요 ㅠ 생계형 맞벌이고 아기 치료비만 해도 제 월급 다 갖다바쳐도 모자라 마이너스 써요

  • 13. ㅇㅇ
    '21.3.9 3:07 PM (121.134.xxx.249)

    억울하죠.
    진짜 안한다고 버팅기면 싸우는거밖에 도리가 없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맞벌이 안하는게 답이라는 결론은 좀...
    일은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서 하는건데.

  • 14. ㅇㅇ
    '21.3.9 3:07 PM (175.207.xxx.116)

    님이 일 관둔다고 하면 남편이 어떻게 나오나요?

  • 15. ...
    '21.3.9 3:07 PM (183.100.xxx.209)

    듣는 저도 다 속상하네요. 어째 시간이 흘러도 남자들은 이렇게 이기적인지...

    싸우고 달래고
    님도 퇴근하면 드러눕고
    논리적으로 얘기하고

    할 수 있는 거 다하세요.
    친정엄마한테도 그러지 말라고 하시구요.

  • 16. 안타깝네요
    '21.3.9 3:08 PM (39.7.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육아휴직을 얼마나 냈나요?
    차라리 입주시터를 써서 돈 아까운걸 알게 하든가
    어린이집에 맡기세요
    짜증 내봤자 나만 손해고 아이 한테 영향이 갑니다
    그리고 남편과 마주 앉아
    가정생활 규칙을 다시 정하세요
    화내지 말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그래야 말빨도 먹힐거니까

  • 17. ....
    '21.3.9 3:09 PM (61.99.xxx.154)

    여자 전업은 다 하는데 남자 전업은 왜 저러는거죠??
    답답합니다

  • 18. ㅇㅇ
    '21.3.9 3:10 PM (61.74.xxx.243)

    기본적으로 집안일은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깐 그러는거죠..
    원글님이 전업하고 당신이랑 똑같이 집에서 애만 보다가 당신 퇴근하면 애 쏙 주고 방에 문 꽝 닫고 들어가서 밥 차려주면 목고 또 쏙 들어가서 안나오면 어떨꺼 같냐고 물어는 보셨죠?

  • 19. ㅇㅇ
    '21.3.9 3:10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엄마는 등에도 눈이 달렸고

    대부분 남자는 집안일에 멍청이죠


    모든 연락을 아빠 핸폰으로 바꾸고 답답하겠지만

    남편이 좀 하게 뇌둬야 하지 않나요??

  • 20. .....
    '21.3.9 3:10 PM (210.100.xxx.228)

    에휴... 저도 비슷한 남편이랑 삽니다. ㅠㅠ

  • 21. ㅇㅇ
    '21.3.9 3:11 PM (49.142.xxx.14)

    둘째는 절대 절대 갖지 마세요.. 절대루..

  • 22.
    '21.3.9 3:11 PM (222.114.xxx.110)

    아이를 위해서 싸우지않고 방법을 찾아야지 어째요. 밥은 햇반에 반찬가게 이용하고 로봇청소기 식세기 사용하는법 남편에게 가르치는건 어떨까요.

  • 23. 어휴
    '21.3.9 3:11 PM (220.78.xxx.248)

    진짜 이기적인 남자xx들
    애만 챙겨먹이세요
    굶던지 말던지

  • 24. ㅇㅇ
    '21.3.9 3:13 PM (211.193.xxx.69)

    원글님도 집안일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남편은 원글님한테 일 떠넘깁니다
    원글님이 집안일 안되어 있다고 불평하면서도 하니까 그러는 거예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맡겨버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예요

  • 25. 싸워
    '21.3.9 3:15 PM (39.115.xxx.48) - 삭제된댓글

    둘째는 절대 안낳습니다
    싸워도 보고 똑같이도 해봤어요 근데 결국 애 앞에서 싸워봤자 결국 내 아기만 더 불안해질뿐이죠 ..
    싸우면 자기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뭘 더 어쩌라는 거냐고 화냅니다
    본인은 아기도 잘 보고 엄청 가정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답이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전화와서 “ 아빠가 애를 봐도 엄마가 잘 돌봐야한다” 이러고 있습니다


    정신과라도 가서 약이라도 타야겠어요 이러다 홧병 걸려 죽을거 같아요

  • 26. ㅇㅇ
    '21.3.9 3:1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여자로 태어난 죄

    남자는 성질이 못돼서 수명이 여자보다 짧은가요??

    요즘은 오래사는게 장땡인데 말이죠

  • 27. ㅇㅇ
    '21.3.9 3:16 PM (61.253.xxx.156)

    핑계대고 가끔 늦게 들어가시고 호텔에서 자다오세요. 근데 못 그럴거예요. 애가 인질이나 마찬가지~ 애에 대한 책임감이 엄마가 더 많으니까 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 28. ...
    '21.3.9 3:19 PM (59.8.xxx.133)

    남자 백수들이 그렇더라구요
    전업주부 일을 안함

  • 29. ......
    '21.3.9 3:19 PM (112.221.xxx.67)

    남편한테 예전 자기가 했던 행동을 읊어줬어요???
    혹시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도 안하고 글만 올린건 아니죠??

  • 30. 어후
    '21.3.9 3:20 PM (61.105.xxx.184)

    남편이 마인드가 딱 쌍팔년도 남자 마인드네요.
    저런 시어머니 아들이니 마인드가 똑같지요.

    우선 설거지나 청소 둘중에 하나라도 남편이 하라고 일을 나눠 보세요.
    글고 안하면 절대 안하기~

  • 31. 여자전업도
    '21.3.9 3:20 PM (223.39.xxx.58)

    독박육아 우울증 운운하며 글올라온게 얼마나 많은데
    여자는 다한데요

  • 32. 배맘
    '21.3.9 3:22 PM (61.74.xxx.237)

    어후 속터지네요! 남자들 정말 눈치도 없고.. 여자들이 더 체력이 딸려서 밖에서 일하고 들어오면 더 진이 빠지고 힘든데..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 33. ......
    '21.3.9 3:22 PM (112.221.xxx.67)

    아..댓글보니 많이 싸우셨군요

    그럼 님이 차라리 일을 관두세요

    그래야 홧병이라도 안날거같아요

    아님 야근한다며 일주일에 두세번씩 딴데있다가 늦게 집에가시던지요

    그리고 밥은 다 먹고 들어가세요

    그럼 설마 지밥까지 일하고온 님보고 차려달란말안하겠죠

  • 34. 남자들이
    '21.3.9 3:2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여자만큼 살림을 잘 할리는 없고
    정 힘들면 하루 몇시간 파출부 쓰셔야지 그러다가 병나면 손해에요.

    휴직하고 애 보는것도 용기를 낸거고
    익숙하지 않은 안하던일 하다보니 피곤할수밖에요.

    애가 아직어려 어린이집이 위험하다싶으면 당분간 도우미 부르세요.

  • 35. 댓글을 보여주시죠
    '21.3.9 3:25 PM (202.8.xxx.103)

    아내가 휴직을 했을 때 기대되는게 무엇인가
    물어보시고
    역지사지 하시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 상황을 유지하고 싶으면 남편분 복직하시고
    집안 일 나눠 하자 하시구요

    왜 남편분은 집안일, 육아가 아내 몫이라 생각하실까요...휴직하신게 신기합니다.

  • 36. 밥하라 하세요
    '21.3.9 3:26 PM (125.132.xxx.178)

    일하고 온 원글보고 차려달라는 놈이니까 원글이 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만....
    원글네 회사에도 많을 걸요, 집에서 애봐야하고 아내가 집안일 시킨다고 야근한다는 넘들....
    원글도 저 윗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그렇게 하세요.

  • 37. ㅇㅇ
    '21.3.9 3:26 PM (221.149.xxx.124)

    남자들이 여자만큼 살림을 잘 할리 없으면 --->
    외벌이 해야죠.

  • 38. 그냥
    '21.3.9 3:27 PM (39.115.xxx.48) - 삭제된댓글

    제가 억울한 부분은
    저 휴직한 동안 애 보느라 힘들어서 집안정리못했어도 집꼴이
    저게 뭐냐고 시어머니 친정엄마 남편 다 저 구박했는데

    왜 남편은 애만 봐도 모든게 용서가 되냐는거죠..
    왜 여자는 살림도 잘해야하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나에게 전화오고!!

  • 39. 짜파게티
    '21.3.9 3:27 PM (112.221.xxx.67)

    남자들이

    '21.3.9 3:24 PM (175.194.xxx.16)

    여자만큼 살림을 잘 할리는 없고
    정 힘들면 하루 몇시간 파출부 쓰셔야지 그러다가 병나면 손해에요.???????

    저집 시어머니세요????
    뭔 구닥다리같은 소리를 하세요????
    일류요리사도 다 남자고 지가 지일이라고 생각안하니까 안하는거지 못하는게 절대 아니에요
    그러니 원글님도 열받는거고요
    파출부를 왜씁니까???? 돈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예전엔 원글님도 다 했던건데
    남편은 지가 뭐라고 파출부까지 불러줘야해요???

  • 40. ㅠㅠ
    '21.3.9 3:28 PM (39.115.xxx.48)

    제가 억울한 부분은
    저 휴직한 동안 애 보느라 힘든데 집꼴이 저게 뭐냐고 시어머니 친정엄마 남편 다 저 구박했는데

    왜 남편은 애만 봐도 모든게 용서가 되냐는거죠.
    왜 여자는 살림도 잘해야하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나에게 전화오고
    난 퇴근하면 종종 거리면서 뛰어가서 애 안아주고 밥 주고 ㅠ

  • 41. 밥하라 하세요
    '21.3.9 3:29 PM (125.132.xxx.178)

    그러니까 일단 친정엄마부터 단속하셔서 격려니 뭐니 못하게 하세요. 사위도 아들이라 피섞인 딸보다 아들이 더 귀해보이나 여쭤보세요. 내가 다 화가 납니다. 원글 마음 알아요

  • 42. 윗님
    '21.3.9 3:2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돈 아까워 도우미 부르기 싫으면 매일 싸우든지..

  • 43. 배우자문제심각
    '21.3.9 3:2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있는 54세 남편도
    저 맞벌이 하는 동안 애 둘 데리고
    혼자 병원 다녔어요.
    (병원뿐이 아니겠죠.)
    단지 저보다 퇴근이 빠르다는 이유로...
    맞벌이는 함께 힘든 것을 나눠야죠.
    심지어 육아휴직 낸 남편이
    병원도 혼자 못다니면...어쩌란 말인가요.

    정신교육 심각하게 필요한 남편이네요.

  • 44. 글서 맞벌이
    '21.3.9 3:29 PM (112.167.xxx.92)

    는 2가지임 한쪽 급여를 도우미로 다 쓰며 하던가 양가 엄마들에게 급여 드리며 전적으로 활용하던가 해야 여자도 일하며 결혼생활하지 혼자선 정신병행~~ 집에서도 집안일에 투잡이 되니까 결혼이란게 여자에겐 불리한거

  • 45. 그냥
    '21.3.9 3:29 PM (39.7.xxx.6)

    아프다하고 집에오면 드러누워버리세요.

  • 46. 진짜
    '21.3.9 3:30 PM (121.137.xxx.231)

    아직도 이런 남편 ㄴ 이 있다는게..ㅜ.ㅜ
    저는 그래서 애도 안낳고 딩크로 일하네요.에혀
    딩크에 맞벌이여도 따져보면 제가 집안 일을 더 해서 열받을때 있는데
    원글님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며칠전 어떤 분의 글처럼 원글님 몸 힘들게 하지마시고
    도우미 쓰세요.
    다른 거에 아끼고요
    남편 얄밉지만 다른 방법이 있으면 그걸 활용하세요
    괜히 서로 싸우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 47. ....
    '21.3.9 3:31 PM (1.237.xxx.189)

    안되는거 잡고 뭐하겠어요
    인간이 변하면 죽을때에요
    월급은 얼마 안되는데 휴직이라니 공무원인가요
    놓기 아까운 직장 아니면 발달장애 치료비도 충당못할 직장 그만두고 전업하세요
    그만한 직장 나중에라도 구할거고
    둘이 같이 집에 붙어있음 애도 안볼건데 어디 짧고 가볍게하는 알바라도 구하든지요

  • 48. 홧병 날 만
    '21.3.9 3:31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이러니 출산율이 낮아지죠. 반반 외치고 맞벌이 외쳐도 집안일과 육아를 공동의 일, 자기 일이라 생각하는 남자는 아직도 반이 안 되나 봐요. 여자는 슈퍼우먼이 돼야 살아남고요. 아이 정서와 발달 걱정해야 하고, 집안 엉망되는 거 걱정해야 하고, 뭐라도 해먹일 걱정해야 하고, 어린이집이고 학교고 쫓아가는 건 여자고, 그 와중에도 회사에서 애엄마라 그렇다 소리 안 듣기 위해, 또 경쟁에 밀릴까봐 아둥바둥해야 하고.

    적어도 이게 해결돼 있음 덜 화나겠다 싶은 걸 우선시해서 요구하세요. 최소한 나 퇴근했을 때 청소와 저녁밥은 해놔라고 하는 식으로요. 너보다 키 작고 몸무게 적은 난(실제 그럴 때) 너보다 더 일 많이 했는데 왜 넌 못하냐 하세요.

  • 49. 배우자문제심각
    '21.3.9 3:31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있는 54세 남편도
    저 맞벌이 하는 동안 애 둘 데리고
    혼자 병원 다녔어요.
    (병원뿐이 아니겠죠.)
    단지 저보다 퇴근이 빠르다는 이유로...
    (워킹맘 20년 넘었어요.)
    맞벌이는 함께 힘든 것을 나눠야죠.
    심지어 육아휴직 낸 남편이
    병원도 혼자 못다니면...어쩌란 말인가요.

    정신교육 심각하게 필요한 남편이네요.

    못하는 척하시고
    드러눕고
    입원해 버리세요.
    상대적인 겁니다. 혼자두면 다 해요.

  • 50. 저 위에 112.221
    '21.3.9 3:3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돈 아까워 도우미 부르기 싫으면 매일 싸우든지..

    캐리어도 살리고 서로 잘 살아보자고
    여자가 맞벌이 하는거 아닌가요?

    돈을 좀 써도 서로 편하게 살아야지
    끝도 안날 싸움하다가 이혼밖에 더 하겠어요?

  • 51. 그냥
    '21.3.9 3:34 PM (223.33.xxx.240)

    맞벌이하시고 입주도우미쓰세요.
    어린이집 대소사. 남편번호 넣으시고 전적으로 맡기세요.
    불안해서 한두가지 챙기다보면 엄마가하는거라고 다 맡기고안해요.
    병원알아보는것 가는것도 혼자다 처리하도록 맡기구요.
    아이가 어린이집도 다니면 집안일할 시간 충분해요.
    하나하나씩 시키세요.
    ㅇㅇ어린이집가면 청소기돌리고 애간식만들어놓거나사놔.
    분리수거하고 세탁기돌려등.
    하루일과표 써주세요.

  • 52. 50대 직장맘
    '21.3.9 3:34 PM (119.203.xxx.70)

    싸우되 절대 격앙되게 싸우지 마세요.

    입주도우미 도움 안됩니다. 그냥 조근조근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생각자체를 바꾸게 해야해요.

    나이 50되니까 이제 겨우 집안일은 도와주는게 아니라 자기일처럼 생각해요. 30년 박힌 사고 방식 1,2년만에

    바뀌지 않아요. 힘들지만 천천히 바꿔봐요. 그래야 말년에 편해요.

    딱 깨놓고 내가 직장 그만 두길 원하느냐 아님 그냥 애만 보고 아이 상태에 대해 왜 확인 안하느냐 정확하게

    따지세요. 도우미 부르기시작하면 정말 아예 할 생각 안해요. 지금 버릇 안고쳐놓으면 평생 힘들어요.

    도우미는 나중에 혹 둘째 가지게 되면 그때 부르시든지 하고 일단 남편 개조가 더 시급해요.

  • 53. 저 위에 112.221
    '21.3.9 3:3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돈 아까워 도우미 부르기 싫으면 매일 싸우든지..

    커리어도 살리고 서로 잘 살아보자고
    여자가 맞벌이 하는거 아닌가요?

    돈을 좀 써도 서로 편하게 살아야지
    끝도 안날 싸움하다가 이혼밖에 더 하겠어요?

  • 54. ....
    '21.3.9 3: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은 애만보면 칭찬이냐는데 그게 돈버는게 중요한 남편이 누리는 카드에요
    그럼 님도 님이 누릴수 있는 카드를 써야죠
    애 핑계대고 돈벌고 살림까지 하니 힘들다 전업으로 눌러 앉아 애보고 적당히 살림하고 사는거

  • 55. 그래도
    '21.3.9 3:36 PM (203.81.xxx.82)

    애아빠가 애보고 있으니 안심은 되잖아요
    밥이야 시켜먹어요 ㅠ

    지금 제일 힘든게 뭔지부터 생각해 보세요
    남편 칭찬듣는게 부럽나요?
    나는 구박 받아서 서럽고요?

    님도 육아시 힘들었잖아요
    서로서로 홀아비가 과부마음 알아주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

    내애보면서 내돈벌면서 억울하다고만 하면....

  • 56. 요양보호사가
    '21.3.9 3:3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하루에 3시간만 와주는데도
    숨통이 틔었어요.

    그게 평생 가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몇년인데 돈이 아깝다니..

  • 57. ....
    '21.3.9 3: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은 애만보면 칭찬이냐는데 그게 돈버는게 중요한 남편이 누리는 카드에요
    그럼 님도 님이 누릴수 있는 카드를 써야죠
    애 핑계대고 돈벌고 살림까지 하니 힘들다며 전업으로 눌러 앉아 애보고 적당히 살림하고 사는거

  • 58. ....
    '21.3.9 3:37 PM (1.237.xxx.189)

    왜 남편은 애만보면 칭찬이냐는데 그게 돈버는게 중요한 남편이 누리는 카드에요
    그럼 님도 님이 누릴수 있는 카드를 써야죠
    애 핑계대고 돈벌고 살림까지 하니 힘들다며 전업으로 눌러 앉아 애보고 적당히 살림하고 살아도 되는거
    그게 님이 쥔 카드에요

  • 59. 너무한다
    '21.3.9 3:38 PM (39.7.xxx.1)

    남자는 가장이라고 어깨 빡 힘주고 승진 생각할때 여자는 가정 돌봐야하니 억울하면 직장을 그만두라는 말이 참 쉽게 나오네요.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것도 여자 몫... 아직도 이 세상은 20년 전이랑 다를 바가 없네.

  • 60. 20년차
    '21.3.9 3:40 PM (175.120.xxx.219)

    조금씩 성과가 나오면
    우쭈쭈 칭찬해주시고 고맙다 리액션해주세요.
    목숨바쳐 할 겁니다.

    릴렉스하시고요....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남편을 잘 요리해봅시다.
    더럽고 치사하다 생각지 말고...

    그게 가장 나은 방법이었어요.

  • 61. ....
    '21.3.9 3:41 PM (1.237.xxx.189)

    가장이라고 어깨 빡 힘주고 승진 생각할때....그게 좋아 그렇게 사는 남자들이 얼마나 있나요
    안밀리려고 필사적으로 견디는거지
    그리고 그런 가장을 여자들이 원해요
    자신이 그렇게 사는것보다 남자들이 그렇세 살아주길 바라니 애초 살림 잘 할 남자 찾지도 않아요

  • 62. 우리나라가
    '21.3.9 3:4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직장 내 여성 처우, OECD 국가 회원국 꼴찌라고
    뉴스에 나왔던데

    선두에 서서 여성해방 해볼 각오로 싸워보든지..

  • 63. ,,,
    '21.3.9 3:48 PM (203.251.xxx.221)

    저는 퇴근 후 힘들다고 먼저 쓰러져버려요.
    그리고 좀 자요.
    이게 반복되다보니 저녁은 거의 외식.

  • 64. 333
    '21.3.9 3:52 PM (175.209.xxx.92)

    님잘못한거 없어요

  • 65. 지못미
    '21.3.9 3:53 PM (218.237.xxx.51)

    저녁은 배달외식, 아기는 이유식배달해서 당분간 쉬어가세여..

  • 66. ㅁㅁ
    '21.3.9 3:55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저게 참
    기본적으로 내 사람 내가 아끼자 마인드여야하는데
    저런 인성 답 안나와요

  • 67. 아..
    '21.3.9 3:56 PM (110.9.xxx.145)

    그나마 제 남편은 좀 많이 하는 편인데도요
    제 손이 안갈수가없어요...
    예를 들면 설겆이는 해요. 수채통을 안버려요. 남편한테만 맡기면 냄새나고 곰팡이가 핍니다.
    시키면 합니다만 일일히 수채통 비워라 음식물쓰레기 버려라 이러는것도 .. 일하고 지쳤는데 그것까지 다 내가 감독주관해야하나.. 싶을때가 많아요. 매일매일 모든 집안일을 제가 어느정도 다 관리해야하는거죠. 그냥 남편이 어느날은 전담하고 제가 어느날은 전담하고 이게 안되고요. 사람 쓰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형편도 안되구요.
    그리고 전 일도 제가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픽업 할수 있는 일로 다시 구해서 커리어고 뭐고.. 남편 월급이 많아서 일단 애낳고 육아를 제가 전담했었거든요
    그나마 남편이 나름 노력해서 집안일 열심히 하고, 아이들 육아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도. 그렇습니다.
    안그런 상황은 더 힘들겠죠? 참..

  • 68. ....
    '21.3.9 3:57 PM (183.100.xxx.209)

    남편이 진짜 이기적
    친정엄마는 왜 그러시는 지..
    시엄마한테도 한 마디 하세요. 암것도 안한다고
    제가 남편을 대심 혼내주고 싶네요.

  • 69. ....
    '21.3.9 3:58 PM (218.150.xxx.102)

    원글님이 바라는건 나처럼
    깔끔하게 집안 정리하고 밥차리고 정리하고 완벽하게 해놓으라는거 아니잖아요.
    퇴근하면 딱 들어가버린다니...
    애 낳으라는 것도 아니고 낳아 놓은 애 돌보며 살림 좀 해놓으라는데 하루 종일 일하고 온 사람한테 맡기고...사람이 염치는 있어야지
    이제 판 엎고 새판 짤 때가 됐어요.
    남자들 두루 뭉실하게 얘기하면 못 알아들어요.
    집안일 리스트 만들어 딱 나누세요.
    지금 해야지 앞으로 10년을 결정합니다

  • 70. ㅇㅇ
    '21.3.9 4:09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자기 쉴려고 휴직했네요. 어린이집 보내고 뭐한대요?
    한국 일하는 여성의 일상이라고 봐요. 저런다고 돈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아이는 아이대로 방치되고 한국남자 몇이나 아내 올시간에 맞춰 밥해놓고 청소 다해놓고 아이까지 케어 하겠나요. 이렇게 착한 남자 드물어요. 주말엔 풀타임 주부 되고...
    그냥 남편 일보내고 원글님도 파트로 돌리세요. 경고라도 하세요.

  • 71. ..
    '21.3.9 4:1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낮에 애 방치하고 놀고 있는 거 아닌지.. 게임같은 거 하는 거 아니예요?
    어린이집도 다닌다면서 집안일을 하나도 안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퇴근해서 왜 밥을 해요? 밥하지 마세요.. 그게 당연한 줄 알아요
    그냥 냉동식품 사다두고 니꺼는 니가 해먹어라 하세요
    밥솥의 취사버튼도 못누르는 등신은 아니겠죠...
    애 음식은 괜찮은데서 사먹거나 시판 이유식등등 활용하세요

  • 72. ..
    '21.3.9 4:1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육아살림 도와주는 게 아니라 분담이다.. 내가 지금 일을 하고 있으니 니가 더 많이 해야 하는 거다
    딱 잘라 말하시고 안되겠다 하심 일 그만둔다 하세요..
    할일 목록 만들어서 그거 꼭 해놓으라 하세요
    매일 설거지 월수금 청소 화 목 화장실청소 그런식으로.. 반찬이나 이런 건 죄다 사 드세요

  • 73. zzz
    '21.3.9 4:21 PM (119.70.xxx.175)

    제 딸아이도 2년 육휴하고 복직했고
    복직과 맞춰 사위가 육휴를 시작했는데요
    제 사위는 빨래에 청소에 육아는 물론
    딸아이가 퇴근하고 와도 설거지도 못 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진심으로 사위에게 수고한다고 늘 말해줘요..^^;;

    원글이의 어머니는 아마 속으로는 속이 터져도
    사위 기 살려준다고 우쭈쭈쭈 하는 것 같은데
    사위가 그걸 좀 알아채야 할 텐데 눈치가 없는 듯..ㅠㅠ

  • 74. ㅇㅇ
    '21.3.9 4:34 PM (211.214.xxx.227)

    한국에 몇 없을거 같은 남자랑 제가 삽니다.


    남편 : 어린이집 등원-집안청소, 아이음식, 부부저녁식사준비 - 아기 하원, 아기 저녁
    저: 매일 애들 목욕(저),빨래, 물품주문 -등등

    남자도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문제도 있는 거 같아요
    오히려 저희는 남편이 자취를 오래해서 집안일에 강한편입니다.

    근데요. 이정도 하는 남편이라도 저도 쉽지는 않아요

    일단 물걸레 로봇청소기, 인덕션, 식세기, 건조기, 김냉 등등 구비했구요.
    빨레는 주말에 제가 계속 돌려요-돌리고 건조기 정리 또 돌리고 무한반복
    어린이집 대소사, 제가 챙겨야하고
    병원도 찾아보고, 하는건 제가 해요

    저녁은 그냥 쉐이크같은거나 타먹고 말았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남편이랑 너무 이야기 하는 시간 없는거 같아서 차려놓고 먹지만
    어른은 냉동식품 잔뜩 주문(이것때문에 김냉 샀어요) 순대볶음, 닭강정, 샐러드 등등 어른은 시판으로 많이 갑니다.

    그리고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공감.. 서로 억울함만 가득해서는 너무 힘들어요.,
    나는 집안일 도움도 제대로 못받고, 더 힘든 상황에서 휴직하고 애까지 보고 집안일도 한다고 했는데
    반의 반도 안하는 것 같은 남편한테 열받지만

    남편은 자기 친구들 동료들 기준으로 보면, 너무너무 자상한(?) 남자가 되어 있을 꺼에요.

    힘내세요!

  • 75. ..
    '21.3.9 4:39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

    그냥 놀려고 육아휴직 신청했네.
    사실 대부분 남자들 저럽니다.

  • 76.
    '21.3.9 4:44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저런 놈들은 왜 결혼을 했을까요??
    육아 살림 공짜로 시키고 그 덕만 보려고??
    육아 살림 시세만도 얼만데 그거 후려치는 남자랑은
    제발좀 결혼하지 마세요~~

  • 77. 적당히
    '21.3.9 4:45 PM (210.206.xxx.194)

    적당히 능력있는 여자의 비애같아요 ㅠ 능력이 전문직 정도면 입주도우미도 쓰며 일에 더 집중하고 본인 쉴때는 또 쉴 수가 있는데
    일하고 와서 밥하고 애보기까지 해야한다면 이건 정말 지옥 아닌가요?!

    저랑 또래거나 비슷할 것 같은데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육아가사 분담이 원만히 안되면 맞벌이 여자는 진짜 나중에 우울증 올 수 밖에 없어요.

    대안이 없어보여서 더 속상하네요.

  • 78.
    '21.3.9 4:45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저런 놈들은 왜 결혼을 했을까요??
    육아 살림 공짜로 시키고 그 덕만 보려고??
    육아 살림 시세만도 얼만데 그거 후려치는 남자랑은
    제발좀 결혼하지 마세요~~
    대체 보모겸 몸종이랑 뭐가 다른지~~

  • 79.
    '21.3.9 4:47 PM (106.101.xxx.213)

    저런 놈들은 왜 결혼을 했을까요??
    육아 살림 공짜로 시키고 그 덕만 보려고??
    육아 살림 시세만도 얼만데 그거 후려치는 남자랑은
    제발좀 결혼하지 마세요~~
    여기서도 육아 비하하며 맞벌이 강요하는 남자중 저런거
    바라는 찌질이들 은근 많음~~

  • 80. 아기
    '21.3.9 4:56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상대방 입장 안돼보면 몰라요
    님이 남편 잘못 골랐어요
    수준이 낮은 사람이에요
    님도 포기하고 대충 살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서
    이만한게 어디냐.. 만족하고 살지
    님이라도 아니를 위해서 아둥바둥 노력하며 살건지
    선택하고 불평불만 하면 안돼요
    정 힘들면 애기 좀 카워놓고 이혼하세요
    님이 원하는 남편 스타일 아니네요

  • 81. 기준은 아이
    '21.3.9 4:57 PM (110.70.xxx.206)

    상대방 입장 안돼보면 몰라요
    님이 남편 잘못 골랐어요
    수준이 낮은 사람이에요
    님도 포기하고 대충 살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서
    이만한게 어디냐.. 만족하고 살지
    님이라도 아기를 위해서 아둥바둥 노력하며 살건지
    선택하고 불평불만 하면 안돼요
    정 힘들면 애기 좀 카워놓고 이혼하세요
    님이 원하는 남편 스타일 아니네요

  • 82. 그래서
    '21.3.9 5:10 PM (112.161.xxx.58)

    맞벌이하자고 눈에 불켜는 새끼들이랑 결혼 좀 하지마세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이런 남자들이랑 마인드 자체가 다릅니다. 꼭 당해봐야 아는건가... 에휴

  • 83. 맞아요
    '21.3.9 5:14 PM (125.184.xxx.101)

    저렇게 아들 키운 엄마들 많죠. 본인이 일 안해본 전업들이 시모되면 솔직히 며느리 힘든 거 몰라요.
    우리나라 당분간 여자 맞벌이율 높아지면 이혼율도 덩달아 높아질 거예요. 남자들 수준이 안되어서...

    출산율 낮은 이유. 자꾸 아파트값에서 찾는데... 이런 것 때문이죠. 애 낳아봤자 여자만 힘들어지는데 누가 낳나요.
    시모나 아들들은 여전히 그 수준인데..

  • 84. 저도
    '21.3.9 5:14 PM (110.70.xxx.132)

    남편이 은근히 안하려고 하더라고요. 반반한다고 철썩같이 약속하고 결혼했거든요. 그래서 전 제밥만 해서 먹었어요. 제 빨래만 하고 제방만 청소하고요. 집이 거지꼴이 되든 남편이 삐지고 지랄하든말든 개무시했어요. 너 집안일과 요리 똑바로 안하면 나 직장 그만두겠다고하니까 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잘해요. 버릇 잘들이세요. 그것도 습관입니다. 저도 결혼전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요리도 못하던 사람이었어요. 여자분들 독하게 쟁취하세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제발좀요. 남자들 대부분 여자 맞벌이 소득 결국 포기 못합니다

  • 85. 어휴
    '21.3.9 5:21 PM (223.33.xxx.63)

    진짜 억울하시겠어요
    무엇보다 밥은 다 사드세요

  • 86. ..
    '21.3.9 5:44 PM (118.39.xxx.60)

    어린이집에는 남편번호 가르쳐 주세요 나는 직장에 있으니 아빠한테 전화하라고

  • 87. 에휴
    '21.3.9 6:12 PM (58.124.xxx.248)

    이래서 제가 직장 때려쳤죠

  • 88. ....
    '21.3.9 6:21 PM (183.103.xxx.10)

    하여간 육아 집안일 안하면서 큰소리치는것들
    입장바뀌면 제대로못하고 성질만 낼꺼면서 ㅉㅉ
    (과격해서 죄송요)

  • 89. ...
    '21.3.9 6:48 PM (61.74.xxx.175)

    남편회사에 맞벌이하는남자들회사끝나도 집에 안들어가고놀다간답니다. 가서 육아 집안일하기싫다고...ㅡ.ㅡ 원글님은 지금 맞벌이도아니고 남편이 휴직중이니 당당하게 밖에서 밥 사먹고 놀다 들어가세요

  • 90. 콜콜콜
    '21.3.9 7:00 PM (211.36.xxx.84)

    명백히 남편 잘못이네요.
    딸이라서 그런가 와이프 볼일보러 갔을 때 혼자서 애 젓주고 기저귀 갈고 놀아주고. 다지 어려울 것도 없고 시간도 널널하고 이쁜 애 보고 있으니 좋기만 하더만

  • 91. ㅇㅇ
    '21.3.9 7:16 PM (182.221.xxx.208)

    제발 망각하지 말고 둘째는 생각도마셔요
    진짜 남자들 문제 많아요

  • 92. 무조건
    '21.3.9 7:21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먼저 하는 사람이 죄인입니다.
    퇴근하고 오면 대충 챙겨서ㅇ본인만 먹고.아님 먹고 들어오세요.
    그리고 아이랑 노세요.
    집안 초토화 시켜두면 갑갑한 사람은 집에 있는 사람이죠.
    왜 본인이 하면서 남편에게 뭐라 하시는지.
    하니까 남편이 안하는거예요.
    씻고 애 앉고 방에 들어가서 애랑만 노세요

  • 93. 무조건
    '21.3.9 7:26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안고...

  • 94. ㅇㅇ
    '21.3.9 8:07 PM (59.11.xxx.8)

    열받으시겠지만 인생을 좀 효율적으로 사세요!!!!!!!!!!
    옛날 생각만 하면 뭐하나요? 미래생각!

    자. 방법은 몇가지 있어요. 가능한 것을 고르시고요.

    1. 돈이되면 가사도우미를 고용해
    2. 가사도우미 못하면 청소 포기하고 식기세척기를 사고
    반찬은 사먹어
    3. 식세기 살돈없으면 청소 설거지 포기하고 반찬은 꼭 사먹어

    끝.

    이세가지로 꼭 해결하시고
    대신 엉망인 집 사진과 동영상 꼭 많이 남겨두시고요.
    나중에 남편이 복직했을때 손하나 까딱하지 마세요.

    님이 동동 거리고 다하면서 분노하면 님 건강만 안좋아요.
    그냥 남편마인드를 배우세요.
    다 하지말고 나중에쓸 무기를 만드세요

  • 95. ㅇㅇ
    '21.3.9 8:08 PM (59.11.xxx.8) - 삭제된댓글

    아 맘엔 안들지만 로봇청소기도 있네요

  • 96. ㅇㅇ
    '21.3.9 8:09 PM (59.11.xxx.8)

    아 맘엔 안들지만 로봇청소기도 있구요.

    쓰레기 봉투만 남편 눈에 보이는데 20L. 50L. 100L 잘 두세요.
    그럼 정 살기 냄새나면 언젠간 뭔가 다 버리겠죠

  • 97. ㄴㅇㅇㅇㅇ
    '21.3.9 8:44 PM (161.142.xxx.91)

    맞벌이하시고 입주도우미쓰세요.
    어린이집 대소사. 남편번호 넣으시고 전적으로 맡기세요.
    불안해서 한두가지 챙기다보면 엄마가하는거라고 다 맡기고안해요.
    병원알아보는것 가는것도 혼자다 처리하도록 맡기구요.
    아이가 어린이집도 다니면 집안일할 시간 충분해요.
    하나하나씩 시키세요.222222

    상대방 입장 안돼보면 몰라요
    님이 남편 잘못 골랐어요
    수준이 낮은 사람이에요
    님도 포기하고 대충 살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서
    이만한게 어디냐.. 만족하고 살지
    님이라도 아기를 위해서 아둥바둥 노력하며 살건지
    선택하고 불평불만 하면 안돼요
    정 힘들면 애기 좀 카워놓고 이혼하세요
    님이 원하는 남편 스타일 아니네요22222

    저라면 차라리 양육비 법적으로 받고 이혼하는것도 하나의 옵션으로 두겠어요.

  • 98. 은행나무처럼
    '21.3.9 9:06 PM (14.53.xxx.157)

    토닥토닥.....
    남편도 육아가 처음이라 함들꺼에요...물론 남자는 멀티고 안되고 남편은 굴쓴이보다 배려심도 부족하네요...
    본인 남편만 그런건 아니고 우리집에도 있어요~~ㅎㅎㅎ 10년 됐어요~물론 안 바뀌어요. 하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안하는게 아니에요...그냥 남자는...못해요. 여자보다.
    그냥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식사는 드시고 집에 가세요. 많이 내려놓으시면 편해져욭

  • 99. 은행나무처럼
    '21.3.9 9:16 PM (14.53.xxx.157)

    아!! 그리고 애보느니 당분간은 일하세요. 2살때쯤 지금이 힘들어요. 보고만 있어도 진빠져요. 좀 커야 편해요.
    애보느니 밭일 한다젆어요
    이혼얘기도 댓글에 있던데...움...남자들은 정말 달라요. 여자 머리로 이햐하려 하지 마세요~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암튼 힘내세요!!

  • 100. 나옹
    '21.3.9 9:20 PM (39.117.xxx.119)

    무슨 말인지 알아요. 집에 와서 설거지 하지 마세요. 어린이집에 남편 번호 알려주시구요. 아이 어린이집 가 있는 동안 뭐 한답니까. 그동안 설거지했어야죠. 식기세척기 사주고 그거 넣는 거 하라고 하세요. 그것도 못하면서 육아휴직 한다고 하면 양심이 없는 거에요

    갔다 와서 밥하는 것도 좀 심한데 이건 그냥 반찬가게 반찬 사다 드세요. 갑자기 육아에 안 하던 요리까지 다 하라니 할 수가 없어서 저렇게 배짱 부리는 겁니다.

    원글이 이 가정의 CEO 라고 생각하고 뭘 해야하는지 남편에게 지시하고 가르쳐요. 절대 혼자할 생각하지 마시구요. 어디 부인 퇴근했다고 자기는 쉰다는 말이 나옵니까. 같이 해야지. 10년은 가르쳐야 그나마 조금이나마 할 줄 알게 되는게 남자들이더라구요. 아들키우면서 터득한 기술을 이제는 남편에게 똑같이 적용합니다. 안 그러면 내가 죽을 거 같아서요. 고양이발이라도 활용해야죠. 틈만 나면 놀려고 하는 직원 활용해야하는 사장이 된 기분입니다.

  • 101. 나옹
    '21.3.9 9:23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근데 이런 정도로 이혼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아마 반은 넘게 이혼해야할 거에요. 남자들이 가사 육아는 개똥도 모르면서 쉽게 생각하니 이모양 이 꼬라지. 가르쳐서 살아야지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래도 가르치면 서툴더라도 할려고 하는 마음가짐이라도 있는 남자가 1등 신랑감입니다. 여자랑 똑같이 하는 남자는 1프로도 안 될 거에요.

  • 102. 나옹
    '21.3.9 9:25 PM (39.117.xxx.119)

    근데 이런 정도로 이혼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아마 반은 넘게 이혼해야할 거에요. 남자들이 가사 육아는 개똥도 모르면서 쉽게 생각하니 이모양 이 꼬라지. 가르쳐서 살아야지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래도 가르치면 서툴더라도 할려고 하는 마음가짐이라도 있는 남자가 그나마 나은 선택입니다. 여자랑 똑같이 하는 남자는 1프로도 안 될 거에요.

  • 103. ...
    '21.3.9 9:33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 육십대인데 지극히 잘 했음. 내가 일하러 가면 애들 돌보면서 요리, 세탁, 청소 멀티로 해놓음. 부엌 들어가면 잠지 떨어진다고 배운 시골출신 판사임.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절..대.. 못하지 않음. 안 하는 거고, 하기 싫은 것일 뿐. 남편도 하기 싫어했고 못 한다고 했음. 하게 만들면 다 함. 육아, 가사는 그들이 직장에서 요구받는 업무의 난이도에 비하면 못 배울리 없는 수준임.

  • 104. ㅡㅡㅡ
    '21.3.9 11:14 PM (70.106.xxx.159)

    요즘 젊은아빠들 이런남자가 대다수에요

  • 105. dhk
    '21.3.9 11:18 PM (112.158.xxx.14)

    집안일 못하는 남편에
    갑질하는 시가까지...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을 안 하려고 하죠.
    저도 결혼 후회 중 ㅠㅠ

  • 106. ......
    '21.3.10 12:19 AM (211.178.xxx.33)

    결혼전까지는 여자도 밥한번 안해보고
    똑같이 회사다니는데
    어떻게 여자만 애낳고나면 개고생ㅜㅜ
    이래서 다들 결혼안하는거임.
    남자들이 이모냥인데 ..쯔쯔

  • 107. ..
    '21.3.10 1:54 A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어째 여성의 삶이 더 힘들어지고있네요
    맞벌이는 기본에 살림과 육아도 기본...

  • 108. ㅡㅡㅡ
    '21.3.10 3:26 AM (70.106.xxx.159)

    옛날 농경시대로의 회귀죠
    밭일하고 김매고 애낳고 밥하고 빨래하고 밤에는 또 시달리고

  • 109. londo
    '21.3.10 9:09 AM (110.15.xxx.179)

    댓글들 보니 더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남자는 멀티안된다.
    손이 더 간다.
    일 그만둬라....


    하..... 지금은 2021년입니다. 여러분.
    정신 좀 차리세요.

  • 110. 절대
    '21.3.10 11:00 AM (203.246.xxx.74)

    일 그만두지 마세요!!!!!!
    남편 입지만 넓혀줄 뿐이예요..!!!!!!!

    친정도 남편도 시댁도 모두 내 편아니라면
    나 혼자 살 궁리 하세요!!!

    남편에게 놀고 먹으려면 일 하러 가라고 하세요
    이따위로 일하면 회사서도 짤릴 각이라고요
    시댁에도 또박또박 얘기 다하고요..
    남편이 일하러 가는게 더 낫다고 얘기하세요
    내 부모가 내 편 안들어주면 나 혼자라고 생각하고 살면되요
    그런 개소리를 어른이라고 다 듣고 있을 필요 없어요
    본인들한테 일 넘어올까봐 단체로 님만 잡는거예요 만만하니까!!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회사는 내 가장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절대 절대 절대 그만두면 안됩니다..
    이혼하더라도 회사만이 나를 나 답게 살도록 해줘요..
    절대 힘들더라도 홧김에 회사 그만두지 마세요!!!

  • 111. 아니
    '21.3.10 11:13 AM (39.7.xxx.23)

    똑같이 열심히 배우고 직장생활 열심히 하던 여자들한테 조곤조곤 남자 가르치는 것도 여자 몫에 남자가 안하면 직장 그만두라고 조언이라고 한 댓글들 보니 고구마 백만개. 지금이 2021년인지 1991년인지 알 수가 없다.

  • 112. 멀티가안되길개뿔
    '21.3.10 11:19 AM (39.7.xxx.23)

    자기 일이 아니라 생각하니 열심히 안하는 것이고 남편 바뀔거라 기대하고 일 그만두면 집안 내 입지만 좁아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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