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성화고입학고민

조리학과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20-11-23 08:28:26
중3여자아이입니다.

요리에 관심 많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공부에는 더관심 크게 없구요.



고민하다가 제과제빵사를 위해 특성화고를 생각해보라고 얘기했더니 공부에 뜻이 깊지 않아서 그런지 덜컥 입학원서를 쓰자네요.

조리학과 선택시 대학은 어떻게 가야되는건지?

갈수는 있는 건지?

궁긍합니다.











IP : 116.124.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동아리
    '20.11.23 9:09 A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중학교 동아리강사에요 제과제빵과 그 비슷한것들을 가르치러 가요.. 전문적인애들 아니고요
    일반학교에 일반동아리라고 보시면되요
    가끔 .. 특성화고 입학을 위한 추천서를 학교에서 의뢰받아 써주기도 하거든요
    담당쌤 아니고 외부강사로 1년에 몇번 얼굴 안보는 저희에게까지 의뢰를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좋은 조리학교와 그저그런 조리학교도 있는데.. 좋은 조리학교는 성적이 많이 좌우해요 중학교성적요
    즉 중학교때 꿈이 파티쉐 그런건데 결국 국영수를 못해서 일반고를 가고.. 일반고에 적응못해서 내신안좋고.
    중학교때 특출나게 잘해서.. 학원을 다니다 대회를 성인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해서 특채도 봤어요
    아주 좋은 조리고등학교 빼고는.. 그 속에서 내 나름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데....분위기에 휩쓸리면
    그건 잘 모르겠어요
    혹시 성적이 별로라면.. 특성화고에가서 자격증 따고해서.. 그런것들 토대로 대학갈수 있기도해요
    일반고에서도.. 나름 동아리만들어서 운영하고 자격증도 따고 해서 조리과 가는애들도 봤어요
    제가 일반 동아리 지원자 대상 수업이라 그런지.. 아주 좋은대학가는경우는 못봤고 (기준의 나름이지만)
    수도권 어.. 저 학교에 조리과가 있었어 하는데는 가긴하더라고요
    콕 집어 배화여대 조리과 ? 전통조리과.. 얼마전 거기 지원한애가 있었는데.. 4년제대학수준이라고..

    무작정 공부가 싫고 요리가 조금 좋다 이런걸로 장래를 쉽게 결정하지 마시고요
    고등을 거쳐 대학을 어느정도까지 생각하시는걸 봐서.. 지원하시려는 특성화고 한번 찾아가서
    대학입학이력을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좀 긴 댓글이네요

  • 2. 저희지역은
    '20.11.23 9:21 A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특성화고 경쟁이 더 쌔다고 들었어요
    일반고는 뺑뺑이라 의미가...
    특성화고 가서도 본인하기 나름이고 대학진학도 하고
    아니면 취업도 해준다 들었고요
    대입시 특성화고전형이 따로 있는거로 알고요
    그 학교문의가 가장 정확하고 빠를거 같아요

  • 3. ..
    '20.11.23 9:34 AM (61.98.xxx.139)

    이미 특성화고 입시 다 끝나지 않았나요?
    한조고 같은곳은 진작 끝난걸로 아는데..
    들어가서 하기 나름이겠죠.
    전교권으로 공부도 잘하고 대회 입상하고 하면 좋은대학 가는거 같아요. 근데 요리만 잘해서는 좋은대학 가긴 어렵겠지요.
    그래도 기술이니 취업 잘 되고 나중에 창업해도 되구요.

  • 4. ...
    '20.11.23 9:53 AM (58.148.xxx.122)

    정말 요리사가 되려면
    학력보다는 실력인데
    만약에 4년제 대학까지 나와도 요리사 안 맞으면 어떡해요?

  • 5.
    '20.11.23 9:55 AM (180.70.xxx.42)

    대부분 특성화고 전형은 11월 초에 끝난걸로 알아요.
    전기고등학교에 속하는지라..
    12월초에 후기 일반고전형이 있구요.
    여튼 인문계고가서 희망없겠다싶으면 차라리 특성화고가서 자격증이라도 따고 뭐라도 배우는게 낫긴하죠. 특성화고도 일부 내신이 엄청 좋아야하는 학교 말고는 거의 다 무난하게 입학가능한 수준이예요.

  • 6. 요리사
    '20.11.23 12:16 PM (223.62.xxx.158)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932 민생지원금' 신청하기 눌렀다가 '깜짝' ㅇㅇ 05:48:38 69
1733931 블라인드에 올라온 쓱닷컴 직원 글 3 ..... 05:27:58 539
1733930 아이 수삭과외샘이 엉망인데 1 고민 05:11:55 200
1733929 위내시경 후 속이 자꾸 쓰려요 ㅜㅜ 처음 05:01:16 91
1733928 트럼프 BBB 빌 보고 배워야 3 .... 04:47:30 335
1733927 눈밑 지방패치 써보신분 계신가요? 눈밑 04:34:13 140
1733926 펄펄 끓는 지중해..."무섭다는 말로도 부족".. 9 ..... 03:10:17 2,450
1733925 윤석열을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처리할지 보세요 3 앗싸 02:59:20 1,568
1733924 가정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2 엄마 02:50:40 560
1733923 걷기 한달 후기 3 ... 02:46:52 1,894
1733922 尹,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특검, 구속영장 청구검토 4 ... 02:21:52 1,500
1733921 늘 지진 위험을 안고사는 일본사람들요 3 ..... 02:18:31 1,076
1733920 윤석열 최측근도 손절했던 내란수괴 맛이 간 시점 6 봉지욱 01:59:19 2,010
1733919 오늘 카페에서 본 어느가족 5 01:27:14 3,336
1733918 네이버멤버십 쓰시는분들. 클라우드 마이박스요. 3 ㅇㅇ 01:10:45 766
1733917 자아성찰 ㅇㅇ 01:10:31 329
1733916 20년 전 강유정 대변인 4 ... 01:06:40 2,216
1733915 석열이가 조사하다 자살한분들이 6 확마 00:51:39 3,265
1733914 쿠팡에서 정품은 로켓 와우 나 이상품은 @@업체로부터 공급받는 .. 3 ..... 00:48:01 1,027
1733913 해외에서 살다 한달간 한국 머물때 어떤 쿠폰선물이 좋을까요? 4 뭘할까 00:40:29 698
1733912 부산의 장모시기는 정말 자기가 살자 4 돈마는데왜 00:33:26 1,821
1733911 여자들도 새로운 남자가 더 자극돼요 15 ㅇㅇ 00:22:50 2,896
1733910 김명신은 완전 대학생일때 조남욱한테 가스라이팅 16 ㄱㅁㅇ 00:19:28 4,985
1733909 앉았다 일어설 때 머리가 맥박 두근거리는 증상 뭘까요? 1 mm 00:19:08 377
1733908 이 친구는 어떤 마음인걸까요... 8 00:18:57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