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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년넘게 연락없다 만나자 연락 온 친구

000 조회수 : 26,782
작성일 : 2020-11-06 08:09:39
중학교때 매일 붙어다니다시피 지냈던 친구에요 저희 49살이구요.
그녀는 아이가 셋인 직장 맘이구요 저는 사업하다 일을 관둔지 얼마 된 싱글이애요. 서로 멀리 떨어져 살아서 사회생활하며 자주 연락은 안하지만 계절마다 서울에 제가 놀러오면 만나 같이 밥먹고 수다떨며 회포를 풀었었는데 건강상 일을 관두고 서울로 온 저는 서울엔 아는이가 거의 없어요. 새로 아파트를 얻고 하는데 가끔 그녀의 도움이 필요했었는데 가끔이 아니라 딱 한번이네요 아파트에 이사오며 여자 혼자이니 이사업체가 일 할 동안 그녀가 같이 있어주길 원했는데 안된다했어요. 이해해요. 알하는 친구였으니. 그런데 그 후로도 연락이 없었어요. 멀리 이사온 제가 어찌되었는지 궁금도 안하는지.
섭했고 연락하기 싫더라고요. 그러고 2년 넘게 지났는데. 뜬금없이 연락와서 섭하게 전화 통화 하나 없었냐며 못됐다고..... 왜 연락이 안 됐는지 그녀는 기억을 할까요?. 어쨌든 요번 일요일 만나기로 했는데. 이상하게 저 별 마음이 없네요 왜 그런걸까요?.만나면 경비는 제가 내는 편이고 그렇다고 그녀가 아주 안 쓰는것은 아니지만.돈이 아까워 만나기 꺼려지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님 만나기 전 톡으로 물어볼까요? 난 이러해서 섭했었는데 넌 기억이나 하고 다시 만나자는거냐고?
어떻게 할까요? 조언 부틱드려요.
IP : 222.234.xxx.3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6 8:12 AM (211.36.xxx.74)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시는거죠. 근데 여자 혼자 이사해도 아무런 문제 없어요. 여러번 해봤어요. 그 친구 입장에선 별거 아닌일에 휴가까지 내야하나 싶었을듯

  • 2. gg
    '20.11.6 8:14 AM (221.140.xxx.230)

    절박한 상황도 아닌 부탁이라 안들어주면 그만인데
    그게 그리 섭하다니 그냥 안만나는게 낫겠어요
    참 사람관계 의미없다 싶네요

  • 3. .....
    '20.11.6 8:18 AM (221.157.xxx.127)

    애셋 직장맘한테 어찌 그런걸바라시지는지 친자매라도 못들어줄듯 얼마나 아둥바둥 본인코가석자인 인생인데

  • 4. oooo
    '20.11.6 8:22 AM (1.237.xxx.83)

    애셋 직딩맘이라... 휴우;;;

    이제 그나이 되니
    주변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친구인 원글님을 찾을건데
    이사때 거절했다고
    그걸 짚고 싶다니 좀 옹졸해보여요

    원래 어릴적 친구는 몇년만에 만나도
    바로 추억 얘기하며 깔깔깔 행복하지 않나요?

    친구를 잃을만큼의 상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 5.
    '20.11.6 8:24 AM (222.234.xxx.3)

    그래요? 그렇군요.

  • 6. 만나봐야
    '20.11.6 8:27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다시 연락끊어져요.
    2년만에 어쩌다 생각난 친구인데
    밥값은 신경안써도 되는 사람이잖아요.
    심심하니 한번보자는 의미 이상 없어요.
    진짜 심심한거요.

  • 7. ㅇㅇ
    '20.11.6 8:27 AM (1.240.xxx.117)

    원글님이 무리한 부탁을 하셨는데요?
    부탁하면 다 들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무리한 부탁인줄도 모르고 친구탓을 하다니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 8. ..
    '20.11.6 8:28 AM (39.115.xxx.64)

    놀아도 불필요하고 부담스런 부탁이네요
    이사 끝나고 불러야죠
    서운해도 시간도 지났고 즐겁게 만날 공유
    추억이 있는 사람이 귀하지 한 번 부탁한
    거 거절했다고 꽁하지 말고 반갑게 만나
    보세요 만나기가 어렵지요 안 만나는 건
    더 나중에 해도 되지 않을까요

  • 9. 나무안녕
    '20.11.6 8:28 AM (211.243.xxx.27)

    원글님은 홀몸이니 아직 철이 없으세요
    애셋 직장맘이 말만들어도 숨막히는데
    님이 챙겨줘야지 애도 아닌데 이사날 오라가라
    친구한테 너무 많이 바라네요

  • 10. 2년 전이면
    '20.11.6 8:28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어릴 때도 아니고 원글님 47세였네요. 근데 이사를 왜 혼자 못해요? 포장이사 하는데 뭐가 힘들고 무서워서 굳이 옆에 있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오겠다는 사람도 말리고 타지방으로 1박 2일 이사할 때도(전날 짐 빼고 다음날 들이고) 혼자 하는데, 저 말고 대부분의 성인들이 그렇게 해요.
    아이 셋이나 있고 직장생활까지 하는 애엄마가 친구 이사한다고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을 거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겠죠. 별일 없으면 갔겠지만 그날 아이나 집안에 무슨 변수가 있었을지도 모르고요.
    다른 일도 아니고 서운해서 연락 끊은 사유가 그 일이라면 그 친구와 다시 만난들 서로 이해의 폭을 좁히긴 힘들 겁니다. 원글님이 아프거나 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싱글 살림에 정리할 게 많은 것도 아니고) 단지 이삿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고 삐져서 2년동안이나 연락 안하는 건 님 혼자 중학생 정서에 머물러 계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내키지 않으면 안 만나시는 게 좋아요. 그분도 피곤할 듯.

  • 11. ...
    '20.11.6 8:28 AM (220.75.xxx.108)

    애초에 철없는 부탁을 해두고 꽁해서 연락 끊은 건 님이에요.

  • 12.
    '20.11.6 8:30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 하고 싶으면, 이제 그 나이는 한 마디 툭하고 말 나이예요.
    야 그때 좀 섭섭했다, 해보니까 뭐 그리 위협적인 상황도 없는데 말이야, 나 아가씨임... 깔깔깔
    다시 중딩되서 밀린 얘기 신나게 하세요.
    돈 쓰는 문제도 신경쓰이면 계산대에서 각자요! 마법의 한 마디면 돼요.
    워낙에 요샌 따로 계산해서 주인이 절대 안 버벅거리고 사샤샥 계산해줘요.

  • 13. ㆍㆍㆍ
    '20.11.6 8:30 AM (210.178.xxx.199)

    애가 셋에 직장맘이면 되게 바쁠거에요. 웬만하면 자기 사느라 바빠서 싱글친구랑 연락자체를 못할텐데요. 지금까지 만난게 신기하네요. 애셋 유부녀와 싱글여성...완전 입장이 다른데요. 만나기싫으면 그냥 바쁘다고 핑계대고 만나지마세요. 그리고 몇십년 만나고 어쩌구 다 소용없어요. 다들 입장이 다르고 결국 인간은 혼자라는. 그리고 앞으로는 웬만한 일은 그냥 혼자하세요. 애 둘 전업인 저도 친구가 전화와서 주말에 이사하는데 같이 있어달라면 거절할거 같네요. 무슨 중병이어서 병원가는 거라면 몰라도요.

  • 14. 만나봐야
    '20.11.6 8:31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님이 서운했다 말해봐야 그쪽은 기억조차없을거예요.
    물론 애셋 워킹맘의 항변도 들어야하고,
    결론 님만 찌질한 사람 되는거예요

  • 15. ㅎㅎ
    '20.11.6 8:33 AM (112.214.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적 있어요..
    그 후로 제가 더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그 친구도 어떤 감정이 있어서 연락하지 않고 있는것이
    아닌것은 저도 알아요..
    그래서 지금 1년 넘게 통화를 못했는데 오늘은 시간이
    더 가기전에 통화해야겠어요..

  • 16. ㅇㅇ
    '20.11.6 8:33 AM (110.8.xxx.17)

    애 셋 직장맘에게 본인 이사때 와주라니
    친부모 형제라도 못해요

  • 17. 에궁
    '20.11.6 8:33 AM (110.70.xxx.116)

    기억은 하지만, 그분 사정이 있었을 거예요.
    저도 원글님 나이, 역시 싱글

  • 18. 경험
    '20.11.6 8:3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서로의 경험치가 너무나 달라서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을겁니다. 아이 셋 워킹맘 입장에서는 이사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겠죠. 혼자 애 낳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사야 뭐...
    이미 마음이 멀어졌다니 인연은 벌써 끝났네요.
    그래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왔다면 친구의 입장을 다시 생각해볼 것 같아요.

  • 19. ㅇㅇ
    '20.11.6 8:35 AM (175.207.xxx.116)

    이사를 한 쪽에서 초대 형식으로 먼저 연락하는 거 아닌가요?
    넘 님 위주로 생각하네요

  • 20.
    '20.11.6 8:36 AM (116.32.xxx.153)

    본인이 먼저 꽁해놓고
    들어줄수없는 부탁해놓고 꽁해진걸
    친구가먼저 풀어주길 바라고있던꼴인데
    만나기싫음 만나지마요

  • 21. ...
    '20.11.6 8:37 AM (222.234.xxx.3) - 삭제된댓글

    부탁이 거절된거 이해되요. 후에 여태 연락 안 한 그 친구가 섭한건데.
    아프고 일 안하면서 인간관계 부질 없기도 하지민 그로인해 내가 옹절했어네 싶네요.백퍼 만족된 인간관계가 나부터 그러지 못하잖냐 싶고요. 그래요 관계는 제 3자의 눈으로 보는게 더 정확할듯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구지 집고 넘어 안 갈렵니다.^^

  • 22. ..
    '20.11.6 8:37 AM (223.62.xxx.155)

    이사땐 못왔어도 그 정도 친구면 이사 잘했는지 전화 정도는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 셋 직장맘이면 이년동안 전화 한 통 할시간도 없을까요? 만나봐야 또 마믐만 상할거라 저라면 안만날래요. 벌써 마음 안내키시잖아요.

  • 23. @@
    '20.11.6 8:42 AM (222.232.xxx.137)

    만나지 마세요
    직딩이라면 본인 이사시에도 휴가 못낼수도 있는데 @@@애시당초 무리한 부탁하고 서운해 하는데 만나서 뭔 재미난 대화가 오날까요?

  • 24. 그냥
    '20.11.6 8:42 AM (114.202.xxx.119)

    마음 안 내키면 만나지 마세요.
    친구관계가 그런거죠.
    오래된 친구 연락 끊겼다가 다시 연락되면 어머 반갑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고 그러는건데 싫으면 안만나면 되는거죠.

  • 25.
    '20.11.6 8:44 AM (211.211.xxx.211)

    아이셋 직장맘한테 이사짐 같이 봐달라고 했다고요?
    진짜 숨도 못쉬게 바빠요. 아이들 일로 휴가 내기도 회사 눈치 보이고요.

    원글님은 부탁이 거절된걸 본인이 이해해 주느게 너그러운 걸로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친구면 저한테 그런 부탁 하는 철업는 친구가 "헉"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 26. 혹시
    '20.11.6 8:4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만나게되더라도
    돈은 더치하세요

  • 27. Aa
    '20.11.6 8:45 AM (117.111.xxx.234)

    애 둘에 직장맘인 저도 친구들 만나려면 정말 힘든데..
    47세 아줌마 이사를 누가 누굴 도와줘요??
    원글님 참 철이 없으세요..
    그래도 2년만이래도 먼저 연락한 친구분이 낫네요.

  • 28. ..
    '20.11.6 8:46 AM (14.47.xxx.175)

    제가 그 친구였다면
    그래서 원글님의 마음상태를 안다면
    연락하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ㅡ.ㅡ

  • 29. ....
    '20.11.6 8:47 AM (222.234.xxx.3)

    부탁이 거절된거 이해되요. 후에 여태 연락 안 한 그 친구가 섭한건데.
    아프고 일 안하면서 인간관계 부질 없기도 하지민 그로인해 내가 옹절했어네 싶네요.백퍼 만족된 인간관계가 나부터 그러지 못하잖냐 싶고요. 그래요 관계는 제 3자의 눈으로 보는게 더 정확 할 듯해요. 일단은 만날려구요.친구야 반갑다 어찌 지냈니란 마음으로^^ 구지 짚고 넘어가지 안을래요.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30. 에휴
    '20.11.6 8:48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이사가 뭐라고, 시부모나 친정부모도 아닌데 이사 잘 했냐 안부전화까지 해야 되나요?
    애 없는 저도 살기 바빠서 친구 이사에 거기까지 일일이 신경 못 써요. 서로 바라지도 않고, 해주면 고맙고 아니면 마는 거죠.
    그러는 원글님도 그 일로 꽁한 후로 여태 연락 안했잖아요,
    타 지역 살 땐 서울 오면 일부러 보던 사이라면서, 정작 이사해놓고서 원글님도 초대 한 번 안해놓고선.
    이런 것 하나하나 따지면 그 친구도 왜 서운한 것 없겠어요? 그냥 퉁치고 만나든가 안 내키면 안 만나든가 맘대로 하세요.

  • 31.
    '20.11.6 8:49 AM (122.36.xxx.56)

    원글님 이해가는데...

    서로 연락을 안했으니 2년간 연락이 없었던건데
    뜬금없이 전화해서 왜 2년간 연락도 없냐 못되었다라니요

    그렇게 남탔하는 사람 별로에요

    그냥 어떻게 지냈어? 나도 정신이 없어서 남 돌아볼 여유가 없었네 이정도 이야기 해도 충분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어색하고 그래도 남탔하는 화법... 별로에요...

  • 32. ddsa
    '20.11.6 8:51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업하셨다 그만두셨다니 직원으로써의 생활을 해보셨나 모르겠지만
    직장인한테 연차가 얼마나 내기 신경쓰이고 마음에 걸리는건지 모르시는듯..ㅠㅠ
    애셋 직장인이 아무리 가까워도 친구 이사에 연차내고 나올 수 없죠
    연차가 언제 뭔일 생길지 몰라 아끼고 아끼는거고
    겨우 하루 내서 일보거나 정말 힘들때 하루 쉬거나 하는건데요
    그걸 수당으로만 따져도 얼마며
    하루 연차 쓰려고 신청하는 과정부터가 가벼운 마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야말로 해주면 땡큐고 안해주면 말일이지 섭섭할 일 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도 그 당시에 아마 원글이 느끼는 느낌 그대로 느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 연락 안했을테고 서로 같은 감정이었겠거니 하니까
    이제라도 그저 아무일 없던 냥 다시 만나려고 용기낸거아닐까 싶네요...
    혼자 기대하고 혼자 섭섭하고... 그거 하지 마세요....
    제일 곁에두기 힘든 친구가 섭섭해 하는 친구라네요....

  • 33. 친구였어도..
    '20.11.6 8:51 AM (223.62.xxx.174)

    지금 상황이 너무 달라 계속 마음어긋나는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너무 서운타 생각지 마시고 이젠 서로 다른 길 위에 있구나 하셔요.
    아이가 있어도 다르더라고요.
    이건 그냥 제 얘기.

    저는 위로 아들 ,나이차 좀 나는 고당 딸아이 있어요.
    친구는 제딸이랑 동갑인 아들이 있고요.

    저는 아들에게도 사생활이 있지만 그래도 애정행각은 조심하라고 이르고, 딸래미가 늦으면 마중나가고 하는데,
    제 친구는 예체능 작업하는 것 때문에 여자아이하나가 집에 왔는데, 자긴 백화점가서 볼일이 있다고 아들아이랑 집에 온 여자애랑 둘만 놓고 나간다며, 자기 애도 그러라 했다고 말하대요...

    뭐 제가 친구아들을 나쁘게 보는 것도 아니고,
    중당때 부터 친구니 모르는 것도 아닌데 그땐 참 낯설더구만요.

    친구라도..입장에 따라 영 다를 수가 있나봐요.
    있나봐요..가 아니라 았을 수 밖에 없겠지요.

  • 34. ...
    '20.11.6 8:51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애 셋 엄마면
    직장에 애들 일로도 휴가 내기 빠듯합니다.
    미혼 친구 이삿짐날 휴가?
    철이 없어도 이렇게 없나요?

  • 35. ..
    '20.11.6 8:53 AM (39.125.xxx.117)

    이런거보면 좀 웃긴게..2년동안 자기도 연락 안해놓고 상대방한테만 연락도 한번 안하냐며 뭐라하는거 좀 어이없어요. 서로 뭐라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그저 그동안 우리가 연락이 뜸했네 어찌 지냈니 물어보면 될것을.

  • 36. 와우
    '20.11.6 8:53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워킹맘에게 이삿날 부탁은 어쩌라는거죠
    월차내고 애맡겨야 되는건가요

    반대상황인가 다시 읽어봤네요

  • 37. ...
    '20.11.6 8:56 AM (221.150.xxx.211)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떠넘기는 화법은 정떨어지네요.
    이미 마음이 다한 관계 같고
    아이가 셋에 직장맘이라면
    원글님이 늘 갈증만 더할거 같아요.

  • 38. apehg
    '20.11.6 8:59 AM (125.186.xxx.133)

    친구분은 원글님이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살고계세요
    중학교때 그 소녀가 아니에요
    아이가 있고없고는 진짜 하늘과 땅차이
    게다가 셋이면 어후ㅠ 그친구분 전투적인 삶을 살고있을거에요

  • 39. 그냥 만나지마셈
    '20.11.6 8:59 AM (121.190.xxx.146)

    애셋딸린 직장맘에게 이삿날 와달라고 부탁...
    님도 사고가 일반적인 분은 아니네요.

    그냥 만나지마세요. 님이 서운한 마음에 톡안해서 연락 끊어진 건데,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하는 사람들이 하는 단골멘트 좀 했다고 단박에 걔가 이유나 기억할까라니...그 사람이 그 이유로 기억하면 님한테 연락안하죠.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부탁인데

    만나고 나면 또 고민하고 글 올리실 것 같으니 그냥 만나지 마세요. 님 정신건강엔 그쪽이 더 나을 듯 싶어요

  • 40.
    '20.11.6 9:05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으면 이사 후 정리 마무리 되고 여유 생길때 내가 먼저 연락 해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집들이 오라고..
    내 부탁 거절했다고 꽁해서 연락 안하는것도 어른스럽지 않네요
    이번에 다시 만나 서운한 일 생기면 또 꽁할거면 그냥 만나지를 마세요
    여기 글 올리고 자기가 잘못한 점보다
    친구탓 하는거 보면 원글님 성격도 별로네요

  • 41. ...
    '20.11.6 9:12 AM (49.171.xxx.177)

    자기도 2년동안 연락안한거잖아요...
    제가 그랬으면 이사 끝나고 이사 잘했냐고 연락이라도 한번 했을껀데... 못가봐서 미안하다고...
    부탁이라는거 쉽지 않잖아요...
    2년동안 그냥 원글님 없이 잘 살았는데 이제 좀 같이 바람쐴 사람이 필요한가봐요...
    저라면 안 만납니다...마음의 응어리진 사람이랑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기빨리는 느낌...
    이제 나이도 들고 많은 사람 필요없고 만나서 맘 편한 사람들만 만나세요...
    그깟 친구인연 뭐라고...

  • 42. 옹절
    '20.11.6 9:1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옹절 아니고 옹졸

  • 43. 음...
    '20.11.6 9:17 AM (116.32.xxx.73)

    원글님 감정도 이해는되요
    싱글친구 이사할때 전업인 저는 갔었어요
    그러나 애셋인 직딩맘에겐 힘든부탁이죠
    근데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는 원글님이
    이사왔는데 2년동안 전화한통없었던건
    좀 그러네요 .. 이사잘했는지 궁금했을텐데요
    2년만에 전화해서 원글님에게 전화안했다며
    못됐다라고 말하는거보니 서로 자기생각만
    하는 모양새네요
    암튼 일단 만나보세요 무슨이야기를 하는지요
    싱글친구배려없이 자기사는 힘든얘기만 주절주절하면
    앞으론 거리두시구요 왜냐면 혼자사는 사람들 힘든거
    많은데 결혼생활만 힘든줄알고 자기얘기만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배려심없고 이기적인거죠

  • 44. ...
    '20.11.6 9:20 AM (222.112.xxx.137)

    결혼식도 아니고 이사에 애셋 엄마 월차쓰라했다구요?

    왜 2년간 연락없었는지 이해가네요

  • 45. ㅇㅇ
    '20.11.6 9:2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배려심없고 이기적인건 원글님도 마찬가지죠
    부탁도 뭔가 들어줄만한걸 부탁하는거죠
    그리고 부탁이라고 다 들어줄순 없는거고
    무리한 부탁해놓고 거절했다고
    서운해서 꽁해있으니 친군들 그런거 못 느꼈을까요
    그러니 연락 안했겠죠

  • 46. ..
    '20.11.6 9:23 AM (39.115.xxx.64)

    결국은 서로 연락 안 했고 멘트 후지지만 먼저 연락 준 친구이고하니 다시 못 만나는 만남이라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밥값도 아깝다 시간도 아깝다 너무 후회된다 역시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된다면 서로를 위해 안 나가면 되고 끝이 안 좋을 수도 있지만
    편하게 친구 만나러 가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나이 들수록 사람이 더 귀해지더라고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해요 더구나 직장동료도 아니고 친구잖아요

  • 47.
    '20.11.6 9:28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애 셋 워킹맘이라도
    마음만 있으면 할 거 다해요
    그 친구에게 원글님은 안해주어도
    별 신경이 안쓰이는 존재였겠죠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어봐서 그
    기분 이해되네요
    이왕 약속했으니 웃으면서 만나고
    계산은 더치페이
    온갖 자기 일상얘기는 안들어주는걸로

  • 48.
    '20.11.6 9:29 AM (1.225.xxx.38)

    중학교 절친 그런식으로 안만나기엔 소중한 인연이죠

    사람이 100프로ㅠ내마음에 차야 관계를 유지하는게아닙니다
    70프로만 내 마음에 맞다라고 판단 되면
    소중하게 관계를 유지 하는 게 좋아요
    안 맞는 30 프로는
    나와 다른 사람이니 그러려니
    그에게도 사정이 있으려니
    해야합니다
    싱글이시면 더욱 그러셔야해요

  • 49. ..
    '20.11.6 9:36 AM (211.208.xxx.123)

    애 셋에 평일 회사나가는 직장인한테 연차내고 이사 같이 있어 달라 하는것도 이해안가고
    47세에서 더 어이없어지네요. 그동안은 한번도 혼자 이사 한 적 없었나요?

  • 50. ..
    '20.11.6 9:36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화법이 맘에 안드네요.
    친구끼리 연락이 끊어진다는건 특별히 싸운게 아닌이상 서로 똑같은건데.
    꼭 상대방탓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뭐든 자기는 잘못이 없는거죠
    저도 한친구가 연락먼저오면 꼭 핀잔부터 시작해요. 섭섭하다왜연락없었냐 삐졌다등등, 저는 제가 연락먼저할땐 잘지내냐 이런식으로 안부만묻고 저런말안하는데.
    꼭 남탓으로 시작하는 화법 지겹고 짜증나서 이제 진짜 연락안해요

  • 51. 다들
    '20.11.6 9:39 AM (175.197.xxx.135) - 삭제된댓글

    애셋맘에 빙의되셨나
    저는 원글님 입장 이해되는데요..?
    낯선 타지로 이사하는날 심적으로 의지 할 사람이 필요했던거고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부탁 할 수 있는일 아닌가요?
    같은 싱글 입장의 친구에게 부탁했다면 받아들여질수도있는일 같아요 문제는 애셋맘에게는 무리한 부탁일수도있죠..(애셋맘은 애 아플때나 아이 관련하여 쓸 연차를 남겨둬야하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미혼과 기혼인 친구는 점차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 52. 저는
    '20.11.6 9:40 AM (175.197.xxx.135) - 삭제된댓글

    제 단짝도 지방에 거주해요
    만약 단짝이 서울로 이사온다면 저는 기꺼이 월차내고 이삿짐 옮기는것도 같이 봐주고
    뒷정리도 도와주고 이삿날 같이 짜장면도 먹고 그럴것 같아요~
    이건 제가 40대 싱글이라 가능한 일 같네요^^;;

  • 53. ....
    '20.11.6 9:41 AM (211.200.xxx.111)

    애 셋에 직장에 바쁘더라도
    시간이 조금 지났더라도 이사 잘했니? 내가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지금 전화했네.. 할 수도 있었잖아요
    본인도 연락 끊어놓고
    옛 사람이 더 좋긴하지만 그것도 나름이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는데요
    동창들 모임에 묻어가고 따로 연락은 안해요
    저도 한 2년 연락없다가 전화해서 만나자더니,
    대뜸 돈 빌려 달라더군요
    그 돈 받는데 3년 쯤 걸렸어요
    그래도 모르니 만나 보시고 아니면 끊으세요

  • 54. 연락은
    '20.11.6 9:41 AM (1.235.xxx.101)

    2년간 서로 안한거지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안한 것도 아니네요.

    둘 다 서로 쌤쌤이니 서운하고 말 것도 없고...
    혼자 이사해서 무서운 맘도 이해는 되지만,
    애가 셋인 직장맘이 있어 준다고 해도,
    맘이 불편해서 쫒아버리겠어요...

  • 55. 제추측
    '20.11.6 9:42 AM (58.176.xxx.60)

    서울 안살다가
    연고없는 서울에 올라와서
    올라오자마자 이사도와달라고 하는거보니
    앞으로도 작은 일에 남편에게하듯이 이거저거 부탁할거 같아서 초반에 거리둔거 같네요
    애셋맘이면 1년에 한두번 만나서 수다떠는 정도가 적당한 친구관계였을텐데 님이 친구가 생각한 적당선을 좀 넘었나봐요
    앞으로 그런 부탁 안할 생각이시면 만나시도 또 부탁하고 섭섭해하실거면 만나지 마세요

  • 56. ㅠㅠ
    '20.11.6 9:42 AM (112.165.xxx.120)

    이분이 그동안 친구가 애 셋에 워킹맘이라고 많이 배려해줬을 가능성이 큰데요
    보통은 애 있는 친구를 많이 배려해주거든요 친구사이에서 만남도 그 집근처로 하거나..
    친구애들 그동안 많이 챙겼을 수도 있고.....
    그러다가 이사날 두려운 마음에 근처 사는 친구한테 한번 부탁할 수도 있죠ㅡ
    애 셋에 워킹맘인 친구한테는 그럼 아무것도 못하겠네요ㅠㅠ
    그 친구가 미안한 마음이었으면 이사 잘 했냐고 연락하고 이사후에 환영한다고 밥이라도 한번 살 수도 있죠ㅡ
    일단은 별말 없이 만나기로 한거 잘하셨어요~ 더치페이하시고~~
    사소한 일로 인연 끊으면 옆에 사람 남지 않더라고요 그냥 적당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나면 또 재밌을거예요
    저도 생각해보니까 제가 정 많이 주고 정말 절친이라고 생각한 친구에게 서운할 일도 많더라고요 기대가 많아서 그렇겠죠 그냥 적당히 아는 사람이다 생각하면 서운할 일도 없어요

  • 57. 에공
    '20.11.6 9:52 AM (121.100.xxx.27)

    원글님이 무리한 부탁을 하신거예요. 애셋 직장맘이 친구 이사하는 데에 월차내기 힘들어요 ㅠㅠ 다른 급한 일에도 월차 내기 눈치 보이고 월차 낼 일 많아요. 훌훌 털어 잊으시고 반갑게 만나시길요~~^&

  • 58. 49살 싱글맘에
    '20.11.6 10:01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애 셋이면 이제 큰애 취직할때나 결혼할때 되어가네요.
    님이 원래 밥사던 사람이면 봉투줄 호구가 필요했나보죠.
    여자혼자 이사 이삿짐 날라서 힘든가요.
    이사야 이삿짐센터가 다하고
    이삿짐 나르는 사람들 다 뜨내기들이라 혼자 사는 사람인거 확인하고 나면 무슨일이 있을지 몰라 옆에 사람있는 모냥새 해달라는 거죠.
    만나지 마요.
    사실 만나도 애들얘기 직장얘기나 들어주고 공동 관심사도 없고 원글 사는 거에 공감 하나도 못하고요.
    상대방한테 관심없고 못됐다고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네요.
    못돼처먹은 사람 뭐하러 만납니까.
    계절도 이러하니.. 감기기운이 있어 너와 너네 애들한테 옮길까 걱정돼서 못만난다고 하세요.
    꼭 생색내면서 그러세요.
    나야 혼자고 출근 안하니 상관없는데 너네 집은 네식구잖아~

  • 59. ㅇㅇ
    '20.11.6 10:1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이래서 한번 틀어지면 다시 연락할 필요없나봐요
    연락해도 별의별 추측이 난무하니~
    그냥 만나지마세요 거절당했다고 꽁해서
    만나고 싶지 않아 연락안했으면
    원글님도 친구랑 다르지않아요
    인간관계는 뭔일있을때 내입장만 내세우면
    오래가기 힘들어요

  • 60. ....
    '20.11.6 10:26 AM (210.100.xxx.228)

    조언드릴 말은 없지만 전 원글님 마음이 이해갑니다.

  • 61. 난 ᆢ
    '20.11.6 10:35 AM (222.96.xxx.44)

    이해가 가는데 원글님 마음이~
    물론 타지로 이사가서 친구한테 부탁할수도 있지않나요?
    애셋 직장맘 ᆢ바쁜건 알지만 혹시나 했겠죠
    안된다하였고 그뒤로 친구는 연락한번이 없다?
    이것도 애셋 작장맘이니 이해해야되나요?
    친구가 이사잘했는지 먼저 연락하느게 우선 아닌가?
    ....,,,
    둘다 이미 감정이 안좋은거네요ᆢ
    어째튼 원글님이 이해가됩니다
    그친구도 웃김

  • 62. 근데
    '20.11.6 10:39 AM (122.36.xxx.56)

    원글님
    자신을 잘 돌보세요. 원래 몸이 아프고 그러면.. 많은 것이 서운해지잖아요.

    건강하고 자신감 넘칠때는 아무것도 아닌일이 참 크게ㅜ다가오잖아요.

    사람의 상처는 다 주관적인거니까:

    누군가 내가 그때 힘들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하는건데요.

    지금 저희 남편 후배아버지 돌아가셔서 관들어드리러 갔어요. 사실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깜짝놀랬거든요. 저희 남편이 부고 듣고 들어가는데 보고 그렇게 울더래요. 어머니께 제일 친한 형들이라고 하고. (한때 극한의 고생을 같이 한 사이고, 다들 잘 풀렸어요)

    나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상대마음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ㅡ돌아보게 되어요.

    그냥 원글님은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 때였는데, 못가서 미안 이사 잘했어? 전화 한통 주는... 서로 안맞는 시기였나봐요.

    지금은 상황이 지났으니 스스로 곱씹으며 다시 상처 주지 마세요 자신에게.

    건강도 마음도 더 건강해 지셨기를요.

  • 63. ..
    '20.11.6 11:22 AM (39.112.xxx.218)

    그 부탁자체는 친구의 형편상 들어주기 힘든 부탁인건 맞구요..하지만, 이사는 잘했냐?이사왔는데 밥이라도 한끼하자...전화라도 한통 못해주고, 그 상황을 님이 염치없는 부탁을 했다 취급하던지, 아님 미안해서 연락을 못했다였다면 친구 아니지 않나요..굳이..2년이나 지났는데 다시만나 돈써가며 시간낭비 안할꺼 같아요.저라면....

  • 64. ..
    '20.11.6 11:22 AM (58.230.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글내용대로만 보자면 원글님은 부탁했지만 그 친구가 거절한것 이해한다했잖아뇨. 서운한건 그 뒤부터네요. 혼자라 걱장되어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못도와줬으면 이사후에 먼저 연락해서 안부 묻는게 당연한거죠.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이사는 잘했느냐..그렇게 먼저 연락하는게 순서가 맞죠. 다들 너도 연락안했지않냐고 원글님만 나무라는 댓글들 이상하네요.

  • 65. 아무리
    '20.11.6 11:23 AM (175.118.xxx.47)

    애셋이라도 애가 몇살인대요? 걸음마애기들은 아닐거잖아요 중고딩은 되보이는데 모든게 그렇게힘든데 직장은어찌다닌대요?

  • 66.
    '20.11.6 11:25 AM (203.236.xxx.180)

    원글님 이기적인 사람 이네요ㆍ직장다니는 사람에게 이사한다고 있어달라니 어떻게 그럴수 있죠 본인이 삐져서 연락 안하고 그친구 입장에선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전화한듯 한데 제가 친구라면 님 안보고 싶응 친구네여 친구도 아니죠ㆍ그냥 시가랄때 필요한 사람
    님같은 사람 별루네요ㆍ솔직히

  • 67. ...
    '20.11.6 11:29 AM (119.64.xxx.182)

    만나지마세요.
    애 하나 전업인데도 내 시간이 엄청 여유있다가도 시간 못 내는 경우 많아요.
    툭하면 자기 남편 늦는다고 같이 놀자던 아이 학교 엄마 생각나요. 우리 남편이 일찍 오니 애 보라하고 자기랑 놀자고...
    시댁에 가야해서 안됀다 하면 남편 혼자 가라하고 자기랑 놀자고...
    그 사람은 빈도수가 높아서도 문제였지만 우리 가정을 싹 무시한 태도라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애 셋에 워킹맘이면 에휴 진짜 철 없어요.

  • 68. 한번
    '20.11.6 11:31 AM (180.229.xxx.17)

    그 친구가 일이 있음 못할수 있죠 근데 그뒤로 연락도 없었다면서요 그 친구는 님이 먼저 연락하길 원했겠죠 그만큼 그 친구에게는 님의 존재가 그냥 받고만 싶은 친구 아닐까요?돈도 님이 더 많이 썼다면서요 나는 아무것도 해주기. 싫고 그 친구한테 받기만해야되는데 부탁을 하니 짜증나네 정 만날 사람이 없으면 만나고 돈은 안쓸거 같아요 그럼 연락 안올듯하네요

  • 69. 글쎄요
    '20.11.6 11:32 AM (59.6.xxx.151)

    통상적으론
    도움(집 구할때) 줬으니
    받은 쪽이 고맙다고 연락하죠
    이사를 왜 혼자 못한다 하시는지?
    이십대 초반 애들도 다 하는데요..
    도움 딱 한 번
    그런 식이면 거절도 딱 한 번

    애가 셋. 혹은 직장
    둘 중 하나여도 무리한 부탁인데
    님이 상대 안 궁금한 건 괜찮고
    상대 그런 건 서운하세요

    제 기준에선 님 의존 삐짐 이네요
    저랑은 친구하기 어려우실듯요 ㅎㅎㅎㅎ

  • 70. ...
    '20.11.6 12:30 PM (220.244.xxx.177)

    자녀 셋에 일을 하시면 여유가 없지요. 원글님이 요청하신게 무리이기는 해요. 그런데 그렇게 요구했다고 2년이나 서로 연락이 없었다는게 걸리네요. 원글님은 삐져서 그렇고 친구분도 뭔가 안 맞거나 귀찮으니 서로 2년씩이나 연락이 없죠. 친한 친구라도 서로 기분상할 때 잠깐 연락 잠잠하다가 또 언제 그랬냐며 다시 붙어 다니고 하잖아요. 원글님은 여전히 싱글이고 친구분은 여전히 세자녀 워킹 맘이시면 다시 관계가 원만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서로 입장이 달라도 너무 다르거든요.
    그래도 친한 친구였으면 나가 보세요. 그런데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고 얼굴이나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 무슨 부탁하려고 친구가 연락하신거면 앞으론 그냥 정리 하시면 되고요.

  • 71. 나무바눌
    '20.11.6 12:43 PM (211.202.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구고 하니 낯선 곳으로의 이사가 두렵기도 해서 부탁했을거고 거절 당해도 이해한다고 하셨잖아요


    이사땐 못왔어도 그 정도 친구면 이사 잘했는지 전화 정도는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 셋 직장맘이면 이년동안 전화 한 통 할시간도 없을까요? 만나봐야 또 마믐만 상할거라 저라면 안만날래요. 벌써 마음 안내키시잖아요.222222


    2년만에 전화해서는 못됐다라니 ㅎㅎ그냥 안 만나심이...

  • 72. 아싫다
    '20.11.6 12:48 PM (114.220.xxx.158)

    원글님
    그동안 친구가 애 셋 낳을 동안 애들 내의라도 챙겨주고 그런 적 있으신지요?
    그렇게라도 종종 챙겨줬는데. 내 부탁 안들어준거면 서운해 하는 감정 이해되고요. 그리고 첫 이사에요? 그 나이 될때까지 이사 한번도 안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집들이 초대도 안하신거에요?
    그때 본인이 먼저 자리 마련했다면 그 친구도 미안했어~ 힘들었지~ 하며 다가왔을거란 생각 안하시나요?

    그리고
    애들이 크면 뭐 평일에 월차내는게 쉽나요?
    애가 셋이면.. 애가 클 수록 신경 쓸게 더 많고 속이 썩어 문들어질텐데.
    으휴


    저 위에 애들 돈봉투가 필요해서 연락하는거라고 댓글 쓴 분은 진짜 세상 삐딱하네요 저런분은 사회생활 어찌 하는지 직접 보고 싶고요

    2년만에 만나서 삐딱선 타실거면 만나지 마시길

    그리고 김태리가 친구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 영상(?) 같은거 있는데 그 것 좀 찾아보세요 살다보면 연락을 자주 못 할 때도 있는거고 여유가 생기면 또 옛생각 날 수도 있는거고.. 삶은 그런거 같아요

  • 73. ㅇㅇ
    '20.11.6 12:49 PM (59.29.xxx.186)

    원글님이 무리한 부탁을 했다고 쳐도
    자기도 2년간 연락없다가
    못됐다니..
    계속 볼 거면 심정을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저라면 안볼 것 같아요.

  • 74. 카라멜
    '20.11.6 12:56 PM (125.176.xxx.46)

    저 싱글인 친구가 저한테 님이랑 똑같은 부탁을 한적이 있었어요 첨엔 혼자 이사 여러번 했었으면서 ? 부탁이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어쨌거나 부탁은 들어줘서 이삿날 같이 있어봤는데요 바쁘게 왔다갔다해도 부동산이니 어디니 혼자 붕뜨는 시간이 있는데 그게 혼자몸엔 좀 힘들겠더라구요 제가 옆에 있어주는게 많이 의지가 되나보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경험해보니 왜 부탁했는지 알거 같았어요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고요 근데 경험 안해보면 잘 몰라요 그 친구 입장도 애셋에 워킹맘이면 들어주기 힘들기도 했을거 같아요 맘 풀고 편히 만나세요

  • 75. ...
    '20.11.6 1:01 PM (211.36.xxx.126)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이사날 안 도와준건 원글님도 이해하지만 이후 이사 잘했냐 낯선 서울 생활 어떠냐 한번 묻지도 않은게 서운한 거잖아요. 굳이 안 내키는데 만나지 마세요. 앞으로 연락하고 만날 거면 그냥 서로 연락 안 했는데 나만 못된 거냐 정도로 푸시고요.

  • 76. 00
    '20.11.6 1:05 PM (124.54.xxx.190)

    댓글 하나씩 다 읽고
    본문도 다시 읽었는데 원글님 진짜 철없네요.
    49살이나 되면서 친구가 왜그랬는지를 글쓰기 전까지 생각도 못한거잖아요. 되려 덤덤한척하면서
    교양있는척 서운하다고 우회적으로 돌려말하고.
    내마음 저 깊은곳의 민낯은 보기싫은건가요?
    솔직하지못하니 인간관계도 겉돌수밖에요.
    차라리 친구가 더 솔직하고 이해심이 있어보여요.
    인생의 절반을 넘긴 나이인데 친구랑 기분좋게 만나요
    세월을 공유한 친구를 다시만드는거 힘들어요.

  • 77.
    '20.11.6 1:16 PM (182.228.xxx.20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미혼은 아이 있는 워킹맘 사정을 이해 못해요. 배운게 많고 아는게 많아도, 직장에서 아무리 대인관계에 빠삭하고 경력이 많아도 미혼은 그렇더라구요. 워킹맘과 친구로 잘지낼수 있는 미혼은 진짜 마음넓고 따뜻하고 친구에 대한 연민이 있는 사람뿐이에요.

  • 78. 친구란
    '20.11.6 1:25 PM (220.78.xxx.170)

    시간을 묵히다 만나도 좋은 사람이지요.

    친구분이 애 셋 키우고 이제 겨우 시간이 난듯요.
    정신없거든요.
    보통 기혼자들 그 나이되면 서서히 옛친구 찾아요.
    여유가 생기는 시기죠.
    그냥 만나 편한 시간 보내세요.
    그러다 털어내고 싶으면
    그때 이러해서 섭했다 말씀해 보시구요.
    친구는 또다른 나라잖아요.
    내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 79.
    '20.11.6 1:27 PM (182.228.xxx.202)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미혼은 아이 있는 워킹맘 사정을 이해 못해요. 배운게 많고 아는게 많아도, 직장에서 아무리 대인관계에 빠삭하고 경력이 많아도 그렇더라구요. 결혼과 육아를 겪어보고 안 겪어보고가 너무 커요. 안 겪어보면 절대로 아이셋 워킹맘 입장을 이해못할거에요.

  • 80. ??
    '20.11.6 1:36 PM (1.234.xxx.175)

    그 친구 본인이 연락 안한걸로 보이는데, 이사 후에 이사잘했니? 하며 연락했으면 원글님이 받아줬을것 같은데요. 본인이 2년간 연락안해놓고 갑자기 연락해서는
    뜬금없이 연락와서 섭하게 전화 통화 하나 없었냐며 못됐다고???

    이런말을 왜 하는거죠???

    못됐다고???

  • 81. 30대도
    '20.11.6 1:37 PM (211.206.xxx.180)

    아니고 50을 앞두고 아직도 꽁하신가요.
    만나도 그다지 유지될 거 같지 않아요.

  • 82. 00
    '20.11.6 1:44 PM (1.234.xxx.175)

    저라면 오랜기간 같이하고 친한 친구가 부탁하면 내 사정이 안되서 못들어줄지언정
    그 이사 날에 전화는 해줄것 같아요. 잘하고 있냐, 어떠냐, 새집은 괜찮냐, 잘 처리했냐, 고생했다고.

    그 정도도 안한거잖아요.
    당연히 다 알고 기억할걸요, 그걸 기억못하고 별일 아니라 생각했었다면 연락 안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그 친구 본인도 그걸 다 아니 일부러 연락 안한거죠. 이사 얘기로 대화하기도 싫었던 거죠
    그러고는 2년 지나 생각해보니 친구는 아쉽고.. 갑자기 연락해서 그동안 연락 안한건 내탓이 아니라 니탓이야!!! 니가 속좁게 연락안한거야~ 이렇게 분위기 만드는 거죠.

    만나서도 그렇게 나오면 괜찮으시겠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또 무슨 부탁할일 있으면 또 2년 연락 끊길텐데..

  • 83. dd
    '20.11.6 2:03 PM (211.194.xxx.2)

    이사날 도와달라는건 남친에게 바래야죠
    결혼한 형제고 가정있어 이사날 도와주는거 요즘 세상엔 없어요. 님이 이사다해놓고 집들이겸 초대하는게 맞죠

  • 84. ㆍㆍㆍ
    '20.11.6 2:08 PM (210.178.xxx.199)

    이사 잘했냐고 물어봐줄 수는 있었을텐데 그 점은 섭섭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애시당초 워킹맘에 애셋이면 그런 사람하고는 훗날 늙어서 시간이 많이 나면 모를까 지금 시점에서는 관계 맺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애 둘딸린 전업인데도 주변에 엄마들 중 애가 셋이상이거나 혹은 워킹맘은 알아서 피하거든요. 그 둘은 본인들의 생활이 너무 정신없기 때문에 남에게 마음을 쏟을 여유도 배려도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괜히 가까이 했다가 맘상하기도 싫고 이런저런 부탁해오면 거절하면서도 맘이 불편해서요. 전업 입장에서도 이럴진데 하물며 애셋 워킹맘과 싱글여성은 전혀 맞지 않는 조합이에요. 그냥 그 여인에게는 님은 잠시 일상을 벗어나 시간 떼우기 좋은 친구일뿐이지요. 계산도 주로 님이 한다면서요. 밥을 사줘도 당연하게 생각할걸요. 너는 딸린 식구가 없잖아 이러면서요. 그냥 딱 끊지는말고 거리두세요. 밥도 매번 사지 마시구요.

  • 85. ㅇㅇ
    '20.11.6 2:11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이사하고 전화연락이라도 라는 답님들.

    입장 바꿔보세요.
    애셋 정신없이 키우며 직장다니며 가끔 서울오면
    바쁜짬내서 수다 떨고 했더니

    이삿날 어쩌고요?
    저라면 정떨어질듯.
    애셋맘이 싱글 지금까지 연락 나눈것만해도 마음이 넓은듯.
    아마 이삿날 와달라는 말듣고
    진짜 철없다는 생각 들었거나
    연락나눌 가치가 없다는걸 느꼈을것 같은데요

  • 86. 미워도 다시 한번
    '20.11.6 2:20 PM (112.76.xxx.163)

    저는 글쓴이님 충분히 이해되요. 섭섭할 수 있어요.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물론 서로 상황, 환경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저는 충분히 서운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연락을 안했던것 같은데 어떻게 다시 연락이 왔던지... 다시 만났어요. 서운한 마음은 오래 갔고, 그 마음이 완전히 다 없어지지 않았지만...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고, 실수할 수도 있는거고 상처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워도 다시 한번 이라는 말이 있잔항요. 10번 잘했는데 1번 못했다고 그 인연을 쳐내는 것도...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누가 잘못했든지, 서운한 마음이 있으셔도 한번은 용서해주시는거 어떠세요?, 다시 만나서 차분하게 서로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거같아요. 이미 2년이 지났잖아요. ^^ 소중한 인연이라면 너무 쉽게 버리지 마세요.

  • 87. ㅇㅇ
    '20.11.6 2:28 P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친구가 거절해놓고 연락 끊은것처럼 말하지만 본인도 거절당하고 연락 끊은거잖아요 결국 먼저 손내민것도 친구분이네요

  • 88. 결혼해서
    '20.11.6 2:29 PM (222.120.xxx.44)

    남편 자식 시가 생기면 챙겨야 할 사람이 많아서 , 친구는 당연히 멀어져요.

  • 89. ㅇㅇ
    '20.11.6 2:4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용서하고 말고 할게 있나요?
    부탁 안들어줘서 서운해하면 다 잘못한거고
    원글님이 친구를 용서해줘야 하나요?
    같이 연락안한 상태에서 친구가 먼저 연락한건데
    싫으면 안만나면 되는거지만 용서하고 말고 할거는
    없죠 친구가 뭘 잘못했다고요

  • 90. wii
    '20.11.6 2:43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자기 이사하는 건 너무 중한 일이고 친구 시간 알기를 우습게 알았네요. 애셋에 직장맘이면 그 하루를 빼려면멀마나 힘든지 전혀 모르고 그걸 서운해 할 정도면 서로 안 맞는 거에요. 저라면 원글님이 그 일로 삐졌다하면 안 볼 듯 해요.

  • 91. ...~~
    '20.11.6 2:59 PM (223.38.xxx.101)

    애 셋 워킹맘 친구한테 그런 부탁은 좀 무리인거 같고
    근데 그 친구도 2년동안 연락 안한건 마찬가지인데 섭하니 못됐다니 그런 말도 웃기네요
    그냥 오랜만이다 잘 지내니? 이러면 되지 않나...

  • 92. ㄴㄴ
    '20.11.6 3:02 PM (114.203.xxx.84)

    이사얘기는 건너뛴다해도
    2년간 전혀 연락없이 각자 생활에 바삐 살던 인연들이라면
    이번 만남후에도 또 곧 연락이 희미해질거같아요
    먼~~~거리에 살아서 자주 못만나며 사는 친구들이라도
    전화며 문자,카톡 하루에도 일주일에도 주구장창 소식공유하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사이들 의외로 많거든요

    원글 읽자마자 남편동창이 생각났어요
    남편과 과거엔 친했던 친구라는데 2년에 한번 3년에 한번...
    뜬금포로 연락해선 만나자~만나니 돈얘기...ㅠㅠ
    당연히 연락 끊었지요
    원글님도 본인의 마음과 분위기는 본인이 가장 잘 아실거에요
    맘이 움직이는대로 하셨음 좋겠어요
    중딩때 친했다쳐도 이제 한달뒤면 50인데
    긴세월동안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온 친구사이도 아닌것같고요...

  • 93. 저 위
    '20.11.6 3:16 PM (218.50.xxx.154)

    무슨 49살이 애가 취직, 결혼 시기인가요? 가당치도. 제가 49인데

  • 94. ..
    '20.11.6 3:18 PM (211.205.xxx.62)

    별일도 아니고만
    그냥 가볍게 만나요
    아직도 연락되는 옛친구 있다는 거 좋잖아요.

  • 95. KQJ
    '20.11.6 4:08 PM (1.225.xxx.38)

    마저 별일도 아님. 연락되는 옛친구 있다는 자체가 소중한것.

  • 96. 그친구
    '20.11.6 4:16 PM (162.156.xxx.13)

    별로인데요. 어차피 부탁도 들어주지도 않은거고 갑자가 연락해서 연락안했다고 못되었다고 하네요 애셋이면 연락 안한 싱글이 무조건 잘못 이라는 잣대도 웃기네요. 만나도 서로 공감대도 없고요 사춘기 애들 키우며 하소연 할 상대 없나 하다가 님
    당첨! 기대하시지 마시고 저같으면 그냥 안만날래요

  • 97. ...
    '20.11.6 4:18 PM (223.62.xxx.234)

    애셋 직장맘이 저라면 어이 없었을 것 같아요. 화도 날것 같은데요. 애도 아니고 애셋에 직장 다니느라 하루가 전쟁같을터인데. .

  • 98. 이상하네요.
    '20.11.6 4:24 PM (1.255.xxx.102)

    애 셋에 직딩인데,
    친정 부모님 이사하신데도 못 들여다 볼 형편이네요.

  • 99.
    '20.11.6 4:46 PM (223.194.xxx.71)

    원글님 섭섭했을것 같아요~ 부탁은 거절해도 친구가 혼자 서울 올라와사는거 알텐데 2년동안 연락이 없었다니..참 무정하네요~ 저라도 서운했을것 같아요. 친구가 뭔가요..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2년동안 연락없었다니 친구 맘속에 원글님이 그냥 그정도의 존재인거죠~

  • 100. 부에노밤바다
    '20.11.6 4:56 PM (210.99.xxx.62)

    저는 미혼이라 원글님 이해가 갑니다. 애 셋에 직장다니면 바쁘다고 이해해줘야한다는 분 많이 계신데,그렇다고 친구한테 전화 한 통 못 할 정도는 아니지않나요?
    2년동안 연락 안한거면 딱 그 정도 인간관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나도 그냥 가볍게만 이야기하고 끝네세요. 상대방은 친구에 대해서 관심없는거죠 자기 가족이 일순위이고 친구는 어쩌다생각나는 존재일뿐

  • 101.
    '20.11.6 4:59 PM (121.129.xxx.121)

    애셋워킹이래도 애들 커서 학교학원갔다 늦게들어오고 회사일 널럴한 사람도 있겠죠. 원글님은 그친구를 그정도로 생각한거고 그친구는 원글님을 딱 그만큼 생각해온거에요. 지방에서 서울놀러오면 애셋워킹인 내가 짬을 내주면 고마워서 밥을사는 친구. 원글님이 말도안되는 이삿날 도움을 요청하니 어이없어서 거절하고 연락끊은친구. 자기가 연락안하고도 원글님한테 뒤집어씌워도 찍소리못하고 만나면또 내가살게 하는친구.
    심심해서 연락했건 부탁할게 있어 연락했건 만나면 또 그친구 말장난에 휩쓸리지 말고 그냥 원글님의 오래된친구역할만 하게하세요. 그친구가 원글님을 그리만든게 아니라 원글님이 지긍ㅅ의 자신을 만든거니.. 날 호구로 안다고 다 쳐내지말고 내가 호구안되게 노력하면서 살아야죠. 어차피 그친구 평생 잘해줘도 그값어치 못하니 마음이고 돈이고 너무 퍼주지 마세요.

  • 102. ㅡㅡ
    '20.11.6 5:01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원글 진짜 철없고 이상한 여자네요.
    왜 싱글인지 이해가 확.
    본인도 연락안해놓고.

  • 103. ㅡㅡ
    '20.11.6 5:02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나도 싱글인데 원글 진짜 철없고 이상한 여자네요.
    왜 싱글인지 이해가 확.
    본인도 연락안해놓고.

    위에 미혼운운 정신차려요 ~~ 친구면 밑도 닦아달라겠네.

  • 104. ㅡㅡ
    '20.11.6 5:06 PM (223.62.xxx.21)

    나도 싱글인데 원글 진짜 철없고 이상한 여자네요.
    님은 서울에 놀러간거고 부탁은 다른케이스인데 그걸 같은선에서 비교를 하나요.
    그리고 본인도 연락안해놓고.

    위에 미혼운운하는 사람 친구면 밑도 닦아달라겠네~

  • 105. ....
    '20.11.6 6:01 PM (122.35.xxx.188)

    근데 밥값은 님이 내지 마세요
    그럼 앞으로도 호구각...
    더치페이 하던가 아님, 먼저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내는 걸로....

  • 106.
    '20.11.6 6:10 PM (180.224.xxx.210)

    너무 원글님께 뭐라고들 하신다...
    전 기혼이지만 저런 경우 상황이 안되면 안된다고 거절하고 나서라도 이사는 잘했는지 정도는 전화라도 한 통화 할만 하잖아요.
    원글님이 서운했을만도 해요.

    하지만 원글님, 애셋 워킹맘이라...듣기만 해도 고단하군요.
    그러니 원글님이 이해하시고 연락 왔으니 한 번은 만나나 보세요.
    그러면 계속 될 인연인지 아닌지 판단이 되겠죠.

    참, 그런데 왜 원글님이 만날 때마다 비용을 다 내세요?
    하다 못해 더치하든지 해야죠.
    그건 이번 만남부터 바꾸세요.

  • 107. 아이스
    '20.11.6 6:14 PM (106.101.xxx.234)

    글만 봐서는 둘 다 어느 정도 이해 가고
    친구가 못됐다 한 것은 그냥 뻘쭘해서 하는 말 일수도 있어요. 자기도 연락 안한게 민망하니 "어우 야 왜 여태 연락도 안했어~ 나 보고 싶지도 않았니? 못됐다 너" 이런 식? 저도 그런 말투의 친구가 있어서요.
    바쁘게 전투적으로 워킹맘으로 살다가 옛친구 그리울 때가 있어요. 그 친구도 그런 거길.
    친구분 홀가분하게 만나서 다시 베프 되시길 바랍니다.

  • 108. ..
    '20.11.6 6:21 PM (223.38.xxx.26)

    이사 부탁 건은 서운할 일은 아닌데
    말은 얄밉게 하네요.
    연락 안했다고 못됐다니 지도 안했으면서.
    할 말은 하세요.
    너도 그동안 연락 안했잖아, 너 그때 그 부탁 거절했던 거 기억 안나지?, 내가 이사했는데도 잘 지내냐고 안부도 안물어보고 난 좀 서운했었어, 오늘 밥값은 니가 내라.
    이렇게 말하세요.

  • 109. ..
    '20.11.6 6:24 PM (223.38.xxx.200)

    친구 사이에는 좀 찌질한 모습도 받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친구가 밥 사달라고 하면 이렇게 말도 해요.
    "저번에 내가 샀거든?"
    그럼 친구가 애교있게 이렇게 말합니다.
    "기억이 안나~~~"
    그럼 제가 피식 웃으면서 언니가 사주지, 꼭 기억해라, 담에 비싼거 싸~~~

  • 110. ....
    '20.11.6 6:46 PM (121.143.xxx.204) - 삭제된댓글

    싱글 여자 욕먹이는 글

  • 111. ㅇㅇ
    '20.11.6 8:03 PM (123.254.xxx.48)

    사람은 누구나 저기 입장에서 생각 하는거죠 왜 애셋인걸 이해해야 하죠? 원글님 섭한건 이사 잘했냐 안부 묻는것도 없어서 섭하다는거 같은데. 그 친구도 그냥 야 다 키우고 심심하니 생각 났나봐요 아마 다시 바빠지면 생각도 안날듯요 맘이 식으신거 같은데 만나면 꼭 더치하시고 저같음 물어보깄네요

  • 112. ..
    '20.11.6 8:25 PM (61.254.xxx.115)

    내부모형제도 맘에 안드는것 투성이인데 세상에 내맘에 쏙드는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이제 서울와서 사니 얼마쯤 시간 지난뒤에 친구야 이사잘했니? 라고 연락왔으면 좋았겠지만 이런거 저런거 맘에 안들게했다고 다 잘라내면 친구 하나도 안남아요 나이들면 이제 시간도나고 친구도 만나고 살텐데 그냥 좋은맘으로 만나세요 싱글들은 본인은 모르는데 솔직히 시야가 좁아요 저 둘째 돌도안된 젖먹이 아기때부터 이사 열번정도 해본사람인데 내일이고 나혼자 처리해야한다 생각하지 일나간 남편없이 가까이사는 여동생도 자기애들 라이드하고 케어해야하니 부탁안하고 혼자 부동산가고 은행가고 잔금하고 일꾼 간식사다드리며 혼자 했어요 이삿날 함께 있어달라는건 좀 오바스런 부탁맞구요 혼자 수술실들어간다라든지 그런 사정이면 같이 가줄순있죠 그사람은 애셋에 워킹맘에 한가히 친구만날정도로 여유있어보이진않네요 앞으로 점점더 여유가 생기겠죠 작은일로 서운타마시고 잘만나고오세요~

  • 113. ...
    '20.11.6 8:29 PM (1.236.xxx.185)

    원글님도 잘한건 없지만요
    아무리 애가 셋이라지만 2년동안 '이사잘했냐" "잘지내냐" 문자도 못하나요?
    그리고 어떤 사정으로 2년동안 못했다 치고 친구라면 2년만에 통화하면서 "친구야,미안. 그동안 바빴어" 한마디 못하나요? 그냥 그 정도의 관계이고 서로가 그정도의 마음씀씀이 인거에요.

  • 114. ..
    '20.11.6 8:37 PM (61.254.xxx.115)

    남편 있는사람도 남편이랑 이사하는거 아니에요 이삿짐센터에서 포장이사로 알아서 다해주는데 굳이 일나가지말고 월차내라 그런소리 안해요 먼지나는 이삿날에 친구를 오라고 부탁하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는상황은맞아요 이사하고 집들이겸 오라해서 같이밥먹지 그러셨어요 뭐시켜먹어도되구요 일반적으론 그렇거든요 이사 열번다 혼자했고 남편은 퇴근하고 옵니다 그런일 정도는 혼자하셔야되고 무서우심 차라리 부모님오셔서 계셔달라고 하는게맞고요 절친이라 부탁했다고 보기에도 애매한게 어쩌다보는 사이였잖아요

  • 115. ..
    '20.11.6 8:55 PM (61.254.xxx.115)

    중학교친구면 속마음 좀 얘기해도 되는 사이 아니에요?
    서울로 이사왔는데 니가 바쁠까봐 먼저 연락도못하겠어서 기다렸는데 너는 나 이사는 잘하고 어떻게사는지 궁금하지도않냐?
    나 서운했다 ~라고 말을하세요 말을.
    글고 친구관계는 끊지마시고요

  • 116. 에고.
    '20.11.6 9:54 PM (203.254.xxx.226)

    이러니 싱글은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철이 없다는 거죠.

    애 셋에 직장맘.
    물리적 시간이나 정신적인 여유가 어디 있다고.
    친구 우쭈쭈나 해주길 바라고있나요!
    거기에 이삿날이 평일인가 본데..휴가까지 냈어야 하나요?
    참 네.

    나이가 그 정도면
    좀 성숙해 지세요.
    여중생처럼 삐질 일인가요? 이게?

    원글도 연락 안 하고 쌩깠으면서
    연락 온 친구..이렇게 할 일이냐고요.

    곧 50 인데
    철 좀 드세요.

  • 117. 윗님이나
    '20.11.6 11:46 PM (73.136.xxx.25)

    철 좀 드세요.
    얼굴 이름 안드러난다고 나오는대로 막 써놓고 조언이랍시고.
    자기 무식과 편견 드러내는 일입니다.

    저도 애 둘 직장맘이었지만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그 친구분한테 원글님이 그닥 소중한 친구는 아니었지 싶어요.
    그리고 단순히 이사 한가지 때문에 원글님의 마음이 닫혔다고 생각하지않고요.
    대부분의 일들이 그동안의 많은 보이지 않던 것들이 쌓인 결과인경우가 많쟎아요.
    님과 친구분도 그런거겠죠.
    그리고 이년만에 연락하면서 원글님 탓하는 것도 그렇고 완전 자기중심적인 사람의 전형같아요.
    마음이 있었으면 자기가 먼저 연락했겠죠.
    주변 친구들 없어지면서 원글님처럼 자기 배려해주는 사람없으니 연락하면서
    그래도 우위는 점하고 싶어서 먼저 탓하고 이게 다 니 잘못때문이야로 가스라이팅부터 시작하네요.


    이사땐 못갔어도 그 정도 친구면 이사 잘했는지 전화 정도는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 셋 직장맘이면 이년동안 전화 한 통 할시간도 없을까요? 만나봐야 또 마믐만 상할거라 저라면 안만날래요. 벌써 마음 안내키시잖아요.33333

  • 118.
    '20.11.7 12:1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두분이 똑같은거 같은데요.
    자기 필요할때만 친구 이용하는 사람.

  • 119. 마음 가는대로...
    '20.11.7 12:39 A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큰 기대없이 만나시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타지에 와서 너에게 무리한 부탁을 한 건 내 잘못이었지만 너도 어떻게 이사잘했냐는 연락 한번 없었냐고...
    그래놓고 이제와서 다짜고짜 못됐다는 건 너무 하지않냐고

    연배상 자식들 혼사때문에 인맥관리하는 확률이 제일 높지만 마음에 걸리는 상태니 만나는 보시고 기대는 하지마세요
    마음가는 곳에 행동이 있다고 섭섭한 마음 이해합니다

  • 120. 73. 136
    '20.11.7 12:47 AM (203.254.xxx.226)

    무식과 편견? ㅎㅎ

    막말은 혼자 다 하네.
    뭘 모르면 그냥 자던지.

  • 121. ㅇㅇ
    '20.11.7 2:22 AM (223.38.xxx.134)

    저 이사 자주다니는 40대 싱글인데
    원글님같은분 부담스러워요
    20-30대 첫 독립도 아니고 40대에 이사하는것까지
    신경쓰고 챙겨주길 바라다니 제가 친구라도 멀리할듯
    원글님 성향보면 자발적싱글은 아닐것같네요

  • 122. ...
    '20.11.7 3:58 AM (175.119.xxx.68)

    장인어른 이삿날에 안 왔다고 성질내는 사위나
    친구 안 왔다고 섭섭해 하는 님이나
    이삿날 다들 왜 그래요

  • 123. ...
    '20.11.7 6:20 AM (175.207.xxx.41)

    님이 철이 없네요.
    미혼친구라도 이사하는데 와서
    있어주길 바라는게 이상한건데
    직딩맘 친구를?
    그러는 님은 직딩맘 친구 이사 도와주신적 있어요?
    육아를 도와줬어요?
    철딱서니없네요

  • 124. .....
    '20.11.7 7: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요새 이사할때 누구 부르는 사람 본적 없어요
    적은 나이도 아닌데 그 나이에 이사할때
    혼자 하기 힘들다고 친구 부른다는게 참~
    친구는 부모도 형제도 아니에요
    친구한테 너무 의존하시네요

  • 125. ...
    '20.11.7 9:40 AM (122.35.xxx.53)

    애 하나있는 저도 못가겠는데 셋 이면 월차내고 가란건데
    월차는 애아플때나 내려고 있는건데....
    몰라서 그러셨겠죠

  • 126. ...
    '20.11.13 4:05 PM (119.64.xxx.182)

    친구 입장에선 그런 부탁한 원글님이 어이없고 당황스럽고 기분이 상했을거에요. 바로 전화하기 껄끄러웠을듯...바쁘게 지내다보니 한숨 돌리고 옛정도 그립고 궁금했겠죠. 여러번 연락하려다 놓쳤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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