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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만지는게 기분 더러운데 저만 이럴까요?

.... 조회수 : 30,057
작성일 : 2020-06-20 23:22:18
집에서 위에 속옷 꼭꼭 챙겨입기 힘들어서

안입고 있으면 와서 맨걸 만지는게 좋다며 만져요.

기분이 너무 더러워요. 누가 내 몸을 지 놀이감 만지듯이

자기 맘대로 상대방 의사도 안 묻고 만지는게 미친거 아닌가요?

다른집은 어떤지 몰라서 물어봐요.

내가 성 장난감인지 내 의견도 안물어보고 지 맘대로 만져요.

결혼이 고통스럽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어요.
IP : 27.119.xxx.162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20 11:24 PM (182.215.xxx.169)

    어딜만진다는거예요.
    전상상할수도없는데.
    싫다고단호히말해도 안통하나요?

  • 2. ...
    '20.6.20 11:25 PM (125.177.xxx.158)

    당연히 기분 더럽죠.
    보수적인 국가, 후진국민 입장에서는 (이슬람 ㅋㅋ) 그럴거면 결혼을 왜했냐 이럴텐데
    원래 상대방 동의없이 성적인 의미로 몸 만지면 기분 엄청 더러운 것 맞고
    그래서 대부분 선진국은 동의없는 성관계를 강간으로 규정하기도 하죠.
    엄청난 스트레스 맞고요.
    대처법은 시도때도 없이 남편 고추 만져보세요.농담이 아니고 진심이에요.
    아무리 남편이 성중독자여도 10회 정도 하면 짜증낼겁니다.

  • 3. . .
    '20.6.20 11:25 PM (203.170.xxx.178)

    추행이죠. .
    만지지말라고 소리 꽥 질러주세요

  • 4. 아..
    '20.6.20 11:26 PM (178.191.xxx.214)

    이분 또오셨네...경계선...

  • 5. ㅇㅇ
    '20.6.20 11:26 PM (1.222.xxx.68) - 삭제된댓글

    역으로
    본인이 만졌는데
    남편이 남자싸이트에
    기분 더럽다고 쓰면
    어떤기분일까요?

  • 6. Nnn
    '20.6.20 11:26 PM (118.46.xxx.153)

    남편한테 미안해요 ㅠㅠ밥먹을때도 놀리려고 더듬고 ㅠㅠ
    잘때도 더듬고 ㅜㅜ
    허락 없이 남편 더음어서 미안하네요 남편이 결혼이 고통스럽지 않기를

    ㅜㅜ 그런데 남편 더듬으면 재미나거든요

  • 7. ..
    '20.6.20 11:2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럴 때 있죠. 감정선 없이 쓱 치고들어오는 추행당하는 기분. 막 소리지르고 신경질내며 하지 말래도 못 고치는..만지는 방법을 못 배웠거나 여자 감정을 모르는...그냥 피해요.

  • 8. ....
    '20.6.20 11:27 PM (27.119.xxx.162)

    다른 부부들 안이런가요?
    부인 맨가슴이 좋다며
    힘들어서 안하고 있으면
    내 몸이 지 장난감인지
    제 의견도 안 물어보고
    지 맘대로 만져요.
    부부사이는 이런거고 계속
    빼는게 더 이상한단식이에요.

  • 9. ...
    '20.6.20 11:27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82에 자주 올라오는 주제인데
    보통 남편들은 와이프 몸을 본인이 만지고 싶을때 만져도 된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머리카락이나 손이나 어깨를 만지는 것하고 별 다를거 없다 생각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가슴을 아무때나 만지는게 싫죠.

  • 10. .....
    '20.6.20 11:29 PM (27.119.xxx.162)

    178. 191.
    또 오셨네요.
    또라이. ㅋ

  • 11. ㅇㅇ
    '20.6.20 11:29 PM (114.203.xxx.20)

    불편해도 브래지어를 하고 있으세요

  • 12. ..
    '20.6.20 11:30 PM (14.39.xxx.65)

    저희랑 반대네요ㅜㅠ 저는 신랑꺼 시도때도 없이 만지려하고 신랑은 방어하고 ㅋㅋㅋ 근데 이렇게 싫었던거라면 미안해 지네요ㅠㅠㅠ

  • 13. 우린
    '20.6.20 11:30 PM (110.12.xxx.4)

    서로 쓰담 쓰담
    온 피부를 이용해서

  • 14. ...
    '20.6.20 11:31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저번에 글올리신분 같네요...아직도 해결이 안됐나봐요...
    한번 크게 싸우세요 정신차리게 뺨을...하던지요
    몸쓸손버릇 고쳐주세요

  • 15. 저도요
    '20.6.20 11:41 PM (223.39.xxx.14)

    너무 기분나빠요
    손을 잡는다거나 그런 과정후 만지면 모르겠는데
    손이 바로 가슴으로 훅 들어오면 진짜 짜증나요
    내가 화내면 남편은 자기가 싫냐며 삐져요
    다른여자들은 안만져줘서 불만이라던데 넌 왜그러냐
    그래요 어이없어서 참

  • 16. 사고의 충돌
    '20.6.20 11:42 PM (125.15.xxx.187)

    두 분이 서로 이야기를 해서 잘 이해가 되도록하면
    원만한 결혼 생활이 되고

    남편은 그런 것이 싫다고 하면
    합의를 보세요.

    살 것이냐
    말 것 이냐

  • 17. ㅡㅡㅡ
    '20.6.20 11:50 PM (70.106.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저번에 글올렸는데요
    진짜 미친녀 ㄴ처럼 화내고 소리지르고 하니까
    그후부터 지금은 아직 잠잠한데요
    이거 답이없어요 이혼밖엔 없다 싶어요 저는

    이게 포르노 야동중독 남자들이 그렇다는데
    왜냐면 거기선 언제든 여자들이 준비되잇고 남자행위에 다 받아주잖아요 그런 잘못된 이미지가 이미 틀에박혀서
    내 부인 여친도 그럴거다 이거죠

    제남편은 자기 나가서 바람피겠다 못만지게 하면 바람피겠다
    돈주고 하고온다 별 개소릴 다해요 사실 그래도 전 상관없어요
    나이도 오십먹고 나잇값좀 하라고
    젊은애들이 그럼 귀엽기라도 하지 다늙어서 진심 추해요

  • 18. ..
    '20.6.20 11:50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귓빵맹이를 날리라고요!!

  • 19. ooo
    '20.6.20 11:53 PM (83.95.xxx.218)

    남편이 그럴 때마다 싸우기도 싫고 나대로 기분은 더럽고-그래서 전 꾸준히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남편 그 곳에 딱밤을 먹였더니 몇번 당하고나선 안하던데요-왜 화내냐고 하면서 꺄르르 웃으면서 해보세요-남자들은 정말 지가 당해보기전에 잘 몰라요-개가 사료봉지 소리 들으면 침흘리듯 이요-계속 주입시켜야되요-근데 참 슬프죠 인간이 고등동물인데, 고작 그런 수준의 공감능력을 지닌 존재와 결혼한 제가요.

  • 20. 솔직히
    '20.6.20 11:55 PM (121.88.xxx.134)

    상대방 감정 상관없이 건드리는거 변태 아닌가요?
    일종의 정신병자라고 봐요. 저 26살때 엄마가 저 이쁘다며 갑자기 제 뺨을 깨무셨는데 진심 정상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대가 싫다고하면 하지 말아야죠.

  • 21. ..
    '20.6.20 11:56 PM (121.129.xxx.134)

    혹시 그분이신가요, 남편이 턱 치켜들고 뭐라고 하고 이혼하고 싶은데 친정에서는 안 받아줄려고 하고 취업해서 독립할 생각은 1도 없던 그 분..

  • 22. ㅡㅡㅡ
    '20.6.20 11:59 PM (70.106.xxx.240) - 삭제된댓글

    소개로 만나 연애가 짧아서 그런것도 없었어요 진짜
    그리고 신혼때나 젊어선 안그러다가
    이 인간이 늙을수록 손버릇이 더러워지니 기가 막히죠
    오십 가까워지며 그러더라구요
    아마 성기능이 떨어지니 양기가 손으로 갔나 추측만 돼요.
    성욕은 있는데 몸은 안따라주니 손으로 괴롭히나 할정도?
    정말 아침에 일어나 애들 밥차리느라 부엌에서 정신없는데
    갑자기 와서 벽으로 밀고 가슴 주물러요.
    진짜 죽이고 싶어서 소리지르고 화내고 눈 돌아서 죽이겠다 달려드니
    그후로 지금 좀 조용한데
    이짓을 육십 칠십 팔십먹어도 저럴거 생각하면 그냥 이혼이 답이다

    만약 연애 초반부터 그랬음 이런놈이랑 결혼 안했겠죠
    늙으니 손버릇 더러워지는 놈이 있어요

  • 23.
    '20.6.20 11:59 PM (123.214.xxx.130)

    그게 이렇게 글을 적을 정도로 싫은거라면 애초에 결혼을 안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24. .. ..
    '20.6.20 11:59 PM (27.119.xxx.162)

    그분이면 어쩌실려고요?
    그분이면 제 잘못인거에요?

    취업해서 독립생각이 1도 없다고요? 누가 그러던데요?

  • 25. 남편도불쌍하네요
    '20.6.21 12:1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오히려 자신을 증오하는 사람과 산다는게 참.
    남편이

  • 26. ㅇㅇ
    '20.6.21 12:23 AM (59.6.xxx.13)

    에고...
    애정표현도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하는거군요
    저는 무조건 좋던데 ㅜ
    안만지면 제가 가서 부비부비 ㅎㅎ
    손도 가져다가 올려놓고요

    부부사이에서만 가능한 행위인데요
    왜 기분이 나쁘신가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 27. ....
    '20.6.21 12:26 AM (221.157.xxx.127)

    애정표현이 아닌 그냥 쭈물락 그거 기분나쁘죠 남편한테 똑같이 해줬더니 아 니기분 알겠다고 그버릇고쳤어요

  • 28. ..
    '20.6.21 12:32 A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이든 누구든 갑자기 내 몸 만지는거
    그냥 손이나 팔다리도 아니고 가슴같은 데 불쑥 만지는거
    상상만해도 싫어요
    부부라고 아무때나 아무곳이든 만져도 된다면
    결혼생활 정리하는게 낫겠어요

  • 29. ..
    '20.6.21 12:33 AM (61.254.xxx.115)

    좋지않아요 전 부드럽게 손을 치웁니다
    분위기잡고 침실에서 본게임 시작전에 만지는거라면 오케이지만
    소파에서 시도때도없이 손 쑤욱 들어와서 주물주물은 NO에요

  • 30. 아니
    '20.6.21 12:51 AM (120.142.xxx.209)

    어떻게 왜 결혼했아요???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해어지고 새 출발해서 행복하게 살게 하세요
    웬일.....

  • 31. 저희도
    '20.6.21 12:56 AM (202.166.xxx.154)

    저희도 맨날 부비부비. 커플만 할수 있는 유일한 행위.

  • 32. 아...
    '20.6.21 1:01 AM (125.191.xxx.252)

    싫은 행동이군요... 저도 남편 맨날 조물조물 여기저기 만지는데.... 남편도 같이 뒹굴면서 그러는데... 부부니까 기분나쁘다는 생각안해봤는데 그렇군요..

  • 33. 음..
    '20.6.21 1:03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부부끼리라도 내몸은 내꺼
    남편몸은 남편몸 아닌가요?

    부부는 경제공동체라고 하더라도
    돈쓸때 서로 의논해서 쓰는거지
    경제공동체니까 내마음대로 써도 된다~싶어서
    걍 말도 안하고 쓰면 안되잖아요?

    남편이랑 티비볼때 남편이 제 다리를 쓰다듬고 팔을 쓰다듬을때도
    저는 각자 자기 다리 만지자~~라고 말해요.


    아휴~가슴 만지는건 상상도 못해요. 세상에나...

  • 34. 에휴
    '20.6.21 1:05 AM (121.129.xxx.134)

    그 분 맞나보네요 여전히 그러고 사시나봐요...

  • 35. .....
    '20.6.21 1:10 AM (27.119.xxx.162)

    121.129

    에휴.
    이혼해야되겠죠?

  • 36. 없던정도 생기게
    '20.6.21 1:33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잘해드리세요. 그리고 남편이 내 이상형이다 하고 무의식에 자꾸 주입시키세요.
    이혼부부들 중에 죽고 못살다가 헤어진 사람들도 잇듯이 처음에는 서로 호감이 없다가
    한쪽이 갑자기 잘해서 정 붙이고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37. ..
    '20.6.21 3:23 AM (61.254.xxx.115)

    이해가는게.뒤에서 허그하거나 포옹하고 뽀뽀라도하면서 애정표현하면서 살짝만지면 동의가되는거지 무슨 이쪽은 아무생각없는데 장난감 만지듯 아무때나 손 쑥 넣어서 주물주물은 기분 안좋아요

  • 38. 클로스
    '20.6.21 4:44 AM (223.38.xxx.14)

    남편이 불쌍하네요.
    아무때나 만져도 좋은사람과 같이 못사는사람은 얼마나 힘들까요?

  • 39. sparks
    '20.6.21 5:19 AM (172.221.xxx.153)

    이런 여자는 혼자 사는게 답인것 같네요
    부부가 서로 만지고 부부 관계도 하고 그렇게 해서 더 애정이 쌓이고 하면서 결혼관계가 유지 되지요
    손도 못대게 하면 본인도 불쌍하지만 남편은 어떻게 해요
    내가 남자라면 이혼하겠네요

  • 40. ..
    '20.6.21 5:22 AM (39.124.xxx.77)

    저도 그런 행위 기분 그닥이던데요..
    주로 자기가 하는 행위는 장난이어서 나쁜 행동어니라고 굳게 믿는 인간들이 그러더군요..
    장난도 농담도 상대가 비슷한 생각이어야 통하는 거에요..
    저도 처음엔 기분 나빠도 무안할까바 받아줬지만 여러번 반복됐을땐 화냈어요.. 기분 별로라고.. 자존심 강한 인간이라 그후론 안하더군요. 속시원~

  • 41. 아무때나
    '20.6.21 5:29 AM (70.106.xxx.240)

    아무때나 주물럭 주물럭 만지고 싶으면 강아지를 키워야죠
    강아지도 도망갑디다

  • 42. ㅇㅇ
    '20.6.21 6:03 AM (73.83.xxx.104)

    애정표현도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하는 거긴 한데 항상 애정이 있고 항상 표현하고 싶으니까 결혼을 하죠.
    그게 아니라면 굳이 커플이 되고 결혼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 43.
    '20.6.21 7:07 AM (39.7.xxx.245)

    안만져줘서 싫은데부부가왜 부분지
    저도 남편꺼만진거 사과해야할판
    그냥 본능이에요

  • 44. ..
    '20.6.21 7:09 AM (39.124.xxx.77)

    본인이 애정표현이면 어떤 짓을 해도 다 상대는 받아줘야한다는 생각자체가 폭력이에요.
    정말 애정이 넘쳐 하는 표현이라면 상대가 좋아할만한 걸로 생각해보고 하던지요...

    위와 같은 생각으로 남자들이 행동하니 아내가 더 싫어하는거죠..
    상대는 기분별로인 농담던져놓고 너한테 애정있어서 그런건데 왜 기분나빠하고 그래~ 하는 꼬라지....

  • 45. 음...
    '20.6.21 7:22 AM (112.184.xxx.124) - 삭제된댓글

    애정이 없는 부부
    서로 사랑이 충만하다면 만지고 깨물고 꼬집어도 이해함. 혼자 살지 결혼 왜 했을까?

  • 46. ㅇㅇㅇ
    '20.6.21 7:49 AM (120.142.xxx.123)

    전 이러고 살진 않지만, 예전에 한 지인이 말했던 게 생각나요. 남편몸이 자기 몸 같구 자기 몸이 남편 몸 같다는... 그걸 30대에 들었는데, 좀 충격적이었어요. 나쁜 의미가 아니고. 아, 부부가 잘 살면 저럴 수 있구나 싶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항상 같은 맘일 수 없겠지만, 내몸 내가 만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수도.
    여기에 인권이나 추행 같은 단어를 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순수함은 어떤거지 싶지요. 순수함을 떠난 인간은뭔가 싶구. 원초적인 본능인데, 그게 추한 게 아니게 느껴지는데 그걸 성추행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 47. 이심전심
    '20.6.21 9:26 AM (211.54.xxx.165)

    살면서 그렇게 만지는게 싫음 정말 고민해봐야 해요.

    저도 장난삼아 터치하기도 하고 남편도 터치하기도 하고 수시로 허그 해달라고도 요청하고

    그게 부부지 않나요? 침실에서만 본격적인 뭔가 한다는 거 너무 보수적이에요. 50대도 그렇게는 안해요.

    정말 남편한테 애정1도 없으신가요? 그거부터 생각해보셔야 해요.

    남편한테 애정은 있는데 그런 거 싫음 강박관념 같은거 있으신거 같은데 좀 더 유연하게 마음 먹으세요.

  • 48. ....
    '20.6.21 9:36 AM (211.178.xxx.171)

    시간 장소 불문 자기 맘 내키면 막 주물대는 것 때문에 느낀 모욕감 때문에
    남편에 대한 애정이 다 사라졌어요.
    내 몸을 내가 만져도 주변 상황 보면서 못 만질 때 있지 않나요?
    그런 거 없이 훅 들어와서...

  • 49. 우린
    '20.6.21 9:42 AM (124.49.xxx.34)

    서로 구러는데.... 근데 요새 제가 심하게 장난감처럼 만지니까 화내길래 몇일 너무 서운했어요. ㅜㅜ
    모욕감 느낄일인가요? 남편이 뽀뽀하고 만지고 안고 그러면 좋던데요ㅡ

  • 50. ㅁㅁㅁㅁ
    '20.6.21 10:10 AM (119.70.xxx.213)

    싫다는 행동은 안해야죠..
    싫다는데도 계속 그러는건 이기주의고 인격을 무시하는거죠

  • 51. ㅁㅁㅁㅁ
    '20.6.21 10:12 AM (119.70.xxx.213)

    사람은 다 다른건데 여기서도 그게 왜 싫냐고 하는분들있네요......
    다 다르다고요

    치킨도 좋은사람있고 싫은사람있고
    고수도 좋은사람있고 싫은사람있듯이

  • 52. ㅁㅁㅁㅁ
    '20.6.21 10:13 AM (119.70.xxx.213)

    본인이 애정표현이면 어떤 짓을 해도 다 상대는 받아줘야한다는 생각자체가 폭력이에요.
    정말 애정이 넘쳐 하는 표현이라면 상대가 좋아할만한 걸로 생각해보고 하던지요... 222

  • 53. ㅁㅁㅁㅁ
    '20.6.21 10:14 AM (119.70.xxx.213)

    이해안되는분들은 똑같은 남자만나 살아보면됩니다
    시도때도없이 덥썩 주물러대는 남자요

  • 54. ㅇㅇ
    '20.6.21 10:20 AM (211.193.xxx.69)

    여기 댓글 읽어보니 참 이기적인 여자들 많네요
    인간이 각양각색인데 부부의 모습도 각양각색 아닌가요?
    부부라면 무조건 시도때도 없이 짓주무르고 지랄을 떨어야 그게 정상적인 부부라는건가?
    그리고
    부부라고 100% 사랑하는 사이라고 누가 그래?
    완전 미친년들이잖아 ..와 입에서 욕나오네
    우리나라 부부들 중에 100% 사랑해서 살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돼길래
    부부라면 무조건 시도때도 없이 짓주무르는게 정상이라고 저 지랄을 해대는거임?
    지들이 시도때도 없이 짓주무르는다고 그렇지 않는 부부는 이상하다고 폄하는 짓거리..
    이거 완전 미친년들이잖아

  • 55. ...
    '20.6.21 10:24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도 시도때도 없이 만지는데
    감정 무시하고 만지는거아니고 제가 싫다고 하면 바로 안 마져요. 중요한일을 생각한다던지 감정이 다운되었을때 외에는 평소 서로 애정 뿜뿜하는 사이라 아무렇지않구요.
    평소에 스킨쉽정도, 사이가 어떠냐가 중요한거같아요. 남편은 애정있는말 장난스런 애교도 잘 치고요. 그런 중에 같이하는거죠.
    싸우고 사이 냉랭한데 뜬금없이와서 만지면 그게 싸이코죠;;

  • 56. ...
    '20.6.21 10:25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도 시도때도 없이 만지는데
    감정 무시하고 만지는거아니고 제가 싫다고 하면 바로 안 마져요. 중요한일을 생각한다던지 감정이 다운되었을때 외에는 평소 서로 애정 뿜뿜하는 사이라 아무렇지않구요.
    평소에 스킨쉽정도, 사이가 어떠냐가 중요한거같아요. 남편은 애정있는말도 잘하고 장난스런 애교도 잘 치고요. 그런 중에 같이하는거죠.
    싸우고 사이 냉랭한데 뜬금없이와서 만지면 그게 싸이코죠;;

  • 57. 아니 왜
    '20.6.21 10:28 AM (180.191.xxx.200)

    ☝️자기랑 다르면 다른가보다 하지
    욕지거리를???

  • 58. ...
    '20.6.21 10:38 AM (175.121.xxx.111)

    저희남편도 시도때도 없이 만지는데
    감정 무시하고 만지는거아니고 제가 싫다고 하면 바로 안 만져요. 중요한일을 생각한다던지 감정이 다운되었을때 외에는 평소 서로 애정 뿜뿜하는 사이라 아무렇지않구요.
    평소에 스킨쉽정도, 사이가 어떠냐가 중요한거같아요. 남편은 애정있는말도 잘하고 장난스런 애교도 잘 치고요. 그런 중에 같이하는거죠.
    전 오히려 스킨쉽없고 무뚝뚝한 사람보다야 훨 좋아요.
    제가 그런거에 좀 수줍어서인지...결혼초엔 부끄럽고 그랬는데 남편때문에 많이변함ㅎ 이젠 나도 남편 엉덩이만지고ㅎ
    싸우고 사이 냉랭한데 뜬금없이와서 만지면 그게 싸이코죠;;

  • 59.
    '20.6.21 11:29 AM (112.184.xxx.124) - 삭제된댓글

    82에 쓰레기 멘털 가진 사람들이 부지기수구나. 나와 다름이 틀림이라 우기며 욕하고 배척하고...

  • 60. 에고
    '20.6.21 11:30 AM (27.35.xxx.253)

    서로 편하게 애정표현 못하면
    뭐하러 결혼했나요?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했나요?
    정 맘이 안 내키면 몸을 비키면서 나중에 하자라고 다정하게 말해줘요.
    우린 남편이 그러면 저도 같이 쓰담쓰담 해줘요. 사랑하지 않나요? 그게 젤 문제네요.

  • 61. ...
    '20.6.21 11:36 AM (116.122.xxx.15)

    상대방이 싫다면 그게 누군건간에 폭력 맞습니다.
    부부면 한대쳐도 괜찮나요?
    당하는 입장에선 그것과 다르지 않아요

  • 62. 극혐
    '20.6.21 12:47 PM (175.223.xxx.222)

    미친아줌마 많네요. 설마 개저씨겠지? 이런여자 혼자살라는둥 애정이없다는둥 이런게 부부냐는둥 구역질나요. 단세포들인가 개저씨들이다에 한표.
    부부간 성폭력이 성립이 안된다고 주장들 할판이네?

  • 63. 극혐
    '20.6.21 12:48 PM (175.223.xxx.222)

    애정표현과 추행을 구분도 못하는 인간도 있고

  • 64. 아놔
    '20.6.21 12:59 PM (175.223.xxx.98)

    211.193.xxx.69 님 완전 시원함. 맞아요. 결혼왜했냐는둥 싸이코들이에요.
    지들이 시도때도없이 그생각에 갑자기 주무름 당해도 불쾌할 틈이 없는 발정녀들인가보죠.

  • 65. 동감
    '20.6.21 2:26 PM (182.221.xxx.208)

    애정표현과 추행을 구분못하고22222

  • 66. 당연히
    '20.6.21 2:46 PM (175.208.xxx.235)

    부부사이 좋으면 애정표현, 사이 나쁘면 추행으로 받아들이뎄죠.
    전 부부사이가 좋아서 언제든지 제가 남편 여기저기 더듬고, 남편은 좋아합니다.
    출근해야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입었던 셔츠 다시 벗어요. 결혼 21년차예요.
    애정표현은 남편보다 제가 더 적극적으로하네요. 남편이 달려들면 저야 당연 좋구요.
    근데 그런게 싫다면 그래도 부부사이인데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게 잘~ 돌려서 거절하세요.
    친해지고 싶고 느끼고(?)싶고 부부끼리 당연한 행위(?) 아닌가요?

  • 67. 클로스
    '20.6.21 3:03 PM (223.38.xxx.169)

    그냥 남편이 싫은겁니다.
    모든부부가 다좋을수는 없지요.
    부부는 측은지심으로 살면 됩니다. ㅎ
    님이 그리 생각한다면 남편분만
    불쌍?하네요.

  • 68. 우째
    '20.6.21 3:23 PM (211.108.xxx.29)

    결혼했을까???

  • 69. 농담식으로
    '20.6.21 4:49 PM (211.227.xxx.10)

    '신사분, 숙녀에게 양해를 구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웃으며 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안그러면 비번 설치한다구요!

  • 70. ..
    '20.6.21 6:38 PM (211.246.xxx.97)

    예전에 외국인 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다가와서 가슴 흔들고 주물고 애 앞에서도 그런다고
    하소연했던 글 생각나네요.
    부부 간에 애정표현과 추행을 구분 못하는 칠칠이들이 많은 것 같은데
    사람이 쌍방향의 애정표현과 아닌 것도 구분 못하면 쓰나요?
    아이가 귀엽다고 시도때도 없이 볼 꼬집고 기분나빠 할 장난 친다고 생각해보세요.
    싫다고 하면 애정표현인데 뭐라 그런다고 하고
    한마디로 소통 안되는 싸이코패스같은거에요.
    지만 기분좋을 짓을 왜 상대가 모욕감 느끼는데도 하냐고요.
    그리고 원글님은 집에서 브라는 하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브라가 힘들면 앞판에 뭘 덧댄 티셔츠라도 입고 계세요. 짐승한테 자극 안 주게. 요즘 아예 그런 디자인으로 티셔츠가 나오기도 해요.

  • 71. ...
    '20.6.21 8: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좋은데요
    남편이 내게 좋은 감정이 있을때 하는 행위고
    아직 남편에게 여자구나 안도감?도 생기고 암튼 정이 있을때 하는 행동이니까요

  • 72. ....
    '20.6.21 8:34 PM (1.237.xxx.189)

    좋은데요
    남편이 내게 좋은 감정이 있을때 하는 행위고
    아직 남편에게 여자구나 안도감?도 생기고

  • 73. ㅡㅡㅡ
    '20.6.21 8:44 PM (70.106.xxx.240)

    이건 안당해보면 몰라요

  • 74. ㅇㅇ
    '20.6.21 8:51 PM (223.38.xxx.148)

    손잡고 안아주고 이런거야 부부간 자주 할 수 있는 스킨쉽 이지만 일상에서 갑자기 특정부위를 만지작 거리는게 당연하게 받아들 일인가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좋다면 상관 없지만 불펺해 한다면 조심해야죠
    아무리 부부라도 그게 어떻게 당연한가요
    댓글들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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