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챙피하지만 글 올릴때가 여기밖에 없네요

.... 조회수 : 24,002
작성일 : 2020-06-01 17:49:50

댓글들 너무 고마워서 내용만 지울께요ㅜㅜ

고모들 나이대가 여기서 볼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 겁이 나네요


너무 내용이 디테일해서 지우느는거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 하나하나 보며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1.150.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5:51 PM (106.102.xxx.176)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드실까요 ㅜㅜ 전화번호 바꾸고 집주소 알면 이사 가면 어때요...

  • 2. 스팸처리
    '20.6.1 5:53 PM (188.23.xxx.249)

    하고 전화 차단하세요.

  • 3. 님아
    '20.6.1 5:54 PM (118.221.xxx.161)

    부모자식간에 왜 연을 못끊어요, 그러다가 님이 홧병으로 미치거나 아버지보다 먼저 죽을 거에요

    진심으로 님이 그 악연을 끊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아버지는 입으로만 걱정하는 아빠형제들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4. 힘내세요
    '20.6.1 5:56 P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고모들이야 지들 오빠 원글님한테 떠 맡길려고 그러는 거니까 일체 무시 패스 하세요.
    아빠 전화도 받지 마시고요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병원에 있어야할 것 같은데
    나와서 자식 인생까지 말아드시고 싶은가 봅니다.

  • 5. ㅇㅇ
    '20.6.1 5:57 PM (203.229.xxx.11)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모 역할을 안 했는데
    자식이 왜 노후 책임을 져요?
    원글님은 아동 학대 피해자세요.
    연 끊는 거 죄의식 갖지 마세요.

  • 6.
    '20.6.1 5:58 PM (115.88.xxx.158) - 삭제된댓글

    이 육성으로 터지네요
    고모들보고 건사하라 하세요~
    연끊는게 힘들긴 하죠 ..ㅜ.ㅜ 형편 안된다로 일관하시던지 차단 하세요

  • 7. 끊은세요
    '20.6.1 5:59 PM (59.10.xxx.95) - 삭제된댓글

    할수있습니다
    저희는 다른이유지만 15년째 얼굴안보고삽니다
    연락전혀안하구요

  • 8. ...
    '20.6.1 5:59 PM (1.245.xxx.169)

    답답하네요.
    원글님 삶이 더이상 안 망가졌으면 좋겠어요.
    왜 자꾸 원글님한테 연락을 하는거죠?
    마음가짐 단단히 하시고 원글님 사실 생각만 하세요.

  • 9. 절대
    '20.6.1 6:00 PM (61.81.xxx.191)

    시골가지 마세요.
    담장이 낮을수록 편히 옵니다.

    거리 두셔야해요.
    원글님이 그래야 살아요..

  • 10. 번호바꾸고
    '20.6.1 6:03 PM (124.194.xxx.99) - 삭제된댓글

    냉정히 연락 끊으세요
    힘내시길 바래요
    아무도 님 욕 안해요
    인간이하는 가족도 손절이 답이에요

  • 11. 알리자린
    '20.6.1 6:03 PM (223.62.xxx.96)

    할머니 돌아가시고 다신 아빠 형제들 안보고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현실적으로 부모와 자식간에 연을 어찌 끊습니까..어제는 정말 자살충동 느꼈어요 ㅠㅠ


    님이 이래서 스스로 팔자를 꼬는겁니다.
    왜 못 끊어요.
    전번 차단하거나, 아예 번호를 바꾸더라도
    철저히 사라져야죠.
    찾아내도 끝까지 상대안하면되고요.
    나이 40이나 되서 고모든, 아버지든...그게 누군든
    타인에게 끌려다닌다면 더 이상은
    그사람 탓이 아니고 본인탓입니다.

  • 12. 지금하는게
    '20.6.1 6:04 PM (203.81.xxx.74)

    최선이라고 하세요
    더는 할수도 없고 하지도 못한다고....
    안전한 곳에 계시면좋지
    도움도 안되는 형제분들 입 봉하라고 해요

  • 13. ..
    '20.6.1 6:04 PM (183.106.xxx.229)

    그렇게 형제애가 좋으니 삼촌 고모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돈 모아서 빌라나 거쳐 마련하시고 돌아가며 용돈 보내그리고 보살펴 주세요. 그런식으로 말하세요.
    자기들 돈 안 드니 감놔라, 배놔라. 참견질이죠.
    형제애만큼 매달 돈 내라고 하세요.

  • 14. 원글님
    '20.6.1 6:04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앞으로 행복만 있어도 모자란 시간 아닌가요.
    제발 전번을 바꾸세요.

  • 15. 아이고
    '20.6.1 6:05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님이 너무 마음이 선하고 여리세요.
    이것보다 훨씬 아무것도 아닌 일로도 부모 버리고 사는 사람들 있어요. 꽤 있어요.

    한번으로 기가 막히게 끊어내는 사람도 있구요

    누가 이기나 보자며 지긋지긋하게 욕 먹어가며
    전생의 원수 대하듯 원한 쌓을 대로 쌓아도 끝끝내 결별한 사람도 있어요.

    님 마음 먹기 나름이에요.
    어떻게 하셔도 나중에 회한은 남아요.
    본인을 위한 결정을 내리시길.

  • 16. 진정하세요
    '20.6.1 6:05 PM (110.47.xxx.199)

    우선 얼굴마비가 왔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 정도로 님에겐 여파가 큰 일이라 그렇겠죠. 그래도 마음을 다스리고 몸도 다스리셔야죠..
    님하고 비슷한 사람 알아요. 아버지가 평생 그런 식이었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워 결국 연을 끓을 정도로 차단했고 마지막 인연도 그렇게 했어요. 장애가 있는 분이었고 오히려 마지막은 요양원에서 돌봄 받으며 더 행복해했다고 알고 있어요.
    지금 아직 술 마실 정도로 기운이 있고 객기 부릴 정도로 혈기가 왕성하니 그런 모양인데
    그것에 좌우받지 마세요.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고 민폐만 더 끼칠 뿐입니다.
    님이 기준을 정하세요. 혼자 다짐으로도 아버지에게도.남일 뿐인 고모들에게도.
    내 최선은 이거다.라고 정해놓으면 님도 마음 덜 괴로울 수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한계 안에서 행동해요. 사람이란 누울 자리니 다리를 뻗는 거고 님도 님의 한계보다 님을 더 착하게 받아들여 괴로운 거예요.
    요양원은 아버지가 갈 수 있는 최고이자 최선의 장소임을 모두에게 인지시키고 나는 못한다를 반복하세요. 스스로와 아버지에게 말이죠. 괴로울 필요 없습니다. 할 수 없어서 할 수 없는 것일 뿐이니 마비 올 정도로 스스로를 볶아대지 마시고 님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평안해지길 마음 강해지길 바랍니다

  • 17.
    '20.6.1 6:06 PM (14.39.xxx.21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우실지...

    1. 사람들은 누울 자리 보고 발을 뻗습니다.
    고모들이나 친부가 그리 나오는 것은 찔러 보는 거예요.
    말을 들어 주면 좋고 안 들어줘도 아쉬울 것 없으니까요.
    그리고 딸이 거둬야 자기들이 덜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 그래요.

    2. 부모자식간이라도 감당이 안되는 것을 떠 맡으면 안됩니다.
    원글님이 건강하고 부자라면 그런 아버지를 집 얻어 주고 자주 들여다 보며 보살필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원글님 가정도 있고 노후도 준비해야지요.
    50, 60 넘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건강은 점점 더 나빠져서 결국 더 비참한 지경이 되면 안되죠.
    지금 아버지가 거기 계시느느 것은 그나마 최선인데, 그걸 걷어 차고 원글님 삻을 진창으로 끌어 들이려고 하는 것을 왜 신경 쓰시나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하고 일언지하 거절하고
    자꾸 요구하면 정말 정련해야 합니다. 호적상 서로 끊어야 해요.
    그래도 됩니다.
    그래야 아버지도 움찔하고 자기 살 궁리를 할 거예요.
    술을 왜 못 끊나요?
    죽을 것 같고 길에서 얼어 죽을 것 같으면 끊습니다.
    계속 그런 식이면 관계 정리하고 연락처 다 바꾸세요.
    그런 대화 오간 거 다 녹취, 서류 화 해 놓으세요.
    혹시나 부양 의무 운운하는 소송을 제기 할 지도 모르니까요.
    이런 정도 결연한 태도를 보여야 휘둘리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지금 가다귀 같은 인척들에게 휘둘리는 중입니다.

    3.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고생하고 기 한번 못 펴고 살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습니다.
    초반운 중반운 말년운은 다 다릅니다.
    다만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본인 스스로 삶의 기준을 높이세요.
    행복하고 편안한 삶에 대한 욕심을 높이세요.
    결혼 하면 친정과 원글님네는 완전히 다른 가정입니다.
    다른 우주예요.
    그걸 아셔야 해요.
    남편과 관계 확인 하시고 서로 지지대가 되도록 노력하는게 먼저입니다.
    그것도 영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시구요.
    다만 친정 부모의 삶이 원글님 부부의 삶을 은근히 갉아 먹는 숨은 요인이 된 것은 아닌지 돌아 보세요.

  • 18. 이제는
    '20.6.1 6:06 PM (223.38.xxx.56)

    성인이시니

    술때문에 요양원 나온다면 어케요.
    그냥 무시 하시고
    술때문이라면 더이상 말씀 하지마세요.
    하고 단호함으로 부딧치셔야

    사시면 얼마나 산다고요.

    고모님들 성화 부리시면
    일체 다른 말 하지마시고
    제가 알아서 할께요.
    하고
    원글님 의지를 관철 하세요.
    술중독이면
    술 고치는 병원으로 보내셔요.
    어쩌시겠습니까?

    그리고 너무 원망하지 말아요.
    그게 의지되로 되는게 아닌 인생 입니다.
    힘 내시고
    아버님 건강 하시라고
    말씀 해주셔요.
    그러면 원글님도 좀더 편하실겁니다.

  • 19. 원글님
    '20.6.1 6:08 PM (58.236.xxx.195)

    정말 힘들었겠어요...창피한거 아니고 참 기특하세요.
    님에겐 앞으로 행복만 있어도 모자란 시간 아닌가요.

    제발 전번을 바꾸세요.

  • 20.
    '20.6.1 6:09 PM (14.39.xxx.212)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우실지...

    1. 사람들은 누울 자리 보고 발을 뻗습니다.
    고모들이나 친부가 그리 나오는 것은 찔러 보는 거예요.
    말을 들어 주면 좋고 안 들어줘도 아쉬울 것 없으니까요.
    그리고 딸이 거둬야 자기들이 덜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 그래요.

    2. 부모자식간이라도 감당이 안되는 것을 떠 맡으면 안됩니다.
    원글님이 건강하고 부자라면 그런 아버지를 집 얻어 주고 자주 들여다 보며 보살필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원글님 가정도 있고 노후도 준비해야지요.
    50, 60 넘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건강은 점점 더 나빠져서 결국 더 비참한 지경이 되면 안되죠.
    지금 아버지가 거기 계시느느 것은 그나마 최선인데, 그걸 걷어 차고 원글님 삶을 진창으로 끌어 들이려고 하는 것을 왜 신경 쓰시나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하고 일언지하 거절하고
    자꾸 요구하면 정말 절연해야 합니다.
    호적상 서로 끊겠다고 하고 그래도 됩니다.
    그래야 아버지도 움찔하고 자기 살 궁리를 할 거예요.
    술을 왜 못 끊나요?
    죽을 것 같고 길에서 얼어 죽을 것 같으면 끊습니다.
    계속 그런 식이면 관계 정리하고 연락처 다 바꾸세요.
    그런 대화 오간 거 다 녹취, 서류화 해 놓으세요.
    혹시나 부양 의무 운운하는 소송을 제기 할 지도 모르니까요.
    이런 정도 결연한 태도를 보여야 휘둘리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지금 각다귀 같은 인척들에게 휘둘리는 중입니다.

    3.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고생하고 기 한번 못 펴고 살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습니다.
    초반운 중반운 말년운은 다 다릅니다.
    다만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본인 스스로 삶의 기준을 높이세요.
    행복하고 편안한 삶에 대한 욕심을 높이세요.
    결혼 하면 친정과 원글님네는 완전히 다른 가정입니다.
    다른 우주예요.
    그걸 아셔야 해요.
    남편과 관계 확인 하시고 서로 지지대가 되도록 노력하는게 먼저입니다.
    그것도 영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시구요.
    다만 친정 부모의 삶이 원글님 부부의 삶을 은근히 갉아 먹는 숨은 요인이 된 것은 아닌지 돌아 보세요.

  • 21. 토닥토닥
    '20.6.1 6:11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단시간에 끝낼수있는 일이 아녜요.
    20년 30년이될수도 있기에
    감당이 안되는 것을 떠 맡으시면 안됩니다.
    원글님의 삶도 중요하니 주변의식하지말고 감당할 수 있을정도로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61 이유없이 눈밑 멍이 들었어요 아시는 분 .. 10:09:58 31
1589160 열등감 심한 사람들은 서열, 우위에 엄청 집착해요 ㅇㅇ 10:09:56 56
1589159 50중후반 남편들 어떤모습으로 사나요? 2 ... 10:07:54 186
1589158 남편이 너무 꼴베기싫어요 6 09:59:21 529
1589157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 09:54:15 161
1589156 학교친구 없는 아이… 7 .. 09:48:55 522
1589155 EM효소 실수로마심ㅜ.(급질) 5 EM 09:45:04 419
158915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양육비 전쟁의 끝 , 양육비를.. 1 같이봅시다 .. 09:44:47 202
1589153 꿈 해몽 아시는분 계실까요 1 ... 09:42:32 145
1589152 가르치는 말투로 말하는 사람 싫어요 18 ........ 09:26:33 1,449
1589151 회사 간식.. 10 09:26:24 661
1589150 아침에 엘베 문이 막 열렸는데 4 ... 09:18:42 1,152
1589149 저 같은 엄마 있으세요? 14 응? 09:17:39 1,539
1589148 김현정 "손흥민이 용돈은 주지 않냐" 질문했다.. 17 개망신 09:12:10 2,001
1589147 조국혁신당, 개원 후 검찰캐비닛 국정조사 추진 11 ㅇㅇ 09:04:32 850
1589146 아일릿 하도 화제라 찾아봤는데 13 dd 09:00:40 1,490
1589145 혹시 남편 처음 만났을때 별로였던분? 6 호호 08:58:46 891
1589144 82에서 정치알바가 비수기엔 연예계 댓글알바 26 ㅎㅎ 08:55:15 523
1589143 82는 요리 사이트인데 12 ... 08:44:03 1,137
1589142 어제 남편한테 허허 08:29:13 664
1589141 나는 뭐가 문제인가 1 08:22:50 740
1589140 선재 업고 튀어, 지표가 말해주는 화제성 괴물 11 소신을갖자 08:20:24 1,429
1589139 장기 조심해라 4 댓글 08:17:34 1,836
1589138 토요일 오후 양재코스트코 엄청날까요? 10 08:14:34 909
1589137 노후대비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12 ... 08:13:24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