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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꾸미고 다니니 세상이 편해지네요

신경 | 조회수 : 13,249
작성일 : 2019-11-15 13:19:55
네 엄청 대충하고 다녔었어요.
출산 육아로 체력고갈에 우울증세까지

근데 집에 몇번 도우미 부르고
저도 운동하고 정신차리고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머리도 자주감고 다니니

전업이 뭐 얼마나 인간관계 넓겠어요
그런데도 가게를 가면 인사를 더 친절히 응대
단골가게 주인조차 서비스를 더주고
옷가게 가도 주인이 그냥보고 나가도 친절하게 인사해줘요 ㅋㅋㅋ

젊은 아가씨땐 이런게 당연했고
길가던 남자들 호의도 당연했는데
아줌마되곤 사라져버린듯 하더니
열심히 꾸미니까 세상이 나에게 친절해지네요
왜 울엄만 나에게 이런걸 안가르쳐주었을까요

적당히 꾸며라
그러면 사람들이 친절해진다.
IP : 223.38.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1:35 PM (223.62.xxx.24)

    50먹은 아줌마 푸실푸실 비비하고 립스틱만 바르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예쁜 언니 오빠야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학창시절 별명이 떡판이었어요.

  • 2. 젊음을 모르고
    '19.11.15 1:38 PM (175.194.xxx.54)

    아마도
    친정어머니가 그리 가르쳐 주셨으면
    꾸미고 안꾸미고에. 따라 날 대하는 친절의 강도가 달라진다면
    그건 세상이 나쁜거라고~~~!
    잚못된 세상이라곳~~~!
    했을거예요.
    울딸이 그래요.ㅠ
    알고 귀찮아 안하는게 아니라
    모르나? 이런 생각이..
    뭐 저두 동네 아줌마랑 차 한잔 한다해도
    동네 아줌마가 화장이라도 좀 하고
    계절에 맞게 옷 입고 나오면
    기분 좋아요..
    전 당연 갖추고 나갑니다

  • 3. ...........
    '19.11.15 1:38 PM (121.179.xxx.151)

    맞아요.
    보기좋고 예쁜사람에게 호의적이고 관대한건
    본능이라고했어요.

    외양에 치중한다고 비난할일이 아니란 거죠

  • 4. 빵빵
    '19.11.15 1:40 PM (218.38.xxx.99)

    머리도 자주 감고 다니고 ㅋㅋㅋ

  • 5. ...
    '19.11.15 1:44 PM (112.221.xxx.67)

    머리도 자주 감고 다니고 ㅋㅋㅋ ------고로 아직도 매일 감는건 아니라는거...

    근데 어케 매일 머리감나요?? 저는 머리감는날이 행사같아요 피곤합니다ㅠ.ㅠ

  • 6. 부티나게
    '19.11.15 2:00 PM (222.120.xxx.44)

    하고 다니면 더 친절해져요.

  • 7. 그래요?
    '19.11.15 2:09 PM (116.122.xxx.246)

    뭘 더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원글님 어떻게 입고 나가시는데요?

  • 8. 세상 사람들
    '19.11.15 3:46 PM (211.245.xxx.178)

    친절한거를 떠나서 살짝 꾸미면 내가 기분 좋아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나이들수록 꾸미는데 솔직히 젊어서 이쁠때 안꾸민거 억울해 죽겠어요.
    좀 꾸미고 다닐걸.ㅠㅠ

  • 9. ㅇㅇ
    '19.11.15 4:14 PM (211.36.xxx.3)

    그게 단지 꾸며서는 아니고
    꾸민 날은 꾸민 날보니 기분좋아
    내 표정도 화사해요.

  • 10. 저도요
    '19.11.15 9:38 PM (116.36.xxx.231)

    이제는 누가 봐주는거 말고 제가 기분이 달라져서
    시간 들여 화장하고 옷 뭐 입을까 가방 뭐 들을까 즐겁게 고민해요ㅎㅎ

  • 11.
    '19.11.16 9:13 AM (118.43.xxx.200)

    애기낳으면 머리감을시간도없고
    감다가 애깨나?싶어서 진짜대충감게되고
    머리감으면 말리는시간도귀찮고
    미용실갈시간 없어서 봉두난발이고


    애기보는엄마들 일상이대부분그럴걸요
    저도그랬거든요
    이제어린이집가거나 하면 그때좀 정신차리죠

    저도머리안감고나간날 많아요 모자쓰고

  • 12.
    '19.11.16 10:37 AM (183.96.xxx.47)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왜 부모님 탓을 하나요?
    사람들이 외모보는 거 이제서야 깨달았나요
    진짜 철 없네요

  • 13. 11
    '19.11.16 10:47 AM (211.221.xxx.96)

    ㅎㅎㅎ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 14.
    '19.11.16 10:51 AM (223.39.xxx.219)

    안꾸민 사람에게도 불친절해본적 없어요.
    그래서 원글님 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전 생얼로 츄리닝 입었을때나 갖추고 나갔을때나 사람들이 다 친절했어요. 요즘은 이상한 사람들이 별로 없잖아요. 노인네들도 죄다 인터넷 들여다보고 요즘 바뀌는 세세한 예절 이런거 다 알고 있으니까오.
    말도 이렇게 하면 안되고 등등요.
    그냥 잘 웃으면 내가 잘 웃고 친절하면 남도 친절해지더라구여.
    님도 안꾸밀땐 모르다가 님이 꾸미고 나면 왠지 기분 좋아져서 잘 웃고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 15. ..
    '19.11.16 11:09 AM (49.170.xxx.24)

    안꾸민 정도가 과하셨던듯...

  • 16. ...
    '19.11.16 11:26 AM (122.60.xxx.99)

    머리는 매일 감는걸로...냄새나거든요.

  • 17. ㅇㅇ
    '19.11.16 12:43 PM (39.7.xxx.76)

    저는 외모가 변한건 없는데
    표정이 밝아지고 편안해지니, (그렇대요)
    어디가도 사람들이 미소짓고 친절해졌어요

  • 18. ㅎㅎ글이
    '19.11.16 1:11 PM (112.187.xxx.213)

    글이 넘 귀엽네요

    근데 맞는말이예요
    예전 길거리 실험에서
    허름하게 입고 남에게 부탁하는것보단
    차예쁘게 차려입고 부탁하면 더 호흥이 높았잖아요

  • 19. .....
    '19.11.17 1:40 AM (61.79.xxx.115)

    외모가 예쁜거보다 깔끔해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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