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먹으면 배가아팠는데ᆢᆢ이유알았어요
그 이유를 오늘 알았어요
엄만 국수먹으면 항상 배가 아프더라~했더니
대학생 아들이 ᆢ
~늘 너무 많이 드시드라구요~
아~하 ᆢ글쿠나! 하고 말았는데
이눔시끼 ㅠ 괜히 괘심네요
그나저나 멸치 듬뿍 넣어 푹 끓인 멸치국수
넘 맛있어요
1. 관음자비
'19.8.14 4:37 PM (112.163.xxx.10)뭔가 심오한 글이네요. ㅋㅋㅋ
2. ..
'19.8.14 4:38 PM (222.237.xxx.88)아드을~! 너 나빴어. =3=3
3. ...
'19.8.14 4:41 PM (121.165.xxx.16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19.8.14 4:42 PM (116.123.xxx.17) - 삭제된댓글이유가 대박 반전이에요ㅠㅋ 아들 센스 만점ㅎ
5. ...
'19.8.14 4:42 PM (175.192.xxx.228)ㅋㅋㅋㅋㅋ
너무 솔직하다 아들 ㅋㅋㅋㅋ6. ...
'19.8.14 4:42 PM (121.165.xxx.164)우리 엄마도 국수나 냉면 해주시면 인당 3인분씩은 담아주심
엄마 국수 엄마 냉면 먹고싶네요 ㅋㅋ
원글님도 그러실듯요 ㅋ7. 행복한 이야기
'19.8.14 4:42 PM (211.221.xxx.227)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8. ㅋㅋㅋㅋㅋㅋㅋ
'19.8.14 4:44 PM (211.186.xxx.1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9. 푸핫
'19.8.14 4:46 PM (180.228.xxx.213)ㅋ ㅋ ㅋ ㅋ ㅋ ㅋ
그와중에 예의바른언어10. ..
'19.8.14 4:47 PM (61.72.xxx.248)아들 앞에서
행동조심 ㅋㅋㅋ
그동안 쭈욱 지켜보고 있었단 거네요
울엄니 왜 이리 국수 욕심을 내시나 ㅎㅎㅎ
그나저나 울엄니는
그렇게
상추 욕심을 내세요ㅎ
저렇게 드시고도 배탈 안나나 싶을 정도로요
아마 제가 울엄니 보듯
아드님도 원글 보며
비슷한 생각해왔을 듯해요 ㅎ11. 사실
'19.8.14 4:48 PM (112.169.xxx.3) - 삭제된댓글사실 맞는 말인게
예전 엄마께서 병원 입원하시고 퇴원하실때
영양사샘 강의 들었거든요 (빅4병원)
어떤 분이 밀가루-칼국수 수제비 면류 먹으면
속이 안좋고 머리가 아프다 하니까
영양사 샘이 식빵 먹을 때는 어떠세요? 묻더군요
그 분이 식빵은 괜찮아요~ 하니까
영양사 샘이 웃으머
대부분 칼국수 수제비 짜장면 냉면으로 과식을 하시고
밀가루 탓하신다고
면을 그렇게 안끊고 후루룩 한입에 많이 먹으면
당연히 속이 안좋은거라고.......하시더군요12. 보고있냐아들
'19.8.14 4:49 PM (112.187.xxx.213)그러게요
늘 지켜 보고 있었나봐요 ㅎㅎ
잘못된것 고칩니다
드시드라구요ㅡ드시더라구요13. ............
'19.8.14 4:52 PM (211.192.xxx.148)아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4. 너무
'19.8.14 4:52 PM (103.229.xxx.4)귀여워요 아들과 엄마..
군대한 아들보고 싶어요!15. ..
'19.8.14 4:54 PM (119.69.xxx.115)아이쿠야. 웃겨서 배가 아파요 ㅎㅎ
16. ...
'19.8.14 4:54 PM (119.196.xxx.52)모자랄까봐 꼭 마지막에 쬐끔 더 넣는게
과식을 부르거나 버리거나 ㅋㅋㅋ
떡국도 마찬가지.17. ㅣㅣ
'19.8.14 4:58 PM (49.166.xxx.20)내 이야긴 줄.
국수는 너무 좋 아요.18. ㅎㅎㅎㅎ
'19.8.14 4:59 PM (121.155.xxx.165)그래도 엄마한테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봅니다.
19. ㅁㅁㅁㅁ
'19.8.14 5:01 PM (119.70.xxx.213)늘 지켜본 아들 ㅋㅋㅋㅋㅋ
20. ㅋㅋㅋㅋ
'19.8.14 5:04 PM (211.177.xxx.144)진짜 넘재밌네요 ㅋㅋ
역시 과식은 금물21. .....
'19.8.14 5:05 PM (1.231.xxx.157)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다 큰 웃음 주시네요 ㅎㅎㅎ22. .....
'19.8.14 5:06 PM (220.76.xxx.76)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중딩 아들에게
"엄마는 고기를 먹고 나면 악관절이 아프더라" 했더니
아들이 "혼자 3인분을 먹으니 당연히 아프지" .....
아들 아니였으면 치과 갈뻔 했어요23. 치과갈뻔 ㅎㅎ
'19.8.14 5:10 PM (211.227.xxx.165)고기도 너무 맛있죠 ㅎㅎ
24. 수저를 없애야 함
'19.8.14 5:23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그 아들이 내 아들이었으면 ㅎㅎ
제가 살찌는 이유는 바른말하는 아들이 없어서입니다.25. 아 ㅋㅋㅋ
'19.8.14 5:34 PM (61.254.xxx.48)전 만두요 ㅋ
만두 욕심이 너무 커서 배 찢어지게 먹어요 ㅜㅜ
물론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친정어무니 김치만두는 몇접시라도 먹게 되네요.26. ..
'19.8.14 5:47 PM (175.192.xxx.228)저도 지금 수박 배터져라 먹고 앉아 부대끼고 있네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ㅋㅋㅋㅋ27. 촌철살인
'19.8.14 6:14 PM (211.246.xxx.165)팩폭 넘해요 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
'19.8.14 6:22 PM (175.196.xxx.18)너무 웃겨요~`
29. 오늘 아점으로
'19.8.14 6:32 PM (112.157.xxx.2)멸치쿸수 곱배키 먹었네요.
칠천원..엄청 비싸지유?
이천.30. 멍멍이2
'19.8.14 7:00 PM (110.70.xxx.121)원글님 사랑해요!!
31. ㅋㅋㅋ
'19.8.14 7:42 PM (68.172.xxx.216)ㅋㅋㅋㅋㅋㅋㅋ
32. ㅋㅋㅋㅋ
'19.8.15 1:07 AM (175.223.xxx.200)긍정적인 평가를 내려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왠지
'19.8.15 1:33 AM (114.203.xxx.61)아들은 굉장히 객관적일것 같으네요.ㅜ.ㅜ
34. ...
'19.8.15 1:47 AM (131.243.xxx.88)상추에 잠오는 성분이 있다는 방송을 봤는데
전문가가 나와서 성분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미미해서 그 성분때문에 잠이 온다기 보다는 상추 쌈싸먹으면 맛있어서 과식해서 잠이 오는 거라고 친절하게 설명요. 아하.35. ㅎㅎㅎㅎㅎ
'19.8.15 6:55 AM (67.180.xxx.159)너무 웃겨요!
무심한 듯 예의바른 팩폭36. rainforest
'19.8.15 10:40 AM (183.98.xxx.81)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밥 먹다가 뿜을 뻔 했어요.
눈물나고 막..ㅋ
치과갈 뻔님 아들도 넘 웃깁니다.ㅋㅋㅋ37. ㅋㅋㅋㅋ
'19.8.15 10:48 AM (122.34.xxx.62)국수의 비밀을 알려주시는 줄 알고 클릭했다 마구마구 뿜었어요. 귀여운 아들내미. 저두 정말 국수가 너무너무 좋아요. 멸치육수 국수는 하염없이 들어가죠. 잘 익은 김장김치랑 먹음~~~
38. ᆢ
'19.8.15 12:16 PM (211.215.xxx.168)아들 나쁘다 ㅜㅜ
39. 글루텐프리
'19.8.15 12:59 PM (121.88.xxx.110)...그런거 얘기할라구 그러구나!! 싶더니 ㅋㅋ
뿔른단 사실도 잊은채 안에서 당기고
호로록 막 넘어가기 마련이죠. 국수탓!!
큰 웃음 주신다했더니 악관절에서 다시
뿜었어요. ㅋㅋㅋ40. ㅋㅋㅋㅋㅋ
'19.8.15 1:54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팩트사살 오지네요 아들네미가ㅋㅋ 아들 키우는 재미가 팩트 아나겠나요
간단명료 하잖아요 딸네미 였으면 그러게 왜 그럴까 어디 아픈가 어쩌고했을것을 아들네미는 남자 아니랄까봐 팩트 오져요ㄷㄷㄷ41. 음
'19.8.15 1:55 PM (125.132.xxx.156)예의바른 팩폭ㅋㅋㅋ
42. 제 자식이지만ㅎㅎ
'19.8.15 2:13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제 자식이지만
예의는 바릅니다
하지만ᆢ
지나치게 정직하고 객관적이라
늘 매를버는 아빠를 닮은게 아주 큰 문제입니다ㅠㅠ43. 제자식이지만
'19.8.15 5:36 PM (112.187.xxx.213)제 자식이지만 예의는 바릅니다 ㅎㅎ
눈치없는게 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