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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방 미성년자 출입 금지 해야 되지 않나요????

출입금지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9-02-20 16:19:53

아이가 친구랑 놀러나갔는데 연락이 안되서 근처 pc방에 갔더니

죄다 어린 학생들...초등학생 저학년부터...

어두운 환경에서 자극적인 화면에 집중하며 게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 건강과 영혼이 저당 잡히는 것 같았어요.

제 아이도 저들 중 하나겠구나...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왜 pc방은 미성년자 출입을 허용했죠?

밤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출입이 안되는 곳이면 낮에도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방학이라 그런지 꼬마들까지 있는 모습보니 기가차서 어이 없었네요.

시간당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 영혼이 털리는 곳 같았습니다...


IP : 210.105.xxx.2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19.2.20 4:25 PM (218.51.xxx.239)

    술 담배 카지노 다 금지 시켜야죠`

  • 2. ....
    '19.2.20 4:27 PM (223.62.xxx.139)

    미성년자는 술.담배.카지노 금지 아닌가요?
    PC방도 추가했음 좋겠네요.

  • 3. 천원에
    '19.2.20 4:27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잠시나마 머리 식히는 걸로 보이기도 해요.

  • 4. ....
    '19.2.20 4:28 PM (221.154.xxx.119) - 삭제된댓글

    시간당 천원도 안하던데요... 밑에도 댓글 달았는데 그럼 아이들은 어디로 갈까요? ㅠㅠ 청소년들이 할곳 갈곳이 없어요 피씨방 안가도 어짜피 핸드폰등으로 게임 할텐데... 우리나라 폰 피씨 등 중독이 문제라고는 생각해요 저희아들은 아직 어려.. 크게 생각 안해봤는데 그 나이쯤 되면 어째야 하나 저도 고민이 될거 같아요 ㅠㅠ

    저 대학 다닐때 쯤 피씨방 붐이 시작되었는데 (몇년 나이 많은 신랑은 제대 하고 나서야 피씨방 가봤다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더 흥한거 보면......

  • 5. E 스포츠라면서요
    '19.2.20 4:38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이해는 안 되지만, 그럼 애들 어디서 쉬나요?
    애들 운동하며 뛰어 놀 곳도 없고
    날씨 탓에 덥고 춥고 먼지 심하면
    밖에서 뭘 하나요?
    안 됐어요
    해 질 때까지 밖에서 고무줄하고 놀 수 있었던 세대가 어떤 면에서는 복 받은거죠.

  • 6. 요즘
    '19.2.20 4:39 PM (121.175.xxx.237) - 삭제된댓글

    피씨방 조명도 밝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담배냄새도 안나고 괜찮던데요
    자극적인 화면은 게임사에 문제가 있는거고
    영혼.건강이 잡히는 느낌이라면 아이에게 게임을 못하게해야죠
    봄방학이라 애들끼리 게임 잠깐하는거~
    이해하셔요

  • 7. ...
    '19.2.20 4:45 PM (220.116.xxx.114)

    pc방 못가게 하시려면 집에 pc방급 컴퓨터를 사주셔야 합니다.
    1인용 pc방을 차려줘야 합니다.
    제 친구들은 집집이 거의 다 방마다 한대씩 다 사주더이다.
    차라리 집에서 하라고...
    아예 안하는 아이가 아니면 못하게 막는다고 안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게임해도 다들 의대, 명문대 갔습니다.
    물론 게임 때문에 싸우고 협상해서 서로 선을 지키느라 고생은 많이 했지만...

    집에서 통제 못하면서 무작정 막으라고만 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 8. 에고
    '19.2.20 4:49 PM (210.105.xxx.207) - 삭제된댓글

    피씨방에서 하는게 대부분 게임이고 거기서 절제 못하고 집에서도 게임하고
    중독성이 강한 게임에 노출이 쉽게 되는것 같아 문제네요....
    PC방 드나들며 다양한 게임에 노출되면 다른 취미 활동도 안하려는것 같아요.
    잠깐 논다는 1시간이 2시간되고 2시간이 3~4시간 되는건 순간이네요.
    그러다 몰래몰래 다니고 거짓말 늘고....
    중독의 심각성이 인정되는 곳은 판단력 부족한 미성년자에게는 허용시간을 제한하거나
    부모동의서 받고 출입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어요.

  • 9. ㅇㅇ
    '19.2.20 4:57 PM (49.142.xxx.181)

    아이들은 스마트폰도 금지해야 하고 pc방도 금지고..
    술 담배 마약도 아니고;;;;

  • 10. ...
    '19.2.20 4:59 PM (223.62.xxx.139)

    피씨방에서 하는게 대부분 게임이고
    거기서 절제 못하고 휴대폰이나 집 컴터로도 계속하려들고.
    중독성이 강한 게임에 노출이 쉽게 되는것 같아 문제네요.
    피씨방 드나들며 다양한 게임에 노출되면
    다른 운동이나 취미활동도 안하려하고..
    잠깐 논다는 1시간이 2시간 되고 3~4시간 되는건 순간이네요.
    그러다 몰래다니고 거짓말 늘고..
    중독의 심각성이 인정되는 곳은 미성년자일경우 허용시간 제한이나 부모동의서 받고 출입가능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어야지.
    아이가 걸어들어간 곳이 어떤 악영향이 있는지 스스로 알까요...

  • 11. ..
    '19.2.20 5:00 PM (180.230.xxx.161)

    저는 동감해요
    스마트폰도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심심하면 나가 놀기라도 하겠죠
    모니터 핸드폰 화면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 보면 정말
    영혼을 저당잡힌다는 말 딱 공감이에요ㅜㅜ

  • 12. .....
    '19.2.20 5:12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가끔 가는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괜찮다고 봐요
    뭐든지 게임탓으로 귀결 시키면
    아이들과 소통하기 어려울겁니다
    지나치게 들락거리면 부모가 관리해야죠.
    제도로 막아버리면 애들 스트레스는 어쩌란건지
    과하지 않게 관리하는선 부모 몫이라고 봐요~

  • 13. 그냥
    '19.2.20 5:13 PM (218.51.xxx.239)

    잘 이용하는 애들도 있는거죠.
    본인이 보기 싫다고 또 심하게 몰입된 애들 있다고 다 금지시키면
    세상이 너무 흑백으로 갈라지죠.

  • 14. 가끔
    '19.2.20 5:55 PM (124.5.xxx.81)

    어른들도 술 마시러 술집가고, 당구치러 당구장도 가고
    돈 주고 손톱도 칠하러 다니고 마사지도 받고 쇼핑도 다니잖아요.
    스트레스 풀러....
    아이들도 풀 곳이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취미생활, 나가서 놀아라...가 요즘 솔직히 힘들잖아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부모의 시간적 금전적 지원이 없이는
    솔직히 많이 아려운 게 사실이고
    나가 뛰어 놀기에는 환경적 요건이 너무 안 좋은 게 사실이고
    아이들이 할 게 없어요. 갈 데도 없어요.
    할 수 있는 게 다양하지 않으니 게임 속으로 빠져 들게 되는 거 같은데
    어른이 적절히 잘 조절해 줘야지요.
    그래서 피씨방 출입허용시간 제한도 있잖아요.
    피씨방 가는게 싫으면 아이, 내가 데리고 좋은 공연, 전시회 다니고
    적절히 여행 다니고 취미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도 좋지 않다는 것 하고 살잖아요.
    술도, 담배도 안 좋다는 거 알지만 하고
    즉석조리식품 건강에 좀 해롭다는 거 알지만 먹고
    그렇게 살잖아요.
    무조건 어른의 기준에서 하지마라~는 힘들 거 같아요.
    저부터도 당장 대안이 없어요.
    취미로 한다는 미니카 몇 대 사주고 옵션비 주고 트랙이용료 주면 허리가 휘청하니까요

  • 15. 그럼
    '19.2.20 6:12 PM (222.114.xxx.36)

    어른들은 스트레스푼다고 술먹고 노래방가고 게임하고 할거 다 하면서 아이들한텐 운동장에서 뛰어놀아라? 뭔가 모순되지않나요? 대부분아이들은 학원갈거 다가고 게임방 가요.

  • 16. ...
    '19.2.20 6:32 PM (221.164.xxx.72)

    우리나라가 어디 전체주의 국가인가요?
    알고보면 여기 사람들..
    박정희 전두환 두데르테 김정은 같은 사람을 원하고 있군요.

  • 17.
    '19.2.20 8:07 PM (211.244.xxx.184)

    왜 청소년들이 핸드폰 pc게임에 중독되는줄 알겠어요
    부모 마인드가 이러니 하루종일 게임 핸드폰들에 pc방 다니는거죠
    왜 마약 담배 술은요? 어른들이 하는데 머리식힐겸 아이들도 하면 되겠네요
    정신나간 부모들 정신 좀 챙기세요
    미국 it기업 직원들 매우 철저히 본인자녀 핸드폰 pc관리하는거 아세요? 본인들도 퇴근후 철저히 차단해놓고 안봅니다
    아이들도 부모허락하에 시간정해 놓고 엄격히관리 하며 보게 해요

    전체주의? 세상에나..청소년들 갈수록 점점 폭력적이되고
    욕설에 성인사이트 유튜브 노출되서 범죄 늘어나고 있는데
    도 더하라고 부추기는 부모들 보면 한심해요
    이제는 돌지난 아기들 밥먹을때 조용히 시킨다고 동영상 틀어주고 본인편하자고 아기들 손에 핸드폰 들려주고 있죠?

    심심하면 아이들 뛰어놀거나 책읽거나 지들끼리 뭐라도 만들어서 놀아요

    청소년들 스마트폰 금지와 pc방 출입금지 해야 한다는 말에 동감입니다

  • 18.
    '19.2.20 8:41 PM (124.5.xxx.81)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 하루종일 게임이나 핸드폰 할 시간이 없습니다.
    방학인 요즘도 학원으로 돌며 학기중과 맞먹는 양의 공부를 합니다.
    그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 중 하나가 사이사이 하는
    혹은 하루 일정하게 허용된 시간에 하는 게임이지요.
    PC방에서 게임하는 아이도 대부분은 부모 허락 하에 허용된 시간만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정도는 허용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연령에 적합한 게임 부모 허락하에 즐기는 거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혹여라도 아이가 다른 곳에 눈을 돌리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충분히
    대화하고 중간 중간 서로 체크하는 것으로 조율이나 제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행동만 했으면 하는 생각은
    대부분의 부모가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는 말은 참 옳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 스마트폰과 PC방 제재에 앞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어려운 어른들의 어두운 문화부터 척격해야지요.
    우리가 모범을 보이고 나서 아이들에게 뭘 요구해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어른에게 유한 잣대를 아이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모순이지 않을까요
    서로 숨 쉴 만한 자유는 허용하자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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