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랑 놀러나갔는데 연락이 안되서 근처 pc방에 갔더니
죄다 어린 학생들...초등학생 저학년부터...
어두운 환경에서 자극적인 화면에 집중하며 게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 건강과 영혼이 저당 잡히는 것 같았어요.
제 아이도 저들 중 하나겠구나...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왜 pc방은 미성년자 출입을 허용했죠?
밤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출입이 안되는 곳이면 낮에도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방학이라 그런지 꼬마들까지 있는 모습보니 기가차서 어이 없었네요.
시간당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 영혼이 털리는 곳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