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 발달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요?

조카바보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8-07-31 16:21:22
제 동생네 아이인데요,14개월인데 제 눈에는 참 영특해 보여서요...참고로 저는 아이가 다 커서 제 동생이 물어 보는데 이제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10개월부터 걷기 시작했고 이제는 마트가면 장난감 들고 튀어 버릴 정도로 날라다녀요뭐...이건 우리집 아들도 9개월부터 걷기 시작해서 그냥 좀 빠른 정도라고만 생각해요.근데,조카는 어른들이 하는 말을 다 알아 듣더라구요."엄마, 화장실 갔다가 올테니 잠시만 기다려줘.."그러면 "시계"라고 말하고는 시계를 가져와서 그 앞에 앉아서 기다려요"배"라고 하면 집안에 있는 과일 배, 타는 배 등등 그런 사물들을 다 가져오구요..그 단어가 있는 동요를 본인이 틀기도 하구요..제 아들은 생할 머리, 신체적으로는 엄청 빠르긴 했지만한글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못 땟을 정도로 느렸거든요..제 눈에는 조카가 좀 빠르긴 해 보이는 데 어떤가요?
IP : 93.41.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8.7.31 4:25 PM (110.13.xxx.240)

    동음이의어를 아는 똘똘한 아기네요
    아이 아니고 아기~^^

  • 2. ...
    '18.7.31 4:35 P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울 조카랑 비슷한 또래네요

    사과 보여주면
    맘먹고! 그래요
    사과는 밥 먹고 나서 먹는거라는 뜻ㅋ

    그리고 사과나 수박 배 이런거 말고
    앵두나 머루포도나 자잘한거 보여주면
    열매래요ㅋㅋ

  • 3. 삶의열정
    '18.7.31 4:35 PM (121.128.xxx.193) - 삭제된댓글

    정말 똑똑하네요. 제 아들은 14개월쯤 다섯발짝 걷기 시작했구요 18개월쯤 엄마 아빠 물 아니 등 5~6개 단어 말 했어요

  • 4. ㅇㄹ
    '18.7.31 4:41 PM (27.213.xxx.203)

    오 엄청 똑똑한대요?

  • 5. ....
    '18.7.31 4:54 PM (211.36.xxx.147)

    첫째 아이 돌전부터 말귀는 알아 들었고
    돌무렵쯤엔 인형 바구니에 넣고 음료수 하나 들고오면서 물티슈도 한장 뽑아와 라고 하면 그 3가지를 다 수행하고 왔어요
    중학생인데 전교에서 늘 1-2등하고 있어요

  • 6. 조카바보
    '18.7.31 5:07 PM (93.41.xxx.106)

    제 동생과 제부 모두 특목고 , 멘사 출신 해외 박사 출신이라
    늦게 낳았어도 기본은 하겠지라는 생각은 했는데
    동생이 하는 얘기 들으면 참 기특하고 그런데
    요즘 아기들 상태를 잘 모르니 뭐라고 해주기 그렇더라구요.
    돌 전부터 뭐라고 하면 "나 아니야"그러고" 이거 뭐야" 이러고...
    제 눈에는 똘똘하고 이쁘고 기특하고...
    다 이런 맛에 아이 키우는 거 아닐까요...
    비록 사춘기에 부모 속을 뒤집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 7. 호홋
    '18.7.31 7:03 PM (49.196.xxx.168)

    제 아이들도 좀 빠른 것 같아요. 남자아이 22개월인데 의사소통 다하고 "엄마 아빠 누구 누구 사랑해 & 보고 싶어" 그러더라구요. 기저기도 대변은 아기변기 사용하고..
    큰 애도 핑계대고 요리조리 말은 아주 조숙하게 그럴 듯 하게 잘하니.. 아휴 피곤하기도 해요 ㅋ

  • 8.
    '18.7.31 8:01 PM (121.167.xxx.209)

    요즘 애기들은 다 빨라요
    13개월 손주 봐주는데 웬만한 의사 소통은 다 해요
    아침엔 책 가지고 와서 읽어줘 하고 책을 펴더군요
    말귀 다 알아 듣고 간단하게 의사 표시해요
    우유병 뚜껑 열어 달라고 열어 유모차 타고 나가겠다고 태워 유모찬 내리고 싶으면 내려 하네요
    뽀로로도 알아요 블럭도 잘 가지고 놀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926 비만 남편요 ㅇㅇ 02:24:14 8
1754925 쿠데타 모의 브라질 전 대통령 징역 27년 3개월 .. 02:22:36 21
1754924 2억으로 14억 벌었다는글 보고 이해가.. @@@ 02:03:35 280
1754923 중학생 코로나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ㅜㅜ 2 ㅇㅇㅇ 01:47:07 293
1754922 우리나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사람 수 6 ........ 01:41:43 658
1754921 제 기준엔 이상한 지인이 잘 나가서 참 부러워요 5 부러워 01:41:02 415
1754920 프사 없음의 의미? 10 ... 01:23:37 778
1754919 너무너무 살 빼고 싶지만 식탐때문에 ㅠㅠ 7 식탐 01:08:48 716
1754918 미인인지 아닌지는 8 ㅎㄹㅅㄱ 01:07:22 645
1754917 와. 챗gpt 대화 정말 도움이 되네요 14 ... 01:06:12 1,055
1754916 사주좀 부탁드려요 1 ㅁㅁㅁ 00:59:37 202
1754915 이혼하고 혼자사는분들 계신가요 11 82 00:54:25 1,086
1754914 승진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기도 해줬음하는 마음 4 아이스 00:52:48 433
1754913 띄어쓰기 봐 주세요 7 .. 00:51:06 253
1754912 셀프 염색 하시는 분들 16 헤어 00:40:32 1,275
1754911 밤 먹으면 왜 살이 쪄요? 12 ㅠㅠ 00:32:06 1,349
1754910 "물 차올라 사람 필요"…숨진 해경의 마지막 .. 8 ........ 00:27:43 1,353
1754909 대구가서 막창을 먹었는데 ........ 00:26:26 542
1754908 사우나 다녀와서 온몸이 가려운데 ㅡㅡ 00:26:12 393
1754907 딸, 미국식 아침식사는 싫다고? 41 지수 00:22:59 2,361
1754906 그것이 알고싶다 홍씨요.. 이웃여자 12 .... 00:21:33 2,055
1754905 고양이는 이런데 강아지도 이런가요? 3 ........ 00:20:03 476
1754904 남편 대학원 엠티 (남녀여럿, 술모임) 가고 싶다고 21 00:15:42 1,791
1754903 호날두vs메시 2 00:15:07 210
1754902 강릉...많은 비에 저수율 첫 상승 2 다행 00:14:14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