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아이 키우시는 분들 보세요~~!! (가정교육)

가정교육 이라는 것 | 조회수 : 26,761
작성일 : 2017-07-16 19:01:38


예의바른것보다 절대적으로 중요한건
자기 할말을 할 줄 아는것이예요

그리고 이의 출발은
자기부모한테 할말 하느냐..이겁니다.

즉 집에서 시키는 가정교육이라는게
바로 이런거죠


감히 부모한테 눈 똑바로 뜨고 할말 다하냐고..
야단치고 다그칠게 아니라

부모라도 겁내지 않고
자기할말 할수있는 그 자체를 볼 줄 알아야 해요

내 자식이 그런상태가 되면
아 내 자식이 이제 좀 컸구나..
혹은 아 이제 사회로 내보내도 되겠구나.. 하며
기뻐해도 되는 그런 상태에 이르렀다는걸 아셔야 해요


부모 무서워하고 할말못하는 상태에서
그저 양순하게 예의바르게만 키웠다가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바로 도태됩니다.

그게 계속되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울증 공황장애 홧병 등등 각종 심리적 장애로
자기삶을 충만하게 살수없어요

결국 그 상태로 사회에 나갔다가는..
얼핏 한순간은 첫인상은
어른들한테 상사한테 무척 예의바른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인관계에서 보면
사랑받고 기 살은 자신감 있게 자란
그런 사람들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무서울 것 없이 자기할말 자기표현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위축되거든요
토끼가 사자를 만난것처럼요.


가정교육이라는 것이요
예의범절, 부모한테 고개숙이는거..
그거라고 생각하고 키웠다가는
몇십년후에 큰코 다칩니다.
그때가서야 막연히 아시게될거예요
알면 다행이고 미궁에 빠질수도 있어요

분명 얘는 어릴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바르고 똑똑했는데
내가 분명 잘키웠는데..
얘는 왜 커서는 이렇게 안풀리지?
이게 얘의 팔자인가봐.. 하며
엄한 팔자니 운명이니 하시게 될거예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요
내부모 무서워하지 않고
내부모 앞에서 자기할말은 할 수 있게 키워주세요

말하는 스킬, 방법, 예의범절..
이런건 나중에도 바로잡을 수있어요
제발 감히 어른앞에서 또박또박 말하냐며
면박주고 기죽이진 마세요

기 한번 죽으면
그 열배 백배 이상 사랑과 노력을 기울여도 되돌리기 힘들어요
사람이란게.. 강자와 약자의 역학관계에서 한번 약자로 눌리는 위치가 되면
그 관계를 변화시키긴 무척 어렵거든요


자식에게 감히 어른앞에서 또박또박 말하냐며
면박주고 기죽이는 그 현장.
그 현장이 바로
어디가서 내자식이 남들한테 쩔쩔매고 말못하고
면박당하고 기죽는 연습을
집에서부터 시키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한번 부모앞에서 기죽고
부모와 다른 내 의견 말하는게 무서운 마음이 들면
회복되기 어려워요
한마디로 기가 팍 죽어버린겁니다.


예의바르면 뭐합니까
학벌좋고 스펙좋으면 뭐해요

매순간 빠르게 스치는 상황상황에서
자기 할말 제때 잘 표현못하면
보이지 않게 병신되는겁니다. (강하게 말하고 싶네요)

하고픈말이 있는데 주눅들어 못하고
계속 겁내고 망설이고 그러다보면
남이하는 말들을 놓쳐요

매순간 하고싶은데 못다한말이 에너지를 잡고있으니
즉, 마음속을 장악하고있는 무언가가있으니
상황파악도 유연하게 잘 못합니다.
당연히 의사소통에서도 한박자 늦고요
말귀도 늦게 알아채고
농담도 한박자 늦게 접수하게 되어요

사회생활에서 보면요
아무리 학벌 화려해도
한두번만 겪으면 사람들은 빨리 알아차립니다.
저사람 좀 헛똑똑이인가..
겉만 화려하지 덜 떨어졌구나
알게 모르게 그렇게 느끼죠

거친사람 만나면
대놓고 은따당하거나 대놓고 공격도 받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하는 사회생활이
충만하고 잘되기는 어렵겠죠




================================
(댓글로 추가했던 내용입니다.)



* 부부간의 상호작용도 교육


아이들은 또 자신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 뿐 아니라
부부간의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죠

부부관계가 만약
일방이 타방을 억압하거나 하여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고 희생하는 관계라면

아이는 자라서 대인관계에서
억압을 가하는 가학적인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억압당하며 참으며 당하는 사람이 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역할은 본적도 배운적도 없거든요!
어릴때 자라면서 배운적이 없는 역할은 몸에서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뭐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죠)

예를들면
거절조차도 못배운 사람들은
그거 하기까지 수십년의 호구생활을 보내고서야
비로소 피눈물흘리며 거절을 하게 되거나
그 간단한 거절조차 너무나도 힘들어서
평생 사람들을 피해다니는 사람도 꽤 있어요

어릴때 보고 익힌 부모상호간의 역할극
그게 뇌에 각인되어
평생동안 둘 중 하나의 모습이 되어
인생에서 내앞에 마주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여
(친구든 애인이든 배우자든)
죽을때까지 그런 역할을 되풀이하게 되는 겁니다.
너무 무섭지 않나요?


그래서 자식앞에서는 반드시
부부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필요하죠

부부가 의견조율할때
비록 나와 서로 다른 의견일지라도
전혀 내맘에 안드는 의견을 배우자가 내어도,
일방이 타방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일단 존중하며 서로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가급적 절충하면서 합리적으로 결과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그런 모습을 눈으로 온몸으로 흡수하며 자라나죠

부부지간에 서로를 대하는 태도, 대화, 눈빛, 행동.. 등등 모두 다요

예를들면..
부부 둘 다 자기주장을 할수있는지,
또 자기주장을 하는 모습,
상대방의 경청하는 모습,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
거절을 할 수 있는지 또 거절하는 방식,
거절을 받아들이는 태도,
공감을 잘해주는지 또 공감해주는 언행 ,
화날때 화내고 표현하는 방식,
상대의 화난모습을 받아주는 방식,
힘들어 보이면 위로해주는 모습 등등..

진짜 모든 부부지간의 상호작용, 소통방식이
자식에게는 백퍼센트 가정교육이 되는 셈이죠

너도 커서 이런식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거라~! 하고
온몸으로 교육시키고 있는겁니다.




IP : 110.70.xxx.151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
    '17.7.16 7:03 PM (175.223.xxx.140)

    100%공감

  • 2. 뭔가공감되는글
    '17.7.16 7:05 PM (221.145.xxx.83)

    내부모 무서워하지 않고
    내부모앞에서 자기할말은 할수있게 키워주세요

    말하는 스킬, 방법, 예의범절..
    이런건 나중에도 바로잡을 수있어요
    제발 감히 어른앞에서 또박또박 말하냐며
    면박주고 기죽이진 마세요 22222

  • 3. ㅇㅇ
    '17.7.16 7:07 PM (211.237.xxx.138)

    예의바른것이 말을 해야할때 못하는것이 아닙니다.
    예의바르면서 할말도 다 할줄 알게, 즉 예의를 잃지 않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말을 다할줄 알게 가르쳐야죠.

  • 4. 오로라리
    '17.7.16 7:12 PM (211.108.xxx.131)

    와ㅡㅡㅡ너무 멋져요 동감하구요 저장하고싶어요

  • 5. ..
    '17.7.16 7:12 PM (218.148.xxx.164)

    자기 의견을 나서서 말해야 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구분해서 키우면 됩니다. 사회생활의 모든 문제는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고,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나서서 말해서 발생합니다. 고로 비판력과 자기 주장은 상황 판단력이 우선되어야 하죠.

  • 6.
    '17.7.16 7:15 PM (211.219.xxx.39)

    옳은 말이기는 한데 실천하기는 엄청 힘들거같애요ㅠ

  • 7. ..
    '17.7.16 7:15 PM (220.126.xxx.185)

    이거 맞아요
    제 남편 아직도 자기 아버지 전화오면 긴장해요
    자다가 전화 받으면 무릎 꿇고 전화 받을 때도 있어요
    아직도 아버지한테 책잡히고 싶지 않아 전전 긍긍해요
    자기 목소리를 못내고 커서 그런지
    회사에서 상사한테 받는 스트레스를 남들 보다 더 심하게 겪어요
    좋게 말해 사람이 온순하지.. 그냥 남들 눈에는 밥이에요

  • 8. 글쎄요
    '17.7.16 7:17 PM (115.136.xxx.67)

    할말 하도록 키우긴 해야죠
    근데 요즘 애들이 누가 부모 무서워 말 못할까요

    저는 화를 내더라도 매너있게
    즉 뭐 집어던지거나 큰소리 지르거나
    이러기보다는 조근조근 얘기하고

    모든 나서서 말하기 보다는 말할때 말하지 않을 때를
    가리는게 좋다고 봐요

    모든 일에 다 자기 말 하고 입다물줄 모르는 애는
    잘난체 하는 걸로도 보이고 스킬이 없는거죠

  • 9. 대학 강의실
    '17.7.16 7:19 PM (1.251.xxx.84)

    가보세요
    이미 성인들임에도 교수 앞에서 제대로 자기의견 말못하고 찬물 끼얹은듯 고개 숙이고 듣기만 합니다
    당연히 드러내놓고 제대로 토론 안되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권위랍시고 어른 앞에서 기어오르지 말라고 억눌러 정말 해야 할 말 제대로 못하는 바보되게 하지말고 평소에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게 표현하게 하고 부모도 경청할 것은 진지하게 경청하며 의견을 동등하게 주고받는 자세ㅡ내 가정 포함 모든 부모가 피나게 노력해야 할 부분입니다

  • 10. ....
    '17.7.16 7:21 PM (210.100.xxx.190)

    예의바른게 어른들 앞에서 기죽어서 늘 네네하는건 아니에요..할 말하는것도 상황 파악해가면서 나서야 할 상황, 뒤로 물러서야 할 상황 빠르게 판단해서 자기 주장 펼쳐야하고요..유순하고 사리판단 느려 언제나 기죽어 지내는것 당연히 사회생활에서 마이너스지요..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눈 똑 바로 뜨고 자기 할말하게 교육하는게 아닌, 눈치빠르고 지혜롭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게 가르치는게 필요해 보여요..

  • 11. 자녀교육이
    '17.7.16 7:23 PM (58.234.xxx.195)

    참 어렵네요

  • 12.
    '17.7.16 7:25 PM (39.7.xxx.156)

    가끔.. 과한사랑 받고자라서 본인밖에 모르고 사리분별 없이 할 말 다하고 사는 사람보면 기가 죽어서가 아니라 피곤하게 엮이기 싫어 오구오구 그랬쪄.. 해주긴하죠. 필요에 의한 관계가 끝나면 쌩이구요.

  • 13. 절개
    '17.7.16 7:27 PM (223.62.xxx.215)

    절대

    엄마말 들어라
    넌 왜 말안듣니

    그런말 안하고 키웁니다.

    너도 니 생각이 있으니
    니가 바르다고 생각하는거에
    따라 살라고 합니다.

    6살인데 지가 잘 생각하고 삽니다.

  • 14. ㅁㅁ
    '17.7.16 7:30 PM (112.148.xxx.86)

    그게 케이스바이케이스요,
    자기할말해서 당당한 아이와 싸가지 없는 아이로 나뉘는게요,
    저는 처음부터 자기할말하되 예의껏 하는 방법을 같이 가르쳐야된다고봐요,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버릇들면 쉽게 바뀌지 않아요,

  • 15. ㅁㅁ
    '17.7.16 7:31 PM (112.148.xxx.86)

    그래서 인성교육 따지잖아요~
    자기할말하되 인성도 같이 가르치는게 어려운거죠,
    자식이 내맘대로 자라나요?
    저는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된다고보네요ㅡ

  • 16. 일부동감
    '17.7.16 7:33 PM (221.145.xxx.83)

    말할때 말하지 않을 때 구분해서 말하기
    예의를 지키면서 하고싶은말 제대로 말할수있게 가르쳐야죠

  • 17. 추천 100000개!!!!
    '17.7.16 7:35 PM (118.219.xxx.150)

    정말 맞아요!!!!!!

    우리 부모님 어릴때 부터
    밖에나가서 싫은 소리 들어도
    참아라
    억울한일 당해도 참아라
    무조건 참아라

    똑같은 사람 되지 마라.
    참아라
    참아라
    모른척 해라.
    ...........


    18년째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윗층이 엄청 쿵쿵거리고 난리를 쳐도
    무조건 참아라 참아라


    제가 엊그저껜 드디어 폭발해서
    윗집 아줌마 만난길에 한마디 했더니

    내가 언제???? 이 ㅈ ㄹ !!!!

    시끄러우면 이사가든가!!!

    아우...........

    엄마한테 말하니
    것봐라!! 참으면 되지 왜 그런 말을 하니???!!!


    부모님은 말 못하고 쌓아놓은 스트레스
    자식들 한테 다 풀고..
    자식들은 어디 풀곳도 없고

    참다가 병신만 되지..........

  • 18. 저도
    '17.7.16 7:38 PM (1.245.xxx.179)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긴 한데요
    한국 사회에서는 참 어려운 문제예요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런곳에서 님 말씀대로 예의있게 정당한 이의제기를 했다 쳐도 어디 어른을 가르치려드느냐 혼날거예요

    얼마전에 고등학교에서 덥다고 에어컨 켜달라고 한 학생 교장실 끌려가 싸대기 맞았다고 기사도 났잖아요?

  • 19. 역시
    '17.7.16 7:41 PM (124.49.xxx.190)

    글 읽으면서 반대하는 분들 많을꺼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82쿡입니다.ㅎㅎ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아이들 어른들에게 복종하는거 저도 반대해요. 저희 신랑 같은 경우도 너무 무서운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뭐라고 하면 말도 안되는 핑계부터 대요. 일단 빠져나갈 궁리를 하죠. 정말 말도 안되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요.
    저 같우 경우도 보수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초4학년때 친구 아빠가 제 가슴 만지면서 이따 집으로 따라오라 했는데 그게 너무 무서워서 그대로 따라갔어요. 그러고는 성추행 당했는데.. 당시 부모님께 말씀 못드렸어요. 왜 바보같이 따라갔냐고 저만 혼날거 같았거든요.
    티브이에서도 가끔 보면 거절을 예의바르게 하는 사람 보면 인생의 고수 느낌이 나요. 배우고 싶어요.

  • 20. Turning Point
    '17.7.16 7:48 PM (117.111.xxx.215)

    완전 공감이요...

    그래서 자식 키우는게 어렵기도 하구요..

  • 21. ㅋㅋ
    '17.7.16 7:53 PM (211.221.xxx.41)

    이 글 읽는데 마음읽어주기 육아가 생각나네요
    그놈의 "그랬구나" 가 사람잡는다고요 ㅋㅋㅋ
    기안죽이고 키우는거랑 예의없게 키우는건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차이인데 그 과정은 어찌보면 한끗 차이기도 해요
    이런글 보고 잘못키우면 입만 열면 개구리 튀어나오는 어른이 되지요

  • 22. 아...........
    '17.7.16 8:29 PM (118.219.xxx.150)

    예를들면
    거절조차도 못배운 사람들은
    그거 하기까지 수십년의 호구생활을 보내고서야
    비로소 피눈물흘리며 거절을 하게 되거나
    그 간단한 거절조차 너무나도 힘들어서
    평생 사람들을 피해다니는 사람도 꽤 있어요


    -------------------

    이거 완전 제이야기네요.

    원글님 진짜 어쩜 그렇게 잘 아세요??
    진짜 맞아요.

  • 23. 부부간의 상호작용도 교육
    '17.7.16 8:31 PM (39.7.xxx.48)

    아이들은 또 자신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뿐 아니라
    부부간의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죠

    부부관계가 만약
    일방이 타방을 억압하거나 하여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고 희생하는 관계라면

    아이는 자라서 대인관계에서
    억압을 가하는 가학적인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억압당하며 참으며 당하는 사람이 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역할은 본적도 배운적도 없거든요!
    어릴때 자라면서 배운적이 없는 역할은 몸에서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뭐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죠)

    예를들면
    거절조차도 못배운 사람들은
    그거 하기까지 수십년의 호구생활을 보내고서야
    비로소 피눈물흘리며 거절을 하게 되거나
    그 간단한 거절조차 너무나도 힘들어서
    평생 사람들을 피해다니는 사람도 꽤 있어요

    어릴때 보고 익힌 부모상호간의 역할극
    그게 평생 되에 각인되어
    둘 중 하나의 모습이 되어
    인생에서 내앞에 마주치는 사람을 상대로 하여
    (친구든 애인이든 배우자든)
    죽을때까지 그런 역할을 되풀이하게 되는 겁니다.
    너무 무섭지 않나요?


    그래서 자식앞에서는 반드시
    부부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필요하죠

    부부가 의견조율할때
    비록 나와 서로 다른 의견일지라도
    전혀 내맘에 안드는 의견을 배우자가 내어도,
    일방이 타방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일단 존중하며 서로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가급적 절충하면서 합리적으로 결과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그런 모습을 눈으로 온몸으로 흡수하며 자라나죠

    부부지간에 서로를 대하는 태도, 대화, 눈빛, 행동.. 등등 모두 다요

    예를들면..
    부부 둘 다 자기주장을 할수있는지,
    또 자기주장을 하는 모습,
    상대방의 경청하는 모습,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
    거절을 할 수 있는지 또 거절하는 방식,
    거절을 받아들이는 태도,
    공감해주는 언행 ,
    화날때 화내고 표현하는 방식,
    상대의 화난모습을 받아주는 방식,
    힘들어 보이면 위로해주는 모습 등등..

    진짜 모든 부부지간의 상호작용, 소통방식이
    자식에게는 백퍼센트 가정교육이 되는 셈이죠

    너도 커서 이런식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거라~! 하고 온몸으로 교육시키고 있는겁니다.

  • 24. 000
    '17.7.16 8:36 PM (116.33.xxx.68)

    저희 큰애와 작은애가 극과극이에요
    큰아이는 유순하게 태어나서 항상 소심했어요
    엄하게 키워야된대서 좀 기를 많이죽였는데 항상 손해를봐요 할말도 못하고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고 말하는걸너무어려워해요
    제잘못이죠 가슴을탕탕치고 후회해요
    둘째는 태어날때부터 기가쎄서 그리고 오냐오냐 받아주었더니 제가봐도 너무 속시원하게 이야기를 거침없이해요
    옳은소리를 하니까 선생님들도 너같은아이 첨본다고
    그리고 가장 좋은건
    아이가 자기감정이 어떻다고 항상 이야기를해요
    엄마가 이래서 나 속상해 나좀 위로해줘 등등
    똑같은 양육자여도 태어난기질 그리고 환경에따라 차이ㄱ많은것같아요
    윽박지르고 화내고 기안죽이면 반은성공인것같아요

  • 25. 벼리벼리
    '17.7.16 8:37 PM (49.50.xxx.115)

    아~~~너무 좋은 말씀이세요..
    특히 부부간 상호작용 덧글이요..
    반성합니다

  • 26. 솔바람
    '17.7.16 8:47 PM (49.168.xxx.116)

    원글 댓글 다 공감가네요. 이래서 82를 못떠나요~

  • 27. 어휴
    '17.7.16 9:06 PM (222.121.xxx.160)

    자기할말 다하는 우리남편이요.
    싸가지 없는게 아니라 예의 바르죠. 헌데
    자기부모도 이 아들 못 잡아요. 싫은소리 절대못해요.
    어쩜 집안에 무서운 어른이 없는지... 기각막혀요

  • 28. 저장
    '17.7.16 9:16 PM (211.36.xxx.152)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 29. 기질잘보자
    '17.7.16 9:39 PM (122.43.xxx.22)

    눈물나네요 어린시절 제얘기같아서ㅜㅜ
    저도 우리애들은 최대한 의사표현 하게끔 키웠는데도
    타고난건 어쩔수 없는지 어른이 말시키면 고개만끄덕이고
    목소리도작고ㅜㅜ 타고난 성향이 힘드네요
    이런아이들은 집에서 기를 억눌리면 사회생활 못할것같아
    최대한 노력합니다

  • 30. 이미
    '17.7.16 10:10 PM (175.193.xxx.124)

    그렇게 자라 성인이 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 31. 육아
    '17.7.16 10:20 PM (119.63.xxx.28)

    참고 할께요

  • 32. ㅠㅠㅠㅠ
    '17.7.16 11:03 PM (182.222.xxx.108)

    이글 지우시지
    마세요

  • 33. 열매사랑
    '17.7.16 11:13 PM (211.204.xxx.50)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두고두고 읽고싶어요~

  • 34. ...
    '17.7.16 11:13 PM (220.127.xxx.123)

    저도 어릴 때 눈치보고 자란게 엄청 커요....
    사회생활 무난히 할수있을지 몰라도 큰 사람은 못될거에요.
    지나치게 긴장하도 남의 눈을 신경써서요.....
    근데 제가 이러니 자식 단도리도 너무 심하게 하네요. 남한테 내새끼 욕먹를까 전전긍긍하는 마음에서요. ㅜㅜ

  • 35. ..
    '17.7.17 12:08 AM (39.109.xxx.139)

    저장합니다.

  • 36. 햇살가득
    '17.7.17 12:09 AM (223.38.xxx.218)

    좋은
    감사합니다

  • 37. 마음아프네요
    '17.7.17 12:19 AM (14.52.xxx.33)

    이미 그렇게 자라 성인이 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22222

    원글 읽으면서 제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요. 겉보기엔 꿀릴게 없는데 뭔가 위축되어있는...자신감 좀 가지라는 말도 듣고..요즘은 업무적으로 내 목소리를 좀 내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내 아이는 나처럼 키우지 말아야겠어요 정말..

  • 38. 그럴게요!
    '17.7.17 1:36 AM (210.103.xxx.32)

    고맙습니다.

  • 39. 그럴게요!
    '17.7.17 1:36 AM (210.103.xxx.32)

    가정교육.

  • 40. 감사
    '17.7.17 2:42 AM (125.183.xxx.190)

    심야에 아주 아주 좋은 글 읽었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깨달음을 갖게하는 글
    82에서 배운게 너무나 많은데 이런 보석같은 분
    감사할따름이에요

  • 41. ...
    '17.7.17 3:48 AM (121.124.xxx.53)

    우리집 남편얘기네요.
    체구는 완전 호빗족인데 하나인 아들을 쥐잡듯 잡는 시부덕에 성질더러운 남편도 꼼짝못하는 상등신..
    저도 억압받고 자랐지만 그나마 전 대항하는 성격인데.
    남편은 그저 당하고 억압받고 억누르다보니 화가 많아요.
    그 화가 애들한테 가고 저는 맞받아 치지만
    자기불리할땐 거짓말로 핑계대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라.. (부모말 듣는척하려면 핑계와 거짓말이 최선이니...)
    여러번 뒤통수 맞고 사네요.
    그래서 덩달아 시부모도 넘 싫어요.. 저에게도 무식하게 대하고..

  • 42.
    '17.7.17 8:48 AM (211.34.xxx.40)

    참고할게요 좋은글감사합니다

  • 43. 맞아요
    '17.7.17 11:12 AM (119.204.xxx.38)

    어릴땐 말잘듣고 순한 큰애가 성격좋고 착하다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큰애는 지금도 본인주장을 잘 못하고 속으로 분노를 쌓아가네요. 20년전에 이런 글을 알았더라면....

  • 44. ㅈㅇ
    '17.7.17 11:17 AM (223.62.xxx.29)

    굳굳 추천100개

  • 45. 글쎄요..
    '17.7.17 11:23 AM (210.219.xxx.237)

    북미쪽이라면 모를까 한국사회에서는.... 음..
    모난돌이 정맞아요.
    가정교육이 그렇게 무자르듯 이거아님 저거 그렇게 될수있는게 아닙니다.

  • 46. 해피송
    '17.7.17 11:36 AM (211.228.xxx.170)

    50넘었지만 반성과 회한이 엄청 밀려오네요~~~
    많이 배웁니다~

  • 47. ...
    '17.7.17 11:40 AM (211.195.xxx.57)

    반성합니다.

  • 48. 그러니까 균형이 중요
    '17.7.17 11:48 AM (210.219.xxx.237)

    균형이 중요하고 저런 극단적인 생각 차마 겁나서 애한테 적용할때도 수만가지 고민하는데..
    아이 가정교육 시키기를 글로 배운 분인듯

  • 49. 봄햇살
    '17.7.17 11:49 AM (118.33.xxx.146)

    맞는말씀. 다시한번 마음속에 새깁니다.

  • 50. 감사
    '17.7.17 11:51 AM (59.12.xxx.41)

    저장해서 남편과 읽어볼께요

  • 51. ...
    '17.7.17 11:52 AM (121.165.xxx.164)

    자녀교육 지혜글 선리플 후감상 합니다. 감사합니다.

  • 52. 자신감있는아이
    '17.7.17 11:57 AM (175.213.xxx.48)

    좋은글 고맙습니다.

  • 53. 활기찬
    '17.7.17 11:59 AM (58.233.xxx.150)

    완전 공감합니다~^^

  • 54. 공감
    '17.7.17 12:18 PM (175.223.xxx.2)

    자녀교육 공감합니다.

  • 55. 어휴...
    '17.7.17 12:18 PM (61.83.xxx.59)

    북미쪽이라면 모를까 한국사회에서는.... 음..
    모난돌이 정맞아요.
    가정교육이 그렇게 무자르듯 이거아님 저거 그렇게 될수있는게 아닙니다 2222222222222

    오죽하면 친구 같은 부모가 되라고 했다고 진짜 권위 따윈 다 내려놓고 애와 친구처럼 지내서 전문가들이 부모의 권위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말 바꿨잖아요.
    아이에게 칭찬을 하랬더니 지나치게 칭찬만해서 도리어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 56. 자신감
    '17.7.17 12:34 PM (211.182.xxx.253)

    부모에게 바른말 할수 있는 아이 키우기

  • 57. 가정교육
    '17.7.17 12:40 PM (112.217.xxx.115)

    좋은글 고맙습니다~참고할게요~^^

  • 58.
    '17.7.17 12:47 PM (118.34.xxx.205)

    우리부모님그렇게 듣기싫어하세요. 할말하면요. ㅎ
    그래도 할말은했더니 요즘 분노방출줄이심.

  • 59. ...
    '17.7.17 1:02 PM (182.225.xxx.22)

    어렵더라구요...

  • 60. 가정교육
    '17.7.17 1:11 PM (39.118.xxx.17)

    잘 보겠습니다.

  • 61. 가정교육
    '17.7.17 1:12 PM (59.6.xxx.226)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두고두고 읽어보겠습니다.

  • 62. 하하
    '17.7.17 1:17 PM (220.120.xxx.194)

    저 40넘었거든요.

    이제야 내자신이 그거 연습하고 있어요.
    근데 평생을 순종적인걸 미덕으로 배웠고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내 의견을 내는것을 무섭고 너무너무 긴장되니 막 공격적으로 표현하고 있더라구요(예의없게 비춰칠게 뻔한)

    그래서 천천히 또박또박 예의바르게 내 의견 말하는 연습 하고 있어요.

    이걸 내 딸과 아들에게도 가르치며 같이 연습중~~

  • 63. ///
    '17.7.17 1:21 PM (125.176.xxx.76)

    내부모 무서워하지 않고
    내부모앞에서 자기할말은 할수있게 키워주세요

    말하는 스킬, 방법, 예의범절..
    이런건 나중에도 바로잡을 수있어요
    제발 감히 어른앞에서 또박또박 말하냐며
    면박주고 기죽이진 마세요 22222

  • 64. 소간지
    '17.7.17 2:03 PM (124.61.xxx.102)

    맞아요
    아이를 내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객체로 존재 자체를 인정해줘야해요

  • 65. 완전공감
    '17.7.17 2:09 PM (14.48.xxx.47)

    이게 다 아무짝에도.쓸모없는 유교사상때문이에요.
    어른 공경하고. 어쩌고가.으휴

  • 66. 과연 그럴까요?
    '17.7.17 2:13 PM (61.77.xxx.86)

    말 잘하고 똑똑한 이정희나 심상정은 왜 대통령이 안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똑한 것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듯합니다. 아니 오랜 세월 조직 생활 결과 승진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은 똑똑함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잘난 사람치고 인정 받는 사람 못봤어요. 나서지 않고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 하고픈 말 참을 줄 아는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슬프지만 현실.

  • 67. 예삐언니
    '17.7.17 2:15 PM (118.221.xxx.39)

    진짜 멋진글입니다..

  • 68. 동감
    '17.7.17 2:19 PM (211.114.xxx.15)

    말 잘하고 똑똑한 이정희나 심상정은 왜 대통령이 안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똑한 것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듯합니다. 아니 오랜 세월 조직 생활 결과 승진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은 똑똑함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잘난 사람치고 인정 받는 사람 못봤어요. 나서지 않고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 하고픈 말 참을 줄 아는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22222222222

    저도 주변에서 봅니다
    자기 할말 따박 따박 너무 잘하는 경우 보다는 주변을 포용하고 너그럽게 그러면서 참을성 있는 이런 분들이 성공하기는 하네요

  • 69. 희망사랑
    '17.7.17 2:25 PM (223.62.xxx.199)

    이 글 동의해요
    그리고 말할때 예의바르게와 상황판단해서 맞는 말 하기가 더 붙으면 좋죠 그런데 이두가지가 갖추어지기위해 거쳐야하는 연습과 시행착오과정이 매우 긴편입니다
    대부분의 가정과 학교에서 시행착오과정이 생략된채 주입식이 되어서 문제가 큰거고요 받아주고 고쳐주는 과정이 중요해요
    그런데 여기서 소리 꽥으로 응답해서 주눅을 돌려주는 경우가 많죠.. 아이들의 실수를 잘관찰해서 좋은방향으로 인도하는가장 손쉬운 방법이 말하는것을 보고 잘일러주는 것인데..

  • 70. 첨언
    '17.7.17 2:25 PM (61.77.xxx.86)

    하고싶은 말을 어찌 다 하면서 살 수 있나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또 오랜 세월을 산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신중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게 부모의 교육 태도 아닐까요? 내 생각이 옳다고 단순히 내 목소리만 높이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요? 오히려 목소리 낮출줄 아는 자세,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신중히 말할 줄 알게 하는 것, 이런 훈련들이 더 필요한 게 세상 살이이고 조직 생활 아닐까요? '내 자식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게 하고 인정하기'...에 모든 방점을 찍는다면 사회 나와서 위 어떤 분 말씀처럼 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71. .....
    '17.7.17 2:33 PM (221.140.xxx.204)

    가정교육 감사합니다~ 글 지우지 마세요..

  • 72. 위에
    '17.7.17 2:38 PM (216.81.xxx.70)

    제 얘기같다고 댓글쓴 사람인데요.
    시대가 바뀌어서 순종적이고 자기 표현 못하는 사람을 알아주는 세상이 더이상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국내대기업 다닐때는 저희 성격으로 인해 나름 임원들의 예쁨도 받았지만 그것도 신입사원때나 통하는 거고 지금은 외국계기업에 다니기도 하고, 경력도 쌓여가니 저의 능력을 겉으로 풍분히 표현해내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어요. 스스로에 대한 마케팅을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악쓰며 자기주장하라는게 아니라, 자기 감정, 의견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거죠. 기가 죽고 위축되어있는 사람은 하고싶은 말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는게 아니라, 말을 해야하는데 못하는 거예요. 나서지 않고 잘난척하지 않는 거랑은 다르죠.

  • 73.
    '17.7.17 2:41 PM (211.49.xxx.218)

    사는게 어렵네요.
    한번뿐인 짧은 인생인데
    이리저리 눈치보고 치이고
    당당한 사람들 부러워요.

  • 74. 공감
    '17.7.17 2:51 PM (122.47.xxx.94)

    공감해요
    아이들 기질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하기싫다말도 못하는 애들은
    몸으로 늦게반응하는 걸로 표현하고
    자기주장강한 애들은 이거 하기 싫은데
    나중에 하고 싶은데하고 얘기하더라구요

    자꾸 자기표현 하는 것도 연습시켜야되요

  • 75. ..
    '17.7.17 2:55 PM (218.234.xxx.2)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 76. 공감
    '17.7.17 3:04 PM (61.77.xxx.184)

    자녀교육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할말 할줄 알면서도 예의바르게 키우는거.
    당당하게 기죽지 않게 키운다면서 예의없고 망나니로 키우는가 하면(이런게 맘충),
    예의바르게 키운다면서 기죽일 수도 있고..
    참 그 중간을 지키는게 어려워요. 에휴..

  • 77. 맞는말씀이지만
    '17.7.17 3:08 PM (112.152.xxx.220)

    우리때나 해당되는말 아닐까요?

    요즘 애들 자기표현 확실하고
    특별한 집 제외하곤
    기죽은 애들 거의 못봤어요ᆢ

  • 78. 오늘하루
    '17.7.17 3:12 PM (124.50.xxx.215)

    제가 아는 사람이 엄마가 마구 권력을 휘두르는 호랑이 같은 분이세요. 지금 그 엄마의 딸은 40이 넘었는데 공황장애가 왔어요. 딸이 엄마한테 휘둘려 너무 순종적인 사람으로 컸는데 지금도 다른사람한테 노 라는 소릴 못해요. 소심하고 무기력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정신과 의사가 인연을 끊으라고 했다네요, 공황장애의 원인이 엄마라고

  • 79. Dd
    '17.7.17 3:18 PM (39.7.xxx.80)

    자기주장 내새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과하면 주변 사람들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윗분처럼 밸런스가 중요하겠습니다,

  • 80. 권위주의 배척
    '17.7.17 3:32 PM (125.176.xxx.253)

    완전 공감입니다^^

  • 81. 신나랑랑
    '17.7.17 3:40 PM (121.175.xxx.138)

    옳소```교육 저장합니다.

  • 82. 사레
    '17.7.17 4:19 PM (222.238.xxx.24)

    아이교육 저정합니다
    감사해요

  • 83. 교육
    '17.7.17 4:20 PM (175.113.xxx.19)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84. ..
    '17.7.17 4:20 PM (1.240.xxx.89)

    부부글은 모르겠는데

    자식육아글은 아이 안키우시는분이거나 요즘 애들을 모르는분같아요

    요즘 부모에게 바른 말 못하는 아이가 어디 몇이나 될까요

    예전에나 가부장에 유교적 사상이지

    지금은 자식이 부모상전인 세상이라...

  • 85. 맞아요.
    '17.7.17 4:22 PM (223.33.xxx.146)

    진심으로 공감해요.

    가끔 자기할말 잘하고 배려심없는 좋게말하면 개인주의자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없는 사람들

    사회에서 만나보면 참 기가막히는 경우 가끔씩 있는데 기승전 멘탈갑이라 본인들은 행복하게 살더군요.

  • 86. 푸코
    '17.7.17 4:22 PM (222.117.xxx.199)

    근데 여기 공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30대 이상이실텐데요 실제 요즘 아이들 그렇게 어른 앞에서 할 말 못하고 하지 않습니다.
    대학 강의실 풍경도 어른 무서워 그러는 건 아니구요.
    오히려 예의바르고 그런 아이들을 점점 보기 힘들던데...좀 공감이 안가요.

  • 87. 좋은글과
    '17.7.17 4:33 PM (49.167.xxx.54)

    댓글 읽어볼께요

  • 88. ...
    '17.7.17 4:41 PM (59.14.xxx.105)

    고개 끄덕이며 봤어요.

  • 89. ....
    '17.7.17 4:41 PM (223.62.xxx.105)

    원글님 얘기 공감 못하시는 분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자라셨을까요 균형을 말하는거에요 균형을

  • 90. ...
    '17.7.17 4:43 PM (110.14.xxx.45)

    균형이 중요한 건데 사실 요즘 아이들 어떤가요
    할 말 못해서 문제인 아이들보다 안하무인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더 많아요.
    그 뒤엔 내새끼 최고라고 우쭈쭈만 하는 부모가 있고요.

  • 91. ....
    '17.7.17 4:44 PM (223.62.xxx.105)

    저기 위에
    자기 할말 다 하면 성공못한다는 논리로 원글을 반박하시는 분이 있는데
    원글의 내용을 이해못한 거 같네요
    예의바르게 내 의견 표현한다 와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산다' 의 의미가 뭔지 모르는 거 같아요
    성공이라는것도 뭔지 모르실지도

  • 92. ....
    '17.7.17 4:48 PM (223.62.xxx.105)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거와 예의바르게 내 의견 표현하는건 다른 거에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조직
    그 경험이 있다면 뭔지 알겠죠

  • 93. ...
    '17.7.17 4:51 PM (223.62.xxx.105)

    아이들이 남들 보기에 잘나 보이거나 착해보이려고 살아가게 만드는 게 아니라요
    다른 사람도 돕고 내 인생도 비전있게 자아실현하며 살아가고 좋은 사람들에 둘러쌓여 상호존중하며 살아가게 하는ㅁ교육이요
    유토피아 아니에요 그런 조직도 있어요--;

  • 94. 휘리릭
    '17.7.17 4:55 PM (125.186.xxx.42)

    천천히 다시 읽어보려구요 좋은 얘기네요

  • 95. 우와
    '17.7.17 5:24 PM (210.182.xxx.130)

    정말좋은글 저장합니다

  • 96. 왜 그럴까??
    '17.7.17 5:27 PM (112.148.xxx.177)

    저두 저장합니다

  • 97. 아이교육
    '17.7.17 5:35 PM (183.98.xxx.17)

    좋은내용 저장합니다.

  • 98. ..
    '17.7.17 5:50 PM (223.62.xxx.239)

    감사합니다

  • 99. 아들맘
    '17.7.17 6:14 PM (203.170.xxx.176)

    아이들 키우면서 꼭 알아야할 이야기네요. 공감합니다.

  • 100. 공감해요
    '17.7.17 6:25 PM (172.56.xxx.245)

    저장합니다

  • 101.
    '17.7.17 6:32 PM (203.226.xxx.37)

    좋은 말씀이네요. 잘봤습니다.감사해요

  • 102. 하루
    '17.7.17 6:46 PM (211.202.xxx.87)

    가정교육 좋은글 감사합니다

  • 103. ...
    '17.7.17 6:55 PM (14.1.xxx.27)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104. 애기배추
    '17.7.17 6:59 PM (213.127.xxx.235)

    절대공감이요!!

  • 105. 알타리무
    '17.7.17 7:00 PM (121.143.xxx.181)

    공감하네요 가정교육 남편과 공유할게요 감사합니다~

  • 106. ..
    '17.7.17 10:46 PM (49.170.xxx.24)

    예의 바르게 할 말 하는 사람.
    원글과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07. 차링차링
    '17.7.18 3:54 AM (117.111.xxx.32)

    완전 공감합니다.

  • 108. ...
    '17.7.18 9:23 AM (210.102.xxx.1)

    자녀교육 공감

  • 109. 저장요
    '17.7.18 1:16 PM (49.172.xxx.31)

    이 글 남편보여줘야겠어요
    시모가 평생을 살면서 가장 잘 한 게 누가 뭐라든 구박을 하든 무시를 하든 참고 살아온 게 제일
    잘한 일이라며 자식들 앞에서 자랑합니다
    그러니 며느리들도 나처럼 이렇게 간쓸개 빼놓고 살아라!!!
    난 적이 없고 다 옛말하면서 살지 않느냐
    남편말이라면 어떤 말이든 토달지 말고 순응해라
    이러니 자식들이 아직도 시모 말이라면 무조건 예스
    제가 불편해하면 남편도 참으라는 말만 무한반복합니다
    아이가 요즘 아이같지 않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 못해 계속 교육시키는데
    쉽지 않네요
    남편을 바꿔야 되는데 이 글이 도움될 거 같아요

  • 110. 알팔파
    '17.11.18 10:29 AM (122.32.xxx.38)

    공감가는 좋은 글이네요

  • 111.
    '17.11.19 2:50 PM (112.150.xxx.104)

    가정교육에서 아이가 할말하고큰다는거
    좋네요 저는 그러지못했지만 내아이는..

  • 112. ...
    '17.11.30 9:54 PM (175.205.xxx.198)

    ........................

  • 113. masca
    '18.1.19 9:47 AM (220.82.xxx.124)

    내면이 강한 사람 저장합니다~

  • 114. 오래전글을
    '18.1.19 2:49 PM (124.5.xxx.71)

    이제야 보네요.

  • 115. ...
    '18.1.25 9:12 PM (58.226.xxx.58)

    전 헛살았군요.

  • 116. 할 말 할 줄 알기
    '18.3.28 4:06 PM (14.138.xxx.61)

    할 말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 117. ㅇㅇ
    '19.12.19 5:30 PM (221.147.xxx.201)

    할말하기 저장

  • 118. 저도 저장해요
    '19.12.19 11:04 PM (112.165.xxx.34)

    링크들이 다 없는 글들이라 너무 아쉬워요. 읽어보고 싶었는데 ㅜㅜ

  • 119. ㄱㄱ
    '19.12.20 3:04 AM (175.116.xxx.188)

    좋은글이네요

  • 120. 할말안할말
    '19.12.20 6:39 AM (61.78.xxx.137)

    저장합니다

  • 121. ..
    '19.12.20 1:28 PM (220.121.xxx.11)

    자기 할말 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저장합니다

  • 122. **
    '19.12.20 4:03 PM (183.98.xxx.238)

    가정교육 좋은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682 ㅎㅎ 미국 대선 근황 1 미국선거 06:21:57 148
1249681 냄비에 기름때 완벽제거 되나요 Sos 06:05:48 80
1249680 덴비 광주요 반값 할인 하네요 얼른 집어오시길.. 2 쓱데이할인 06:03:11 376
1249679 비 냄새가 좋군요 1 ㅇㅇ 05:52:37 227
1249678 늦은 시간 귀가하는 모든 분들께 당부 15 조심 05:27:11 877
1249677 여섯살 아이들 엄마랑 잘 떨어지나요? 1 05:22:48 161
1249676 엄마를 얼만큼 사랑하냐면요 4 요놈 05:07:41 444
1249675 영국 2차 록다운 발표했네요 3 2ndwav.. 04:56:14 907
1249674 (청원) 130,353 커밍아웃검사 ~ 3 ........ 04:33:26 339
1249673 썸남 인스타 방문기록 남을까요? 2 기록 04:24:59 654
1249672 영재고 준비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ㅜ 10 고민 03:53:16 499
1249671 김갑수도 아미래 ㅋㅋㅋ 보셨나요 4 ㅇㅇ 03:15:27 1,026
1249670 남자들 결혼이 참 안타까운 게 6 ㅇㅇ 02:56:25 1,694
1249669 코딩, 홈페이지 만들기 4 궁금. 02:54:15 428
1249668 10월의 마지막밤을 동네 세탁소 아줌마랑 6 아.. 02:46:59 1,052
1249667 패딩안식교)바람이 분다 12 시나몬 02:42:25 1,239
1249666 성형 진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3 제시 02:25:20 1,331
1249665 아들은 가끔 보면 더 좋은거 같아요 16 111 02:01:21 1,924
1249664 초2 아이 영어발음. 13 ... 02:00:45 644
1249663 직장인도 자가격리비 나오나요? 2 궁금 01:50:45 532
1249662 가구 재배치는 어떻게 하시나요. 2 ... 01:49:56 554
1249661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요. 2 아아아 01:43:10 474
1249660 임플란트할때 위치조정으로 옆 치아 부준절삭 임플란트 01:37:37 383
1249659 입술필러 요즘 다시 많이 하던데, 요즘건 괜찮은가요? 2 요즘 01:35:06 827
1249658 일반가정에서 먼지 청소, 집정리 어찌하시나요??? 19 청소 01:33:48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