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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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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어디가서 더치 하자는 말 안하려구요

.... 조회수 : 10,605
작성일 : 2017-03-10 20:34:30
한달에 두세번 만나는 두 엄마가 있어요.
문화센터에서 알게 되었죠.
그런데 한엄마가 돈을 안내더라구요.
다른 엄마랑 저만 주로 냈는데
언젠가부터 저랑 서로 번갈아 내던 그 엄마가 밥값으로 신경전 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예를들면 자기가 낼 차례가 되면 은근히 싼데로 인도한다거나...
참고로 이게 애매한게 돈 안내는 엄마는 문화센터 수업 있는 날엔
샌드위치나 김밥을 싸서 저희를 줘요.
그냥 그걸로 자기가 할 일은 다 했다 여기는듯...
그런데 만나서 셋이 밥 한번 먹으면 기본 4-5만원은 깨지거든요.
그래서 얼마전에 그냥 더치하자 했다가 관계가 이상해졌네요.
돈 안내는 엄마는 제 눈치를 보더니 전처럼 살갑게 대하지 않고
다른 엄마는 더치하자 할때부터 시큰둥해 하더니
막상 현장에서 셋이만 있을때 조용히 제가 더치 하려고 하니 낯부끄러워 하는 눈치네요. 체면구겨 하는 그런 느낌?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느낌이네요.

더치패이가 체면 구기고 뭔가 꺼려지는 일인가요?
IP : 125.183.xxx.19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3.10 8:37 PM (1.244.xxx.90)

    저런사람들 이해 안돼요. 돈 아까움서 뭘 외식을 하고 나오는지...이제 그 모임 안하시겠네요

  • 2. ....
    '17.3.10 8:37 P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

    만나지마세요. 돈관계 깔끔한 모임이 오래 갑니다. 하여튼 거지하나 끼면 이 사단이 나요

  • 3. ㅇㅇ
    '17.3.10 8:3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체면 구기는게 싫음 지가 다 독박쓰던가
    돈 문제는 예민한거라 각자 생각이 다를수 있는데
    말도 못꺼내나요. 둘다 이상하네요
    아무리 샌드위치 김밥 싸온대도 그게 밥고 아니고 간식거린데..
    누가 먹고싶다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참 나이들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 4.
    '17.3.10 8:38 PM (125.183.xxx.198)

    저렇게 머리 쓰는게 더 쪼잔한거지
    더치하는게 쪼잔한건가요
    쿨한척 하면서 더치 싫어하면서 뒤로 저렇게 뻔히 보이는 머리 쓰는 사람 이해 안돼요
    이제 멀리하려고 합니다

  • 5. 더치
    '17.3.10 8:39 PM (113.199.xxx.35) - 삭제된댓글

    안하는게 이상한 관계아닌가요
    셋에다 문센에서 만난거면....
    왠 거머리가

  • 6. ㅇㅇ
    '17.3.10 8:39 PM (121.173.xxx.195)

    예전에 관련글 올리셨었죠?
    아무래도 저 모임은 불편해서 깨지게 될듯.
    돈 안내는 엄마, 주도해서 내던 엄마, 다 별로에요.
    잘하면 둘이 쿵짝 맞아서 원글님 씹고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 7. 제발
    '17.3.10 8:40 PM (211.245.xxx.178)

    저도 더치는 좀 불편해요.
    그래도 적당히 돌아가면서 밥값내는 사람들일때나 만나는거지...왜 힘들게 번 돈 그렇게 써요.
    두어번 밥값 냈는데 한번도 밥값 안낸 사람은 만나지맙시다..

  • 8. ...
    '17.3.10 8:40 PM (125.186.xxx.152)

    모임에서 돈문제 애매하게 흐리면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 싫어요. 다른게 아무리 좋아도요.

  • 9. ㅡㅡㅡ
    '17.3.10 8:45 PM (116.37.xxx.66)

    그냥 안 맞는 사람들이네요

  • 10. 그런 류는 안만나요
    '17.3.10 8:46 PM (121.161.xxx.44)

    그런 흐리멍텅하고 얍삽한 사람들은 안만나게 되네요
    사람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네요

  • 11. = )
    '17.3.10 8:49 PM (70.187.xxx.7)

    하여튼 거지하나 끼면 이 사단이 나요 222 333 4444 완전 동감!

  • 12. fffff
    '17.3.10 8:51 PM (121.160.xxx.150) - 삭제된댓글

    여자들끼리는 칼 같은 더치에 올 찬성하면서
    상대가 남자면 왜 남자가 더 내는 게 당연! 하죠. 가 되는 걸까 ㅋㅋㅋ

  • 13. ...
    '17.3.10 8:53 PM (110.70.xxx.40)

    더치가 왜 불편한가요. 내가 먹은거 내가 내는거잖아요. 그냥 먼저 나가면서 본인먹은거 계산하고 나가거나 1/n 계산하고 나가버리면 되는거구요. 진짜들 이해불가에요.

  • 14. ㅇㅇㅇ
    '17.3.10 8:53 PM (121.160.xxx.150)

    여자들끼리는 칼 같은 더치에 올 찬성하면서
    상대가 남자면 왜 남자가 더 내는 게 당연! 하죠. 가 되는 걸까
    나 직장 있는 비혼 여자니까 프로파일링 흉내는 내지 마세요 ㅋㅋㅋ

  • 15. 더치페이가
    '17.3.10 8:56 PM (116.125.xxx.103)

    서로 편해요
    저도 모임이 많은데 3이건 10명이건 무조건 더치페이
    첨에 누가 낸다고 하길래 그럼밥먹지 말자 했어요
    불편하다고 그냥커피만 마시자고
    근데 그게 5년넘게 지속되니 깔끔하고 좋아요

  • 16. ㅇㅈㄱㅇ
    '17.3.10 8:58 PM (175.223.xxx.214)

    근데 그사람이 형편이 아주 어려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현금갖고다니면서 더치로하는게 편해요
    천원자리까지가 오케이인거같아요
    동전까지 나오면 서로 민망하니까..

  • 17. ㅣ,ㅣ
    '17.3.10 9:00 PM (70.187.xxx.7)

    미국 살며 편한 것이 계산서를 각자 다 끊어 줌. 스무명 모이면 스무명 다 따로 나옴.

  • 18. 오오
    '17.3.10 9:05 PM (175.223.xxx.214)

    그거 좋은데요

    계산서를 각자 끊어주는것이요 !

    담번엔 모임에서 저렇게 제안해야겠어요

  • 19. ㅠㅠ
    '17.3.10 9:10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맨날 얻어먹는 엄마 궁한 줄 알았더니 이번에 피부 나빠졌다고 마사지 10회권 등록했단 말에 이제 안 볼라고 맘 먹었어요 ㅠㅠ

  • 20. 아니
    '17.3.10 9:20 PM (211.203.xxx.83)

    진짜 이해불가..도대체 그런모임 왜해요?
    참 돈쓸 데도 없나보네요.

  • 21.
    '17.3.10 9:3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친구 없어요?
    왜 그런 기본 메너도 없는 사람을 굳이 만나요?
    이게 고민거리나 돼요?
    전 한두번 지켜봐도 그 모양이면 걍 정리해요.
    그런 사람들 지인으로 알아봤자 내 인생에 도움 1도 안 돼요.

  • 22. ...
    '17.3.10 9:57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매너있게 돌아가며 계산을 안하면 더치가 신사적이죠
    저라면 서서히 멀리합니다
    되먹지 않은 사람들과 피곤하게 엮이지 마세요

  • 23. ㅇㅇㅇㅇ
    '17.3.10 10:25 PM (116.32.xxx.96)

    절친한 후배도 개념 탑재한 애는 처음부터 딱 부러지게 얘기하던데요.
    "언니, 우리가 형생 보고 살 사이인데 왜 언니가 항상 밥값 다 내나요, 더치해서 내야 계속 맘편하게 서로 얼굴 보죠"
    돈관계 구질구질하게 하는 사람들하곤 안 엮이는게 상책이에요.

  • 24. 샤랄
    '17.3.10 10:29 PM (113.199.xxx.35) - 삭제된댓글

    원글이 형편 제일 낫다고 판단해서 밥사주니까 만났나봅니다
    앞으로 계산 흐린사람은 걍 단칼에 잘라요

  • 25. ㅡㅡ
    '17.3.10 10:34 PM (112.150.xxx.194)

    저도 더치해보니 세상 편하네요.

  • 26. 더치짱
    '17.3.10 11:4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더치하다가 친하면 살 수도 있는 거지,
    번갈아 내면 그것도 계산하는 빈대들 많아요.
    지가 낼 땐 칼국수,
    남이 살 땐 소갈비.

  • 27. ..
    '17.3.11 12:42 AM (182.228.xxx.183)

    터치페이 안하는 모임은 꼭 지저분하게 끝나요.
    저도 항상 더 내는 사람이었는데 안내는 인간들 어떻게든 안내려하고 얻어먹으려고 해서 다 정리했어요.
    고마운줄도 몰라요.
    나이들어 너무 터치페이하는것도 야박한거 같았는데
    그게 깔끔해요.
    가끔 기분나면 한턱 내기도 하구요

  • 28. ...
    '17.3.11 6:38 PM (211.247.xxx.117)

    만나지 마세요.
    그런 모임 오래 못갑니다.
    고딩친구 30년째 만나고 있는데 각자 계산하기로
    나가니 모임이 오래 가드라구요.
    만원짜리 백원찌라 오십원 10월짜리 1원짜리 골고루 가지고 나와서
    12855원 나와도 깨끗이 계산해요.
    그래서 주문할때 눈치 보지않고
    자기가 먹고 싶은거 하니까 개운하고 좋던데요..
    음식이 서로 다르면 나누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 29. 오래안갈
    '17.3.11 7:08 PM (118.32.xxx.208)

    오래 안갈 모임이네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 30.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17.3.11 7:58 PM (124.5.xxx.80)

    혼자서 다 내겠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관계가 오래 안간다고 각자 내자고해요.
    밥값 낼 차례엔 딴 일이 있어도 빠지지도 못하고 , 먹고 싶은걸 맘대로 먹지도 못해요.
    한 사람이 밥값 못낼 형편이면 , 다 같이 도시락을 싸오던가 해야 관계가 오래가요.

  • 31. ㅇㅇ
    '17.3.11 8:15 PM (121.168.xxx.41)

    저희는 동전까지 더치^^
    주1회 만나고 5년 됐어요
    동전 계산할 때는 돈의 느낌보다 산수 푸는 느낌이에요

  • 32. 돈안내는
    '17.3.11 8:26 P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거지들은 만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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