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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이 왜 좋은신가요? 어떤 좋은 기억이 있으세요?

| 조회수 : 83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6-12-14 03:41:24

저는 먹는거 엄청 좋아라 해서요. 하는게 아니구요.

밤마다 자기 전에 키친토크 가서 침흘리고 자는게 낙이었답니다.

재기 넘치는 글들 읽으며 혼자 보물처럼 들여다 보다 정들었지요.

어찌나 다정들 하시든지. 외롭다 우울하다면 어디냐며 달려와 주시겠다는 분들이며

댓글 하나하나 묻어나는 애정에 반해서 홀릭하고,

또 그 대찬 모습들에, 지혜들에, 박식함에 홀릭하고,

어느땐인가는 어떤분이 노래 알고 싶다며 따다다단 따단 이런 식으로 올리셨는데

글쎄 그걸 다 찾아내시고,

참 매력적입니다 82쿡.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
    '16.12.14 3:55 AM

    아직 안 주무세요?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 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어제 오늘
    게시판 보며 평정 유지하기가 힘드네요 ㅠ
    서로 힘들 땐 손 잡아 가며 이겨내야겠죠?

  • 행복나눔미소
    '16.12.14 4:01 AM

    손 꼬옥 잡아봅니다^^

    일이 있어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몇시간 자느니 차라리 밤새우는게 편하네요.

  • 제인에어
    '16.12.14 4:14 AM

    저도 살포시 손잡습니다.^^
    아~평화롭네요.

  • 2. 제니
    '16.12.14 3:57 AM

    아~~82가 좋은 이유...
    좋은 사람 때문이겠죠? ^^

  • 3. 행복나눔미소
    '16.12.14 4:00 AM

    저는 요리를 못해서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을 보고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어왔지요.

    어언 10여년 동안
    키친토크 통해 밥해먹고 살았구요^^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세상구경을 했습니다.

  • 4. 제인에어
    '16.12.14 4:09 AM

    아직 깨어 있는 분들 반가와요^^
    잠안자고 자꾸 들어와요 제가..
    새벽에 잠안자는 그 어려운걸 제가 해냅니다.

  • 제니
    '16.12.14 4:37 AM

    제가 새벽6시까지 게시판 지키기로 했어요(혼자 결정 ㅎ) 다들 푹 주무시고 낼 아침부터 지켜주세요.

  • 5. 행복나눔미소
    '16.12.14 4:13 AM

    저도 창을 열어두고 자꾸 들어오네요

    글이라도 올리려
    핸드폰에 사진 훝고 잇네요

  • 6. 쓸개코
    '16.12.14 4:53 AM

    저는 할일이 있어 여태 안자고 있었어요. 이제 컴 끄려고 합니다.
    참, 저도 추억하나.
    오래전 매 ㅇㅇ 님이 탁상달력을 선착순 몇명 보내주신적이 있지요.
    우편물을 뜯어보니 달력뿐 아니라 맛있는 쵸코렛까지 들어있었답니다.
    저는 답례도 못해드렸는데 고마움으로 남아있습니다.

  • 7. 알럽윤bros
    '16.12.14 5:49 AM

    저는 여기 님들이 너무 좋아요. 동네 친구들 없어도 전혀 외롭지 않고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요.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냉철하고... 거의 대부분 눈팅만 하지만... 언니 동생들! 우리 계속 여기서 만나요.

  • 8. 코코리
    '16.12.14 6:00 AM

    저는살다너무힘들었을때
    글올리면 주옥같은댓글로 위로엄청받았었지요
    지금살아있는원동력이예요
    감사하고요

  • 9. zhdtnsdl
    '16.12.14 7:43 AM - 삭제된댓글

    전에 자게에 집안문제를 올린적있어요
    그때 진짜루 아픈 댓글이 올랐더랬죠
    나중엔 이럴것이다 하시며...

    저는 설마 그럴리가 너무심하다 했는데
    실제 그렇게 됐어요 그야말로 깜놀이죠

    그때든 생각이 역시나 다양한 의견도 들을줄 알아야겠다
    내게 좋은 말보다 아픈글이 때론 정답이 되더라
    그때부터 아마 82죽순이 아니 죽순이 까진 아니고
    죽순이 비서쯤요...

  • 10. 레몬과유자
    '16.12.14 8:32 AM

    애 낳고 키우느라 신문 방송을 접할 틈도 없이 세상과 단절된 것처럼 지낼때 바깥소식을 알수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대선 결과에 멘붕 중일때 닉 기억나는 많은 분들이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고요. 유지니맘님도 그중 한명 ^^

  • 11. 미미공주
    '16.12.14 9:02 AM

    결혼전
    결혼후 까지도 친정문제로 너무나 힘들어서
    누구에게도 다 털어놓지못할때
    몸에 피대신 뜨거운 모래가 돌아다니는거 같을때
    누군가 큰언니처럼 이모처럼
    괜찮다 괜찮다 해주시는데
    정말 몇글자안되는 그 댓글이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내겐 너무 소중한 곳이지요...

  • 12. 열쩡
    '16.12.14 9:48 AM

    열정이 넘쳐서 삼시세끼를 내 손으로 해먹겠다고
    온갖 저장음식 다 해보겠다고
    빵(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돌덩이)도 내 손으로 만들고
    그나마 좀 젊었던 시절에
    이 모든 생 난리를 82와 함께 했었죠 ㅋㅋ
    요즘 날선 댓글에 흠짓 놀래곤 하지만
    애써 못본척 넘어가고 좋은 것만 보려고 해요

  • 13. 호수풍경
    '16.12.14 12:41 PM - 삭제된댓글

    전 세월호 바자회 할때요,,,
    그때만 해도 토요일에 출근을 해서리...
    내가 찍은 핀이....
    퇴근하고 부랴부랴 조계사 갔는데,,,
    역시나 없더라구요....
    너무 아쉬웠는데...
    핀 만드신분이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너무 고맙고 마음 따뜻해지고,,,
    내가 찍은 핀 말고 다른 핀도 보내주시고...
    정말 28쿡 싸랑해요~~~ ^^

  • 14. 호수풍경
    '16.12.14 12:44 PM

    전 세월호 바자회 할때요,,,
    그때만 해도 토요일에 출근을 해서리...
    내가 찍은 핀이....
    퇴근하고 부랴부랴 조계사 갔는데,,,
    역시나 없더라구요....
    너무 아쉬웠는데...
    핀 만드신분이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내가 찍은 핀 말고 다른 핀도 보내주시고...
    너무 고맙고 마음 따뜻해지고...
    정말 82쿡 싸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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