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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뼈가 저리고 시린 느낌..

| 조회수 : 5,852 | 추천수 : 134
작성일 : 2009-07-29 17:14:13
주로 발등 뼈나 발가락 뼈..손목뼈..종아리..이런 부위가 밤에 자려고 누우면 저리고 시린 느낌이 나거든요.
10년 전 산후조리때 조리원이 너무 더워서 에어콘 바람을 몰래 쐬곤 했는데..그 영향인건지..그리고 조리원에
신생아실과 조리실이 복층으로 구성 되서..아이 델러 왔다갔다 하느라 계단을 하루에 몇번 오르내렸어요.카펫이 깔려있긴 했지만..지금 생각 하면..안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신혼초에도 한동안 밤에 종아리가 저려서 고생하다가 신던 통굽 신발을 바꾸니 통증이 사라진 적 있었구요..
요즘은 운동화를 주로 신거든요..41세이구요..임신기때...음식을 통 못먹어서..마터락이란 칼슘보조제와 냉커피 한잔만 먹고 살다가 51키로 몸무게로 제왕절개로 아이 낳았구요..외동 키우고 있어요.

아..그리고 결혼 전..신호등 파란불 바뀌고 건너려다 브레치크 놓친 택시에 살짝 바쳐서 50센치정도?옆으로
밀려서 떨어진 적 있엇네요.왼쪽 옆다리를 받혔는데..시간 지나니 반대쪽 허벅지까지 보라색 푸른색으로 멍이
들더군요;; 그당시에는 다리 아픈거 별로 없었구요..

오늘 동네 정형외과에서 여쭈니..허리가 특별히 안아파도..허리신경이 잘못 되서..다리로 내려와서 저릴 수 도
있다고 하시면서...생활이 불편할 정도 아니면..자연치유를 기다려보고..정 힘들면..다시 와서 기본 검사를
하라고 하시더군요.큰검사들이 필요하면 큰병원 가야겠지만..일단..좀 지내보라고 하시던데..

의사선생님도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시던데요..제가 생각해도..산후조리나 교통사고..
또 5년전에 물혹제거하느라 좌측 난소를 제거 해서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서 그럴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생리는 아직 정상적인데요..종아리와 발이 특히 저리고 시린 증상이 은근히 힘들게 하네요.
골다공증 검사를 해봐야 하는건지..막막하고..골다공증 치료가 보험처리가 안되서 굉장히 비싸다던데..
정말 걱정이네요..

건강검진은 2년에 한 번 하는데..올 가을에 할 계획이거든요..그때 골다공증 검사도 해볼까 하는데..
검사 해보는 것 도 겁나네요..

한편으로는 40 넘으면서..나이때문에 갱년기 증상이 오는건가 싶기도 하고..그냥 걷기운동 같은거
꾸준히 해줘야 하나 싶고..저처럼 종아리나 발등 저리는 분...어떻게 대처하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한약으로 다스려보는건 또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생각만 복잡해져요...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9.7.29 8:19 PM

    이런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출산 후의 영양관리가 문제가 많습니다.
    많이 드시는 것보다 필요하것을 드셨어야 합니다.
    임신중에 영양관리가 제데로 안되었거나
    출산 후에 아기 돌보시느라
    본인의 몸관리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가 부족하시다 싶으시면
    조혈 영양소나 칼슘 보충제도 드시구요.
    라면이나 빵과같은 인스턴트음식은 절대 피하시고....

    병원진료 전에 자각증상을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
    http://cafe.daum.net/docque

  • 2. 구름
    '09.7.29 9:18 PM

    답변 감사해요..추천해주신 까페 가입하고 글 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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