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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계사 82창고 스케치입니다.

| 조회수 : 4,968 | 추천수 : 7
작성일 : 2014-10-31 17:25:24



저 우체국택배차에 조계사 82창고로 오는 택배만 꽉 차있었다고 합니다.

택배기사님도 깜짝 놀라셨겠죠?


 

창고에 물품이 엄청 많지만 지금 분류자봉하시는 분들이 사진찍을 여력도 없이 바쁘시다고 하시네요.

 


쿠키 안깨지고 잘 온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목걸이는 작은 유리병에 노란리본이 들어있는거예요. 꼭 구입하고 싶어요!!

요즘 옷이 길어져서 세월호 팔찌를 하고 다니는걸 자꾸 잊어먹었거든요.



이것은 어느 82회원분 이웃중 옷가게 하시는 분이 기증해주신 니트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물품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아주 일부만 있는거예요.

저한테 전달되어진 일부...

 

내일이 우리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날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다릴게요.

우리 모두 만나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4.10.31 6:54 PM

    기대가 됩니다~~~♡

  • 2. YRibbon
    '14.10.31 7:56 PM

    오늘 낮에 물품 전달하러 잠깐 들렀던 (일부) 회원입니다. 조계사 앞에 도착하니 행사로 주차 불가하다는 표지판이 걸려있어 어쩌나 싶었는데 주차 관리하시는 분께 82쿡 바자회 물건 내려놓고 온다고 하니 문을 열어주시더구요. 주차도 쉽게 하고 내려서 창고가 어디쯤일까 고민도 잠시, 포장 뒤에서 물건 가격을 논하는 듯한 유쾌한 목소리들이 흘러 나와 바로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물건들을 전달하고 차에 와서 생각해 보니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제대로 못드리고, 메모 남기고 온다는 것도 깜빡했더라구요.다른 일 보던 중간에 잠시 들르느라 마음이 바쁘기도 했지만, 거기 계셨던 회원분들 연예인을 만난 듯 얼굴도 똑바로 보지 못지 못했는지 예쁜 언니들(과 훈남 짝꿍 한 분)이 많이 계셨다는 거 외엔 아무 기억도 안 납니다. 제가 많이 다...당..황했었나봐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자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분들이 애써주시는 만큼 바자회가 흥하길, 그리고 무엇보다 바자회가 세월호 사건에 대해 무관심했던 시민들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3. 들꽃
    '14.10.31 10:46 PM

    너무너무 수고가 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 4. 푸른바다
    '14.11.1 8:47 AM

    수고 많으세요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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