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하우스 설치작업 은파의 그 두번째 이야기~

| 조회수 : 1,48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7-24 06:33:04


벼르고 별러,,울닷째 오기만을 기다렸지요..

무거운 가시오 올리는 작업이라

닷째 도움없이는 다들 힘들어했어요..


농대 2학년인 닷째 지훈이~~

2학년이라 올한해는 실습농가에서 농장일을 배우고 있기에


어쩌다 쉴 수 있는 일요일을

엄마인 나는 아들 부려먹을 궁리만을 합니다.    ㅠㅠ


토요일 저녁늦게 서귀포에서 넘어오면

담날 일요일 새벽같이

식구들과 하우스 설치일을 돕곤합니다..




울대장,,그리고 샛째

닷째, 엿째 , 그리고 나, 하나뿐인 고명딸 하나까지~~ㅎㅎ

앗!

나에 막내동생 태훈아빠도!!!!!




하나

셋!!!!

영차차!!!




안간힘을 쓰며 가시오 파이프를 일으켜 세웁니다.




하루종일 내린비로 인해

장화엔 흙이 덕지덕지

흙 무게 만으로도 무거워 움직이는데

자꾸만 발이 빠지곤 헸지요...








웬만한 기능공보다 이제는 더 능숙하게

드릴을 사용하여

ㅅ삼촌에게 칭찬받는 울 셋째~


삼촌 말한마디에 척 척 척!!




일으켜 세워

제대로 맞지 않은곳은 다시 들고 맟춥니다..


기둥한개 무게가 상당하여

세사람이 달려들어서야 겨우 들 정도로

요즘 나오는 하우스 자재들보다는 배가 더 무겁답니다..


하긴...사실,자재가 더 탐이나서

울 대장이 자재를 구입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더운 날씨탓에

일하는 중간중간 잠시 휴식을 취할겸

ㅂ부품조립을 하기위하여


깜짝 마련할 천막~


왔다리 갔다리 얼린물 또는 커피타러

난실까지가는 수고도 덜고

틈틈히 간식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넘 넘 좋은천막~~흐흐



대강 가시오 세워놓곤

지난밤 밤새워 손수 낚어온 한치를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고랑몰라!^^




울아이들 좋아한다고

피곤하다면서도 낚시대 챙겨

새벽까지 낚고는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하여

냉동고에 한마리 한마리 차곡차곡 얼려놓은 울 대장....


살짝 얼린한치 먹는 맛은

먹어보지 안헌 사람은 고라도 몰라~~~ㅎㅎ



은파각시 (dmsvk)

6남매의 엄마이구요.. 제주에서 유기농귤과 블루베리 자몽 맛 팔삭등을 농사짓는 제주토박이 아주망입니다. 6월중순부터는 블루베리 체험도 가..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81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1 요랑 2025.06.25 81 0
    23180 6.25 75주년 도도/道導 2025.06.25 96 0
    23179 춘천 삼악산 wrtour 2025.06.23 202 0
    23178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7 띠띠 2025.06.23 501 0
    23177 비온 뒤의 상쾌함 도도/道導 2025.06.23 206 0
    23176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322 0
    23175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304 0
    23174 다면적 인성검사 봐줄 수 있으신 분 부탁드려요 지금에머뭄 2025.06.20 172 0
    23173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331 1
    23172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215 0
    23171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5 동그라미 2025.06.18 585 0
    23170 고양이 새끼 보실래요? 5 토토즐 2025.06.18 728 1
    23169 동네 마트에서... 홍차마니아 2025.06.17 529 0
    23168 대구 비슬산 2 wrtour 2025.06.16 430 0
    23167 6.14일 토요일 오늘 나눔 사진들 !!! 3 유지니맘 2025.06.12 1,723 1
    23166 갤럭시 워치로 이재명 시계 만들었어요 1 아이스블루 2025.06.11 1,847 0
    23165 5월초 지리산 14 wrtour 2025.06.08 960 1
    23164 이재명 대통령 가슴앓이 러브 일기장 .,.,... 2025.06.08 696 0
    23163 지금 교대역 9번출구 82일부회원님들 정성 나눔 6 유지니맘 2025.06.07 2,243 3
    23162 내 이름은 김삼순. 14 띠띠 2025.06.05 1,416 1
    23161 6월 7일 토요일 82 일부회원님들의 나눔 일정 4 유지니맘 2025.06.05 1,110 0
    23160 보수는 안 됩니다 2 도도/道導 2025.06.04 648 0
    23159 예쁜 물싸리꽃 2 에르바 2025.06.03 904 1
    23158 5월의 설악--수렴동~봉정암~소청대피소~대청~천불동 2 wrtour 2025.06.03 516 3
    23157 오늘은 청소하는 날 4 도도/道導 2025.06.02 93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