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홈메이드 곶감만들기

| 조회수 : 4,6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14 10:33:30

홈메이드 곶감만들기  

가을이 깊어지면

시골 마을에서는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려 있는 감 을 만날 수 있지요.

올해는 감이 풍년인가 봅니다.

감나무 마다 감이

풍성하게 달려 주홍빛을 뽐내고 있지요.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려 있는 감을 따서

직접 곶감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홈메이드 곶감을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감을 깍고

요렇게 졸졸히 걸어 두었습니다.

주황빛이 예쁜 감.

올해는 가뭄도 심했고

태풍도 지나갔는데 ~

다행히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이렇게 

가지마다 풍성함이 가득하네요.

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황대장은 요녀석을

먹시감이라고 부른답니다.

검은 반점같은것이 있어 먹시감이라 부르는것 같아요.

요녀석은 어찌나 떫은맛이 강한지...

그래도

요녀석으로 곶감을 만들어야

정말 맛있는 곶감이 된다고 하네요.

한낮.

황대장과 둘이 감을 따기 시작 했습니다.

금방

준비해간 바구니에

감이 한가득~~

거실에 들여놓고 바라다 보고 있으려니

언제 이 많은 감을 다 깍지...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ㅎㅎ

그래도

맛있는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껍질을 깍아주어야 겠지요.

하나 둘~~

껍질을 깍아놓은 감이 쌓이기 시작 했습니다.

다음은

깍아놓은 감을 졸졸히 끼워

잘 말려 주어야 겠지요.

역시 쉽게 되는 것은 하나도 없네요.

간식으로도 좋은 달콤한 곶감을

맛보기 위해

둘이 마주 앉아

하루종일 감을 깍고 끼우고~

요렇게 걸어주니

감을 건조 할 준비가 완료 된것 같지요.

달콤함이 가득한 곶감은

비타민C 와 비타민A 가 들어있어 건강간식으로 최고 이며

곶감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위와 장도 강하게 만들어 주며

각종 질병 및 감기예방,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활을 한답니다.

햇볕이 잘 드는곳에 주렁주렁 걸어 둔 감은

조건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략 보름정도가 지나고 나면

떫은 탄닌성분이 없어지고

말랑말랑 반건조 상태가 된다고 하네요.

어디에 걸어놓을까 고민고민.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인 테라스 위에

빨래 건조기를 이용해서

감을 졸졸히 걸어 두었습니다.

거실 안에서

바라본 풍경 이에요~

 나머지 감은

감말랭이를 만들기 위해

썰어서 씨를 제거하고 햇볕에 널어 두었습니다.

달콤하고 쫀득한 감말랭이는

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처음엔 약간의 노동이지만

햇볕에 자연스럽게 건조되는 모습을 보면

기대도 되고~

뿌듯함도 가득 할 것 같지요.

이제부터

맛있는 곶감이 되길 기다려 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정원11
    '12.10.15 5:40 AM

    아...멋져요...거실 좌탁도 멋지고 대장님도 멋지고 말린 감들도 멋져요

  • 황대장짝꿍
    '12.10.15 11:23 AM

    ㅎㅎ..감사합니다 작은정원님.

  • 2.
    '12.11.10 8:51 AM

    곶감진짜 좋아하는데 올겨울 풍성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67 오식도에서 만난 일몰 2 도도/道導 2026.09.04 313 0
23366 신발 이뻐요~ 땡큐조선~ 2026.09.04 384 0
23365 눈 좋으신 분들..이 곡 제목 좀 알아봐주세요. 4 디카페 2026.09.04 257 0
23364 우리집 현관 앞에서 길들여진 아깽이 11 도도/道導 2026.09.03 570 0
23363 저희 집 현관에 오는 노랭이 11 김태선 2026.09.02 526 0
23362 짧은 순간에 보여진 연출 6 도도/道導 2026.09.01 551 0
23361 인구 소멸이 되어도 6 도도/道導 2026.08.29 610 0
23360 관계별 축의금 액수 정리 1 ..... 2026.08.27 2,303 0
23359 제 턱관절 하관 좀 봐주세요 82님들 저 어떡해요 5 ㅇㅁ 2026.08.25 4,852 0
23358 용기내어 자랑하는 우리집 냥이들 11 선물 2026.08.23 1,562 0
23357 오빠가 이뻐해요. 4 단비 2026.08.19 1,692 3
23356 지우거나 채우거나 2 도도/道導 2026.08.19 721 0
23355 오늘이 말복이라네요~ 4 도도/道導 2026.08.14 1,261 0
23354 사는 재미를 꺾을 수 없습니다. 2 도도/道導 2026.08.11 1,657 0
23353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6 BHN 2026.08.10 1,667 0
23352 기쁨은 찾고 행복은 만들고 슬픔은 견디는 4 도도/道導 2026.08.09 748 0
23351 침대 헤드부문 가죽이 1 마나님 2026.08.07 1,078 0
23350 여기 어디쯤에 라고 2 도도/道導 2026.08.07 776 0
23349 이정도는 되어야~ 4 도도/道導 2026.08.06 1,188 0
23348 화재를 막은 고양이 올려요 69 평화로운 2026.08.06 10,601 2
23347 다이어트 식단 사진 올려봅니다 1 루시짱 2026.08.05 1,758 1
23346 한여름 밤의 열기도 2 도도/道導 2026.08.02 1,000 0
23345 9개월 되었답니다 10 단비 2026.08.01 1,760 1
23344 이 그릇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4 행동 2026.07.31 2,603 0
23343 관계는 노력으로 1 하눌님 2026.07.31 83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