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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못말리는 조급증..

| 조회수 : 1,05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8-21 20:14:20
정말 가슴이 폭팔할꺼 같아요...
일분..아니 일초도 기다리질 못합니다...
대체 왜이렇게 조바심이 나는지...
회사 관두구 더하는거 같아요..
워낙 성격이 급하기도 하지만
십년동안 분초를 다투는 업종에 종사하면서 거의
성격이 너무 급해졌어요..
머든 계획대로 안되면 짜증나고 불안해지고...
약속시간 절대 못늦구..
아니 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 제가 가는 와중이다 그러면 안절부절...
남들 대부분 십분 정도 늦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데..전 왜이러는지...
지하철 내릴때 아직 멀었는데두 두정거장 전부터 손에 패스들고 기다리고..
지하철에 내려서 패스 출입구로 가는 와중에 누구라도 제 앞에 부딪치면...
부아가 치밀고...
저 미쳤나봐요...
진짜 왜이럴까요..
전 고기도 안좋아하는데...
몰 먹어야 심적인 안정을 느낄까요..
아님 요가를 해야 하나...
진짜...
이렇게 저 스스로를 들들 볶으니...
막상 회사도 애기 가질려고 관뒀건만..
그냥 있자니 또 그래서 공부시작하고...
시작했음 열심히나 해야하는데 것도 아니고...
배고프믄 더 급해지고...ㅜ.ㅜ
아궁...이런분 또 계시나요?
어떻게 하면 좀 내 스스로를 편하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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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4.8.21 8:48 PM

    저하고 똑같은 분이 계시는군요.....^^;;;
    특히, 애기 갖기도 전에 회사 관두고, 것도 잘 안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 역시....배고프면 포악해지고....넘넘 똑같습니다...혹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이런 글을 쓴 게 아닐까...? ^^;;

    우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성향으로 태어났을까요....흑~

    울남편은 그냥 참선이나 정신수양을 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라는데 도대체 되야말이죠...

    일단 맵고 짠 것을 가급적 덜 먹고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어떤 분이 그러시던데....것도 마음먹은대로 안되니 의지박약이 틀림없나봐요....

    님아.... 저는요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것만해도 안도가 되네욤....
    우리 같이 힘내서 천천히 여유있게 살아봐요....

  • 2. 원글이
    '04.8.21 11:26 PM

    ㅜ.ㅜ
    진짜 동지같네요..
    맞아요..저 밥도 거의 삼분이면 다 먹어요...
    직업상 그렇게 먹다보니...
    천천히 먹으려 해도 잘 안되네여...

  • 3. 키세스
    '04.8.22 3:15 AM

    혹시... 당뇨검사는 해보셨나요?
    부아 치밀고, 배고프면 더하고... 당뇨병 증세 같아서요.
    의료계와는 전혀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이니 놀라지 마시구요. ^^
    남편이 좀 비슷한 증세였는데(당뇨까지는 아니구요. 혈당치가 높다고...^^)
    현미밥 먹이고 관리 조금 해주니까 도로 순해졌어요.
    약국에 가면 당뇨 검사지를 파니까 그걸로 우선 간단하게 테스트 한번 해보시고, 자세한 진료는 의사에게...

  • 4. 어머나
    '04.8.22 6:47 PM

    저 현미잡곡밥 먹는데요?
    먹는 것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것보다는 아마 타고난 성품과 환경으로 인한 결과인듯 해요....
    어쩔 수 있나요...약도 없는 병이니 도닦는 심정으로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도록 해야죠 뭐,...

    원글님...저도 직업상 3분 땡 식사입니다.
    주부된지도 2년이 넘어가는데 안고쳐지네요....
    우리 같이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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