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갑상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1,75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5-03 18:12:41
제가 3월부터 계속 아파서 동네의 작은 병원에 갔더니,하두 증상이 복합적이라 왜 그런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제 증상인즉,음식을 먹을 수가 없고,먹었다하면 토하고 설사하고...
머리가 깨지도록 아프고,속이 답답하고,열이 나고,가만히 있어도 심하게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안에서 화장실만 갔다와도 가슴이 콩닥콩닥 난리여서 죽겠더라구요.
그래서,당장 큰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으면 최소 보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첨에 갔던
병원보다는 좀 큰 내과에 가서 이것저것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갑상선은 마취가 잘 안되는데다가 위험하다고 해서 쌩으로 위내시경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암튼,여차 저차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받아보니,모든 것이 갑상선으로 인한 합병증이라는 겁니다.
거기다 위염도 있다고 해서 매일 매일 약먹느라 고생입니다.

약을 먹으니 속도 편해져서 이제는 식사도 잘 할 수 있게 되었구요.
가슴두근거리는 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부작용인지 몰라도 가끔씩 다리가 앉아있어도 부들부들 떨리네요.
제 눈으로 다리떨리는게 보일 정도로요.
한 20분 정도 있으면 가라앉긴 해요.

제 정확한 병명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래요.
현재 부광약품꺼 갑상선약을 하루에 6알씩 먹고 있어요.

갑상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주의할 점이란가,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ermata
    '04.5.3 6:29 PM

    엄마가 갑상선 기능항진이셨어요.

    마냥 많이 드시고 (하루에 7끼를)
    그런데도 살이 쪽쪽 빠지고
    맨날 드러눕고 싶어 하시고
    신경질도 막 내서 매일 싸우고
    조금만 걸으셔도 숨이 차서 헐떡거리셨어요.
    (갑상선인줄 모르고 보약 드셨죠 --;)

    일단 약을 꾸준히 드셔야하구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살아야 한데요 ^^;;

    갑상선은 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거의 완치되는거 같아요.
    엄마는 눈주변도 튀어나오고 목도 굵어지고 했는데
    이제 다 정상으로 돌아오셨거든요.

  • 2. 그게요..
    '04.5.3 9:40 PM

    아이...있으신가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치료를 게을리 하면 불임으로 갈 수도 있거든요..
    꼭 치료 열심히 하세요..
    드시는 약은 부광약품인걸 보면 안티로이드 인거 같은데...뭐 특별히 큰 부작용은 없을거에요..
    약 빼먹지 말고 드시라는 말밖에는...^^

  • 3. 김은희
    '04.5.3 9:57 PM

    저도 항진증이었는데, 어디가 떨리고 그런 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 의사선생님과 빨리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선생님께 직접 보여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1년 정도 치료했는데, 호르몬제라서 그런지 8kg이 쪘었습니다. 밥도 달고, 잠도 꿀 같이 맛나고요.
    약 다 먹은 후에는 다시 정상 몸무게로 돌아왔지만,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어쨌든 치료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살이 찌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호르몬제는 그런 부작용(?)을 동반하나 봅니다.

  • 4. 저두 질문
    '04.5.3 10:43 PM

    저는 저하증인데 심하지는 않아요.

    항진증과는 반대 증상인데, 많이 불편하네요.
    약은 복용하고 있는데, 처음엔 증상이 많이 호전 되다가 2,3개월 복용하니까
    다시 예전 증세가 나타나네요.
    혈액 검사상 복용상태는 양호하다고 하지만.

    혹시 저하증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도 말씀해 주세요.

  • 5. 약사
    '04.5.4 4:30 AM

    갑상선은 생리적으로 고갈 되지 않은 호르몬이기 때문에(예를 들어 간단하게 보자면 여성 호르몬은 폐경시 양이 팍 줄어들죠... 당뇨라 하면 인슐린이 고갈되는 것이고...) 저하증의 경우...
    임신중에 갑상선 약을 드셔도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항진증의 경우 항갑상선제는
    임신시 안됀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 하나도 항진증이었는데 약을 먹고 있다 실수로
    세쨰가 생기는 바람에 수술을 했었어요. 이 점을 유의하시고...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서 카페를 찾아보시면...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6. kim hyunjoo
    '04.5.4 6:33 AM

    제대로 된 한의원을 찾아 가시면 요즘 열치료법이라고 암을 고친다는 의료술이 있습니다.
    갑상선에 관련된 부분에 지속적인 열을 대어줘서 낫게 해 주는거죠.겁상선 외에 모든 병을 치료하는 걸로 아는데요...자연적인 치료법도 병행해야 다른 건강을 해하지않을 것 같네요...참고하시고 알아보세요.

  • 7. 갑상선
    '04.5.4 8:04 AM

    실아님.. 저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2년정도 약 먹고 지금은 수치가 안정화 되서 치료는
    중단한 상태거든요.

    손발 떨리고, 가슴 두근거리고 그러는건 항진증의 증세에요.
    처방약 꾸준히드시다 보면 그런 증세 없어지니까 식사 잘 챙겨서 드시구요.
    약도 잘 챙겨드세요.

    그리고 갑상선에 대해 전공한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찾아가시구요.
    약의 종류라던가 약의 복용량,횟수도 아주 중요하거든요.
    갑상선 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까 관리 잘 해주셔야 되요.

    약드시다보면 체질마다 다르지만 살이 많이 찔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입맛 당기시는 데로 드시면 10킬로는 우습게 찌니까 조심하세요..^^;

  • 8. 튼튼맘
    '04.5.6 12:59 AM

    어디서 들으니...한방에서 갑상선병은 '마음의 병'이라 하데요.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구 맘 편히 가지도록 하세요.
    언능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256 간단한 홈페이지 제작해 주실 분 계실까요? 5 해남사는 농부 2021.01.29 879 0
39255 자동로그인 기능 좀 추가됐으면 좋겠네요 3 터틀 2021.01.23 428 0
39254 스터디코드 어떤가요? 윤이원이맘 2021.01.22 518 0
39253 강아지가 뒹그는 이유가 뭔가요? 1 케세이 2021.01.11 1,206 0
39252 아이교육 책임 떠 넘기는 남편 2 Dream13 2021.01.10 1,590 0
39251 염색후 펌 2 에머랄드 2021.01.08 1,030 0
39250 소파선택 도와주세요 2 세잎클로버 2020.12.26 1,276 0
39249 3번이나 버려진 웰시코기... 3 xdgasg 2020.11.24 3,712 0
39248 초2영어 과외선생님 4 샬로미 2020.11.18 1,624 0
39247 두바이나 유럽에서 중고차를 한국으로 수입 1 pqpq 2020.11.07 1,593 0
39246 매콤한 크림 파스타? 분홍씨 2020.10.30 1,315 0
39245 cj대한통운택배를 이용하시면 낭패를 보기 쉽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0.10.15 2,977 0
39244 입문자용으로 전기자전거 어때요? 1 냠냠후 2020.10.15 1,152 0
39243 저도 캠핑가서 라면 먹고 싶네요 분홍씨 2020.10.15 1,432 0
39242 새우젓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 1 잡채밥 2020.10.15 1,951 0
39241 cj대한통운택배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0.10.14 1,511 0
39240 식당 추천해주세요~~~^^ 유캔도 2020.10.07 828 0
39239 화장품 바꾸니 역시 좋아요 분홍씨 2020.09.29 2,428 0
39238 촉촉하게 해주는 팩 추천해요 마마미 2020.09.22 1,071 0
39237 더 부드러워진 크림까르보불닭 ㅎㅎ 마마미 2020.09.21 1,038 0
39236 제사지낼때 제기그릇.. 7 메이 2020.08.31 2,850 0
39235 독립운동가 후손 후원 했어요. 11 sartre 2020.08.28 1,695 0
39234 꿀피부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분홍씨 2020.08.25 2,507 0
39233 물맛 좋은 정수기 없을까요? 5 시슬리 2020.08.25 1,931 0
39232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된장 항아리 밑바닥 1 몽꽁이 2020.08.23 1,53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