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그리고 감동입니다...

| 조회수 : 2,865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9-12-08 00:56:18


1969년 런던에 거주하는 호주인 2명이 사자 한마리를 구입 하게 되는데
이 아기사자는 백화점에서 행사용으로 전시한것으로
이 아기사자를 두청년이 돈을주고 사게된다 ,

그들은 이사자를 크리스티앙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집에서 기르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앙은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덩치가 커지는 바람에

더 이상 도시에서 키우기가 어려워졌다.
할수없이 두 사람은 크리스티앙을 케냐로 보내야만했다.

1년후 크리스티앙을 그리워하던 옛친구이자 주인이었던 두 사람은 사자를 만나러 갔다.
1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사자는 그들을 분명히기억했다.
그리고 격정적으로 포옹하며 껴안았다.

각본없는 드라마를 연출한 이 동영상을 보면서 한 가지 느낀점은
크리스티앙이 자연으로 돌아가서 겪은 그 고초는 상당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주인에 대한 그리움 ,자연과의 적응 ,혼자라는 고독감 등등 ...



사랑은 무한한 가능성 입니다.

그리고 감동입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루소
    '09.12.8 1:17 AM

    지금 감상 하시는 음악은 Chris Spheeris의 Eros(에로스)입니다.

  • 2. 예쁜솔
    '09.12.8 1:17 AM

    감동, 또 감동...
    뭉클 뭉클...
    가슴이 찡~하는 동시에 눈물도 핑~

  • 3. 캐드펠
    '09.12.8 2:28 AM

    가슴 한 켠이 뭉클합니다.
    아름다운 청년들 이네요.
    맞아요 사랑은 무한한 가능성 이에요.
    살짝 눈물이 납니다^^

  • 4. 미주
    '09.12.8 9:27 AM

    카루소님...
    정말이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5. 카라
    '09.12.8 9:51 AM

    이런것이 사랑이어요!~~~와~~찡합니다.

  • 6. 주니엄마
    '09.12.8 10:23 AM

    가슴이 찡 ~~~~ 합니다.
    동물이건 사람이건 진심은 통하네요

  • 7. CAROL
    '09.12.8 11:14 AM

    그리고 그의 아내를 그들에게 소개하기까지......
    옆에 왠 사자가 한 마리 더 있나 했더니 아내였네요.
    행복해 하는 표정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저렇게 반가워 할 수가 있을까요?

  • 8. 호야
    '09.12.8 11:45 AM

    네 맞습니다 사랑은 무한한 가능성 입니다
    요 몇일 큰 아이와 섭섭한말 오가며 다투었네요
    학교 등교시키면서 잘 다녀와라 말 한마디 못해 주네요
    이렇게 마음 아파 하면서...........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해요

  • 9. 캠벨
    '09.12.8 12:49 PM

    눈이 펑펑 내리는 점심 시간에
    Chris Spheeris의 음악을 듣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 10. 쥬디
    '09.12.8 2:14 PM

    아름다운 모습에 눈물이...
    인간사는 왜 늘 퍼주어야만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11. 들꽃
    '09.12.8 4:00 PM

    사랑은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그리고 감동입니다.
    다른말이 필요가 없네요..
    찡합니다~
    카루소님 감사요^^

  • 12. 카루소
    '09.12.8 4:12 PM

    들꽃님!! 혹시 베로니카의 그 들꽃님 이신가요??
    다른분들이 많이 걱정 하셨는데...이젠 "대치마님"으로
    업그레이드 되셔서 오셨다는~ㅎ

    예쁜솔님, 캐드펠님, 미주님, 카라님, 주니엄마님, CAROL님, 호야님,
    캠벨님, 쥬디님, 들꽃님!! 감사합니다,.*^^*

  • 13. 들꽃
    '09.12.8 4:21 PM

    ㅎㅎㅎ 카루소님 맞습니다 맞구요~

  • 14. 카루소
    '09.12.8 4:27 PM

    ㅋㅋㅋ~ 전 시집(?)가신줄 알았다는...-,.-#

  • 15. 푸른두이파리
    '09.12.8 4:57 PM

    사랑의 기적 같아요...

  • 16. nayona
    '09.12.8 11:30 PM

    어머....저도 호랑이나 사자 키우는게 꿈 중의 하나였는데.....

    사랑....세상에는 참 많은 사랑과 그 결과가 있는데.....
    저는 어떤 결과를 안고 사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내가 만들어내는 사랑이란건 어떤건지...

  • 17. 카루소
    '09.12.9 12:30 AM

    푸른두이파리님, c3po님, nayona님!! 감사합니다.*^^*

  • 18. toto
    '09.12.18 7:01 PM

    사람이 즉 백화점 측이 사자한테 참 못할짓을 했네요.
    저도 예전에 이 동영상 봤는데
    서로 좋아하면서 같이 못하는 슬픔이 참 큰것 같아요.

  • 19. 카루소
    '09.12.21 1:26 AM

    toto님 말씀이 정홖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19 0
22619 천사의 생각 1 도도/道導 2024.04.20 54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94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118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169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330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234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308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305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169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361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01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293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16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455 0
22605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647 0
22604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도도/道導 2024.04.10 499 0
22603 야채빵 만들었어요 2 마음 2024.04.09 707 0
22602 오전 자게에 올라온 발효빵이네요^^ 4 가비앤영 2024.04.09 743 0
22601 참 교육 2 도도/道導 2024.04.09 220 0
22600 위례광장 왕관쓴 조국 24 쭌맘 2024.04.08 2,516 0
22599 응급실 (낚이지 마세요) 2 도도/道導 2024.04.08 524 0
22598 자목련 봉우리 2 예쁜솔 2024.04.07 392 0
22597 스카프하고 봄나들이 나온 강아지 9 은초롱 2024.04.06 878 0
22596 고양이... 따라와요? 따라가요? 2 양평댁 2024.04.06 817 0
1 2 3 4 5 6 7 8 9 10 >>